[한눈에 뉴스] 코로나19 관련주 변동성 확대 우려… 온라인 개학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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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4-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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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실업 쓰나미' 파고가 더 거세졌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미국의 '실업 쓰나미' 파고가 더 거세졌다. 미국 노동부는 앞서 지난달 넷째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5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상황도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위축으로 실업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업급여는 구직급여, 조기 재취업 수당, 상병 급여 등으로 구성되는데 액수로는 구직급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되는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충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호주 연구팀이 구충제 '이버멕틴'을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경우 48시간 안에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세포배양 실험 결과를 내놓은 영향이 컸다. 초기 마스크주에서 진단키트 관련주로 옮겨간 코로나19 테마는 이제 구충제 관련주로 옮겨간 모습이다. 변동 폭이 큰 만큼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일바이오는 전일 대비 3.98% 하락한 8310원에 마감했다. 신풍제약 보통주의 매매는 7일 하루 동안 정지되자 우선주에 매수세가 몰리기도 했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원격수업 시 출결과 평가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원격 수업에서는 교과별 차시(교시) 단위로 출결을 처리하고 평가는 등교 개학 이후에 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등교수업을 못 하고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는 경우 교육부는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준비했던 모의회담 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가게무샤(影武者·대역)'로 나섰던 김달술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임연구위원이 7일 오전 6시 16분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당시 중앙정보부에 들어가면서 남북문제에 관여했다. 1972∼1978년 남북적십자회담 대표 겸 남북회담 사무국장, 1992∼1996년 남북회담사무국 상임연구위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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