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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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3-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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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처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고림동의 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사진=연합뉴스]

    용인시 처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고림동의 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A씨의 아버지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3일 어머니와 동생도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병상으로 이송된 상태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137명이다. 이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2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223명 늘어난 3730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총 126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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