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가치공유·미래먹거리 육성 논의 장 열린다…15일 국회서 국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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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11-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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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산업협회 주최…수출전략산업 육성방안 집중 토의

15일 국회에서 ‘2019 힐링산업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자료=힐링산업협회 제공]


힐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미래먹거리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 세미나가 국회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힐링산업협회(회장 이제학)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동 국회도서관에서 ‘2019 힐링산업 국제세미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한국관광공사·이즈월드와이드 등이 후원하고, 스트레이트뉴스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중국·일본 등 국내외 힐링산업 현주소를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힐링을 수출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마쿠스 마츠 바트크로징엔치유마을 운영대표가 ‘독일의 치유기지산업 현황과 제도적 지원 성공사례’를, 기노시타 후지히사 일본 웰리스투어리즘 박사가 ‘일본 산림테라피 운영과 헬스투어리즘 정책 사례’를, 김성웅 곡강지조 문화여행산업 베이징총경리가 ‘중국의 양생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아울러 △국내 힐링산업의 정책 연계 방안(한국문화관광연구원) △헬스케이 힐링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강릉과학산업진흥원) △치유농업의 운영사례와 과제(농촌진흥청) △웰니스관광 발전방안(한국관광공사) △휴먼케어콘텐츠 사업(경북대 휴먼케어기술센터) △힐링페어 2020 계획 등을 소개한다.

힐링산업협회 명예회장인 이시형 박사와 고도원 작가도 초청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주세정 작가의 ‘아트 콜라보보레이션 특별전’ 등 힐링 관련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제학 힐링산업협회 회장은 “힐링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우리 사회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올해 세미나에선 힐링 내수진작과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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