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신도시에 부동자금 몰린다...대방건설 더엠시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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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입력 2019-10-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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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B노선 예비타당성 통과와 전매제한 짧은 송도, 투자자 관심 쏠려

대방건설이 이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THE M CITY' 투시도.[사진=대방건설 제공]

[데일리동방] 갈 곳 잃은 시중유동자산이 유망 지역 부동산 시장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신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모인다. 이 지역은 GTX-B노선 예비타당성 통과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아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9월 19일에 발표한 ‘2019년 7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시중통화량을 뜻하는 광의통화(M2)는 2808조1000억원이다.

이 같은 자금은 호재가 풍부하고 비규제지역인 송도국제도시로 몰리고 있다.

실제 최근 송도에서 분양한 ‘센트럴파크 3차’ 258가구 모집에 5만3000여명, 프라임뷰(F20-1, F-25-1)는 각각 398가구 모집에 4만5000여명, 133가구 모집에 1만3000여명이 청약했다.

송도 내 부동산 관계자는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철저한 계획도시이며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로 짧아 이와 같은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달 중 분양예정인 ‘송도국제도시 더엠시티(THE M CITY)’가 송도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방건설이 송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3~지상 최고 48층, 7개동 규모에 아파트 578가구, 아파텔 628실 , 근린생활시설 91 호실이 동시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더엠시티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신설되는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방건설이 송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곳인 만큼 광폭거실의 혁신평면을 적용했다"며 "아파텔의 경우 전가구 테라스 및 드레스룸, 팬트리(84OA형)를 제공해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어 고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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