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하반기 공채 스타트...두자릿 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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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지 기자
입력 2019-09-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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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관리·손해사정·상품계리 등 다양한 부문, 일부 보험사 수시채용

보험사 하반기 채용[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동방] 보험사들이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다. 보통 두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영업관리 △손해사정 △상품계리 △보상관리직 △경영지원 △디지털금융 등 다양한 부문에서 뽑는다. 다만, 일부 보험사는 수시채용으로 대체해 하반기 채용을 실시하지 않는다.
 

보험사 하반기 채용 일정, 규모, 부문 등 [표=각 보험사]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중 삼성화재는 오는 16일까지 삼성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반기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 대졸 공채의 경우 예년 수준으로 100여명 이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OPIC이나 토익스피킹 일정 등급 취득이 필수다.

△영업관리 △손해사정 △상품계리 등의 직무를 뽑는다. 지원서 접수 이후 직무적합성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20일까지 직무적성검사, 11월중 면접,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DB손해보험은 다음 달 1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같은 달 29일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1차면접은 11월 7~8일, 2차면접은 11월 26~27일 진행된다. 채용검진/OT는 오는 12월 9일, 그룹연수는 2020년 1월에 이뤄진다.

부문별로 △영업관리와 △보상관리직은 두자리수, △언더라이팅 △상품업무 △자산운용 △경영직원은 한자리수씩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약 40명이다.

메리츠화재는 정기 채용이 이뤄지지 않고 별도의 수시 채용이 이뤄진다. 앞서, △사무지원 직군-영업지원(신입,계약직) △일반직군-교육(경력직,정규직) 부문 채용이 진행됐다. 현대해상도 이미 대졸 신입사원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지난 10일 최종면접을 실시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일부 보험사를 제외하고 채용 규모나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삼성생명은 삼성공채를 통해 뽑기 때문에 삼성화재와 일정 등이 같다. 채용 부문은 △영업관리 △상품계리 △자산운용 △보험지원 △경영지원 △디지털금융 등으로 다양하다. 

한화생명은 하반기 채용을 할 예정이지만, 아직 규모나 일정 등을 확정하지 않았다. 채용 규모는 약 50명 정도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7월 한화생명은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서류접수를 실시해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글로벌 △디지털 등 총 5개 부문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인턴 기간 중의 평가 및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최종합격자 중 기졸업자는 11월, 졸업예정자는 내년 1월 입사한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도 일반직 신입사원을 이달 중 채용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다음 달 원서를 접수 받는다. 일반직 부문(영업관리, 자산운용, 상품·계리, 디지털 등)을 비롯해 사무직 부문으로 사무지원(지원담당, 텔러 등)을 뽑을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별도 수시 채용으로 지난 6월께 △계리분야 전문 인턴을 모집했다. 합격자는 2개월가량 본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후 최종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신한생명은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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