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의료관광시장 다변화의 핵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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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7-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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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9~21일, 자카르타에서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 개최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의료관광 시장 다변화의 핵심이 될 인도네시아, 의료관광으로 방한 관광 공략하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뮬리아호텔에서 ‘한국 의료웰니스 관광대전’을 개최한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세계 의료관광산업은 향후 10년간 매년 1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의 방한 의료관광객은 지난해 32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37.1% 증가한 수치다. 인도네시아 관광객 1인당 평균진료비도 전체 평균 진료비의 1.6배 수준인 326만원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15개 기관과, 현지 여행사, 병원, 의료관광 에이전시, 금융기관 등 80여 개 인도네시아 의료 관련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고소득층 소비자 초청 의료관광 상담활동 행사가 진행된다.

일반 소비자 및 사전 예약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공사는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유명 가수인 게아 인드라와리(Ghea Indrwari) 등 한국에 관심이 많은 20대 유명 여성인사 5명을 한국 의료웰니스관광 서포터즈로 위촉, 한국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전파할 예정이다.

한화준 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인구 2억7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의료관광 유력시장”이라며 “의료관광시장 다변화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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