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한 번에 비교"… 혁신 금융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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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근 기자
입력 2019-07-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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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데일리동방] 이달 중 대출금리를 실시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동된다. 핀다, 핀셋, 비바리퍼블리카, 마이뱅크, 핀테크 등 5개 기업의 대출상품 비교·협상 플랫폼이 상용화되는 거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된 37건 중 대출금리 실시간 비교·선택 서비스 등 8건이 먼저 제공된다. 이들 플랫폼은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주식 대차거래 플랫폼(출시기업 디렉셔널)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대여와 차입을 자유롭게 해 '합리적 대차 수수료'를 결정한다고 소개했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문자메시지 인증 방식의 출금 동의'를 거쳐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카드 단말기로 쓸 수 있는 결제 서비스도 눈에 띈다. 이같은 서비스는 지난 4월 1일 시행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5차례 지정된 혁신 금융서비스 중 준비가 완료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 피해, 금융시장 불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혁신 금융서비스 운영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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