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대구 서구서 'e편한세상 두류역' 공급…8년만에 신규단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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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입력 2019-06-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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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류역세권 ‘e편한세상 두류역’ 이달 중 공급

  • 서구 내 신규아파트 수요자들 관심 쏠릴 전망

[사진=대림산업 제공]

[데일리동방] 대림산업이 대구 서구 두류역세권에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특히 이 단지는 서구 내 8년만에 들어서는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이 이달 중 대구시 서구 내당동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이용 시 단지에서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KTX·SRT·일반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도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대구 도심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서대구로, 평리로, 달서로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성서IC, 남대구IC, 서대구IC 등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이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중이다. 서대구역은 연면적 7183㎡ 규모의 지상 3층 선상역사로 지어지며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 내 들어선다.

단지는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에 달하는 이 공원은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 있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구도심 내 위치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20분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300m 거리에 두류초가 위치하여 일명 ‘초품아’ 단지이며, 이 외에도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일반산업단지(5만6525명)를 비롯해 대구제3산업단지(1만2717명) 대구염색일반산업단지(6179명) 등이 주변으로 자리잡고 있어 약 7만5000여 명(출처: 대구광역시청)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 내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다. 여기에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추후 가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당 사업지(902가구)를 비롯해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 평리3동주택재건축사업(1678가구), 내당내서주택재건축사업(362가구), 서대구지구주택재개발사업(2871가구),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사업(1536가구) 등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에 있어 대구 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두류역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동안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 분석을 통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었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도 허무는 것이 가능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대림산업만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 실내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24시간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한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은 물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위험수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교육, 쇼핑, 의료, 문화 등 완비된 구도심 내 생활 인프라와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 등 편리한 도심 속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개발 초기 분양되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서구 내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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