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스 강민구 셰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 총괄셰프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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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6-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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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제공]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이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를 페스타 총괄 셰프로 선임했다. 

오는 7월 8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페스타는 강 셰프의 이름을 따 ‘페스타 바이 민구(Festa by mingoo)’로 정했다.

이곳에서는 강민구 셰프가 개발한 유러피안 요리를 다양하게 내놓을 예정이다.

강민구 총괄 셰프는 2010년 미국 일식당인 ‘노부’(Nobu)’의 바하마 지점에서 최연소 총괄 셰프로 근무했으며, 이후 약 5년간의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밍글스(Mingles)’를 열었다.

2019년 청담동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는 미쉐린 2 스타를 받은 바 있다.

강민구 페스타 총괄 셰프는 “해외에서 근무할 당시 만들어 먹었던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페스타 바이 민구의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호텔의 강점인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에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디함을 접목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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