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예술가들 위한 휴게공간 ‘세종 아티스트 라운지 by 퍼시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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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5-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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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예술가들을 위한 감성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세종문화회관과 사무환경 전문 기업 퍼시스(대표 이종태• 배상돈)는 29일 “세종문화회관에 예술가들을 위한 감성적인 휴게 공간 ‘세종 아티스트 라운지 by 퍼시스(SEJONG ARTISTS’ LOUNGE by FURSYS)’를 개관했다”고 전했다.

‘세종 아티스트 라운지 by 퍼시스’는 세종문화회관의 ES(Emotional Safety)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의 가치를 담아 퍼스에서 후시원·조성한 프리미엄 예술 휴게 공간이다.

기존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예술가들은 식사를 위해 공연 전 분장을 한 채로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세종 아티스트 라운지 by 퍼시스’에서 공연 전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어, 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세종문화회관 1층에 새롭게 조성된 151.84m2 규모의 ‘세종 아티스트 라운지 by 퍼시스’는 가벼운 미팅이나 기자간담회 장소로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 휴식 공간인 오픈 라운지, 독서, 업무 등 혼자만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 존, 소규모 그룹 회의가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존 등 총 세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 이 공간에는 자유로운 소통은 물론,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연출을 도와주는 ‘플레이웍스(PLAYWORKS)’를 비롯해 공간의 크기와 목적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스퀘어(SQUARE)’ 시리즈 등 퍼시스의 다양한 제품들이 설치되어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도왔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세종 아티스트 라운지 by 퍼시스는 세종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예술가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변화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에게 큰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퍼시스 윤기언 부사장은 “오랫동안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온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예술가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창의성을 구현해낼 수 있는 프리미엄 휴게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에서 공연을 펼칠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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