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회초년생들의 생존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강점 강화하기부터 아르바이트 활용법, ‘일잘러’ 되는 법, 근로기준법, 면접 필승법까지 사회생활 생존법을 공개한다.
잘 살고 싶은데 잘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는 청년이 매우 많다. 사실 ‘잘 살아간다는 것’의 기준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추상적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동일하다. ‘내 인생을 스스로 잘 경영해 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자신의 색깔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20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탁월성이 숨겨져 있다. 만약 그 탁월성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고 앞으로의 인생을 충분히 잘 경영해 나갈 수 있다.
1장에선 성인이 돼 가장 먼저 해야 할 공부는 바로 ‘나’임을 강조하며 ‘나에 대한 공부’를 하는 법을 소개했다.
2장에선 사회생활을 준비할 때 알아야 할 정보들과 자신의 강점을 ‘업’에 연결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3장에선 어떠한 곳에서 일하든 한 달 만에 에이스로 인정받을 수 있는 비결을 담았다. 4장에선 사회생활할 때 알아두면 손해보지 않는 근로기준법을 소개했다. 5장에선 사회 초년생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알아두면 이래저래 유용한 자잘한 ‘팁’을 적었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삶의 소명으로 살아온 커리어코치다.
일반적으로 20대 초반에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저자 또한 20대 초반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커리어를 그릴 때 첫 단추가 중요하고 아르바이트도 충분히 커리어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 책은 떠오르는 일본의 지성 야마구치 슈가 쇠퇴하는 아저씨 사회를 위해 내놓는 가슴 따뜻한 진단과 슬기로운 처방전이다.
이 책은 2018년 열린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