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이혼 후 고향 내려가" 과거 발언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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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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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은, 지난 2008년 결혼해 6년간의 결혼 생활 정리

오승은이 화제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애들생각’ 싱글맘 오승은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이혼한 뒤 2년 만에 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 심경을 밝혔다.

당시 오승은은 "사실 2년 전에 남편과 이혼해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은 경산에 내려갔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때는 숨기고 싶었다. 그래서 고향에 내려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2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공개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자, 오승은은 "2년이란 시간이 약이 됐다. 고향 분들에게도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죄를 지은 것처럼 숨어서 지내기 싫었다. 아이들을 위해 더 멋있게 활동하는 엄마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한편, 오승은은 지난 2008년 결혼해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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