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황교안 “다시 하나 돼 위기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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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9-03-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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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글 통해 대한민국 위기 언급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1절을 맞아 “다시 우리 하나가 되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황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뜻깊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었던 순국선열께 머리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전과 성취가 있었다”고 적었다.

황 대표는 “하지만 지금 나라가 많이 어렵다”면서 “우리 선열들이 열망했던 대한민국이 위기로 둘러 쌓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제는 온 국민이 기대했던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말았다”면서 “국민의 불안감은 커지고 경제는 너무 어렵고 서민의 하루는 참 힘이 든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선열들이 남겨주신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지혜를 모으자”면서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겠다.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친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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