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콩은 25일 국내 에이전시를 통해 "2016년 10월 나온 BTS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자신의 1970년대 작업 ‘향연’(le banquet)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다"고 주장했다.
포콩은 같은 해 5월 공개된 BTS 특별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 사진집에 대해서 “제 '여름방학' 사진집을 현장에 들고 가 참고해 촬영한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포콩은 이러한 입장을 담은 내용증명을 지난해 8월과 10월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정식 초청돼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을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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