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22일 “황민현이 ‘마리 앙투아네트’ 출연을 협의 중인 단계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8월24일부터 11월17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5년 만에 두 번째 공연을 갖는다. 실존 인물인 마리 앙투아네트와 허구의 인물인 마그리드 아르노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뮤지컬이다.
황민현은 극중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으로 모든 여성이 선망하는 인물인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맏형이 가장 먼저 뮤지컬에 데뷔한다. 윤지성은 22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에서 ‘무영’역을 맡았다.
반응은 뜨거웠다.2차 티켓 중 ‘무영’ 역의 윤지성이 출연하는 5회 차의 공연은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황민현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멤버로 확정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도 활동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뉴이스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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