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韓 기업 최초로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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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2-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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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브로드웨이 리그 바이에니얼 콘퍼런스' 모습. 사진=CJ ENM 제공]

CJ ENM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및 공연장 협회인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이 됐다.

CJ ENM은 20일 “지난 1월29일부터 2월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올해 제17회 '브로드웨이 리그 바이에니얼 콘퍼런스(Broadway League Biennial Conference)'에 정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플로리다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브로드웨이 리그' 메인 행사로, 브로드웨이 및 세계 공연 산업 동향 공유와 교류·협력의 장으로 활용된다.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 자격은 최근 3년 동안 상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편 이상에 제너럴 프로듀서(GP)급으로 참여한 기업, 각 작품에 100만 달러 또는 제작비 15% 이상을 투자한 리미티드 파트너(LP) 중 리그의 심사를 통해 주어진다.

CJ ENM은 세계 라이선스 초연을 국내에서 개최한 '킹키부츠'에 이어 올해 6월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리는 '물랑루즈'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CJ ENM은 “'물랑루즈' 이외에도 자제 제작 중인 '어거스트 러쉬',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동프로듀싱 중인 '백 투 더 퓨처'까지 세계를 겨냥한 라인업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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