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작화랑·학고재·국제갤러리..111개 화랑 500명 작가 참여 미술품 장터"..화랑미술제 20~24일 코엑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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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9-02-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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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여 점의 작품 출품..특별전 '파라노이드 파크' 12명 젊은 작가전

  • -최웅철 한국화랑협회 회장 "아트페어의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

[한국화랑협회 제공]


14일 한국화랑협회는 한국 최초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화랑미술제'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이번 화랑미술제에는 국내 111개 화랑서 5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20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지난 12일 선임된 최웅철 한국화랑협회 신임회장은 "역대 최고로 많은 회원화랑이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한국미술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이라며 "새해의 첫 아트페어이자 최고(最古)인 화랑미술제는 아트페어의 방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화랑미술제는 특히 '영 아티스트 오픈콜 2019'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신진 작가들의 특별전 '파라노이드 파크'(Paranoid Park) 전시가 열릴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모에는 총 32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유진상(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 기획자, 윤율리(아카이브 봄)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한 내부‧외부 심사위원들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최종 12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12명의 참여 작가는 김다니엘, 김민희, 노영미, 박소현, 박정혜, 박지애, 우정수, 이강혁, 이미정, 이지연, 채온, 함성주이다.

유진상 기획자는 "특별전은 기존의 아트페어에 새로운 세대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불어넣고, 화랑과 전문가 및 애호가들로 하여금 시각예술언어의 혁신적 변화를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랑미술제에 참여하는 갤러리는 2448문파인아츠, 313아트프로젝트, PKM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41, 갤러리가비, 갤러리가이아, 갤러리고도, 갤러리나우, 갤러리데이트, 갤러리도올, 갤러리룩스, 갤러리마노, 갤러리마레, 갤러리마크, 갤러리미고, 갤러리미루나무, 갤러리미즈, 갤러리바톤, 갤러리박영, 갤러리반디트라소, 갤러리분도, 갤러리서림, 갤러리서종, 갤러리세인,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갤러리스클로, 갤러리신라, 갤러리애플, 갤러리에스피, 갤러리오로라, 갤러리윤, 갤러리이듬, 갤러리이마주, 갤러리이배, 갤러리자리아트, 갤러리전, 갤러리정, 갤러리제이원, 갤러리조선, 갤러리조이, 갤러리진선, 갤러리포커스, 갤러리피치, 갤러리현대, 갤러리화인, 국제갤러리, 금산갤러리, 나인갤러리, 나화랑, 노화랑, 다도화랑, 더컬럼스갤러리, 동숭갤러리, 동원화랑, 동호갤러리, 두루아트스페이스, 드림갤러리, 라우갤러리, 리서울갤러리, 리안갤러리, 마산아트센터, 맥향화랑, 맥화랑, 명갤러리, 모인화랑, 박여숙화랑, 박영덕화랑, 백송갤러리, 본화랑, 봉성갤러리, 부산미광화랑, 빛갤러리, 샘터화랑, 서신갤러리, 선화랑, 소울아트스페이스, 송아트갤러리, 수화랑, 신미화랑, 아라리오갤러리, 아트사이드갤러리, 아트스페이스에이치, 아트파크, 아트팩토리, 어반아트, 예성화랑, 예송갤러리, 예화랑, 오원화랑, 우림갤러리, 우손갤러리, 웅갤러리, 유엠갤러리, 이공갤러리, 이목화랑, 이정갤러리, 이화익갤러리, 인사갤러리, 조선화랑, 조현화랑, 주영갤러리, 쥴리아나갤러리, 청작화랑, 청화랑, 코스모스갤러리, 표갤러리, 피카소갤러리, 핑크갤러리, 하나아트갤러, 학고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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