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동영상 촬영 인정’ 버닝썬 홍보문 논란…대표가 “안심하고 오세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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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2-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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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문호 클럽 버닝썬 대표, 인정 하루뒤 자신의 SNS에 홍보문 올려

클럽 버닝썬 홍보문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이문호 버닝썬 대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스토리. [이문호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마약과 성폭행 방조 의혹을 받는 클럽 버닝썬 홍보문이 논란에 휩싸였다. 

클럽 버닝썬 이문호 대표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안전지대 버닝썬’이라는 제목의 스토리를 올렸다.

이문호 대표는 이 스토리에서 “루머에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버닝썬 안심하고 오셔도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버닝썬은 루머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도를 캡처한 사진도 올렸다.

이 홍보물은 이문호 대표가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이 버닝썬에서 찍힌 것이 맞다고 인정한 다음 날 올라온 것이어서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성폭행과 마약, 경찰 유착 등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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