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베트남과 일본 8강전이 오늘(24일) 열리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95.3%는 베트남을 응원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8강전이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열린다. 첫 8강전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일본이 맞붙는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가 자사 시청률 조사대상자 가운데 14세 이상 2000명을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의 95.3%는 이날 베트남-일본 경기에서 베트남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을 택한 응답자는 3.6%뿐이었다.
베트남-일본전에서 베트남이 승리하게 되면 4강에 진출해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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