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말 안해, 비켜'…여기자 손으로 밀치는 양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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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9-01-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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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수장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피의자로 전락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70·사법연수원 2기)이 23일 오전 10시 24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이 마련됐지만 양 전 대법원장은 예고한 대로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변호인단과 함께 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를 내밀던 기자를 밀치기도 했다.

양 전 대법원장 영장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52·27기) 심리로 321호 법정에서 진행 중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질문하는 기자를 손으로 밀치고 있다. [사진=조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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