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표·김은경·이한용·김재원 각각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한국박물관협회,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

[박물관 발전 유공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동표 하회세계탈박물관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장,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한국박물관협회 제공]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표 하회세계탈박물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김은경 온양민속박물관장과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김재원 귀족호도박물관장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14일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는 이날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9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12명을 선정하여 '정부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공헌한 김완병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와 이선미 대성동고분박물관 학예사(이상 학예사 부문), 온양민속박물관, 자하미술관(이상 기획전시 부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출판물 부문)을 선정하여 '박물관·미술관 올해의 우수활동상'을 수여했다.

윤열수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 한해는 우리 박물관·미술관인들이 협력하여 화합과 상생을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신승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김도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지건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조한희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광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은선 삼성문화재단 대표 등 전·현직 박물관·미술관장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