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축제…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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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11-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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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사진은 600m 퍼레이드길을 따라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공연[사진=에버랜드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연말을 앞두고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펼쳐지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축제에서는 티익스프레스, 롤링엑스트레인, 로스트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과 사파리를 다른 계절 대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축제 메인 무대인 약 1만㎡(3000평) 규모의 매직가든은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매직가든에는 6m 높이의 눈사람 트리를 비롯해 루돌프카, 열기구, 달 모양 벤치 등 거대한 황금빛 포토스폿이 자리한다.

가든 중앙에는 산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루돌프를 주인공으로 한 '루돌프 빌리지'가 마련됐다.

자체 발광하는 황금코 루돌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50여 종의 이색 루돌프 조형물을 크리스마스 장식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루돌프 빌리지에는 산타가 사는 '산타 하우스'도 꾸며져있다. 12월 3일부터 아늑한 분위기의 산타하우스 실내에서 산타가 등장해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에버랜드 정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페어에서는 기린, 코끼리, 표범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전시 규모가 2배 정도 늘어나 물개, 펭귄, 레서판다 등 14종 80여마리의 동물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직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에 위치한 26m 높이의 초대형 로맨틱 타워트리에서는 매일 밤 화려한 트리 점등식이 펼쳐지며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크리스마스 축제의 신나는 분위기를 제대로 즐기려면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600m 퍼레이드길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제격이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산타 마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댄스 공연 '우당탕! 산타마을 대소동'이 매일 2회씩 펼쳐지고 '블링블링 위시타임'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미디어파사드,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도 매직가든에서 매일 펼쳐진다.

한편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맞아 루돌프, 트리, 눈사람 등을 테마로 한 귀엽고 앙증맞은 특선 메뉴 3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카페정글캠프에서는 리코타 치즈와 뿔 모양의 쿠키를 활용한 '루돌프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눈사람 모양의 빵에 따끈한 스프를 곁들인 '스노우맨 양송이 스프'를 맛볼 수 있다.

알프스쿠체에서는 눈사람 모양 그릇에 튀김우동과 볶음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눈사람 튀김우동'을, 가든테라스에서는 에버랜드의 랜드마크인 로맨틱 타워트리 모양을 본뜬 '골든타워트리 볶음밥'을 대표 메뉴로 준비했다.

딸기쏙쏙 눈사람 케이크, 꼬마눈사람 케이크, 산타모자 케이크, 루돌프 케이크 등도 허기를 달래기에 충분하다.

이외에 루돌프 빅헤드 모자, 판다 루돌프 쿠션, 레서판다 눈사람 인형 등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하게 디자인된 캐릭터 상품과 방한 아이템 등 겨울 신상품 30여종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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