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호 정의욱 이주광이 보여줄 놀라운 베토벤"..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27일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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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11-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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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첫 무대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루드윅 역]


장애를 딛고 천재음악가가 된 베토벤의 이야기가 아닌 루드윅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베토벤 이야기가 서울 대학로에서 2018년을 마무리한다. 오는 27일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첫 무대를 올리는 것.

추정화 연출로 탄생한 '루드윅'은 우리가 알던 천재음악가가 아닌 또 다른 베토벤이다.

극 중에서 주인공 루드윅은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틀에 박힌 귀족사회를 비판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물로 묘사된다.
또한 장애를 딛고 음악가로 대성하는 일반적인 스토리가 아닌 그의 빗나간 열정의 극치를 보여주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전개될 예정이다.

주인공 루드윅과 상대역 마리 등이 트리플 캐스팅돼, 실력파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이 한 무대에 선다.

루드윅 역에는 김주호('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정의욱('명성황후', '영웅'), 이주광('파리넬리', '셜록홈즈')이 캐스팅됐다.

청년 루드윅은 김대현('여신님이 보고계셔', '이블데드'), 김현진('서른 즈음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박준휘('은밀하게 위대하게', '인터뷰')가 연기한다.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마리 역]


여주인공 마리 역에는 김소향('스모크',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 '시스터액트'), 김지유('용의자 X의 헌신', '밑바닥에서'), 김려원('이블데드', '오디너리데이즈')이 캐스팅됐다.

2018년 연말연시를 새로운 인물, 새로운 스토리로 함께 하게 될 뮤지컬 '루드윅'은 오는 27일부터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첫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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