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듯 미술품 사러 갈까?"..예술경영지원센터,작가 미술장터 12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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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11-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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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고 값싼 가격에 미술품을 살 수 있는 '2018 작가미술장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가미술장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주관하는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미술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은 작가들에게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대중적인 가격으로 더 쉽게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블라인드 포스터전 2018 & 서대문여관아트페어'는 작가명이 가려진 100점의 포스터와 1평 남짓의 작은 여관방에 꾸며진 작가의 작업실을 체험할 수 있는 장터로 행화탕과 서대문여관, 돈의문 박물관 마을 내에서 1부(11월 2~11일)와 2부(11월 16~25일)로 나뉘어 열린다.

'Art at Home Ⅱ '예술이 가득한집''은 내 공간에 딱 맞는 작품을 추천해주는 장터로 11월 22일부터 12월 4일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대표 미술평론가와 큐레이터 10인이 선정한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12월 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갤러리 압생트(용산구)에서 개최될 'ART369'로, 퍼포먼스와 영상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퍼폼 2018'을 추천한다.

'2018 작가 미술장터'는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장터가 열리는 기간 동안 '작가미술장터'공식 인스타그램(@vamaket)을 통해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장터마다 화랑 및 아트페어 관계자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작가미술장터'는 지난 3년간 약 4,300명의 참여 작가와 약 77만 명의 관람객의 유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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