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훈 광장 변호사, ALB 40세이하 우수변호사 4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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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18-11-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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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신세계그룹 온라인사업 분할·투자유치 대리 고평가

구대훈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사진=광장 제공 ]


법무법인 광장은 구대훈 변호사(39)가 세계적인 법률 전문매체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가 선정한 ‘2018 아시아 지역 40세 이하 우수변호사 40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ALB는 매년 아시아 지역에 있는 40세 미만 변호사 가운데 지난해 중요한 사건을 담당했거나 주요 분쟁 건에서 두각을 나타내 고객·동료·상사 등에게 인정받은 우수한 변호사 4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ALB는 구 변호사가 지난 1년간 SK플래닛의 11번가 사업부문 분할·합병을 동시에 진행하고, 이어 SK그룹과 신세계그룹의 온라인사업 분할·투자 유치건을 대리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LG화학·팜한농·AIG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금융지주·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상호저축은행·대부업체 등 거의 모든 금융기관의 인수·합병(M&A) 거래를 자문한 것도 고평가를 받았다.

구 변호사는 1979년생으로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5기를 수료한 뒤 해군법무관으로 근무했다. 2009년부터 광장의 기업자문그룹에서 기업 M&A와 구조조정·지배구조, 사모·외국인투자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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