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아 반갑다”…서늘한 날씨에 ‘핫’한 난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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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0-1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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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롱기’ 캡슐히터 vs ‘이메텍’ 전기요

서늘한 가을 날씨와 역대급 추위가 예상되는 겨울에 대비한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난방용품 업체들도 이제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고, 홈쇼핑 등으로 제품 공급을 늘리면서 성수기를 맞을 채비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캡슐히터를 선보였다. 이달 초 라디에이터 ‘나노S’를 출시한 지 보름만에 캡슐히히터 제품까지 잇따라 내놓으면서 난방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드롱기 캡슐히터는 1800W의 파워로와 발열체에서 팬으로 곧바로 열을 전달하는 방식을 통해 실내를 빠르게 난방시킨다. 1.3k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이동 설치할 수 있으며, 작은 부피를 활용해 테이블 위나 좁은 방에도 사용 가능하다. 파워 조절은 2단계로 하고, 최소온도 5°C를 유지해 동파를 방지해준다. 또한 넘어질 때 불이 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전원 차단 장치를 포함시켰다.

드롱기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많아짐에 따라 캡슐히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캡슐히터는 작지만 강한 파워로 원하는 공간을 빠르고 따뜻하게 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롱기 캡슐히터'HFX30C18.AG'. [사진=드롱기]


프리미엄 전기요 이메텍(Imetec)은 홈쇼핑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늘리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메텍은 오는 27일 홈쇼핑을 통해 2019년형 신제품을 론칭한다. 스스로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한 인텔리히트(Intelliheat) 기능과 유해물질 안전성을 인증받은 오코텍스(Oeko-Tex) 사용으로 편리함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두께감 있던 전기매트와는 달리 얇고 가벼운 5중 열선 구조로 제작돼 침대용 패드 수준의 두께와 무게 또한 장점이다. 

작년에만 15만장의 판매량을 올린 이메텍 전기요는 작년 GS홈쇼핑에서만 1만개 넘게 판매됐고, CJ오쇼핑에서는 30~40대에 주부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에는 코스트코 상봉점, 대전점, 대구혁신도시점에 2019년형 신제품 2종을 입점하면서 유통경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메텍 공식 수입 판매원인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는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계절에는 전자파 걱정이 높아지는데, 이메텍은 소재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이번 겨울은 강추위가 예상되는데, 2019년 신제품에는 안전함과 편리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메텍 전기요 박스. [사진=이메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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