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장미원에서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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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10-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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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7개국 바베큐 메뉴 20종 선봬…시원한 맥주도

에버랜드는 오는 9일까지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오는 9일까지 야외 정원에서 즐기는 음식 문화 축제인 '레드앤그릴 바베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멕시코, 독일, 미국 등 세계 7개국의 바베큐 메뉴 20종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은 올해 3회를 맞이했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 스타일 퓨전 메뉴인 '멕시코리아 바베큐 빅 플레이트', 베트남 쌀국수와 숯불구이를 함꼐 먹는 '분짜', 그리고 독일식 족발 '바베큐 학센' 등이 추천 메뉴다.

또 지난해 인기 메뉴였던 지중해식 '무화과 비프 스테이크'와 미국식 '캘리포니아 백립' 등이 올해도 등장한다. 소떡소떡(소시지와 떡), 치밥(치킨과 밥) 등 대중적인 메뉴도 마련됐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와 연계해 익살스런 디저트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몬스터 카페'는 첫 선을 보인다. 이곳에서는 생고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듯한 '몬스터 생등심 케이크'를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인 '아이스 아메리치노'도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이번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에는 60만 송이의 가을 장미가 만개해 있다. 60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을 낭만을 즐기기 좋다.

정통 독일 밀맥주인 '에딩거'와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 등의 맥주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이밖에 야외 캠핑 콘셉트로 꾸며진 에딩거 포토존이나 행사장 입구에서 추억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은 "축제에 앞서 국내.외 유명 푸드 페스티벌과 맛집을 돌며 벤치마킹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메뉴 선정부터 축제 운영까지 하나하나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조리사 전원이 참여하는 메뉴품평회를 열기도 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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