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불, 화재에 독인 샌드위치 패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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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1-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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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사진=양주소방서 제공]


양주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불이 난 가운데, 샌드위치 패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넓고 높은 공간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는 샌드위치 패널은 고강도 강판 사이에 각종 단열재를 넣어 하나의 합판을 만드는 공법이다. 시공이 편하고 공사기간이 짧아 물류창고 등 건축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내부 단열재는 대부분 스티로폼 등 화학제품을 사용해 큰 불로 번질 위험성이 크고, 화재가 나면 불이 거세지기 때문에 진화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지난 7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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