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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기술, 게임산업 문제 해결에 도움"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게임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엘레나 강 실장은 30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 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에 참석해 '블록체인 대규모 상용화 촉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엘레나 강 실장은 △블록체인 게임산업 생태계의 구성 △게임산업에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한 게임산업의 재구성 △블록체인 통합 증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엘레나 강 실장은 중앙화된 게임산업이 지닌 구조적인 부분을 지적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 게임 사업자간 관계가 재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게임 산업 성공 여부가 유통 및 프로모션에 달려있어 관련 업체들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는 문제점이 있고,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게임 속 자산인 아이템의 가치가 결국 게임 내에만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화를 넘어선 투명하고 공정한 블록체인 거버넌스 구축과 커뮤니티 중심의 관계 재구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게임산업 도입을 막는 요인으로는 아직 블록체인 게임 제작의 진입장벽이 높고 이용자수도 적으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지적했다. 엘레나 강 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게임산업이 발달하면 해당 게임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도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며 "거래소 입장에서는 트레이딩만 제공하기 보다 게임 댑(dApp)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간편 결제 절차, 신원 확인 절차등의 간소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9-02-01 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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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재팬, 일본 FSA 라이선스 암호화폐 거래소로 서비스 재가동 지난해 후오비 그룹과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트레이드의 합병으로 출범한 후오비 재팬이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후오비 그룹이 인수한 비트트레이드는 일본 금융청(FSA)의 허가를 받은 17개의 정부 공인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법정화폐를 유통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후오비 재팬 홀딩스가 대부분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했으며, 최근 후오비 재팬으로 새롭게 브랜딩 후 재출범하게 됐다. 후오비 재팬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모나코인(MONA)을 거래한다. 하이텅 쳔 후오비 재팬 대표는 "일본에서 최고 수준의 디지털 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본 내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1-23 14: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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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바이낸스·오케이엑스 제치고 거래소 수수료 1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지난해 글로벌 3대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수수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암호화폐 전문 매체 화성재경에 따르면 글로벌 3대 거래소인 후오비,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중 후오비가 수수료 수익 1위를 달성했다. 이들 거래소는 최근 공지를 통해 2018년도 제4분기 바이백 방안과 수치를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후오비 9693만 달러, 바이낸스 9293만 달러, 오케이엑스 5881만 달러로 후오비 글로벌이 가장 많은 금액을 바이백에 사용했다. 각 거래소의 바이백 금액을 바탕으로 추정해보면 후오비 글로벌이 지난해 거둬들인 수수료 수익은 약 4억8470만 달러로 같은 기간 4억6465만 달러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한 바이낸스를 제치고 글로벌 1위에 올랐다. 후오비 글로벌 관계자는 "후오비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향후 후오비 토큰(HT)을 거래소 통화에 국한하지 않고 후오비 에코 시스템을 비롯해 기업 간 협업 등에 활용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2 13: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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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 등 암포화폐 거래소 7곳만 보안수준 '합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가상통화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한 결과, 두나무(업비트), 비티씨코리아(빗썸) 등 주요 업체 7곳이 85개 보안 점검항목을 모두 충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1~3월 21개 취급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본적 보안 요구사항 85개 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을 권고한 사항에 대한 이행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전문가가 취급업소별로 85개 항목 전체를 재점검했다. 보안점검 항목에는 관리적 보안(10), 망분리‧계정관리 등 운영환경 보안(21), 시스템‧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DB) 접근통제 등 시스템 보안(33), 백업‧사고대응(10), 가상통화 지갑관리(11)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1~3월 점검 이후에 새롭게 확인된 17개 취급업소에 대해서도 정보보호 수준 점검을 병행했다. 우선 보안 미비점 개선을 권고 받은 21개 취급업소에 대한 이행확인 결과, 두나무(업비트), 비티씨코리아(빗썸), 스트리미(고팍스), 코빗, 코인원, 플루토스디에스, 후오비 등 7개 취급업소는 85개 보안 점검항목을 모두 충족(1~3월 점검 시에는 평균 39개 항목이 취약)하는 등 보안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4개 취급업소의 경우 보안 미비점 개선이 아직 미완료 상태로 확인됐다, 업체별로 수준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보안이 취약(14개 업체 평균 51개 항목 미흡)해 해킹 공격 위험에 상시 노출될 우려가 있다. 다만, 14개 중 7개 취급업소는 서비스 중단 예정 등 내부사정을 이유로 점검을 받지 않았으며, 1~3월 점검 결과로 산출했다. 지난해 1~3월 점검 이후에 새롭게 확인된 17개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기본적 보안 요구사항 85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평균 61개 항목이 미흡한 등 보안수준이 전반적으로 취약하여 보안투자 및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부분의 취급업소가 망분리‧접근통제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PC, 네트워크 보안 등 보안 체계 수립 및 관리도 미흡한 등 보안 수준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망분리‧접근통제 미흡(12개 업소), 방화벽 등 정보보호시스템 운영 미흡(13개 업소), 백신‧보안패치 미흡(15개 업소), 이상징후 모니터링 미흡(16개 업소) 부분에서 취약점이 드러났다. 과기정통부는 해킹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 방지 측면에서 취급업소에 대한 보안 미비점 개선현황 확인·점검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추가로 취급업소가 확인되면 정보보호 수준 점검을 통해 보안 미비점 개선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취급업소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관련해 2018년 기준 의무대상 4개 사업자(두나무, 비티씨코리아, 코빗, 코인원)가 인증을 완료했다. 자율적으로 3개 사업자가 인증을 신청해 1개 사업자(스트리미)가 인증을 완료하고, 2개 사업자는 인증심사 중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7개 취급업소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아직 보안이 취약한 수준으로, 국민들은 취급업소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해에도 가상통화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취급업소는 보안 미비점 개선 권고 이행을 조속히 완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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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개인간 직거래 플랫폼 오픈…수수료 무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C2C 거래(개인 간 직거래)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의 C2C 거래 플랫폼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개인 간 암호화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직거래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이오스(EOS) 등 4종의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며,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에서 활동할 프리미엄 스토어를 모집 중이다. 프리미엄 스토어로 등록할 경우 플랫폼 내에서 판매 및 구매에 대한 거래 글을 등록할 수 있는 권한과 한시적으로 수수료 무료, 개설 보증금(5만HT)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스토어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등록 가능하다.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이번에 론칭한 후오비 코리아 C2C 거래 플랫폼은 직거래를 통한 판매 및 구매 시 거래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후오비 코리아의 암호화폐 지갑을 이용한 에스크로 서비스로 안전한 직거래가 가능하다"며 "서비스 이용자 및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운영 정책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9 10: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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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000달러 돌파…연내 암호화폐 상승 기대감 3000달러 후반대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비트코인이 간만에 5% 이상 급등하며 4000달러를 돌파했다.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5.15% 상승한 4001.31달러(한화 약 446만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7.7% 급등하면서 405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연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는 "2019년에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 취급할 것"이라면서 "금과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은 전송할 수 있고, 안전하며, 정부에 의해 점유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토로(eToro)의 시니어 마켓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판도 "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용율도 높다"며 "새로운 프로젝트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더욱 많은 사람이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날 24시간 거래량도 약 53억 9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오는 16일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가 예정돼 있다. 2019-01-07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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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암호화폐·블록체인업계 이끌 트렌드는? 후오비 코리아가 2019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를 이끌 주요 트렌드로 △증권형 토큰(STO) 발행의 확산 △기관 투자자 유입 △확장 솔루션(Scaling) 확보 △기업의 블록체인 적용 및 활용 확산 △스테이블 코인 등 5가지를 7일 선정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증권형 토큰은 이자, 의결권, 지분 등이 투자자 소유가 되어 투자자의 보호 및 책임이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 토큰화가 적용되는 것은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으로 부동산, 예술품, 벤처캐피털 등 비유동 대체 자산으로 그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자산이 새로운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기관 투자자의 유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각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명확해지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대체 자산에 대한 관심 증가,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기관 투자자가 점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이더리움 플라즈마'와 같은 다양한 확장 솔루션의 개발 및 발전이 2019년의 주요 산업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확장 솔루션은 기존 문제점으로 지목됐던 수수료 증가와 처리량 한계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확장 솔루션이 확보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신규 이용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의 블록체인 적용·활용 움직임도 가파라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딜로이트 블록체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40%에 해당하는 참가자들이 2019년에는 기업에서 500만 달러(한화 약 55억원) 이상을 블록체인 기술에 투자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중 74%는 블록체인 기술이 기존 회사에 많은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에 유통망 및 해운, 금융, 사이버 보안, 보험,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2019년에는 실용화되는 분야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법정통화와 유사한 가치를 지닌 스테이블 코인이 암호화폐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테더(Tether)에 대한 신뢰 부족으로 HUSD, PAX, GUSD, USDC 등과 같이 다양하게 발행됐다. 2018년 11월 기준 스테이블 코인 분야에 약 30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이 유치되는 등 스테이블 코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페이스북 왓츠앱, 일본 미즈호 그룹도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해 디지털 자산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9-01-07 13: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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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원화(KRW) 마켓 정식 오픈…거래 4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원화(KRW) 마켓을 오픈하고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 리플(XRP) 등 총 5종의 암호화폐 원화 거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입금 개시일은 한국 시각 3일 오후 2시며, 거래는 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상장 예정인 5종의 암호화폐는 거래 개시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상장된다. 향후 원화 마켓에 상장될 암호화폐는 심사를 통해 추가되며, 국내 최대 수준인 약 110종 상장을 목표로 한다. 후오비 코리아는 원화 마켓 오픈을 기념해 1월 한 달간 '원화(KRW) 마켓 거래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 대상으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1월 후오비 코리아에서 거래하는 모든 실명 인증 회원 대상으로 원화 마켓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코인 간 거래 수수료는 0.2%에서 0.05%로 대폭 할인된다. 단, 2월부터는 기존 이벤트 참가자에게만 혜택이 차등 적용된다.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원화 마켓 사전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고객 편의 증진과 암호화폐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원화 마켓 오픈을 통해 침체한 암호화폐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1-04 09: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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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4세 남성, 암호화폐에 가장 관심 많아" 후오비코리아 연령대별 이용 비율 2018년 한 해 동안 암호화폐 거래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사람은 만 25~34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31일 지난 3월 거래소 오픈 시점부터 12월 말까지 후오비 코리아 웹(PC·모바일) 유입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방문한 사용자가 만 25~34세 남성이었다고 전했다. 후오비코리아 거래 페이지에 접속한 사람 중 남성이 77.25% 여성이 22.75% 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만 25~34세 남성 이용자가 전체 33.7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만 35~44세 남성(19.88%), 만 18~24세 남성(11.49%), 만 45~54세 남성(8.39%) 순이었다. 여성 중에는 만 25~34세 이용자가 전체의 7.54%로 암호화폐 거래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접속한 이용자가 82.65%로 가장 많았다. 부산광역시가 3.45%로 뒤를 이었으며 성남시(3.44%), 인천광역시(3.09%), 대구광역시(1.50%), 대전광역시(0.87%), 광주광역시(0.81%)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유입량이 많았다. 후오비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이었다. 2위는 이더리움(ETH)이 차지했고 3위 리플(XRP), 4위 이오스(EOS), 5위 비트코인캐시(BCH) 순이었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활동의 주역이 될 25~34세대가 코인세대라고 불릴 만큼 암호화폐에 관심이 많은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2018-12-31 14: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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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블록체인 경쟁력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 역할 중요" 채훈 후오비코리아 전략기획 이사(왼쪽 네 번째)는 블록체인을 통해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가 블록체인의 활용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엘레나 강 후오비코리아 운영본부 실장은 지난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STS&P 2018' 콘퍼런스 중 '블록체인과 지속가능개발목표' 패널 토론을 통해 "현금 없는 사회를 추진하는 국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법정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점차 디지털 화폐를 고려하는 만큼 암호화폐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보편화한 기술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정부가 블록체인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채훈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 이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가치인 탈중앙화는 국가 간 비즈니스 경계를 좁힐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며 "ICO 이전에는 초기 단계의 신생 기업에 투자하려면 엔젤 투자자 또는 은행이 필요했으나, 지금은 국경을 뛰어넘어 스타트업에 수백만 달러의 투자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신분 확인, 송금,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뿐 아니라 금융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프리카와 같은 개발도상국 등 금융 인프라가 불안정한 나라일수록 암호화폐가 만든 금융 서비스 접근성 및 효율성은 매우 크다"고 역설했다. 2018-12-03 09: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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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그룹, 글로벌 주요 거래소 최초 러시아 사무소 오픈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그룹이 주요 거래소 중 처음으로 러시아에 사무소를 오픈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후오비러시아는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문을 열었다. 직원 규모는 30여명이며 코인간 거래 및 OTC 거래를 지원한다. 글로벌 주요 거래소 중 웹사이트에서 러시아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있었지만 러시아 현지에 직접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후오비그룹이 처음이다. 후오비러시아는 향후 콜센터를 설립하고 법정화폐 거래 및 기타 금융상품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력소모가 심하고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탓에 위치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채굴장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장비를 대여해 주거나 대출을 해주는 '채굴 호텔' 서비스도 내놓는다. 채굴호텔 서비스는 최근 몇 달 새 러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는 산업으로 자체 서버와 장비를 갖추고 있는 마이닝 회사들에게 말 그대로 호텔처럼 장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장비와 장소를 모두 보유하고 있거나, 사용료를 내고 마이닝 장비를 이용하는 서비스와는 구별된다. 이밖에도 플레하노프경제대학에 블록체인 관련 코스를 개설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현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설립 및 현지 법안 마련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러시아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인재 육성 및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 블록체인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8 1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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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 연내 원화 마켓 연다 후오비 코리아가 수수료 무료 이벤트 실시와 함께 원화 마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1주년을 맞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불안한 장세가 지속하는 중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흔드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어, 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대상은 내달 31일까지 본인 인증한 이용자로, 본인 인증(레벨2)을 완료한 기간에 따라 페어(USDT/BTC/ETH/HT) 및 원화(KWR) 마켓의 무료 거래 수수료 혜택을 내년 6월 말까지 차등 적용한다. 또 내달 3주 차 전후를 기점으로 원화(KRW) 마켓의 오픈 시점을 공지할 계획이다. 페어 마켓의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원화 마켓 상장 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비관적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자칫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 형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게 됐다”며 “경영진의 대승적 결단을 통해 자발적으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 실장은 “법정 화폐인 원화 마켓을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해, 후오비 코리아의 투자자 접근성 향상과 거래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오비 코리아는 연말까지 원화 마켓 오픈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관련된 다양한 암호화폐 에어드롭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18-11-27 16: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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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암호화 거래 플랫폼 BHEX 오픈 예정 차세대 암호화 거래 플랫폼인 BHEX가 설립 초기부터 블록체인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BHEX는 후오비(Huobi), OK코인 등 탑 거래 플랫폼 및 주식 투자 기관들이 엔젤 투자자로 1500만 달러를 지원한 플랫폼으로 1차 토큰 사모펀드에는 전세계 70여 개 토큰 펀드 투자가 유치됐고 투자 구입 신청 수요는 발행 보수의 4배를 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BHEX는 DHVC, D펀드, 블럭VC 및 제네시스 캐피털 등 40여 개 유명 투자 기관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BHEX 설립자 쥐젠화는 BHEX 설립 전에 X 파이낸스 부회장과 후오비 CTO를 역임했다. 재임 기간에 X 파이낸셜은 NYSE(NYSE : XYF)에 상장했고 후오비는 주요 거래소 중 하나로 발전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 개발, 거래 시스템 설계 및 제품 운영 분야에서 경험이 있다. BHEX 글로벌 본부장인 우관리는 후오비 싱가포르 MD로 동남아시아 업무를 담당했고 거래소 운영에 대한 경험을 갖고 있다. BHEX는 싱가포르, 미국 및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R&D팀을 구축해 멀티 센터 공동 작업을 구현했다. BHEX 창립 팀 구성원은 구글,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바클레이즈 은행, 소시에트 제네레 은행 등의 기업을 포함한 인터넷 및 금융 회사 출신으로 글로벌 금융, 블록체인 및 인터넷 사업 경험을 향후 여러 국가에 활용할 계획이다. BHEX는 독창적인 Bluehelix 기술을 적용해 탈중심화 암호 작성법 및 블록체인 기술이 지원하는 글로벌 슈퍼 노드 관리 방식을 통해 커뮤니티에서 독립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산업의 생태 환경을 개선해 자산의 생산, 유통, 저장 및 결산의 탈중심화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BHEX는 또 핵심 거래 기술을 통해 SaaS 오픈 플랫폼 제품인 BHOP을 개발해 글로벌 암호 거래소 및 증권회사에 거래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BlueHelix는 탈중심화 호스팅이 지원되는 암호 작성법 이론 및 엔지니어링 코드 검증을 완성하고 기술 특허출원을 통과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BHEX.COM은 이달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018-11-27 1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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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블록체인 기업 테라와 전략적 제휴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Terr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추후 야놀자 플랫폼에 테라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테라엑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사업적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글로벌 플랫폼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라는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TMON)의 창립자 겸 의장인 신현성 대표가 창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제공한다. 최근 바이낸스 랩, 폴리체인 캐피탈, OKEx, 후오비 캐피탈, 해시드 등으로부터 360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블록체인은 위조가 거의 불가능하고, 거래의 신속성과 안정성 보장 등의 이유로 글로벌 대기업들의 연구와 도입이 활발한 기술이다.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선정될 정도로 주목 받고 있다. 야놀자는 멀티 플랫폼 간 통합 운영, 글로벌 플랫폼 확장 시 기존 결제방식의 한계 극복 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갖고, 실물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용 방안을 연구 중이다. 야놀자는 글로벌 경쟁 우위 선점과 안전하고 진화된 결제 시스템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야놀자 고객들은 테라엑스를 통해 숙박과 레저∙액티비티 등 야놀자의 모든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동 마케팅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테라 사용자들 또한 야놀자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똑같은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국내 1위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테라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테라는 올해 연동될 티몬 외에도 야놀자와 같은 업계 대표 플랫폼들과 협력해 테라엑스의 사용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테라의 혁신적 기술과 안정성, 야놀자의 폭넓은 사용자층이 결합돼 더 많은 사용자가 안전한 거래 환경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대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10-10 0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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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거래소 국내 진출…정책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가 국내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4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정책의 불확실성을 가장 큰 문제로 진단하며,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해 규제와 정책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금융ICT융합학회가 주최하고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후원으로 열린 '급증하는 중국 암호화폐거래소의 한국 진출 동향과 대응 방안' 토론회에서는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부의 무대응을 질타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하태형 수원대 금융공과대학원 특임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이 제일 큰 문제"라며 "하루빨리 규제나 정책 방향이 명확하게 정해지고, 정해진 틀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한다면 한국의 거래소가 세계에서 2~3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다. 하 교수는 중국거래소의 국내 진출과 관련 "(일자리 창출 등) 결론적으로 이득이 되는 것"이라며 "들어오는 것 자체로 왈가왈부하는 폐쇄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하 교수에 따르면 중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후오비와 오케이코인은 지난 3월과 4월 국내에 진출했다. 이들 업체들은 상장된 코인 수가 한국 거래소 보다 훨씬 많으며 수수료 또한 훨씬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중국 거래소가 국내로 진출하는 이유는 중국의 규제 때문이다. 비트코인 위안화 거래비율은 한때 90% 가까이 오른 적도 있지만, 국부 유출을 우려한 중국 당국이 거래를 금지하면서 2017년 2월 30%, 11월 0%로 급감했다. 하 교수는 "이때부터 중국 거래소가 홍콩, 몰타, 싱가폴, 한국 등으로 진출했다"며 "중국 당국의 규제가 빠른 시일 내에 풀릴 것 같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이들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것은 정책 미비로 암호화폐 산업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에서 저렴한 수수료율과 다양한 코인으로 무장한 중국 거래소에 시장이 잠식되는 상황이다. 김기흥 경기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국내 진출을 우려했다. 김 교수는 "중국의 엄격한 규제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규제가 작은 주변국가(한국)로 중국의 거대한 암호화폐 자본 및 기술이 유입되고 있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미 시장규모를 확보한 거대 거래소만 살아 남게 된다"며 "중국의 거대한 자본과 기술로 국내의 거래소 및 관련 산업들이 잠식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다른 국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빌려 써야 하는 신세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선 현재의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를 후원한 송 의원은 과거 조선의 명나라에 대한 조공외교를 언급하면서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가 한국에 들어옴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는 오늘 만의 일은 아니고 역사 속의 한국과 중국 관계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송 의원은 "정부여당이 가상화폐공개(ICO)에 대해서 너무 큰 규제를 하고 있어서 중국거래소들이 많이 들어오는 게 아닌가"라며 "적당한 가이드라인을 갖고 오픈을 해야,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의 역기능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18-10-04 15: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