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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3총사' 장 초반 1%대 동반 강세 '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장 초반 동반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43% 상승한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각각 1.93%, 1.38% 올랐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해 3월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운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적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현대차증권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1% 줄어든 8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부터는 영업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견해가 나온다.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며 "북미 지역 영업 협력사인 테바(TEVA)와 영업 환경이 조성되는 올해 2분기 중 본격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18 10: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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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4일간 밤 12시 '원데이 딜' 이벤트 진행…스킨케어 스위머즈도 판매 스포츠브랜드 배럴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럴 측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매일 밤 12시 '원데이 딜' 이벤트를 연다. 해당 기간에는 약산성 스킨케어 스위머즈 라인부터 다양한 스윔관련 제품이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18일에는 12만 6000원 상당의 약산성 페이스 워시, 바디로션, 바디워시, 샴푸앤 커어가 들어간 '배럴 스위머즈 키트' 세트가 5만 500원에 판매된다. 해당 기간에 구매하면 메쉬 샤워 토트백이 증정된다. 1000개만 판매되니 서둘러야 한다. 19일에는 배럴 챌린린저 스윔 고글+수모+안티포크 세트가 2만 8800원에, 20일에는 배럴 스윔파카 7만 2500원 그리고 판초 타월이 3만 2500원에 판매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배럴 폴더블 6mm 요가매트와 폼 롤러를 4만 3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후 22일부터 24일까지는 스윔 관련 전 제품이 반값에, 배럴 아울렛 제품은 최고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2019-02-18 1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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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홈쇼핑] 이사철 앞둔 2월 셋째주, 주방업계 홈쇼핑 소식 이사철 및 결혼철을 앞두고 주방용품·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테팔, 해피콜, 코렐 등 주요 주방 업체들은 다양한 실속 제품을 선보인다. 오는 24일까지 이번 주 홈쇼핑에서는 테팔의 '블루포스 프라이팬 세트', '퀵스티머 엑세스 스팀 미닛', '델리시앙 그릴'과 해피콜의 'ALL NEW 엑슬림', '엑슬림Z' 판매 방송이 진행된다. ◆ 2월 19일 화요일 해피콜 ALL NEW 엑슬림 테팔은 23일 8시 25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델리시앙 그릴'을 판매한다. 델리시앙 그릴은 한국형 신제품 그릴로 한식 조리 맞춤형 제품이다. 그릴 1대로 국물요리를 비롯해 볶음, 전, 부침개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가 가능해 실용적이다. 연기와 냄새, 기름 튐을 줄이고 티타늄 논스틱 코팅으로 눌어붙지 않게 그릴 전체에 열을 전달한다. 자동주문 할인 일시불 할인까지 더해 2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쇼핑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더스트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해피콜은 20시 35분부터 신세계TV쇼핑에서 'ALL NEW 엑슬림'을 선보인다. 2019-02-18 08: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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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호텔 in]혼밥·혼술·호캉스…호텔, 나 혼자 간다 #직장인 이현서씨(28)는 한 달에 한두 번 홀로 호텔에 간다. 혼자 여행을 하거나 호텔에 묵으며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현서씨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그는 "가족, 또는 친구의 취향까지 신경 쓰느라 힘들지 않고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바야흐로 '1코노미(1인 경제) 시대'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 혼행(혼자 여행 떠나기)은 이제 익숙한 단어가 됐다. 퇴근 후에는 직장 동료와 시간을 보내고, 주말이면 가족·친구와 여가를 즐기던 것과 달리 요즘엔 혼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좀 더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려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통계청이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을 발표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 1967만 가구 중 1인 가구는 562만 가구(28.6%)로 집계됐다. 2000년 전체의 15.5%(222만 가구)를 차지했던 1인 가구 비중은 17년 만에 15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가구 증가율이 37.5%였던 것에 비하면 놀라운 증가세다. 특히 젊은 층의 1인 가구는 소비력이 높은 편이다. 삶의 질에 관심이 높고 가정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그 이유다. 호텔업계는 일찌감치 1코노미 시장에 주목했다.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1인 전용 투숙 패키지, 혼밥·혼술 메뉴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프로 혼텔러들을 유혹하고 있다. ◆나혼자 힐링~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1인 가구를 위해 나 혼자 잔다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투숙, 영화 관람, 쇼핑, 식사를 두루 즐길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the Ninth Gate)에서는 혼술러들을 위해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블랑 루즈(Blanc Rouge)’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와인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와인 리스트 10종 중 하얀색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블랑(Blanc)’을 선택하면 화이트 와인 2종과 레드와인 1종을 한 잔씩 구성해 제공하고 붉은 색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루즈(Rouge)’를 선택하면 레드와인 2종과 화이트 와인 1종을 제공한다.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와 올리브 피클도 함께 내온다.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tasting, 시음)을 통해 지역, 품종, 빈티지 등 상품 정보를 모두 맞출 경우 샤또 딸보2006, 블랑 루즈 1인 이용권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2019-02-18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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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개념 키즈 케어 서비스 '파라다이스 키즈 타임' 운영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 키즈 타임'. 사진은 놀이교육 전문가들로부터 안전교육을 받는 아이들 "아이는 저희에게 맡겨 주세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아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키즈 케어 서비스 '파라다이스 키즈 타임(Paradise Kids Time)'을 개시해 눈길을 끈다. 부모가 호텔에 아이들을 맡기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동안 유아 놀이교육 전문가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시간을 보내는, 신개념 아이 돌보미 서비스다. 이 시간에는 그림 그리기, 모빌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비롯해 안전 교육 및 교통 법규 배우기, 안전 운전 체험 등이 이뤄진다. 어린이 전용 저녁 식사도 기본 포함된다. 식사 시간에는 식사 예절 교육도 진행된다. 파라다이스 키즈 타임은 호텔 투숙객 또는 레스토랑 이용객 중 자녀 중 5세 이상 8세 이하의 아이를 대상으로 한다. 입장 제한 인원은 하루 최대 12명이다.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날마다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3시간 동안 호텔 지하 1층 BMW 드라이빙존에서 운영된다. 2019-02-18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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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CJ헬스케어 편입으로 이익 증가 [신영증권]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신영증권 자료를 보면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3.7% 증가한 39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99억원으로 73.5% 늘었다. CJ헬스케어 지주사인 CKM 편입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 증가율은 13.7%로 줄어든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5.3% 상승한 357억원이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CJ헬스케어는 고마진 제품 수주 증가로 매출액과 영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우려사항이었던 CJ헬스케어 관련 무형자산 손상차손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향후 외형 성장에 대해 보수적인 추정치로 올해 매출액 5336억원을 제시한다"더 덧붙였다. 2019-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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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내국인 진료하겠다' 행정소송 제기에 “영리병원 허가 철회하라” 1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가압류당한 제주 녹지 국제병원' 허가 철회 및 원희룡 지사 퇴진 촉구 기자회견에서 제주 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 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최초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조건부 개원 허가를 한 것과 관련해 허가 신청 주체인 녹지제주헬스케어 유한회사가 제주지방법원에 "내국인 진료하겠다"며 개설허가 조건 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14일 제기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영리병원 허가 철회를 촉구했다. ‘영리병원 철회와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와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 퇴진 촉구 제주도민운동본부’는 1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녹지제주헬스케어 유한회사의 행정소송 제기에 대해 “이미 녹지그룹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누차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소송을 하기 전 이미 수 차례 제주도정에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할 것을 요청한 바도 있다”며 “ 지금 제주도정이, 원희룡 도지사가 할 일은 딱 한 가지, 애초에 의료공공성을 훼손하는 것을 알면서도, 영리병원 도입을 추진한 장본인으로서의 대국민 사죄와 민주주의를 역행해 강행한 영리병원 허가 철회다”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영리병원 논란이 내국인도 진료하겠다는 행정소송 제기로까지 확산된 것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도 의료민영화 정책을 추진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이번 녹지그룹의 소송 사태에 직면하여, 영리병원이 가져올 국내 의료제도의 붕괴와 불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낭비의 미래를 분명히 알 수 있다.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의 승인과 허가 그리고 거대 로펌의 소송은 경제자유구역 내 확산될 영리병원이 가져올 재앙적 미래를 보여준다”며 “문재인 정부는 제주 영리병원 사태에 책임이 없다는 국민을 기만하는 연극을 멈추고, 이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제라도 자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또한 국내 거대 로펌이 법적 대리인이 되어 제기한 중국 기업 소송에 직면한 현 사태로부터 ‘의료관광’ 이나 ‘혁신성장’ 등으로 포장된 의료민영화 정책들이 가져올 미래가 결코 장밋빛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행정소송을 제기한 녹지제주헬스케어는 소장에서 “2018년 12월 5일 본사에 대한 외국의료기관(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중 '허가조건인 진료대상자를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함(내국인 진료제한)'이라는 내용은 위법하다”며 내국인도 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는 17일 이번 행정소송 제기에 대한 대응 보도자료에서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내국인 진료 제한은 의료공공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내야 할 마지노선”이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전담법률팀을 꾸려 소송에 총력 대응하겠다. 소송과정에서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제기해 온 우려의 목소리도 법원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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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 “절체절명의 순간 결정된 규제샌드박스”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 2007년 1월, 애플의 아이폰이 처음 세계에 공개된 이후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의 삶 전반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알람 시계와 달력, 신문, PC, 카메라 등을 대체했다. 음악을 들려주는 스피커가 되기도 하고, 동영상을 보여주는 작은 TV가 되기도 한다. 때로는 쇼핑, 송금도 한다. 스마트폰으로 사실상 모든 일을 하는 시대. 그러나 유독 의료 분야 전반에선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 여전히 병원에 직접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하고, 처방받은 약은 약국에 가서 타야 한다. IT 청정지역(?)인 셈이다.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임상시험 과정에서 병원·제약회사 등과 참여자를 연결해주는 앱 ‘올리브씨’를 2017년 선보였지만 1년 넘게 제대로 서비스할 수 없었다. 인터넷을 통한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이 부적절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권고 탓이다. 민원을 넣고, 호소도 해봤으나 희망은 보이지 않았고 사업을 접을까도 생각하던 절망적인 순간에 우연히 신문 기사에서 보고 메모한 ‘ICT(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단어가 떠올랐다. ICT 규제 샌드박스는 정부가 각종 신기술과 서비스를 일정 기간 규제 적용 없이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 대표의 올리브씨는 극적으로 ICT 규제 샌드박스의 수혜를 받은 1호 서비스가 됐다. -올리브헬스케어와 올리브씨 개발 배경은 올리브헬스케어는 한국 최초의 스마트 임상시험 전문기업으로, 2015년 설립했다. 처음에는 국내 병원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컨설팅을 했다. 우리나라의 대학병원은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고, 의료 기술도 고도화돼 있다. 대학병원은 임상시험 실시기관이기도 하다. 업무상 자연스럽게 임상시험 참여자와 사용자를 돕는 플랫폼도 개발하게 됐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임상시험 등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과거 SK 주식회사에서 근무 당시 OK캐시백과 T맵, 네이트온 등의 신규 IT 사업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는데, 그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 올리브는 '올바르고 이롭게'라는 뜻을 담고 있다. -ICT 규제 샌드박스의 첫 수혜자가 됐다. 소감은 주무부처가 전향적으로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사실 부처가 모호한 부분이 있어서 규제 개선이 지지부진했는데, 규제 샌드박스로 제도를 바꿨다. 규제 개선 후 식약처가 직접 의료 기관에 ‘임상시험 참여자의 온라인 모집’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배포해주기도 했다. 2017년 9월 올리브씨를 처음 출시한 후 서비스가 제한돼 힘들고 속상한 일이 많았는데, 규제 샌드박스 통과 후 병원과 제약업계로부터 축하도 많이 받았다. 감격스럽다. -기업가 입장에서 규제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규제도 존재에 대한 기준이 있고, 올바르게 적용돼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다만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바뀔 수도 있어야 한다. 규제 개선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는데, 하루아침에 규정이 달라지기도 하니 사실 허무하기도 하다. -이번 규제 개선으로 한국 의료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은 한국은 의료 기술이 뛰어나고 스마트폰 보급률도 높다. 특히 서울은 임상시험 건수 기준, 세계 1위 도시로, 한국은 임상시험 부문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 앱이 임상시험 실시기관과 참여자를 연결하면 임상시험 매칭률이 올라가고 모집 기간 등이 단축되는 등 효율성이 커진다. 의료기관은 임상시험과 관련한 시간적, 비용적 소모도 줄일 수 있고, 참여자 또한 알권리가 향상되는 등 모두가 ‘윈윈(Win-Win)’이다. 글로벌 제약회사 등에 사업 설명 의뢰가 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임상시험계의 우버다. 우버가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왔듯이, 우리의 서비스는 한국의 임상시험 리더십을 더 공고히 할 것이다. 나아가 중증 질환이나 희귀 질환 등에도 제대로 기여하고 싶다. 2019-02-17 10: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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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케어 박소연 대표 자택 압수수색…휴대전화·노트북 압수 '곧 소환' 경찰이 '케어' 박소연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5일 박소연 대표 자택에서 휴대전화와 노트북PC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박 대표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미 경찰은 지난달 31일 케어 사무실과 동물보호소, 입양센터 등 9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상태다. 박소연 대표는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조한 동물 250여 마리를 안락사하고, 안락사 사실을 숨긴 채 후원금을 모으고 후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9-02-17 09: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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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물 안락사 논란' 케어 박소연 대표 자택 압수수색 구조동물 안락사 의혹을 받고 있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 빌딩에서 진행된 비공개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찰이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박 대표는 구조동물 안락사와 단체 후원금 유용 등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박 대표 자택에 수사관을 투입해 박 대표 휴대전화와 노트북PC를 압수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종로구에 있는 케어 사무실, 케어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소, 입양센터 등 9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관련자를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박 대표를 소환해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 대표는 보호소 공간이 부족하다는 등 이유로 구조한 동물을 무분별하게 안락사한 혐의를 받는다. 안락사 사실을 숨긴 채 후원금을 모으고 후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 한 내부고발자에 따르면 케어의 보호소에서는 박 대표 지시로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동물 250여 마리가 안락사됐다. 이에 동물보호 단체가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상 횡령,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검찰은 사건을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2019-02-17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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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외국인 코스닥 순매수 1위 종목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전날(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 바이로메드를 집중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 투자자 코스닥 순매수 금액 상위 10개 종목은 이들을 비롯해 에스에프에이 아난티, 아프리카TV, JYP Ent, SK머티리얼즈, 메지온, 에스엠 등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셀츠리온헬스케어 주식 99억원(13만6357주)어치를 사들였으며 포스코켐텍와 바이로메드 주식을 각각 66억원(9만4568주), 62억원(2만1914주)씩 사모았다. 에스에프에이와 아난티, 아프티카TV 주식은 각각 40억원(9만674주), 31억원(1만64주), 30억원(6만3782주)를 순매수했다. JYP Ent, SK머티리얼즈 주식은 각각 28억원(9만3026주), 28억원(1만6157주)를 메지온와 에스엠 주식은 각각 27억원(2만7737주), 25억원(5만3400주)를 샀다. 2019-02-16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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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중소뷰티브랜드, K-뷰티시장서 유통망 확대 올해 들어 해외 직구 뷰티 브랜들이 국내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과거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할 때는 통상 백화점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이다 보니 높은 진입 장벽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코스메틱 유통망의 중심으로 떠오른 H&B 스토어 등이 늘어나면서 진입 가능성이 넓어져 다양한 중소형 브랜드가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뉴욕에서 온 친환경 스킨케어 브랜드 파머시는 지난해 9월 정식으로 국내에 론칭한 이래, 신세계 백화점의 뷰티 전문 편집숍인 시코르와 아리따움을 중심으로 활발한 입점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뉴욕에서 탄생한 파머시는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급상승하며 SNS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그린 클린’ 클렌징 밤은 2018년 8월, 미국 세포라 클렌징 밤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제품력에 대한 입소문이 전해지면서 브랜드의 국내 공식 진출 전부터 해외 직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파머시는 2월 1일 시코르 강남점과 강남역점, 경기 용인점, 경기 광주점 및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추가 입점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5개의 오프라인 매장 입점 소식을 전했다. 시코르와 신세계면세점에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그린 클린’과 '허니 포션', '허니 드랍' 등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제품들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입점될 예정으로, 그 동안 해외 쇼핑몰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던 파머시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독일의 고기능 자연주의 화장품 안네마리보린은 최근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온앤더뷰티에 입점했다. 안네마리보린은 독일의 청정지역인 블랙포레스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암반수와 순수 자연 방식으로 추출한 식물성 추출물로 제품을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을 수 없는 것은 바를 수 없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만을 선보이며, 깐깐하기로 소문난 독일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일의 대표적인 고기능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영국에서 탄생한 버블티 코스메틱은 영국에서 인기를 끈 대만의 버블티에서 영감 받은 브랜드로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론칭하며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티백을 본뜬 듯한 배스 티 백과 말랑말랑한 타피오카를 연상시키는 오일 펄즈 등을 주요 제품으로 입욕 제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제품에 오일 추출물이 들어 있어 입욕하는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고 향이 오랫동안 남아 기분까지 상쾌하게 한다. 반면 국내 중소형 브랜드들의 해외 오프라인 매장 진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 투쿨포스쿨은 지난 2015년 10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프랑스의 최대 백화점 체인인 라파예트에 입점한 이후 2017년 9월 국내 색조 브랜드 최초로 러시아 뷰티 편집숍 레뚜알에 진출했다. 최근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 독일 대표 드럭스토어 '데엠'(DM) 1,100곳에 파고들었다. 투쿨포스쿨은 올해 상반기 내로 오스트레일리아에 브랜드 단독 매장 1호점을 열 계획이다.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는 미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멀티숍인 ‘얼타(ULTA)’ 전 매장 입점을 확정 지었다. 세포라와 함께 전 세계 뷰티,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다양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얼타(ULTA)는 미국 전역에 1,0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대표 화장품 멀티숍이다. 코스알엑스는 2017년 미국 뉴욕, LA, 워싱턴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위주로 얼타에 진출했으며, 2019년 4월까지 전국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알엑스는 미국 최대 유통 마켓 아마존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디자이너 패션 리테일숍 리볼브(REVOLV), 미국 뷰티 셀렉트숍 라일리 로즈(Riley Rose), 에이랜드(ALAND), 어반 아웃피터스 (Urban Outfitters)등 미국 전역의 온,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해 있다. 2019-02-16 0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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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협회, 선배CEO와 함께하는 '2019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 실시 한국여성벤처협회 '2019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 안내 이미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15일 창의적 아이디어 및 기술기반 벤처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2019 여성벤처창업 케어(car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60명을 1차 선발하고 30명 내외를 최종 선정해 여성벤처 선배 최고경영자(CEO)의 코칭 하에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예비창업자 114명 중 95명이 창업했으며, 창업 3년차 생존율 또한 약 70%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적인 지원내용은 1단계 창업캠프(1개월), 2단계 선배CEO 코칭(3개월), 3단계 사업화과제 해결자금 지원(500만원) 3단계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먼저 60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비즈플랜 경진대회를 통해 2단계 지원 대상자 30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제조, IT, 지식서비스 등 업종별로 구성된 여성벤처 선배 CEO와 1:1 매칭을 통해 3개월간 밀착코칭을 받는다.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실질적인 시장정보를 전수받는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사업화과제해결자금(500만원)으로 비즈플랜 및 사업화 전략에 맞춰 특허출원, 시제품 프로토타입 개발 등을 통해 창업 준비를 완료할 수 있게 지원받는다.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기술 및 지식기반 창업을 통해 벤처업계 내 여성벤처기업이 늘어나고 벤처 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의 과감한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의향 및 문의가 있는 예비창업자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팁스타운S2 유니온스퀘어에서 열린다. 2019-02-15 1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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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복지단체 ‘커뮤니티케어’ 협약 청양군-복지단체 커뮤니티케어 협약.식 청양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내 사회복지시설 20곳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돈곤 군수, 복지시설·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보육단체 3곳, 아동청소년단체 3곳, 여성다문화단체 2곳, 장애인단체 3곳, 노인단체 5곳, 사회복지단체 4곳은 청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유치에 적극 협조하면서 군내 복지수준을 한층 높여 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군과 복지단체가 약속한 사항은 ▲지역의 자율성, 창의성, 다양성을 반영한 서비스연계 퉁합 제공 ▲노인 커뮤니티케어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 수행 ▲빅데이터 구축 및 서비스 모델 개발 등 관심분야 인력·정보 교류 ▲시설 및 연계자원의 공동 활용 ▲협업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한 연구평가 공유 등이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복지단체 대표자들은 현재 시설현황과 제공되는 서비스의 주요내용을 소개한 뒤 각 단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복지서비스 개선 및 발전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우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를 보듬는 복지가 이루어져야 하고, 우리 군 인구구성 특성상 감소추세인 아이들과 젊은 부모, 증가추세인 노인복지가 현장상황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 외에 민간복지시설의 협력이 큰 몫을 차지한다”며 “군민이 함께 나누고 돌봐주는 지역공동체연계 돌봄서비스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단체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유치해서 청양복지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2019-02-15 1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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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결의대회 열어 성남시청사 전경. 경기 성남시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안정란)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성남지회가 오는 18일 ‘노인존중, 투명회계, 안전케어’를 슬로건으로 하여 성남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성남시 49개 노인장기요양기관 대표·종사자 100여명이 참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회계 운영, 노인존중의식 고취, 어르신에 대한 안전케어의식 고취와 응급상황 대응 훈련 강구를 위한 결의를 한다. 또 결의대회 후 응급사고 대응사례와 기관 지도대상 회계처리에 대한 사례발표를 해 요양기관 종사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 노인복지 마인드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장현자 노인복지과장은 특별강연을 하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 및 격려한다. 은수미 시장은 앞선 13일 결의대회를 주최하는 양 시설협회 임원진과 차담회를 갖고, “이번 결의대회가 성남시 노인장기요양기관이 더욱 발전하고 진정한 노인복지가 구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9-02-15 14:5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