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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미리보기] ②5G 시대, 디바이스부터 콘텐츠까지 '대혁신' 시작된다 5G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새로운 기기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확보전도 치열하다. 5G는 B2B(기업 간 거래)를 위주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마트폰과 콘텐츠의 등장은 5G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콘텐츠는 '가상현실(VR)'이다.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는 5G 특화 서비스로 VR을 내세우고 있다. VR은 현실과 맞먹는 초고화질의 화면을 보여줘야 한다. VR게임을 할 경우, 사용자가 조작하는 변화가 실시간으로 일어나야 한다. VR 콘텐츠가 기존에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초저지연이 특성인 5G 시대를 맞아 주목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SK텔레콤은 국내 1위 게임기업인 넥슨과 손잡고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을 활용한 VR게임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게임 개발은 VR게임 전문사인 픽셀핌스와 협업한다. 카트라이더 VR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5G스마트폰의 초고속·초저지연 속성을 활용해 플레이어가 직접 카트를 조종하는 느낌을 실감나게 제공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제공 중인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Live에 AR·VR 콘텐츠를 더해 선보인다. 5G로 진화된 기능에는 야구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뿐만 아니라,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한 '홈 밀착영상'과 '스윙 밀착영상' 등이 있다. 골프 중계 중인 선수들의 비거리, 공의 궤적 등 중계 화면에 입체 그래픽이 제공되는 AR 기술 기반 중계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5G 환경에서는 야구, 골프 등 스포츠 경기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전송, 중계 실시간으로 확대해 봐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KT는 앱노리와 'VR스포츠'를 선보인다. VR스포츠는 인기 스포츠 종목에 VR을 접목한 게임으로, MWC2019에선 야구를 공개한다. '기가라이브TV'에서 활용할 수 있다. 2019-02-20 1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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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경기동두천시는 올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기간 설정·운영하여,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재는 지속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강한 편서풍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봄철 가뭄으로 인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는 다음달 16일부터 『소각금지기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18명)을 산불취약지역에 투입하여 불법·무단 소각자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만약, 소각금지기간 동안 이를 위반하여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과태료 100만원,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건조한 기후 탓에 연 초에 이미 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더 이상의 산불 없는 동두천시를 위해 산불예방 기동단속을 강화하겠으며,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소각, 산림 내 인화물질 반입, 취사행위 등의 위법사항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위 행위 적발 시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철저히 단속하여 엄중 처벌하고,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0 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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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관·군 산불피해 최소화 머리 맞대 충남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군관계자, 민간단체 등 13개 기관 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겨울철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동시다발 산불에 신속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방지위원들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대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 범도민적 산불예방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봄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산림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동 단속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단속은 현지에서 단순 순찰이 아닌 위법행위에 대한 강력히 조처를 취할 예정이며, 산불발생시 경찰, 소방서와 함께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철저한 규명과 산불을 낸 사람은 관련법에 의거 처벌할 방침이다.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이지만 산불은 우리가 예방과 계도로 최소화할 수 있는 인위적인 재해이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산불의 조기발견, 초기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마을 1공무원 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을 1521여명을 배치하고 감시카메라 61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임차헬기 2대(공주·홍성)를 배치해 산불 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2019-02-20 0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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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우나 화재] "경보음 안울렸다" 사망자 1명 늘어…3명 사망·80명 부상 소방과 경찰 등이 19일 화재가 발생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 남자목욕탕에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대구 도심의 한 사우나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사망자가 1명 늘어났다. 이로써 대구 사우나 화재 사고의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중부 경찰서는 20일 오전 4시 30분 사우나 화재로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 김모씨가 숨져 사망자가 3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화재 사상사 수는 현재까지 사망 3명, 중상 2명, 경상 78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전 7시 10분경 대구 중구의 한 사우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상자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났다. 건물의 1~2층은 상가, 3~4층은 사우나·헬스장, 5층부터는 아파트로 사용되는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간이 이른 아침으로 불이 날 당시 대부분이 잠을 자고 있어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건물의 조기 진화 시설인 스프링클러가 3층까지밖에 설치되지 않았고,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화재 경보음을 듣지 못한 것도 사상자가 많았던 원인 중 하나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화재 현장 2차 합동 감식을 벌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이 건물이 두 차례 소방점검에서 불량 판정을 받았던 점에 주목하고, 건물주와 내부 직원 등을 상대로 건물의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02-20 0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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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우나 화재 건물 "스프링쿨러·화재보험 없다"…피해보상 등 논란 거세질 듯 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진화·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화재 건물은 1~2층은 상가, 3~4층은 목욕탕, 5층부터는 아파트로 이뤄진 7층짜리 백화점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건물에는 조기 진화 시설인 스프링클러가 3층까지만 설치됐고, 화재보험도 없어 피해 보상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이 남탕이 있는 건물 4층 계단 배전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계획했고, 대구 중구청 등은 소방당국과 함께 건물 안전 및 소방 점검을 할 계획이다. 2019-02-19 1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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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9]LG유플러스, 스포츠중계 AR·VR 콘텐츠 공개 LG유플러스는 25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5G로 진화된 프로야구·골프·아이돌Live 기능을 비롯해 AR·VR 콘텐츠 등 5G 미디어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TE 대비 2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5G 환경에서는 야구, 골프 등 스포츠 경기를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전송, 중계 실시간으로 확대해 봐도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또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돌려보는 기능도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야구와 골프, 아이돌 방송영상을 고화질로 끊김 없이 자유롭게 골라보고 돌려보는 기능을 더해 MWC 세계 무대에서 최초 공개한다. 5G로 진화된 기능에는 야구 홈 타석의 모든 순간과 각도, 다각도로 골프 스윙 관찰이 가능한 '홈 밀착영상'과 '스윙 밀착영상' 등이 있다. 골프 중계 중인 선수들의 비거리, 공의 궤적 등 중계 화면에 입체 그래픽이 제공되는 AR 기술 기반 중계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아이돌·치어리더·요가 AR콘텐츠와,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를 쓰고 경험하는 360 VR 콘텐츠, 홀로그램 스피커 등이 마련된 미디어 체험 테이블을 구성해 5G로 달라지는 미디어 경험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19-02-19 1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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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정동 화재 건물, 사우나·상가·아파트 밀집…부상자 50여명 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진화·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19일 대구 중구 포정동에서 발생한 화재 건물이 상가와 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7시 11분경 대구시 중구 포정동의 한 건물 4층 사우나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60대 추정되는 2명이 목숨을 잃었고, 5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1명은 온몸에 화상을 입는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건물은 7층짜리 건물로 1~2층에는 식당 등 상가가 들어서 있고, 5층 이상은 아파트로 사용돼 약 100가구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사우나는 여탕과 찜질방이 있는 3층, 남탕이 있는 4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차 50여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20분 만에 불을 껐다. 그러나 부상자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방청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간이) 이른 아침으로 많은 사람이 잠을 자고 있었다. 또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3층과 건물 상층부까지 퍼져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사망자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02-19 1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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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포정동 사우나 화재, 인명피해 컸던 이유는? '2명 사망·40여명 부상' 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진화·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이날 오전 9시까지 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대구 도심의 한 사우나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11분경 대구시 중구 포정동의 7층짜리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층 남탕에서 시작된 이 불로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40여명이 연기를 마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직후 150여명의 인력과 53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발생 20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그런데도 사상자는 늘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연기가 3층 여탕 등 주변 시설로 퍼졌기 때문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 불길을 잡았지만, 이른 아침 자고 있던 사람이 많아 피해가 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불이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불이 난 사우나 건물은 총 7층으로 5층 이상은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1층과 2층에는 식당도 있어 조기 진화가 이뤄지지 않았으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9-02-19 09: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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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구 사우나 화재...2명 사망 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진화·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이날 오전 9시까지 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2019-02-19 0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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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키아와 손잡고 국내 최초 86Tbps 라우터 상용망 구축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인터넷 백본망에 구축된 86Tbps 라우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세계 최초로 86Tbps 라우터 장비를 인터넷 백본망에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86Tbps는 UHD급 영화 1편을 담을 수 있는 DVD(4.3GB) 2,400장 분량의 데이터를 1초에 처리하는 속도로, 지금까지 사용하던 라우터 장비의 7배 이상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고, LG유플러스 고객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5G 서비스 서비스를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통신사업자 중 64Tbps가 넘는 라우터 장비를 상용망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비는 LG유플러스와 노키아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개발된 세계 최초의 멀티테라비트 네트워크 프로세서인 FP4 프로세서가 적용됐다. FP4 프로세서는 하나의 칩셋으로 2.4Tbps 속도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획기적인 데이터 처리용량 확대와 전력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 장비는 현재 장비보다 7배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소비 전력은 기존 장비 대비 80% 이상을 절감함으로써 차세대 친환경 장비로 평가 받고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인터넷 백본망에 86Tbps 라우터 장비 구축으로 네트워크 전 구간에 걸쳐 5G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5G 서비스 제공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대표는 “통신에서의 변화는 진화하는 코어 네트워크가 핵심으로 이번에 노키아 코어 라우터의 뛰어난 성능, 효율,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9-02-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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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우나 화재, 사상자 늘어날 듯 "남탕 구두 닦는 곳 근처서 불길 시작" 19일 오전 대구 도심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하늘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 불로 2명이 숨지고 다수가 중경상을 입었다. 대구 도심 사우나 화재 사고의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사우나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에서 따르면 19일 오전 7시 11분경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사우나 안에 있던 손님 2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2명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3층 여탕까지 퍼져 추가 부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 화재 발생 20분 만에 불을 껐다. 2019-02-19 0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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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포정동 사우나서 화재…발생 원인은? 대구의 한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7시 11분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불이 났다.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우나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2-19 08: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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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풍등ㆍ달집ㆍ쥐불 화재 위험 주의 화재 예방법은? 2월 19일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한국의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이다. 이날에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화재와 관련된 놀이를 한다. 실제 정월 대보름날 화재가 왕왕 발생해 소방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간 풍등으로 인한 화재 건수는 33건이었다. 풍등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산이나 주택가에 떨어질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풍등 안에 있는 고체 연료가 제대로 연소하지 않은 채로 이동하면 가능성은 더 커진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 원인도 풍등이었다. 당시 화재는 17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약117억원의 재산 피해를 줬다. 풍등으로 인한 연도별로 화재는 2014년 10건, 2015년 4건, 2016년 4건, 2017년 10건, 2018년 5건 등이다. 소방청은 공항 주변 5km 이내나 지표면 풍속이 초속 2m 이상일 때 풍등을 띄워서는 안 되며 고체 연료 지속 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풍등을 날리기 전에 풍등 하단을 수평으로 유지하고 불이 풍등 외피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풍등을 날린 이후에는 예상 낙하지점에서 수거해야 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 기간 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하고 지역 상황에 따라 풍등 날리기 행사 중지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02-19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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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책 신간]‘만화로 보는 성차별의 역사’..‘어중간한 나와 이별하는 48가지 방법’..‘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 ▶기본으로 이기다, 무인양품(마쓰이 타다미쓰 지음ㅣ(주)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 펴냄), 38억엔 적자 회사를 최강 기업으로 만든 회장의 경영 수첩 이 책은 무인양품이라는 조직의 강점을 엿볼 수 있는 비서인 동시에,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기업을 일으켜 세운 경영자의 기록이다. 수첩을 이용해 개인과 조직 모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마쓰이 타다미쓰의 경영 기술은 팀을 관리하는 매니저부터 회사를 경영하는 임원, 그리고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가 강한 개인까지 매일매일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자극과 인사이트를 줄 전망이다. 2019-02-18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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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공장 불, 산불로 확대…"공장 3곳에서 화재 동시 발생" 해당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경북 고령군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어 산불로 확대됐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6분경 경북 고령군 내곡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 공장과 야산으로 번졌고,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3곳에서 불이 동시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불이 난 공장은 부직포와 합판, 섬유 공장 등이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량 35대와 인력 300여 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29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불이 공장 인근에 있던 야산으로 확대돼 고령군 등이 헬기 등을 동원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19-02-18 08: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