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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곳, 달아오르는 4·3 재·보선…관전 포인트는 4·3 재·보궐선거의 막이 오름에 따라 여야 간 사활 건 승부가 예상된다. ◆野 거물급 차출론 솔솔…'김태호 카드' 변수 되나 보수 야당에선 강기윤 한국당·이재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다만 한국당 안팎에선 '거물급 차출론'이 힘을 받고 있다. 두 번(제32대·33대)이나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태호 전 의원이 주목 받는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이날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김태호 카드'에 대해 "한국당 새 지도부가 김 전 의원 등을 앞세워 승리한다면, 단숨에 체제 안정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는 보수진영의 세대교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통영·고성은 제18∼20대까지 이군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보수색이 강한 곳이다. 민주당에선 김영수·홍순우·최상봉·양문석·홍영두, 한국당에선 서필언·김동진·정점식 예비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박청정 대한애국당·허도학 무소속 예비후보도 나선다. 후보군만 10여 명에 육박한다. 지역정가에선 다음 달 13일로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선거인 수만 267만5537명(농협 211만8750명·수협 15만9591명·산림조합 39만7376명)에 달한다. 통영 조합장이 특정 후보 지지에 나설 경우 막판 당락을 가를 수 있다는 얘기다. 마지막 변수는 투표율이다. 재·보선 투표율은 전국 단위 선거인 총·대선보다 낮은 20% 중후반∼최대 50% 초반대다. 배 연구소장은 "재·보선 투표율이 45% 이상이면 민주당에 유리하지만, 그 이하면 한국당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2019-02-18 18: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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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광주시지부 ·중부농협 전통문화 지킴이 앞장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가 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과 광주지역 대표적 정월대보름 달맞이 놀이인 해동화놀이의 추진위원회를 찾아 전통문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해동화놀이는 약 400여년 전통으로 참나무나 싸리나무 등을 사용, 약 9m 높이의 달집을 세워놓고 척사대회, 쥐불놀이, 농악대 공연 등과 같은 전통놀이를 한다. 또 보름달이 뜨면 달집에 불을 지피고 유교식 절차에 따라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축원하는 동화제를 지내는데 마을주민의 건강과 근심 걱정을 덜어주고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는 의미의 행사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김현용 지부장은 “우리지역에 오랜 기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농경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광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2019-02-18 16: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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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 강화....기준 마련됐다 VS 규제강화 비용증가 사업추진 어렵다 최근 정부의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안전성을 보완하는 주택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자 강화된 안전진단을 바탕으로 수직증축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반응과 안전성 강화에 따른 규제와 비용증가로 사업추진 자체가 어렵게 됐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국토부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재건축과 달리 기존 단지를 대상으로 해 사업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한 안전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번 주택법 개정은 리모델링 사업의 장벽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안전 문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주택법 시행규칙 및 하위지침을 개정해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설계변경 시 추가 분담금 가능성을 조합원이 미리 인지하도록 해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또 1·2차 안전진단 내용을 구체화하고, 지반 전문가 참여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동훈 한국리모델링협회 정책법규위원장은 "리모델링에 있어 중요한 것은 땅속에 박힌 구조물의 '파일(Pile)'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일이 리모델링 단지 안전 향방을 가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리모델링 추진 단지 상당수에는 이 파일이 박혀있는데, 이에 대한 데이터는 제대로 구축돼있지 않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그간 파일에 대한 안전진단은 이론적으로 가능할 수 있을진 몰라도, 실제 이에 대한 안전 여부를 파악하기란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그간 미흡했던 리모델링 1·2차 안전진단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세심한 안전진단 작업을 요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안정성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권리를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시공 업계 측은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방향은 맞지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한 리모델링 시공 건설사 관계자는 "정부 취지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리모델링 사업은 현재도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아직 착공에 돌입한 단지가 없다"며 "이번 조치로 사실상의 규제가 추가돼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에 나서는 시공사들의 고민이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확정된 분당신도시 '무지개마을4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 관계자도 "정부가 리모델링 안전성을 어떻게 강화해야 하는 지 세부적인 지침이 없어 아쉽다"며 "게다가 사업 핵심으로 꼽히는 정부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내력벽 철거 허용 결정 여부도 연말이나 돼야 윤곽이 드러난다. 이대로라면 사업이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진단 검토 전문기관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단 2곳으로 한정돼있는 것도 큰 문제"라며 "전국에 리모델링 단지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안전성 점검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안전진단 1회 차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소 6개월이고, 1·2차를 모두 거치면 이것만으로도 사업 추진에 상당한 시간이 흘러간다. 사업 속도를 고려한다면 검토기관이 확대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장은 "물론 안정성 검토 절차가 법제화되는 만큼 사업 속도가 조금은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오히려 수직증축 사례가 없는 지금 지금 정부가 제도 기반을 제대로 닦을 필요가 있다"며 "확실한 안전성이 담보된 수직증축 리모델링 단지가 물꼬를 터준다면, 시일은 걸릴 지언정 장기적인 측면에서 리모델링 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2-18 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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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관내 13개 농협‘상호금융대상’수상 농협 상호금융 우수상 수상 장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충남관내 13개 지역농협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대천농협(조합장 김중희), 서서천농협(조합장 임경환), 서천농협(조합장 박언순)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상호금융 선도농협으로 발돋음하게 됐다. 이밖에, ▲홍성 서부농협(조합장 표경덕) ▲청양 화성농협(조합장 김종욱) ▲서천 한산농협(조합장 이완구) ▲서산 운산농협(조합장김동현)은 우수상을, ▲당진 정미농협(조합장 강정구) ▲서산 지곡농협(조합장 김종길) ▲당진 송산농협(조합장 이광용) ▲홍성 갈산농협(조합장 이상구) ▲동서천농협(조합장 오영환) ▲서산 해미농협(조합장 전흥종) 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협상호금융 대상은 전국 1,12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매년 내실있는 사업성과를 구현한 농·축협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2019-02-15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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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시지부 공명선거 캠페인 펼쳐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 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가 15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명·공정한 선거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실시된 공명선거 캠페인은 농촌지도자 광주시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현용 지부장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농업인의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15 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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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양시지부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이영철 지부장)가 지난 14일 안양시 농업인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한마당’ 행사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공명선거 캠페인은 다가올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과열, 불법선거 없는 공명선거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영철 지부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조합원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공명선거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금품선거를 포함한 불법선거 근절과 공명선거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5 14: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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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축협, 조합 예산으로 유흥주점 즐겨…"임원들이 한잔 더 하자고 해서"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경기도 남양주축협 조합장과 임원들이 조합 예산 수백만원을 유흥비로 사용했고 일부 임원들은 성매매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13일 한겨레는 남양주축협 전·현직 감사들이 "조합 임원들이 2016년 11월 제주도 워크숍에서 저녁 식사 뒤 유흥주점에서 술값으로 315만원을 쓴 뒤 접대 여성과 2차(성매매)를 나갔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증언도 있다. 전·현직 감사들은 "임원들이 저녁 식사 뒤 술을 마시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접대 여성이 있는 유흥업소였다"며 "30분 남짓 간단히 술을 마신 뒤 우리와 조합장 등 몇 명을 빼곤 대부분 2차를 나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29일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제주도 워크숍에서도 같은 유흥주점에서 220만원을 썼다고 증언했다. 증거로 예상집행 명세서와 영수증을 공개했다. 감사들이 공개한 영수증에는 2016년 워크숍에서 '저녁(술 등)' 명목으로 315만원이 지출됐고 지난해에는 단합대회라는 명목으로 유흥주점에서 22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워크숍에 참가했던 조합장 이모씨는 "제주 단합대회에서 임원들이 한잔 더 하자고 해서 해당 술집에 간 것은 맞지만 임원들이 개인적으로 2차를 갔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유흥주점에 간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또 남양주축협이 조합노조에 전국축협노조 등 상급단체의 지시·지침을 받지 않고, 집회에 참여하지 않는 조건으로 해마다 활동지원금 3천만원을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등으로 26억원가량 수익을 냈다. 직원 152명이며 조합원 수는 779명이다. 2019-02-13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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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관위, 조합원에 사과선물세트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검찰에 고발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에게 자신의 명함을 넣은 사과선물세트를 제공한 입후보 예정자와 조합원이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조치됐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농협조합장 입후보예정자 A씨와 조합원 B씨를 12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에 따르면 농협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는 2019년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 및 그 가족 61명에게 총 170만원 상당의 사과선물세트(2만8천원 상당)를 택배를 통해 제공했고, 조합원 B씨는 입후보예정자 A로 하여금 설 명절 선물을 제공하도록 권유하고 입후보예정자 A의 명함을 사과선물세트에 직접 동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에는 후보자가 선거운동기간에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같은법 제35조(기부행위제한)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을 포함)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선거인(선거인명부를 작성하기 전에는 그 선거인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자를 포함)이나 그 가족에게 기부행위하거나 권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금품·향응 제공 등의 금품선거가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 광역조사팀,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반행위 발생시에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여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3 0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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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안양시지부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 펼쳐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이영철 지부장)가 12일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관련한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공명선거 캠페인과 교육은 다가올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과열, 불법선거 없는 공명선거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안양시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 이선영 지도홍보계장이 강사로 나서 선거관련 주요 제한사항과 금지사항 등에 대한 사례중심으로 실시했고,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조합원과 임직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영철 지부장은 “이번 조합장 선거는 올해 유일하게 실시되는 전국 규모의 선거로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불법선거 없는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안양 선관위와 적극 협조하고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2 14: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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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헬리오시티 조합으로부터 '감사패' 수상 1월 3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 조합사무소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김태균 상무, 헬리오시티 주영열 조합장, 현대건설 김경호 부장, 이문희 부장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주간사), 삼성물산 등이 지난 1월 31일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 조합으로부터 준공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국내 최대 재건축 준공 단지인 헬리오시티가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에 조합원 및 입주민이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헬리오시티는 9510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재건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공기연장이나 인허가 지연 없이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한 바 있다. 주영열 조합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인 헬리오시티는 설립인가부터 준공까지 15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어려운 사업이었다"며 "현장 상황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성실하게 시공해 준 것과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김태균 상무는 "오랜 시간 동안 현대건설을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조합에 오히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모든 세대의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2 14: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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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수사부서 지휘요원 워크숍’ 개최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이 11일 ‘도내 수사부서 지휘요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 청장 주재로 김헌기 2부장, 지방청 수사, 형사, 사이버, 과학수사과 과·계장과 도내 全 경찰서(31개) 수사‧형사과장 등 총 76명의 경기남부청 수사부서 지휘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19년 수사경찰의 정책방향과 올 상반기 예정된 3.13. 동시조합장 선거사범 단속과 강력범죄, 생활주변폭력배,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사이버성폭력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형소법 개정 입법 등 수사구조개혁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변호인 참여 실질화’ 등 수사과정에서 인권보호와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추진중인 개혁과제들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현장점검·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한편 허경렬 청장은 범인검거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인권보호와 절차적 정당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과제를 완수하고, 범인검거 위주의 패러다임에서 피해자의 아픔을 달래주고 피해회복을 돕는 수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9-02-11 1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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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다시 시동 거는 북아현 2·3구역 재개발 사업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3구역 재개발 사업지 모습. "재개발이 완료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역세권 이점과 주변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투자 가치가 있습니다." (북아현 뉴타운 일대 K중개업소 관계자) 절반의 완성에 머물러 있는 북아현 뉴타운 재개발사업이 최근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찾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3구역 재개발 사업지 일대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몇 년째 사업시행인가 단계인 재개발 사업지지만 마포구와 인접하고, 교통여건이 좋아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는 게 중개업자들의 전언이다. 총 5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는 북아현 뉴타운은 현재 2·3구역만 남겨두고 있다. 1-2구역, 1-3구역에는 각각 '아현역 푸르지오', 'e편한세상 신촌'이 들어섰고, 1-1구역은 내년 8월 '힐스테이트 신촌'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지 S중개업소 대표는 "2·3구역은 1구역보다 규모가 큰 만큼 조합원들의 의견도 다양해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며 "다만 정부 규제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매물을 찾는 손님들이 되레 많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전까지만 해도 2구역은 약 6억원, 3구역은 약 5억원의 프리미엄이 붙었으나 이후 1억~1억5000만원가량이 일제히 빠졌기 때문이다. 또 3구역은 2구역보다 지대가 높아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 대표는 "재개발이 끝난 1구역 단지들의 시세가 전용면적 84㎡ 기준 14억원 수준이다"며 "미래를 장담할 순 없지만 향후 2·3구역 단지 시세도 주변과 비슷하게 형성된다고 보면, 지금 거래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다만 재개발에 따른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물건은 잘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2구역은 지난달 용적률 20% 상향 등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을 포함한 가구수는 종전 1714가구에서 2316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시공사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컨소시엄이다. 충정로역 근처 J중개업소 관계자도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건 맞지만, 지금까지보다 더 지체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구역이 2구역보다 저평가되고 있지만, 단지 규모가 더 크고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3구역은 GS건설과 롯데건설이 함께 총 464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 조합장 교체와 관련해 조합원 간 세력이 나뉘어 의견이 분분하지만, 올해 3월 조합장 임기가 종료되면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중개업자들은 예상했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강대 인근에서 관련 정관 변경을 골자로 한 총회가 예정돼 있다. 조합장 선거에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이 중 '과반수'가 찬성 또는 반대해야 하는 정관을 '최다 득표'로 바꾸는 내용이다. 이 관계자는 "정관을 바꿔야 사업이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다"며 "북아현2·3구역의 변신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2-11 14: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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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왕시지부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캠페인 전개 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황성용)가 8일 의왕농협 정기총회 현장에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내달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장선거의 부정·부패 척결과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공명선거 홍보물 배포 및 조합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성용 농협 지부장은 “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이해자료 배포 및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2-07 15: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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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주시’ 조성희 상주부시장(좌로부터 7번째)이 구제역 공동방제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 상주시는 본격 방역에 나서고 있다. 상주시는 안성시에서 또다시 2차 구제역이 발생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19.01.30.)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축산 관련 단체장들과 함께 관내 거점 소독 시설과 공동방제단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조 부시장은 “거점 소독 시설과 취약 농가 대상 공동방제단의 방역활동, 철저한 백신 접종 및 소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축산 관련 시설, 소규모 취약 농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7일에도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청에 ‘방역대책본부상황실’을 설치해 방역을 독려하는 등 휴일 없이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2019-02-06 1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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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양주시지부·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조합장 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 다져 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와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김현기)는 양주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농협 입후보예정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다음달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양주시 선관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하여 후보자 자격, 등록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등 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상세하게 안내했다. 2019-02-01 10: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