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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D-4…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김정은과 협상테이블에 없어" 2차 북미정상회담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의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주한미군 감축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논의 대상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것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테이블 위에 올려있는 것 중 하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무엇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 내가 지금 그걸 다 진짜로 거론하길 원하느냐.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방송된 미 CBS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한국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다른 얘기는 한 번도 안 했다"고 답한 바 있다. 그는 "누가 알겠느냐. 하지만 그곳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이 매우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에는 4만명의 미군이 있다. 그것은 매우 비싸다"며 방위비 분담 문제를 거론하면서도 "하지만 나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 나는 그것을 없애는 것에 대해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북미 실무협상의 미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지난달 31일 스탠퍼드대학 강연에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관련해 "이런 트레이드오프(거래)를 제안하는 어떤 외교적 논의에도 관여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지난 10일 주한미군 주둔비를 지난해보다 8.2% 인상된 1조389억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유효기간을 올해 1년으로 하는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문에 가서명해 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한미 동맹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봉합했다. 이후 이틀 뒤인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분담금은 올라가야 한다. 위로 올라가야한다"며 향후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뜻을 피력했다. 2019-02-23 1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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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라이브, 오늘(23일) 힌트는 '너무 Si Bel Hoome야'...프랑스어 '시벨롬'은 칭찬? 23일 오후 2시에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펼쳐진다. 이날 잼라이브 총상금은 500만원이다. 힌트는 '당신, 너무 Si Bel Hoome'다. 'Si bel homme'은 프랑스어로 시벨롬이라고 읽는데, 잘생긴 남자라는 뜻이다. 러시아어 '~스키', 중국말 '니취팔러마(ni chi fan le ma)' 등과 유사한 외국어다. 한편,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 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갖는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 백원까지 떨어진다.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다. 2019-02-23 1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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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NEWS초점] 세종시 태권도협회 관계자 줄줄이 '경찰조사' 세종시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줄줄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충격을 주고 있다. 세종시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줄줄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망신을 자초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주요 임원부터 시작해서 관계자들이 각종 죄명으로 경찰조사를 받아왔거나 조사를 받고 있어서다. 22일 세종경찰과 태권도계에 따르면 최근 태권도협회 측 관계자 세 명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형사 입건됐다. 협회 주요 임원 A씨가 성추행 혐의로 형사 입건 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회원들은 "성추행 혐의로 입건 된 A씨를 직위해제 시켜야 한다"며 진정서를 관련 기관에 보낸 상태다. 또 다른 협회 관계자 B씨는 폭력 사건에 연루돼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협회 직원 C씨는 채증법칙 위반에 따른 불법채증, 기자 사칭 등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 직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C씨는 지난 달 집회 신고로 이뤄진 기자회견 현장에서 불특정 다수를 휴대폰으로 촬영했고, 이를 제지하는 집회 측 관계자에게 기자라고 사칭하기도 했다. C씨는 기자 신분이 아닌 동호회 성격의 홍보 모임에서 활동했었던 자로 언론과는 무관한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불법 채증으로 피해를 당한 관계자 수십 여명은 C씨를 상대로 각각 명예훼손 등의 추가 고소를 준비 중에 있다. 명예훼손의 경우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들과 합의를 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된다. 2019-02-23 08: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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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한별 남편, 승리 사업파트너 맞다”…버닝썬·라면집 등 승리 사업 관리 배우 박한별 남편이 승리의 사업파트너로 확인됐다. 다음은 박한별 소속사가 낸 공식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박한별 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이와 관련된 배우 박한별 씨와 남편 분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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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동영상 본 '땅콩회항' 피해자 박창진이 한 말은? "그날 본 악마" '조현아 동영상'을 본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이 입을 열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영상을 본 박창진 지부장은 자신의 SNS에 "그날 본 악마가 더 역한 모습이 됐다. 그때의 아픔이 다시 떠오른다"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폭언을 당해야 했던 박 지부장은 당시 채널A '이언경의 직언직설'에 출연해 "지금 상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귀에서 계속 벨소리가 난다. 누가 계속 나를 부르는 것 같다. 그 상황에 있었던 욕설과 언행과 행동이 머릿속에서 계속 반복된다"고 힘들어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조현아 동영상' 속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갖은 고성을 내지르는가 하면 남편의 몸에 손을 대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아들로 보이는 남자아이에게 막말을 쏟아붓자 아이가 귀를 막는 모습도 담겼다. 이 밖에도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저주를 퍼붓듯 욕설을 하기도 해 경악케 했다. 현재 조현아 전 부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박모씨는 '땅콩 회항' 이후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과 재판부에 증거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2019-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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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약물 사진 이어 눈물까지···소속사 진화 나서 가수 선미. 가수 선미(본명 이선미·27)가 약물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생방송 도중 눈물을 보인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큰 일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선미 개인 SNS에 게시한 알약 사진은 촬영 현장 소품으로 확인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네이버 V라이브에서 선미가 눈물을 흘린 데 대해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선미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약물 캡슐을 한 움큼 쥔 사진을 올려 의문을 샀다. '애드빌 리퀴겔 연질캡슐'로 추정되는 이 약물은 해열제나 진통소염제로 사용된다. 또 선미는 지난 21일에는 V라이브를 진행하다 눈물을 흘렸다. 팬들이 댓글로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걱정하지 마세요. 저 진짜 괜찮아요. 걱정할 일 아니에요"라며 해명성 글을 올렸다. 선미는 오는 24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8개 도시, 홍콩,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에서 '2019 선미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워닝(Warning)'을 타이틀로 공연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새 앨범으로 국내 컴백도 추진하고 있다. 2019-02-22 2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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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김포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기도 지자체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고양시는 22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기념사업으로는 100주년 기념식과 문화공연, 야외전시, 음악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김포시도 3·1운동을 기념하는 문화예술행사를 주회한다. 오는 28일에는 전야제 행사가, 3월 1일 당일에는 100주년 기념식과 김포만세운동 창작 음악극 '오래된 내일'을 공연할 예정이다. 2019-02-22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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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20대 청년들 자극 않았으면…이유 불문 죄송"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문재인 정부의 20대 지지율 저하 원인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해 야당들의 반발을 산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측이 22일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상처가 된 분들이 있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죄송하고, 다만 20대 청년들에게 사실이 아닌 일로 자극하고 갈등을 초래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설훈 의원실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발언의 의도와 사실을 보면 젊은 세대를 겨냥해 지적한 게 아니"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교육이 인간의 의식과 사고를 규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인의 한 측면에서 교육-환경과 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만든 나를 포함한 여야 정치권과 기성세대에게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교육 환경에 문제가 있어서 20대 청년들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기본 인식에 대해선 물러서지 않았다. 앞서 설 최고위원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 "그런데 지금 20대를 놓고 보면 그런(민주주의) 교육이 제대로 됐나하는 의문은 있다. 그래서 결론은 교육의 문제점에서 찾아야할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20대 남성층에서 여성보다 더 낮은 이유가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젠더 갈등 충돌도 작용했을 수 있고 기본적으로 교육의 문제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를 되돌아보면 저는 민주주의 교육을 잘 받은 세대였다고 본다. 민주주의가 중요한 우리 가치고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야한다는 교육을 정확히 받았다"며 "그게 교육의 힘이었다"고 했다. 2019-02-22 20: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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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캐스트3 리뷰] 넷플릭스·유튜브? 스마트TV 아니어도 괜찮아! 구글 크롬캐스트 3세대가 국내서는 지난 1월 22일 출시됐습니다. 크롬캐스트만 있으면 일반TV여도 스마트TV처럼 넷플릭스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데요. 영상 뿐만 아니라 앨범기능 및 음악청취까지 가능합니다. 단순 미러링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죠. 구글 크롬캐스트 3세대에 대한 매력은,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추천과 비추천 이유까지 꼼꼼하게 다뤄봤습니다. *진행: 이화선 아나운서 & IT과학부 정명섭 기자 *촬영: 남궁진웅 기자 *편집: 이화선 아나운서 2019-02-22 2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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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20대 지지율 하락, 前정부 탓" 발언에 야당 맹공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0대 남성층의 정부 지지율 하락 배경을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민주주의 교육 부재'로 설명해 논란을 자초했다. 설 최고위원은 본인이 큰 실언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은 '20대 청년을 모욕하는 망언'이라며 설 최고위원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다. 설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 예산정책협의회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20대들이 독특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교육(때문)일거라 보는 것"이라며 "내가 큰 실언을 했나?"라고 반문했다. 설 최고위원은 지난 21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저를 되돌아보면 민주주의가 중요한 우리 가치이고 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야 한다는 교육을 정확히 받았다. 그런데 지금 20대를 놓고 보면 그런(민주주의) 교육이 제대로 됐나하는 의문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분들이 학교 교육을 받았을 때가 10년 전부터 집권세력들,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다"며 "결론은 교육의 문제점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야당은 설 최고위원의 발언을 지목해 집중포화하고 있다. 장능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22일 설 최고위원의 발언을 지목해 "과거의 일부 인사의 입에 올리기도 민망한 국개론, 국민 개·돼지 발언을 능가하는 역대급 망언"이라고 논평했다. 장 대변인은 "설 최고위원은 본인의 잘못을 즉각 인정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못하겠다면 민주당은 2030세대를 모욕한 설 최고위원을 제명하고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했다. 김형구 민주평화당 수석부대변인도 "민주당에 대한 20대 지지율 하락이 전 정부서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탓이라는 국민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 나왔다"며 "청년 실업 등으로 인한 20대 지지율 하락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되지도 않는 말장난에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20대에게 상처를 주고 국민을 분노에 차게 한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말했다. 2019-02-22 1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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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상임금 노조 승소···신의칙 위반이 중요 쟁점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에서도 노동조합이 승소했다. 법원이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어 노조가 유리한 판결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고법 민사1부(부장판사 윤승은)는 22일 오후 기아차 근로자 2만7000여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1심과 같이 경영상 중대한 어려움이 발생해 신의칙에 위반된다는 회사 측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근로자들이 상여금과 식대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달라며 낸 이 소송에서는 이들의 청구가 회사 경영에 중대한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정도인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이는 2013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제시한 '신의칙'에 위반되는 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다. 신의칙은 상대방의 이익을 배려해 형평에 어긋나거나 신뢰를 저버리는 내용 또는 방법으로 권리를 행사하거나 의무를 이행해서는 안 된다는 민법상의 원칙이다. 즉 기아차 측은 근로자들의 추가 임금 청구가 합의한 임금수준을 훨씬 넘어 회사에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재정적 부담을 안겨 경영에 중대한 어려움을 초래해 노사간 신의에 어긋난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근로자들은 근로기준법상 못받은 돈을 달라고 청구하는 것이라며 정당한 권리이고 신의칙 위반도 아니라고 맞서왔다. 이에 1심은 회사가 예측하지 못한 재정적 부담 가능성이 있지만 기업 존립을 위태롭게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매년 지급해온 경영성과급에 비교해 중대한 어려움을 미칠 정도는 아니며, 가정적 상황을 예측해 근로자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2심도 회사 매출액 등 경영상황에 비춰 1심과 같은 판단을 내렸다. 2019-02-22 19: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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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24시]‘환경, 톡!톡!톡!-원기자가 간다’- 페트병 '라벨' 논란, 근본책은 ‘재활용’ 습관 안녕하세요, ‘환경 톡!톡!톡! 원기자가 간다’ 시간입니다. 페트병에 든 물, 맥주 많이들 드시죠. 페트병을 보면 라벨, 즉 상표가 붙어 있잖아요 페트병 재활용과정에서 이 라벨을 뗄 수 있는 거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쓰레기 대란이 재현 되는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요. 왜 그런지, 최민지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과장을 모시고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페트병 재활용 2019-02-22 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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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청년 혐오’에 설훈 의원 동참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바른미래당은 22일 현 정부의 20대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전(前) 정권의 교육 제도 탓’이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청년 혐오에 동참했다"며 비판했다. 김홍균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자신(설훈 의원)은 이승만‧박정희 정부가 설계한 교육제도 속에서 교육을 받았다. 대부분 민주화 운동 주역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며 “그렇다면 이승만‧박정희 정부의 교육제도가 건강한 비판 의식과 인지력을 배양한 것이냐”고 말했다. 또 “스스로 등에 칼을 꽂는 빈약한 논리에 청년들은 웃음 섞인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우리 20대는 부정에 대항한 촛불 혁명의 시작이었고 모든 과정과 결과에 동참했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도 우리는 문재인 정권의 부정과 부패, 무능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며 “우리는 명백한 민주시민이기에 여야 가리지 않고 부정을 부정이라, 무능을 무능이라 비판해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의 분노와 서러움을 그저 성숙하지 못한 무능한 인지의 어리광 탓으로 돌리지 말라”며 “대신 스스로의 무능함과 여당, 나아가 정부의 무능함을 탓하라”고 덧붙였다. 2019-02-22 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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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일본 자민당 간사장 부인 영결식 참석…"의형제처럼 지내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의 부인 영결식 참석을 위해 오는 23~24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박 의원은 “1999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한일각료회의에 문화부 장관으로 참석했을 당시 운수 대신이었던 니카이 간사장과 2002년 한일월드컵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며 “그때부터 니카이 간사장과 의형제처럼 지내왔다”고 말했다. 그는 “니카이 간사장은 지난해 저의 아내상에도 조화는 물론 아들 보좌관을 보내 진심으로 위로해줬다”며 “저도 이번 방문에서 고인의 명복을 성심껏 빌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정치권의 대표적 지한파인 니카이 간사장과 한일관계 개선, 목포‧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2-22 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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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마지막 합동연설회…태극기 부대 '조용' 당원들에게 인사하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성남=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3차 전당대회 수도권·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오세훈(왼쪽부터), 황교안, 김진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2‧27 전당대회가 닷새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합동연설회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22일 경기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당 합동연설회에는 3000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몰렸다. 이날 연설회는 충청‧호남, 대구‧경북 연설회와 달리 ‘태극기 부대’의 욕설과 야유가 보이지 않았다. 이는 김진태 후보자 지지자들로 알려진 태극기 부대의 행태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급기야 당 지지율에 악영향을 끼치자 당 지도부에서 자제 요청과 주의를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사회자도 “다른 후보자를 비방‧야유하는 행위나 연설에 방해되는 행위를 절대적으로 자제해 달라”며 “모든 후보자의 정견 발표를 성숙한 자세로 청취해서 한국당 당원다운 품격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박관용 선관위원장은 “이 자리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모여 당 운영에 관한 정견 발표를 하는 마당”이라며 “진지하고 성의 있는 자세로 후보들의 기조를 듣고 열렬히 환영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성남416연대’ 등 시민사회 단체들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틀고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한 김순례‧김진태‧이종명 제명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2019-02-22 18: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