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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흥행 불패' 깨지나…청약 단지 줄줄이 쓴맛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이번주 청약접수를 받은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잇따라 쓴맛을 봤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최종 283가구의 잔여 물량을 남겼다. 주택형별로 105㎡ 193가구, 84B㎡ 90가구 등이다. 앞서 5개 주택형에 대한 1순위 청약(1439가구)에서는 총 433가구가 미달됐었다. 84A㎡가 588명 모집에 548명이 청약해 40가구의 잔여물량이 발생했고, 84B㎡와 105㎡는 각각 147가구, 246가구 남았다. 이 중 84A㎡는 2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다. 그러나 정부가 비조정지역 공공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면서 여건이 불리해졌다. 또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며 수요자들의 청약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도 전날 1순위 청약에서 미달이 났다. 3개 주택형에 대해 접수받은 결과 34가구의 잔여 물량이 나왔다. 주택형 중 74A㎡는 56명 모집에 34명만 신청했다. 나머지 74B㎡ 7가구, 59㎡ 5가구가 미달됐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눈길을 끌었던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는 22~23일 잔여가구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청약 부적격자 및 포기자로 120가구가 남았기 때문. 이렇듯 청약 불패를 자랑했던 수도권의 분위기가 식어가자 건설사들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청약시장이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일단 넣기보다 신중해진 모습이다"며 "서울·수도권 인기 지역에서도 동네별·가격별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2-23 0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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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해체 정부 결정에 충청권 여론 '제각각' 환경부가 세종보 해체를 결정하자 반발과 환영이 교차한다. 세종시는 22일 세종보 철거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우선,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가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들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공식적인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원회가 밝힌 것처럼 세종보를 철거할 경우 수질이 개선되고 생태계가 복원되는 긍정적인 측면은 있지만, 금강의 수위가 낮아져 신도시 호수공원과 제천, 방축천 등에 물을 공급하는 양화취수장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따라서 보를 철거하더라도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한 뒤에 해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대행 송아영)은 환경부 세종보 해체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논평을 내고 반발했다. 시당은 세종의 자랑인 세종호수공원의 인공호수는 계절에 따른 일정한 수심 유지가 어려워 세종보를 통해 담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세종보 수문을 완전히 개방한 이후 호수가 마르기 시작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환경부가 내놓은 대책은 추가로 임시 보를 세우는 것이 전부였다는 것. 따라서, 환경 개선을 이유로 수문을 개방하더니 새로운 보를 또 건설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난 것. 환경 개선을 내세우며 행해진 수문개방은 녹조현상을 만들어냈고, 저수량은 개방 이전보다 80% 이상 감소해 물이 가득하던 강은 바닥이 보이도록 말랐다는 것이 반대 이유다. 분명하지 않은 과학적 인과관계를 토대로 성급한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환경을 훼손시키는 환경부는 세종보 해체를 반드시 철회해야 할 것과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는 해체사업 예비타당성(BC)조사의 정확한 내용과 근거를 세종시민 앞에 내놓아야 할것이라고 요구했다. 환경운동단체인 대전·충남 녹색연합은 환영했다. 녹색연합은 세종보 철거와 관련, 성명을 내고 환영했다. 4대강 보 건설 이후 망가진 금강과 보 수문 개방 이후 회복되는 금강의 모습을 확인해 왔고, 보 철거는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라는 것이다. 이어 녹색연합은 "4대강 적폐세력은 여전히 왜곡된 보도와 선동을 통해 보 철거를 반대하고 있다"며 "2011년 4대강 사업 당시 대표적인 찬동 세력이었던 정진석 국회의원과 홍문표 국회의원은 4대강 사업으로 망가진 강에 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하지는 못할망정 근거 없는 문제로 주민들을 선동하는 후안무치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9-02-23 0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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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신도시 교통정책 정례 브리핑 열어 경기 하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기산)가 지난 22일 통장 정례회의에서 “위례신도시 교통대책” 정책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그간 위례동 주민들의 주요 건의 및 관심사항인 위례신도시 교통대책과 관련 △교통정책과에서 버스노선 연장·신설, 대중교통 개선 방안 및 대책을 △ 도시개발과에서 위례신사선 연장·트램 추진사항에 대한 세부적 설명 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서지영 통장은 “위례신도시는 3개 지자체 행정구역으로서 교통, 문화, 교육 등 기반시설이 아직도 미비하고 위례동 주민들의 공통된 문제”라며, “이날 정책브리핑은 시에서 위례동 현안사항과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적이고, 현장중심의 행정추진을 통해 위례동 발전과 시 행정에 크게 귀감이 되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임기산 위례동장도 ‘위례신도시 교통대책정책 브리핑’은 위례동 주민들의 건의·관심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소통·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시 주요 현안에 대해서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민중심의 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2019-02-23 09: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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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는 '강남' 전세는 '강북' 위주 하락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강남, 전셋값은 강북 위주로 하락세다. 강남은 가격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대출 규제, 세금 증가 등이 집값 하락세를 부추겼으며, 강북은 그동안 갭투자가 많았던 지역의 전세매물 적체로 전셋값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6%로 집계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0.14%로 전주(-0.09%) 대비 낙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7%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송파(-0.22%) ▼강남(-0.13%) ▼강동(-0.10%) ▼동대문(-0.09%) ▼양천(-0.09%) ▼관악(-0.06%) 순으로 하락했다. 송파는 잠실동 일대 트리지움, 리센츠 등 대단지 아파트값이 중소형 면적 위주로 1000만~2500만원씩 일제히 떨어졌다. 가격을 낮춘 매물이 나와도 거래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강남은 개포지구 일대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빠졌다. 특히 착공 지연으로 오는 4월부터 입주권 거래가 재개되는 개포주공1단지는 이번주 5000만~2억원 가량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강동은 고덕지구 대규모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기존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면적별로 1000만원씩 내렸다. 양천은 대출이 막히면서 매수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가 500만~15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랑(0.08%)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화동 한신1차가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20%) ▼위례(-0.10%) ▼산본(-0.08%) ▼평촌(-0.07%) 등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안양(-0.16%) ▼안산(-0.10%) ▼성남(-0.08%) ▼광명(-0.07%) ▼고양(-0.06%) 등이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강북(-0.26%) ▼중구(-0.23%) ▼성북(-0.22%) ▼동대문(-0.21%) ▼강동(-0.19%) ▼영등포(-0.18%) ▼관악(-0.17%) ▼서대문(-0.17%)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강북은 인근 성북구 일대 신규 입주물량 여파에다 전세수요 감소로 낙폭이 커졌다. 번동 주공1단지가 500만원, 미아동 벽산라이브파크가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중구 역시 전세문의가 없는 가운데 신당동 남산타운이 500만원 하락했다. 성북은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전세금이 1500만~2000만원 내렸다. 한편 헬리오시티 입주 여파로 전세가격 약세가 두드러졌던 △송파(0.08%)는 지난해 11월 말(11월 30일·0.05%) 이후 3개월 만에 플러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미성·크로바에 이어 진주아파트 재건축 이주 일정이 잡히면서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전셋값이 1000만~2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52%) ▼평촌(-0.29%) ▼동탄(-0.27%) ▼김포한강(-0.17%) 등이 하락했다. 평촌은 주변 신규 입주 여파로 관양동 공작LG, 공작성일 전세가격이 1000만~20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의왕(-0.60%) ▼안양(-0.38%) ▼광명(-0.30%) ▼성남(-0.29%)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의왕은 백운밸리 아파트 입주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포일동 포일숲속마을3~5단지 전세금이 1000만원씩 일제히 떨어졌다. 2019-02-22 1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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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파트투유,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등 알짜 재개발·재건축 단지 모델하우스 오픈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석경투시도. 22일에는 전국에서 주요 재개발·재건축 알짜 물량들이 청약자들을 맞이해 눈길을 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서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1116가구 규모의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4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같은 날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번지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 59~105㎡, 총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밖에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 일대에서는 '탕정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총 152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인근에 탕정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2019-02-22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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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빛가람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늘려달라"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이 21일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고 있다.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가 21일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협의회’에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에 목포시 등 15개 시군이 발굴한 99개 2515억원 규모의 사업을 반영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공기관협의회는 혁신도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의체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교육청,나주시가 포함됐다. 공공기관협의회는 이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한전KDN 대회의실에서 모임을 열고 제5대 공공기관장 공동협의회장으로, 지방자치단체 측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선임하고, 공공기관 측에서는 추후 논의를 거쳐 선임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월 정부에서 발표한 국정과제 ‘혁신도시 시즌 2’ 정책 추진과 관련해, 빛가람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세워 혁신도시 맞춤형 인재 양성, 에너지 중심의 새천년 혁신 거점 조성 등 40개 사업, 3조 9793억 원의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5대 공공기관장 공동협의회장으로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키우겠다”며 “한전공대 이전과 함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에너지 사이언스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의 지역 인재 채용비율이 꾸준히 높아졌지만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이므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9-02-21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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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책 내놨다 곽호필 도시정택실장이 광교지구 교통문제 해결책을 발표하고 있다 곽 실장은 "광교지구 교통개선에 필요한 3개 사업에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 총사업비 870억원도 광교 택지개발사업비에서 우선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경기도·경기도시공사·용인시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교지구 주차문제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고검·고법 청사 내 민원인 주차장 확보, 공유자전거 배치, 시내버스 노선 추가, 불법 주·정차 단속, 임시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9-02-21 1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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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재원마련 확정 경기고양시는 지난 20일 제229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재원 약 753억 원의 ‘현금․현물출자 동의안’과 약 500억 원 상당으로 조성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특별회계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전체 사업비의 35%인 2,516억 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금만으로는 사업비를 담보할 수 없어 그동안 고양도시관리공사의 자본금 확충과 고양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고민해 왔다. 고양시가 이처럼 자본금 확충 등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전략을 다하는 이유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경기북부 미래 자족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과정 속에 제3기 신도시 발표 등의 영향으로 하루라도 빨리 시장을 선점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추진으로 조기에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인식을 밝혀왔다. 시 관계자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올해 9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현재 조사설계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이후 토지보상 준비절차를 거쳐 2020년 3월부터 실질적인 토지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9년도 1회 추경부터 현금 269억 원을 예산 반영해 출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는 시 자체 정책적 지원금 확보를 위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가 원안 가결됨에 따라 올해 안에 100억 원을 조성하고, 2020년부터 매년 100억 원씩 총 50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약 80만㎡ 규모로 추진되며 2016년 경기도 공모를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선 7기 최우선 핵심 정책 사업이다. 2019-02-21 13: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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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임박 '아파트 투유' 관심…21일 1·2순위 각각 1건씩 진행 아파트투유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쳐. 주말이 다가오면서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관심이 쏠린다. 27일에는 1순위 청약 1건, 2순위 청약 1건이 진행된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는 주상복합 단지이며,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옛 이마트 부평점)에 조성된다. 또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2순위 청약도 진행된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2019-02-21 0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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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대우건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 미달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이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다. 총 1540가구 중 433가구가 잔여 물량으로 남았으며, 모두 5개 타입 가운데 3개 타입이 완판에 실패했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33가구가 모집에 실패했다. 전용면적별 청약 경쟁률은 75㎡(158가구) 1.16대 1(기타지역 기준), 84C㎡(144가구) 2.93대 1을 기록했다. 이외 1순위에 미달된 물량은 84A㎡(588가구) 40가구, 84B㎡(229가구) 147가구, 105㎡(320가구) 246가구 등이다. 단지는 이날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 27일, 계약이 3월 11~13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검단신도시의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다. 단지는 전 타입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유현사거리 인근(인천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했다. 2019-02-21 0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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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신도시에 한옥형 호텔 건립 적극 추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중갑 스탠포드호텔그룹 회장 만남. 경상북도가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스탠포드호텔안동의 연내 착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월 16~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통영에서 권중갑 스탠포드호텔그룹 회장을 만나 경북도청신도시 내 스탠포드호텔안동의 연내 착공에 관해 협의했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미국(뉴욕, 시애틀, 포틀랜드), 칠레(산티아고), 파나마(파나마시티), 한국(서울, 부산, 통영)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스탠포드호텔코리아는 도청신도시 내 한옥형 호텔 건립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 17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6년 5월에는 부지매매 계약을 했고, 같은 해 10월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5월 부지매입 잔금을 완납하면 소유권 이전 후 공사 착공이 가능하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월초 미국 투자유치 출장 마지막 날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한인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스탠포드호텔 관계자들과 만나 장시간 호텔 건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스탠포드호텔안동이 건립되면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고, 신도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도청신도시 호텔은 하회마을, 도산서원,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연계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예천세계곤충엑스포 등의 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9-02-20 17: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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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갖춘 직주근접 단지 '안양호계 두산위브' '안양호계 두산위브' 투시도. 최근 산업단지 및 기업과 가까운 위치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이 출퇴근 편의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지역은 인구 유입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될 여지가 높은데다 탄탄한 수요층까지 갖출 수 있어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순위 내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우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업체가 밀집한 배후주거지로서 기본 수요층이 탄탄한데다 상주 및 유동인구 증가로 인근에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다. 이에 직주근접 단지들의 인기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으로 막바지 분양중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도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해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 규모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을 30분대, 사당역을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광역도로망도 풍부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이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타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이후 첫 분양 단지로 청약결과에 관심이 많이 쏠렸던 단지다.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규정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0만원대로, 발코니 확장과 함께 거실과 안방에 시스템 에어컨 무상 제공, 붙박이장, 현관중문 설치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2019-02-20 16: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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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최고 1452대 1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에 공급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이 평균 21.57대 1, 최고 1451.7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이틀간 진행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청약 접수 결과, 1050실 모집에 총 2만2651명이 접수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5군(3룸)으로 4실 모집에 5807명이 몰렸다. 동일면적의 4군(3룸) 274.94대 1, 2룸 3군은 31.23대 1, 1.5룸 2군 12.84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이후 25~26일 모델하우스(도당동 222-46 약대오거리 인근)에서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중 5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건너편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1050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상업시설, 지상 7~18층 섹션 오피스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지상 20~49층이다. 지하 1층에서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스카이브리지 등 차별화된 외관이 돋보이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2019-02-20 09: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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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신도시 시내버스 31번 석촌역까지 연장 운행'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최근 국토교통부 버스조정위원회에서 시내버스 31번 2대를 증차하기로 했다. 당초 시는 3대를 신청했으나 이번 버스조정위원회에서 2대로 증차 조정됐다. 또 배차시간 연장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우선 석촌역(9호선)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서울시에서 증차를 부 동의해 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조정을 요청하고, 증차 받은 사항으로 빠른 시일 내 차량·운전기사를 확충, 오는 4월 석촌역(9호선)까지 연장운행하고, 서울시와 잠실역 광역환승센터 협의 완료시 잠실역(2호선)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금번 시내버스 31번 증차는 최종윤 당협위원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수도권교통본부를 발로 뛰며 설득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2-19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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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 '계양스마트산업단지'로 이름 변경 본격 추진 인천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 2단계 사업이 '계양스마트산업단지'로 이름을 변경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 계양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일 계양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이달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되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사이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계양구 병방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사업은 사업비 1881억원가량을 투입해 24만3294㎡ 규모의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계양스마트사업단지 위치도 국토부는 사업대상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먼저 진행하라며 산업단지 지정 대상에서 서운산단 2단계를 제외했었다 하지만 계양구는 첨단산업 기업을 이곳에 유치한다는 목표로 사업 명칭을 기존 서운산단 2단계에서 스마트산업단지로 변경했고, 최근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계양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인천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사업대상지에서 보상을 완료하고 단지 조성공사와 분양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구와 스마트산업단지 사업을 공동 시행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현재 산단에 스마트 기술 등을 적용한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계양스마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계양테크노밸리에서 서운산단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산업 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 서운동 52만3035㎡ 규모 서운산단은 이미 100% 분양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됐다. 계양구는 올해 안에 서운산단의 입주 예정 기업 70곳 가운데 48곳(70%) 정도가 입주를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원에 3.35㎢ 규모로 조성되는 계양테크노밸리(계양신도시)는 가용용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90만㎡ 규모 부지가 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자족시설 부지다. 계양구 관계자는 "앞서 서운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해 본 결과 입지의 우수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신청 기업이 많이 몰렸고 추가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은 상황"이라며 "스마트산업단지에는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 첨단업종 중심으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9 10: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