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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신도시로 뜬다] ② 사통팔달 교통망...GTX-B노선 중심 GTX 노선도.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에 사는 박모(33)씨는 본사가 있는 서울역으로 출근을 하거나 강남으로 친구들을 만날 때 경춘선을 주로 이용한다. 승용차 이용시간 보다 2배 가까이 걸리지만 주유비와 교통체증 걱정 때문이다. 버스를 이용하려해도 교통수단 차이를 제외하면 경춘선과 별반 차이가 없다. 불편을 겪는 건 마찬가지다. 경기 남양주시가 ‘3기 신도시’ 계기로 경기 동·북부의 광역교통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GTX-B노선이 있다. GTX-B노선이 완료되면 남양주 마석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까지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경춘선을 이용해 서울 중심으로, 특히 GTX-B역과 진접선 풍양역이 신설되면 강남으로의 진입이 한층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계를 접해 있지만 아직 광역철도가 없는 남양주는 ‘3기 신도시’가 본격화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국철은 있지만, 광역철도는 없다 남양주는 서울과 인접한 도시 중 광역철도가 없는 곳이다.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이 있지만 이 마저도 광역철도가 아닌 국철이다. 경춘선은 출·퇴근시간대 배차간격이 10~25분, 경의중앙선은 5~12분이다. 일반 수도권 전철과 비교하면 배차간격이 길고, 연착되는 경우가 많다. 경춘선은 2010년 12월 복선전철로 개통돼 서울 상봉에서 출발해 망우, 갈매, 퇴계원, 가평, 남춘천역 등을 거쳐 춘천역까지 운행된다. 2012년 2월에는 춘천~상봉간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춘천~용산을 오가는 ITX-청춘열차까지 투입됐다. 2005년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별개로 분리돼 개통된 경의중앙선은 2014년 용산역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직결 운행되면서 남양주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경춘선, 경의중앙선은 남양주를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만들 것이라는 장밋빛 청사진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초라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남양주는 최근 국가교통 조사결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통행량이 4위로 조사됐다. 통행량 상위 1~3위 도시인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는 모두 서울 강남권역으로의 직접 연결되는 전철 노선이 있다. 하지만 현재 인구 68만 명, 3기 신도시 조성으로 80만 명 초읽기 들어간 남양주만 유일하게 강남권역 직결 전철 망이 없다. 남양주의 통행행태가 강남권역으로 26.3%가 집중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남양주시민들이 매일 교통지옥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남양주의 수도권 교통난을 해결하고,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GTX-B노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25년 개통될 GTX-B노선이 남양주의 관문 역으로 자리 매김하고, 3기 신도시가 조성되면 남양주는 서을의 주거용 배후도시가 아닌 경기도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다 시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친환경 첨단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까지 조성되면 말 그대로 GTX-B노선이 서울과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묶는 수도권 철도망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남양주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서울과 경기동북부권의 관문으로, 판교를 능가하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이다. ▲광역교통 접근성 강화 필요…'4·8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네트워크 시급‘ GTX-B노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중심 광역철도가 된다. 3기 신도시 왕숙지구와 별내, 인접한 다산신도시 등 남양주 중심지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가 된다. 별내선(8호선)과 맞닿아 있고, 별내선을 통해 진접선(4호선), 경춘선·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 등 연계성 이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남양주를 수도권 거점도시와 경기동북부의 관문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진접선은 당고개역에서 남양주 별내~오남을 거쳐 진접까지 15㎞ 구간을 연결한다. 2021년 개통 목표다. 진접선에는 풍양역도 신설 예정이다. 별내선(8호선)은 종점인 암사역에서 출발, 한강 하부와 구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까지 12.9㎞를 잇는다. 2022년 개통이다. 시는 별내선 별내역에서 진접선까지 3.0㎞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GTX-B노선과 함께 4호선, 8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구리역) 모든 노선이 연결된다. 서울 중심, 특히 강남권역으로 진입이 한층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남양주에서 서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로망은 그리 녹록치 않은 형편이다. 최근 진접, 별내, 다산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돼왔고, 앞으로도 왕숙지구와 양정역세권, 제2진접지구, 진건뉴스테이, 테크노밸리 등 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 등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에서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는 강변북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뿐이다. 이 마저도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로 남양주에서 강남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1시30분~2시간 소요된다는 게 시민들의 불평이다. 정부가 왕숙지구 조성 전 강변북로 상습정체교차로 입체화하고, 수석대교를 건설하는 약속을 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시는 왕숙천변로 6㎞를 8차로로 신설하고, 지방도 383호선와 국지도86호선을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하는 등 남북방향으로 3개축 노선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서방향으로 퇴계원 구도심 도로를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하는 한편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남별내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와 연결, 원활한 교통소통에 나선다 ▲ ‘GTX-B노선 예타 통과 시급’...상반기 결정 기대 GTX-B노선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면제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지난 29일 이 같은 결과를 담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사업 자체가 무산된 것이 아니라 예타 통과 결정이 ‘보류’된 것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17년 9월 이미 예타 조사에 착수했고, 국토교통부도 올해 안에 예타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이다. 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GTX-B노선 사업 추진이 어렵거나 사업이 늦어지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지만 사업 추진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에 GTX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조9000억원이 투입된다. 파주~동탄간 GTX-A노선이 지난해 12월 착공했고, 양주~수원간 GTX-C노선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시는 GTX는 추진 중인 3개 노선이 서로 네트워크화 될 때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하고, B노선 조기 건설의 필요성을 어필해왔다. 특히 2017년 9월에 착수한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연돼 정부에 예타 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해왔다. 조광한 시장이 B노선이 지나는 9개 지자체 단체장과 함께 시민들의 서명부를 직접 기획재정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예타는 정부의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투자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면밀하게 검증·평가하는 제도다. 평가항목은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이다. 경제성 분석은 비용 대비 편익 분석을 통해 편익/비용 비율이 1보다 크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정책성 분석은 해당 사업과 관련된 정책의 일관성 등을, 지역균형 지역경제 파급효과, 고용유발 효과 등을 각각 평가한다. 시는 예타 면제대상 제외를 통해 GTX-B노선이 조기에 건설되면 3기 신도시가 성공 브랜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3기 신도시를 관통하는 GTX-B노선의 기능을 신도시의 특징인 자족기능을 가능하도록 광역철도로 정했다. 기존 1기와 2기 신도시와 달리 일자리, 주택, 교통, 문화 등 도시다운 기능을 필수적으로 갖춘 형태다. 주택은 물론 일자리와 교통문제까지 해결해 주고, 다른 신도시에는 없는 문화기능까지 갖춘 도시 조성이란 옷을 입혔다. 신도시가 조성되면 6만6000여 가구가 조성되고, 첨단산업지구 조성을 통해 16만~20만개 일자리가 만들어 질 것이란 전망도 했다. 예타 평가항목인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과 상당 부분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남양주시민들은 GTX-B노선이 예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올 상반기 중 사업이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3기 신도시 지정으로 GTX-B노선의 경제성이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제성이 없는 사업이 예타를 면제받으면 오히려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예타 조사는 올해 상반기 완료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관계기관과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02-01 0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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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신분당선 예타 면제 제외] 남양주 "3기 신도시 철회하라", 호매실 "돈 돌려달라" 수원 신분당선 연장사업 예타면제 요구 집회.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회 조미옥(왼쪽 둘째)·김정렬 의원(왼쪽 셋째)과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오른쪽 둘째)은 25일 서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요구했다. "GTX-B노선 안 되면 왕숙지구 3기 신도시 지정 철회해야죠. 3기 신도시 지정 후 집값·전셋값 뚝뚝 떨어지고 있어요. 예타 면제 운운하면서 물량 폭탄 던진 사람부터 자리에서 물러나야겠네요." (남양주 다산 현지 중개업소 대표) "대국민 사기극에 당한 거죠. 분양할 때는 교통부담금 챙기더니 이제 와서 발뺌하니. 정부는 10년 치 이자까지 쳐서 돈 돌려줘야해요." (수원 호매실 주민) 정부는 29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을 발표하며 GTX-B노선과 신분당선 연장 사업(수원 광교~호매실) 등 수도권 사업을 면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정부는 해당 수도권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현장에서는 “수도권 역차별”, “기약 없는 약속”이라는 등 반발이 거셌다. 특히 남양주 왕숙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뒤, GTX-B노선 예타 면제에 모든 기대를 걸었던 별내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지역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GTX-B는 인천 송도~부평~경기 부천시~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다. 별내역 인근 현지 중개업소 대표는 “좌석버스 타고 잠실에서 갈아타는 등 강남 가는 교통이 마땅치 않아, 다들 예타 면제만 기다리고 있었다”며 “GTX-B노선 무산되면 정부는 왕숙지구 3기 신도시를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TX-B가 개통하면 별내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거리로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6만6000가구에 달하는 물량폭탄을 떠안은 남양주 지역 주민들이 GTX로 위안을 삼은 이유다. 현지 중개업소 대표는 “3기 신도시 발표 후 입주가 완료되지도 않은 다산신도시는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전셋값은 3억 이하로 다 떨어졌다. 다산힐스테이트, 다산금강펜테리움은 매물이 안 나가서 아우성이다”고 우려했다. 인천시민들의 실망도 크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GTX-B노선은 국토부 장관으로부터 올해 내 추진이 가능하단 약속을 받은 사업"이라며 "지난번 3기 신도시 사업에 남양주와 계양테크노밸리가 선정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는 충분히 통과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송도 현지 중개업소 대표는 “된다고 했다가 안 된다고 하는 식으로 항상 번복했기 때문에 정부 말을 믿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수도권은 대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GTX-B는 올해 예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기재부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정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신분당선 연장사업 예타 면제만 목이 빠지게 기다렸던 호매실 상황은 더 안 좋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GTX-B노선은 3기 신도시와 연결되니,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지 않겠냐”면서도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경제성이 워낙 떨어져 사업 추진이 힘들 것 같다”고 내다봤다. 호매실 주민들은 12년간 사업이 지체돼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2019년 개통을 약속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를 넘지 못하며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광교신도시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3493억원, 호매실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500억원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분양가에 반영했다. 호매실 현지 중개업소 대표는 “10여년을 참고 기다린 결과가 고작 이것이다”며 “정부는 지역 균형을 말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역차별이다”고 분노했다 2019-01-29 14:54:46
- [인사] KEB하나은행 ◇전보 △부장 ▲외환파생상품영업부 강영수 ▲종합리스크관리부 권순목 ▲손님행복센터 김리진 ▲연금사업부 김미숙 ▲콜센터금융부 김상철 ▲미래금융사업부 김성엽 ▲디지털개발부 김재원 ▲글로벌IB금융부 김재호 ▲자금부 김지수 ▲기관사업부 김창근 ▲자금결제실 김현수 ▲업무프로세스혁신부 류승기 ▲외환파생상품운용부 문영선 ▲업무지원센터 문일식 ▲투자상품부 박근보 ▲신탁부 박상빈 ▲금융기관영업부 박준석 ▲채널전략부 박지훈 ▲프로젝트금융부 백승훈 ▲고객관리지원부 서유석 ▲데이터전략부 엄태성 ▲인사부 유병현 ▲리테일마케팅부 윤미애 ▲중소벤처금융부 이동현 ▲부동산금융부 이병식 ▲직원행복센터 이상희 ▲영업지원부 이용현 ▲PB사업부 이재철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정현 ▲사회공헌부 이조영 ▲은퇴설계센터 이종면 ▲투자금융부 전호진 ▲증권대행부 정서현 ▲생활금융R&D센터 정윤재 ▲총무부 정필호 ▲수탁영업부 주종안 ▲증권운용부 최영권 ▲디지털마케팅부 최용균 △Hub장 ▲포항 강석구 ▲분당중앙 구희동 ▲구미 권기범 ▲미아사거리역 김광식 ▲강서 김성숙 ▲화곡역 김학석 ▲목동 남중섭 ▲동래 류각준 ▲울산 류철수 ▲약수역 문기영 ▲신촌 문성혁 ▲의정부 민명기 ▲노원역 박성숙 ▲녹산공단 박태규 ▲수원 변병천 ▲면목동 서태석 ▲성수역 양근섭 ▲부천 유창윤 ▲합정역 윤종선 ▲평촌범계역 이경태 ▲장한평 이규태 ▲주엽역 이병승 ▲천안두정금융센터 이병식 ▲보라매 이성재 ▲해운대동백 이완식 ▲관저동 이인혁 ▲대전 이택호 ▲파주 이한우 ▲방배동 이현숙 ▲구로동 인용한 ▲전주금융센터 전용민 ▲평택 정병현 ▲둔촌역 정재훈 ▲대구중앙 조상래 ▲둔산 주영신 ▲가산디지털 차태근 ▲고덕역 채영배 ▲철산동 최선종 ▲광안동 최양호 ▲서면역 최용석 ▲수지 한병철 △지점장 ▲역삼역금융센터 가만호 ▲서초 감승권 ▲테크노마트 강경옥 ▲역삼동 강귀섭 ▲센텀시티 강동욱 ▲동대신역 강동일 ▲일산백마 강석민 ▲대연동 강인길 ▲목동역 고설중 ▲영업2부 고영렬 ▲온천장역 곽동수 ▲부천상동역 곽희진 ▲인동 권조순 ▲경산공단 권호경 ▲광장동 금준동 ▲동울산 금호석 ▲시지 김강석 ▲금남로 김경현 ▲마두역 김광우 ▲범일동 김기호 ▲낙성대역 김덕순 ▲굽은다리역 김미경 ▲메트로자이 김범석 ▲압구정역PB센터 김봉수 ▲부전동 김봉수 ▲중산 김삼환 ▲성산동 김상덕 ▲논현동 김상철 ▲오목교역 김선종 ▲영등포 김선태 ▲신목동 김성복 ▲강남대로 김성호 ▲방학동 김순철 ▲삼양동 김순태 ▲길동사거리 김순호 ▲약수 김시정 ▲평창동 김연옥 ▲광산 김연희 ▲청주지웰시티 김영수 ▲산곡동 김영주 ▲인사동 김영준 ▲영통 김영호 ▲둔산뉴타운 김영환 ▲연희동 김예호 ▲법조타운 김완호 ▲장충동 김용기 ▲삼성중앙역 김용석 ▲수원정자동 김원호 ▲대전시청 김유정 ▲효자촌 김유희 ▲반포타운 김은숙 ▲송촌중앙 김은숙 ▲대치사거리 김은정 ▲강릉 김인철 ▲하안동 김일배 ▲대림역 김정훈 ▲잠실역금융센터 김종서 ▲서강 김준기 ▲퇴계로 김진수 ▲무역센터 김찬식 ▲가능동 김창국 ▲도안 겸 도안신도시 김창근 ▲방배금융센터 김창현 ▲반포자이 김천욱 ▲휘경동 김철홍 ▲신정동 김태겸 ▲교하 김태경 ▲사직중앙 김태민 ▲신대방동 김태우 ▲서울대입구역 김태협 ▲서신동 김학훈 ▲다대동 김해용 ▲성남북 김혜영 ▲구포 김혜정 ▲가경동 김환섭 ▲비래동 김희수 ▲하계역 나미란 ▲해운대 노익재 ▲삼산 모종민 ▲성동 민병덕 ▲남가좌동 민혜련 ▲천안불당 민홍기 ▲본리동 박경희 ▲등촌파크 박대영 ▲중계동 박만영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박미경 ▲문정동 박상연 ▲황금동 박영하 ▲구리역 박용관 ▲부천중앙 박유진 ▲도로공사 박의열 ▲침산동 박이훈 ▲달성 박일원 ▲창동 박재수 ▲수서역 박재순 ▲대신동 박정진 ▲구리 박정춘 ▲한남1동 박종림 ▲서청주 박종배 ▲신사역 박종서 ▲사직동 박주연 ▲신천역 박지성 ▲시흥동 박지훈 ▲울산중앙 박진홍 ▲양정동 배국희 ▲김해 배상용 ▲노원동 배창욱 ▲구미인동 백영미 ▲충남대병원 백운석 ▲대구혁신도시 백인용 ▲안성금융센터 변진호 ▲정림동 겸 도마동 서명진 ▲여의도금융센터 서문기 ▲행당역 서연숙 ▲을지로기업센터 서영주 ▲구월로 서예원 ▲천안역 성남경 ▲태평동 성노태 ▲양산 손진 ▲오류동 송성규 ▲작전동 송성산 ▲순천신대 신권수 ▲광주 신기창 ▲제천 신대인 ▲선릉역 신동열 ▲상인동 신명호 ▲주례동 신승욱 ▲반월기업센터 신이철 ▲판교중앙 신정식 ▲남압구정 안경희 ▲반월공단 안민제 ▲하단 안상원 ▲청담사거리 안석중 ▲유성 안창혁 ▲이수역 안창환 ▲연산동 양건용 ▲대림동 양동춘 ▲광양 양우근 ▲반포남 양우천 ▲별내신도시 양재윤 ▲대화역 양주열 ▲김포신도시 오세훈 ▲경기광주 오승건 ▲충무로 오용진 ▲매탄 오인자 ▲흑석뉴타운 오인철 ▲양재역 오현종 ▲동광동 우기상 ▲Club1PB센터 원상연 ▲장승배기역 유경희 ▲주안 유남수 ▲공릉동 유병창 ▲구로디지털단지 유승엽 ▲한남동 유승오 ▲국제전자센터 유용무 ▲잠실트리지움 윤인섭 ▲태안 윤재문 ▲대덕특구 윤준상 ▲강남역 윤진현 ▲유성구청 윤현자 ▲대동 이광현 ▲삼성전자 이규열 ▲양정역 이금돈 ▲본오동 이길남 ▲강남구청역 이동원 ▲대화동 이병규 ▲수내역 이생호 ▲청파동 이성곤 ▲오정동 이성복 ▲목동방송타운 이성제 ▲충주 이신희 ▲가오동 이영필 ▲전민동 이용록 ▲강동구청역 이용배 ▲세류동 이용석 ▲방배힐 이용호 ▲강남 이용훈 ▲공주 이원석 ▲서초동 이은배 ▲잠실레이크팰리스 이은희 ▲포항북 이이섭 ▲남영동 이장우 ▲칠곡 이재국 ▲수지동천 이재원 ▲삼성1동 이종택 ▲원곡동외국인센터 이종훈 ▲개포동 이준규 ▲서천 이준희 ▲대전법조센터 겸 둔산크로바 이지준 ▲정자동 이찬행 ▲포항오거리 이창근 ▲상계보람 이철수 ▲봉선동 이충현 ▲당진 이해수 ▲삼성센터 이혁 ▲노은 이현철 ▲충무동 이형진 ▲천안공단 이훈근 ▲범어역 이흥식 ▲풍암동 임대식 ▲산본역 임성은 ▲논산 겸 논산지원 임영진 ▲용인동백 임정균 ▲금산 임창묵 ▲잠원역 임현주 ▲혜화동 장만규 ▲법동 장미 ▲반포중앙 장석현 ▲우만동 장혜순 ▲서교동 전경표 ▲가좌 전광식 ▲성남공단 전기승 ▲대천 전동일 ▲북울산 전명철 ▲명일동 전병구 ▲서울숲 전종섭 ▲워커힐 정명훈 ▲대흥동 정무영 ▲독산동 정민구 ▲화명동 정순부 ▲이매동 정애현 ▲양재중앙 정영규 ▲권선동 정옥희 ▲대치역 정원기 ▲용두동 정익현 ▲오산 정인호 ▲미사강변도시 정재우 ▲수지신봉 정재훈 ▲올림픽선수촌PB센터 정준환 ▲송이 정진근 ▲대덕테크노밸리 정진수 ▲도곡역 정천석 ▲서초슈퍼빌 정현숙 ▲강동역 정희균 ▲구의역 조병현 ▲시화 조영복 ▲노량진 조용진 ▲신영통 조웅제 ▲호수마을 조재한 ▲상암DMC 조홍재 ▲공덕역 주건영 ▲경복궁역 주대성 ▲신갈 주은찬 ▲운정 주진숙 ▲판교 진건창 ▲하나금융투자센터 차광희 ▲음성 천용암 ▲문정법조타운 최규원 ▲포승공단 최금수 ▲문화동 최명선 ▲동소문 최승남 ▲신내동 최용훈 ▲안국동 최원호 ▲중촌동 최장희 ▲창신동 최정복 ▲물금신도시 최정식 ▲역촌동 최준휴 ▲안산법조타운 최창운 ▲영통중앙 최현수 ▲상무 최홍길 ▲삼성역금융센터 하병호 ▲옥수역 한옥수 ▲구로디지털 한일석 ▲우이동 한충완 ▲오창 함종덕 ▲평촌스마트 허대원 ▲분당시범단지 홍광수 ▲갈마동 홍종만 ▲신설동 홍한상 ▲김포구래 황성훈 ▲문정래미안 황소희 ▲김해중앙 황원국 △센터장 ▲Club1PB센터 김영호 ▲평창동골드클럽 문은진 ▲여의도골드클럽 이호재 ▲서압구정골드클럽 정시은 △개설준비위원장 ▲다산신도시 선정규 △현지법인장 ▲브라질KEB하나은행 고종광 2019-01-25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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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신도시로 뜬다] ① 도농복합도시서 수도권 거점도시로 '상전벽해' 남양주시 별내동 도로망. 경기 남양주가 ‘무한 발전’ 중이다. 국책사업인 3기 신도시와 최첨단 산업단지인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구 100만의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1·2기 신도시와 달리 주택·일자리·교통문제, 특히 문화기능까지 갖춘 남양주 왕숙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조성, 광역교통망 혁신으로 ‘제2의 판교’로 거듭나는 남양주의 발전상을 짚어봤다. <편집자주> 남양주가 ‘혁신 엔진’을 달고 무한 질주하고 있다. 왕숙 신도시와 광역교통망은 남양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남양주의 인구는 현재 약 68만명이다. 남양주는 1995년 행정구역 개편 때만 해도 미금시와 남양주군이 통합, 신설된 도농복합 형태의 시에서 출발했다. 중심도시 없이 몇 개의 자연발생 소도시로 구성된 다핵도시로, 10만명 정도 도시로 인식됐던 현재의 남양주로 생각하면 괄목할만한 숫자지만 아직은 시작일 뿐이다. ◆ 왕숙 신도시, 일자리·성장·혁신 남양주의 발전 프로젝트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주택이 아닌 일자리’, ‘개발이 아닌 성장’, ‘개선이 아닌 혁신’으로 함축되는 왕숙 신도시가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왕숙 신도시의 주요핵심은 ‘선교통대책 후입주’, ‘선자족기능확보 후입주’이다. 서울이 가진 기능 중 주택만 갖고 온 전형적인 베드타운으로 인식됐던 기존 1·2시 신도시와 다르다. 입주 전 도시다운 기능을 갖기 위해 필수적인 일자리와 주택, 교통을 갖춘다. 다른 지구에는 없는 문화기능까지 갖춘 신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왕숙 신도시는 남양주의 경제중심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열악한 대중교통 혁신이 뒷받침되는 경제중심, 문화중심 권역개발은 그동안 남양주가 안고 있던 다핵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해방 이후 처음으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남양주는 10년 안에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 신이 내린 입지 왕숙은 1980년대 피혁·염색 등 제조공장이 난립했던 지역으로, 현재는 물류창고 밀집지역이다. 하지만 이제 혁신의 바람이 부는 곳이다. 정부는 왕숙을 1134만㎡ 규모의 3기 신도시 입지로 결정했다. 왕숙1지구는 8.9㎢로 진접지구와 진접2지구, 별내지구, 왕숙2지구는 2.4㎢로 다산지구, 양정역세권과 각각 맞닿아 있다. 신도시 규모 자체는 분당 신도시 19.6㎢보다 작지만, 별내, 다산 등 기존 지구를 합치면 28㎢ 이상이어서 지구 간 연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남양주가 선택을 받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수도 서울의 중심은 물론 강남으로부터도 20㎞ 이내에 있는 데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무엇보다도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도시 조성에 앞서 계획된 철도·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조성되면 사통팔달 교통망을 품고 있는 최적의 신도시 입지를 갖추는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게 된다. 남양주를 최적 입지로 보는 시각도 앞으로 혁신될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 때문이다. 남양주 마석~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신설되면 이 노선 풍양역에서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도달한다.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게 된다. 또 ‘선교통대책’ 차원의 강변북로 상습정체교차로 입체화, 수석대교 건설, 별내선 연장은 그동안 ‘교통지옥’이란 우려를 불식시킬 방안으로 추진된다. ◆ 판교 능가하는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착착’ 조 시장은 최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남양주 3기 신도시에 판교테크노밸리 2배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 교통 혁신을 이뤄내는 것과 판교를 능가하는 첨단산업을 유치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왕숙 신도시와 인근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를 묶어서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남양주시는 2017년 11월 구리시와 경기도가 추진한 테크노밸리를 공동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남양주 퇴계원과 구리 사노동 일대 29만2000㎡에 친환경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퇴계원은 왕숙 인근에 있다. 총사업비 171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3~2025년 추진된다. 시는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관련 기업 1530개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만2800명의 일자리와 1조7717억 원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테크노밸리가 왕숙 신도시와 함께 남양주 신성장 엔진이 돼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 80만명 인구 보인다 왕숙 신도시의 훈풍을 타고 남양주의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80만명 대도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남양주의 인구는 68만1828명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의 인구는 별내와 다산 신도시의 힘입어 200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인 증가 추세다. 입주 8년차를 맞는 별내 신도시는 현재 7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다산신도시는 진건·지금지구에 3만2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여기에 왕숙에 6만6000여 가구가 둥지를 틀면, 인구가 80만명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추세라면 10년 안에 인구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제중심 자족도시, 100만명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해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남양주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권한을 확보하고, 일반 시와 차별화된 법적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19-01-23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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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GTX B노선 갈매역 통과 건의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제3차 정기회의에서 GTX B노선이 구리 갈매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하고 있다.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GTX B노선이 구리 갈매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안 시장은 지난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제3차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구리는 경춘선 갈매역 배차 간격인 20~25분이 길어 갈매택지지구 시민들이 교통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지만 GTX B노선은 이같은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구리 무정차 통과로 설계돼 앞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구리의 경우 지난해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여파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면 서울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몰려 교통지옥의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안 시장은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남양주시 별내, 평내, 호평 등 3개 역과 함께 국정 과제에 부합하면서 동일 생활권인 구리 갈매역에도 GTX B노선이 반드시 정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안 시장은 회의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에 필요한 그린벨트 해제도 경기도에 건의했다. 2019-01-23 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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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분양권 불법전매, 여섯번째 '무죄' 아파트 분양권 집단 계약 해지로 논란이 됐던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아파트 불법 전매 사건과 관련해 매도인이 또 다시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관련 사건에 대한 6번째 무죄 판단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지난 10일 경기 남양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진건 분양권 매도인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6월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진건 입주자로 선정되자 이른바 '떴다방' 업자를 통해 웃돈을 받고 입주자 지위를 매도했다. 이 아파트의 전매제한기간은 2016년 6월 14일부터 2017년 6월 13일까지다. 검찰은 A씨가 아파트를 계약한 날인 2016년 6월 14일 분양권을 팔았다고 보고 A씨를 주택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법원은 A씨가 전매제한기간 전인 그해 6월 9일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봤다. 현재 다산 힐스테이트 진건 분양권 불법거래 사건은 모두 90건으로, 12건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됐고 이번 건을 포함해 6건은 법원에서 같은 이유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계약취소 위기에 처한 이들은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들을 대리하는 문성준 법무법인 한유 변호사는 "공급계약 취소 통보를 받은 매수인 67명이 해당 시행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라며 "불법 분양권에 대해 분양권 매수인의 선의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계약취소를 지시하는 것은 제삼자의 권리 보호 규정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불법 청약이 드러난 계약을 취소하라는 방침을 내렸다가 분양권 소유자들이 집단 반발하자 최근 공문을 보내 시행사가 불법 여부를 판단하라며 한 발 물러섰다. 다만 정부는 해당 사건을 계기로 전매행위 제한 기간의 시작일을 '입주자 모집을 해 최초로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에서 '해당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 변경하도록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2019-01-16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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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위례포레자이' 청약 당첨자 발표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로또 분양으로 화제를 모았던 위례포레자이의 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GS건설이 경기 하남시 A3-1블록에서 선보인 위례포레자이의 아파트 단지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에서 평균 14 대 1에 이어 1순위에서 130 대 1을 기록했다. 총 청약자 수는 6만4000여 명에 달했고 이 중 487명만이 당첨된다. 아파트투유는 앞서 지난 11일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와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1블록, 용인수지 성복동 월드메르디앙 샬레더블룸 등 4곳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 당첨 사실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0일 동안 아파트투유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또한 '아파트투유 앱'을 통해서도 청약신청·조회·취소, 당첨 조회를 할 수 있다. 2019-01-14 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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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분석 ③] 별내, 시세차익 노린 투자수요 '기웃'...호가 올릴까 눈치보는 집주인들 "4호선·8호선 연결 확정으로, 재테크에 밝은 분들은 벌써부터 역세권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다만 왕숙지구에 들어오는 물량이 워낙 커서 수요 분산에 따른 집값 하락 등을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죠."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리슈빌아파트 인근 S공인중개업소 대표)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는 지난달 19일 3기 신도시 공개와 맞물린 정부의 2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발표로 투자자들과 집주인들의 기대가 컸지만 한편으론 한동안 이어질 교통 마비와 대폭 확대할 입주물량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도 병존했다. 별내동 아이파크 1·2차 아파트 주민들이 지하철 4호선과 8호선 연결을 반기며 플래카드를 걸어둔 모습. ◆ "6만6000가구 입주물량 무시 못해" 교통 마비·집값 하락 우려도 왕숙지구 입주물량이 6만6000가구에 달하는 만큼 교통 마비나 집값 하락 등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리슈빌아파트 인근의 S공인중개업소 대표는 "2025년 왕숙에 물량이 대거 들어서게 되면 수요 분산으로 매매든 전월세든 가격이 출렁하긴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호재가 대기하곤 있지만, 그간 교통망 구축이 수차례 지연되는 걸 지켜봐온 주민들은 향후 오랜 기간 동안 교통체증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했다. 아이파크 아파트 거주민 A씨는 "교통 공사 끝나는 데 빨라야 10년 걸릴 것"이라며 말했다. 미비한 교통망에 대한 다산신도시 주민들의 불만은 더 크다. 별내보다 왕숙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돼서다. 심지어 다산신도시엔 아직 소진되지 않았거나 입주 예정인 물량이 별내신도시보다 많이 남아 있다. 다산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주민 B씨는 "다산은 차량 없인 이동이 힘들어 절반 이상의 가구가 차량을 두 대씩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에 비해 도로망이나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리슈빌아파트 인근의 S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다산을 제외하면 남양주는 집값이 크게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는 게 불합리하다"면서 "마석이나 호평·평내 쪽은 거래도 없다"고 덧붙였다. 다산동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그간 다산 아파트값이 급격히 올랐다는 건 인정한다"면서도 "9·13 대책의 영향으로 거래가 마르면서 급한 분들이 던지는 물건이 많아 가격이 많이 내렸다. 34평형 기준으로 대책 전엔 6억원까지 가던 물건이 현재는 5억원 초반대"라고 말했다. 2019-01-13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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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분석 ③] 별내·다산부터 왕숙까지…신도시 부흥 '남양주' <'쾌한도시 남양주'. 경기도 남양주시의 슬로건이다. 교통이 통쾌한 도시, 교육문화가 유쾌한 도시, 행정이 명쾌한 도시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과거 행정구역이 조정되면서 '양주의 남쪽'이라 불려온 이곳이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재조명받고 있다. 별내와 다산에 이어 왕숙까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내세워 신도시 개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 현장은 이에 대한 남양주시민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었다.> 남양주시(458㎢)는 인구가 70만명에 육박하지만 구심점이 없는 특이한 형태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인 땅이 많아 시가지가 분산돼 있다보니 상권 또한 발달이 미약하다. 사실상 '이도저도 아닌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크다. 이번 3기 신도시 지정 과정에서 남양주시가 적극 나선 것도 이 같은 약점을 극복하고, 보다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왕숙신도시, 물류창고 무덤에서 남양주의 중심으로 3기 신도시로 조성될 왕숙2지구 일대 전경. 남양주시의 대장주인 별내신도시에서는 2020년 입주 예정인 '위스테이'(아파트형 마을공동체) 건설공사가 한창이다. 새로운 형태의 주거가 시도되는 등 기본적인 도시의 모습을 갖춘 지는 오래다. 대형 마트와 프랜차이즈 등이 입점해 있고, 교통여건도 점차 나아지는 추세여서 주민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 교통여건 또한 외곽순환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교차하고, 민자고속화도로가 공사 중이어서 각지로 이동이 쉽다. 별내신도시에 내 집 마련한 직장인 B씨는 "도로 교통은 용인시 신갈동 못지않다"며 "다소 불만이 나오는 버스 등 대중교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왕숙신도시 조성 발표로 일부에서는 주택 공급 과잉을 우려했지만 교통 호재가 많다보니 웬만큼 상쇄되는 분위기였다. 실제 아파트 단지 및 도로 곳곳에 GTX B노선 별내역 유치 성공을 자축하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GS건설이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가 최근 1순위 청약에서 5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다산신도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여전히 높다. 주민들은 아직 모든 부지가 개발된 것은 아니어서 또다른 신도시 조성에 위기감도 느끼지만, 다산신도시 자체 발전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듯했다. 다만 남양주시청과 법조타운 등 공공기관 이전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현재 남양주시청은 금곡지구와 다산신도시에 1·2청사로 나뉘어 있다. 시민들이 행정업무에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신도시의 모양새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왕숙1지구에 통합 이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대 중개업자들은 "지금은 소문에 불과하지만, 현실화한다면 금곡지구 주민들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13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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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봇] 아주경제 오늘의 종합뉴스 Top10 2019년 01월 11일 0시~17시30분까지 가장 많이 본 종합기사는 황재희 기자의 <간호협회, 서울의료원 간호사 죽음에 깊은 애도 표명>입니다.다음은 오늘 많이 본 종합기사입니다.연봉탐색기 폭주,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단, "회원가입 해야 확인 가능" 3위 김보름 폭로...AI 표정분석 덩달아 관심4위 아파트투유, 11일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청약 당첨자 발표5위 김예령 기자, 나경원에겐 소속·이름 공손트윗…손석희의 해석은?6위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건은 예고된 비극이었나…과거 이력 살펴보니7위 금요일 별자리운세 1월 11일 : 가까워지는 사람…8위 유명 아이돌 아버지 셰프, 식당 직원 성폭행 혐의 피소…네티즌 "혹시 그 걸그룹?" 추측9위 '오늘의 띠별 운세' 2019년 1월 11일 (금요일·음력 12월 6일) 운세는?10위 김예령 기자, "자신 있으면 설명해"...대통령에 돌직구 발언 논란 2019-01-11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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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11일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청약 당첨자 발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등의 청약당첨자를 11일 발표한다. 아파트투유가 이날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와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1블록, 용인수지 성복동 월드메르디앙 샬레더블룸 등 4곳이다. 앞서 지난 10일 아파트투유는 서울 시티프라디움 더 강남 2블록과 대구 남산자이하늘채의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다. 청약 당첨 사실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0일 동안 아파트투유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또한 '아파트투유 앱'을 통해서도 청약신청·조회·취소, 당첨 조회를 할 수 있다. 2019-0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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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신혼희망타운·하남감일 스윗시티 등 이달 공급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 조감도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가격이 낮은 공공분양 물량이 연초부터 대거 쏟아진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5일 평택에서 '고덕 신혼희망타운' 596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46㎡의 분양가는 1억9000만원대, 전용 55㎡는 2억3000만원대다. 고덕신도시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을 걸어갈 수 있어 청약 수요가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17일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에 ‘하남감일 스윗시티 B3·B4블록’을 분양한다. B3블록은 578가구, B4블록은 595가구로 구성됐다. B3블록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5억5000만원대며, B4블록 전용 84㎡는 5억6000만원대에 선보인다. 아울러 경기도시공사가 땅을 제공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다산신도시 자연앤자이'의 당첨자 발표가 11일 진행된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선 1만여명의 무주택자들이 쇄도, 평균 51.3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루 전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9.5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전용 74㎡ 분양가는 3억8709만원, 전용 84㎡는 4억3224만원에 책정됐다.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이 2023년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값에 분양돼 청약 수요가 대거 몰렸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민영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런 만큼 청약기준도 까다롭다"면서 "아울러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최대 10년간 전매할 수 없고, 그린벨트 50%를 해제한 지구의 공공주택은 최대 5년 의무 거주기간이 적용되는 만큼 꼼꼼히 살펴보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10 1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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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19년 2만5707가구 공급… 수도권 2만 가구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조감도. 대우건설이 2019년에 아파트 2만2470가구 등 전국에 총 2만570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도시정비사업의 비중이 크게 높아져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가 아파트 2만2470가구, 주상복합 2019가구, 오피스텔 1218실 등 모두 2만5707가구를 선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63가구, 지방에 5644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으로 둔촌주공, 사당3구역, 홍제동 제1주택 등 3701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운정·검단신도시,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수원고등동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 분양하는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 등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대전 중촌동 사업과 같이 지역 내 가장 선호되는 곳에서 분양하며 실수요층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작년 3909가구에서 올해 6432가구로 대폭 늘어났다. 검단 및 운정신도시에서 자체사업으로 2250가구, 수원 및 다산신도시에서 각각 LH 및 경기도시공사와 민관공동으로 2143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중 푸르지오 브랜드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 결과를 내놓을 계획이다. 경쟁사와 달리 자사 브랜드에 대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경쟁력으로 부동산시장을 정면돌파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공급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수요층이 두꺼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해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08 13: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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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새해 첫 분양 호조… 올해 전국에 3만여 가구 공급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내방객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GS건설이 새해 첫 분양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GS건설은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 올 한해 전국에서 3만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북위례에서 첫 선을 보이며 '로또 아파트'로 불린 '위례포레자이'는 전날 1순위 청약 접수에서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347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130.33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242.67대 1로 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8㎡에 728명이 청약통장을 꺼내 들었다. 이외 95㎡A(68가구) 1만3412명이, 101㎡A(208가구)에 3만2631명이 몰려 각각 197.24대 1, 156.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날 다산신도시에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역시 51.3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 84㎡ 53.18대 1, 74㎡ 47.55대 1로 집계됐다. 단지는 전매제한 3년에 실거주 의무가 없다. '대구 남산 자이하늘채'는 551가구 모집에 4만646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84.34대 1을 보였다. 전용 84㎡A 타입이 179대 1로 최고 경쟁률로 확인됐다. GS건설은 2019년에 전국 24개 단지에서 2만9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017년 민간 건설사 중에서 가장 많은 2만4345가구, 지난해에는 2만748가구를 공급했다. 2019-01-04 1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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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구서 '자이' 청약 열풍…'위례포레자이' 1순위 최고 242대 1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내방객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GS건설이 새해 첫 청약접수를 받은 '자이' 단지들이 특별공급에 이어 1순위도 일제히 흥행을 거뒀다. 특히 경기 하남시 위례지구에 공급하는 '위례포레자이'에는 6만명 이상이 몰리며 경쟁에 불이 붙었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전날 1순위 청약 접수에서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347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130.33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242.67대 1로, 총 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8㎡에 728명이 접수한 결과다. 이어 전용 95㎡A(68가구)에 1만3412명이, 101㎡A(208가구)에 3만2631명이 몰려 각각 197.24대 1, 156.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95㎡B 125.2대 1 △101㎡B 66대 1 △131㎡ 93.8대 1 등 나머지 주택형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동, 전용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공급돼 3.3㎡당 평균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위례포레자이는 이날 1순위 청약 접수에서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347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130.33대 1이다. 지난 2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선 71가구 모집에 1018건이 접수돼 1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01㎡A(31가구)가 559명이 몰리며 18.0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치열했다. 위례포레자이 일반분양은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먼저 배정되는 셈이다.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또한 51.39대 1의 평귱 경쟁률로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이 단지는 전날 1순위 청약에서 208가구를 모집, 1만689명이 접수했다. 주택형별로 전용 △84㎡ 53.18대 1 △74㎡ 47.55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657가구) 청약은 평균 9.46 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3년이며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대구에서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공급하는 '대구 남산 자이하늘채' 또한 높은 청약 경쟁률을 자랑했다. 총 551가구 모집에 4만646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84.34대 1이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로 179대 1을 기록했다.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당첨자 선정 시 전체물량의 40%에 대해 가점제로 뽑고, 나머지 60%의 물량 가운데 75%를 무주택자에게 추첨으로 배정한다. 2019-01-04 09: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