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version="2.0"><channel><title>아주경제 산업</title><link>https://www.ajunews.com/industry</link><description><![CDATA[ 아주경제 산업 뉴스의 RSS 서비스입니다. ]]></description><language>ko</language><copyright>Copyright(C) Ajunew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copyright><pubDate></pubDate><item><title><![CDATA[[갤럭시 언팩] &amp;quot;스파이더맨에 맨유 레전드까지&amp;quot;…폴더블 3종·스마트글라스에 환호 터졌다]]></title><description><![CDATA[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amp;#39;2026 하반기 갤럭시 언팩&amp;#39; 행사 전경 [사진=박진영 기자]




&amp;quot;대부분 AI 경험은 스마트폰에서 시작됩니다.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AI)의 진정한 가치가 발휘되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야 합니다. 올해 안에 8억대 이상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습니다&amp;quot;&amp;nbsp;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 거대한 커튼콜이 걷어지면서 무대에 등장한 노태문 삼성전자 DX(완제품)부문 사장은 삼성의 AI 전략을 앞세워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의 포문을 열었다.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행사는 갤럭시 Z8 시리즈, 갤럭시 워치9 등 신제품 공개를 비롯해 AI 시대 삼성전자가 그리고 있는 미래 모바일 청사진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제품별 담당자의 발표와 이어지는 영상을 비롯해 스파이더맨의 깜짝 등장, 파트너사들의 연설이 이어지면서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한 무대가 연출됐다.&am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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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DX(완제품)부문 사장이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열린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갤럭시 언팩 기자단]



노 사장은 AI를 &amp;quot;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무형의 인프라&amp;quot;라고 규정하면서 &amp;quot;AI는 검색과 앱 전환을 줄여주고 사용자가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 존재가 될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을 넘어 워치, AI 글래스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강조하며 &amp;quot;갤럭시의 에이전틱 AI는 기기의 경계를 넘어 사용자의 일상과 함께 움직일 것&amp;quot;이라고 강조했다.

무대의 주인공은 새 폴더블 라인업이었다. 삼성전자는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을 차례로 공개하며 &amp;quot;폴더블은 이제 선택의 시대&amp;quot;라고 선언했다. 역대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설계됐고, 화면 패널에 &amp;#39;플렉스 티타늄&amp;#39; 기술을 처음 적용해 휴대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노 사장은 &amp;quot;우리는 7년 동안 폴더블을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견고하게 발전시켜 왔다&amp;quot;며 &amp;quot;이번 제품은 가장 강력하고 유연한 폴더블&amp;quot;이라고 자신했다.


AI 글래스를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열린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갤럭시 언팩 기자단]



이날 무대에 오른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하드웨어보다 AI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amp;quot;AI는 더 이상 가끔 사용하는 기능이 아니라 갤럭시 생태계 전반을 움직이는 기반&amp;quot;이라며 &amp;quot;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말하면 AI가 여러 앱과 서비스를 넘나들며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amp;#39;AI OS&amp;#39; 시대를 열겠다&amp;quot;고 말했다. 삼성이 추구하는 개방성(Openness)도 핵심 키워드였다. 안드로이드와 iOS 간 데이터 공유를 확대하고, 웹 기반 공유 기능과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 플랫폼의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도 소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AI 글래스도 베일을 벗었다. 최 COO는 젠틀몬스터와의 협업을 소개하며 &amp;quot;기술만 좋은 안경이 아니라 하루 종일 쓰고 싶은 안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amp;quot;고 말했다. 삼성은 유사한 다른 AI 안경보다 훨씬 가벼운 디자인으로 설계했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구현했다. AI 글래스는 버튼 하나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회의 내용을 삼성 노트에 정리하거나 구글 미트와 연동하는 등 갤럭시 생태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파트너사인 구글과 퀄컴도 무대에 올라 힘을 보탰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amp;quot;30년 가까이 이어온 삼성과의 협력은 AI 시대에도 계속될 것&amp;quot;이라며 &amp;quot;&amp;#39;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5세대&amp;#39;는 온디바이스 AI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구현하는 핵심 플랫폼&amp;quot;이라고 말했다. 이어 &amp;quot;삼성과 구글, 퀄컴은 AI 에이전트 시대에 맞춰 모바일을 다시 정의하고 있다&amp;quot;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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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삼성전자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 행사장을 찾은 웨스 브라운(왼쪽에서 첫번째)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왼쪽에서 다섯번째) [사진=박진영 기자]




이날 현장에는 스파이더맨의 깜짝 등장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레전드 공격수인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플루언서, 유튜버, 취재진 등 1200여명의 인파가 몰려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친구 &amp;#39;네드&amp;#39; 역을 맡은 배우 제이컵 배털런(Jacob Batalon)이 등장해 폴드8 울트라의 대화면 멀티태스킹 기능을 시연했다. 그는 영화 속 &amp;#39;스파이디 트래커&amp;#39;를 직접 실행하며 &amp;quot;앱을 번갈아 실행할 필요 없이 모든 정보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amp;quot;고 소개했고, 이어 실제 스파이더맨이 벽 한켠에 등장해 포즈를 취하면서 관객의 이목이 집중됐다.&am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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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오후 2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열린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 무대에 깜짝 등장한 스파이더맨&amp;nbsp;[사진=갤럭시 언팩 기자단]



행사가 끝나자 참석자들은 신제품 체험 공간으로 향했다. 가장 붐볐던 곳은 폴드8 체험 공간이었다. 4:3 화면비율의 새로운 제품의 등장에 관심이 뜨거웠다.&amp;nbsp;


구독자 580만명을 보유한 IT기기 유튜버 오스틴 에반스가 갤럭시 Z 폴드8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진영 기자]



이날 현장에서 구독자 580만명을 보유한 IT기기 유튜버 오스틴 에반스 씨는 본지와 만나 &amp;quot;작은 폼팩터와 뛰어난 휴대성으로 플립을 좋아했는데, 폴드 제품이 2021년 이후 큰 변화가 있었다&amp;quot;면서 &amp;quot;예전엔 폴드가 너무 크고 무겁게 느껴졌다면, 최근 제품들은 충분히 얇아져서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졌다&amp;quot;고 밝혔다.&amp;nbsp;

이어 그는 이번에 가장 인상적인 제품을 &amp;#39;폴드8&amp;#39;을 꼽으면서 &amp;quot;삼성이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한 점이 좋았고, 특히 화면이 더 넓어진 폼팩터는 애플을 비롯한 다른 업체들도 선호하는 방향이어서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amp;quot;이라고 덧붙였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3033422080]]></link><author>런던(영국)=박진영</author><pubDate>Thu, 23 Jul 2026 04:15:29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3/20260723034218564221.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시승기] &amp;quot;덩치 잊게 하는 부드러운 주행&amp;quot;…5세대 올 뉴 포드 익스페디션 타보니]]></title><description><![CDATA[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에 정차한 올 뉴 포드 익스페이션.[사진=오주석 기자]


&amp;quot;압도적인 덩치, 의외의 부드러움.&amp;quot; 미국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드 익스페디션이 5세대 완전변경모델로 돌아왔다. 육중한 차체와 여유로운 주행 감각을 토대로 미국식 풀사이즈 SUV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준다.

22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주차장에서 마주한 올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브랜드명처럼 &amp;#39;탐험(Expedition)&amp;#39;을 담은 차였다.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육중한 크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하주차장에서 일반 도로로 빠져나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모험처럼 느껴졌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전장만 5m가 넘는 풀사이즈 SUV다. 지난해 국내 출시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비슷한 체급답게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운전석에 앉자 상당히 높은 전방 시야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 위치는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했다. 전면에는 24인치 파노라믹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자리했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평소에 쓰던 카카오내비를 그대로 띄워 사용할 수 있었다. 중앙 디스플레이에서는 차량의 주변 환경과 주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줬다.

동승자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까지 왕복 80여km를 주행했다. 이날은 비가 내렸지만 실내는 예상보다 조용했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과 빗소리는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 고속도로 주행 이미지.[사진=에프엘오토코리아]


고속도로에선 미국차 특유의 힘과 파워를 느낄 수 있었다.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amp;middot;m를 발휘하는 3.5ℓ 에코부스트 하이아웃풋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모델에 기본 탑재된 영향이다. 가속 페달을 밟자 차체 크기를 잊게 할 만큼 힘 있게 속도가 끌어올랐다.

내리막에서는 힐 디센트 컨트롤이 작동해 브레이크를 자주 밟지 않아도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미국차에서는 보기 드문 브레이크 오토 홀드 기능이 적용돼 막히는 도심 주행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했다.

반환점에서는 익스페디션의 상징인 스플릿 게이트가 눈길을 끌었다. 트렁크를 열자 상단 도어가 비를 피하는 간이 캐노피 역할을 했다. 하단 도어는 벤치나 테이블처럼 활용할 수 있었다. 캠핑이나 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고려한 설계라는 점이 느껴졌다.


올 뉴 포드 익스페이션 트렁크 공간.[사진=오주석 기자]


넉넉한 실내 공간 역시 장점이다. 7인승 모델 답게 가족 단위 이동이나 캠핑 등 레저 활동에 적합한 공간을 갖췄다. 차량에 가까이 다가갈 땐 전동식 사이드 스텝이 자동으로 펼쳐져 승하차를 돕는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출시 30년 동안 전 세계에서 300만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이번 5세대 모델은 기존의 대중성과 실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레저 활용성과 주행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모습이었다. 짧은 시승이었지만 미국식 풀사이즈 SUV 특유의 여유와 매력을 느끼기에는 충분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213803994]]></link><author>오주석</author><pubDate>Wed, 22 Jul 2026 22:01:29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21492710269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韓 최초 토니상 박천휴 작가와 협업…언팩 무대에 스토리 입힌다]]></title><description><![CDATA[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amp;#39;2026 하반기 갤럭시 언팩&amp;#39; 행사 전경 [사진=박진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언팩 행사에 스토리텔링을 입힌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토니상 극본상을 받은 박천휴 작가가 행사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참가해 인공지능(AI)과 폴더블 기술을 하나의 서사로 풀어냈다.&amp;nbsp;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에 박천휴 작가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 전반의 내러티브 설계와 스토리텔링 작업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창작 뮤지컬 &amp;#39;어쩌면 해피엔딩&amp;#39;의 극본과 작사를 맡아 지난해 열린 제78회 미국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극본상, 음악상 등 6관왕을 이끌며 한국 공연계 최초로 토니상 극본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이번 협업은 제품 기능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기존 신제품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갤럭시가 지향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과 폴더블 기술 철학을 관객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 작가는 우선 행사 전체 발표가 하나의 감정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러티브를 설계했다. 제품별 발표가 각각 분절되지 않고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도록 구성했으며, AI와 폴더블 등 기술 중심의 메시지를 사용자 관점의 일상적인 경험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새로운 폴더블 제품 역시 외형 변화나 성능 향상보다 &amp;#39;사용자의 경험을 어떻게 확장하느냐&amp;#39;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중간에 상영된 서사형 영상과 무대 연출에도 참여해 AI를 사람 간의 관계와 감정, 일상 속 경험으로 연결하는 연출을 제안했다. 발표와 영상, 제품 공개가 하나의 공연처럼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몰입도를 높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mp;quot;현장 라이브 이벤트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객의 반응과 무대 호흡을 철저히 계산하는 공연 작가의 감각을 도입했다&amp;quot;며, &amp;quot;외부 창작자의 시선을 통해 삼성의 첨단 기술 메시지를 보다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글로벌 관객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amp;quot;이라고 전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224046043]]></link><author>런던(영국)=박진영</author><pubDate>Wed, 22 Jul 2026 22:51:47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225053258156.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삼성D 사장 &amp;quot;갤럭시 Z 8 폴더블 압도적&amp;quot;…메가 프로젝트 충청 투자 이상무]]></title><description><![CDATA[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mp;#39;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amp;#39;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amp;quot;갤럭시 Z 폴드/플립8 시리즈에 탑재된 폴더블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핵심 분야입니다. 최근 발표한 충청권 대규모 투자 역시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것입니다.&amp;quot;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mp;#39;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amp;#39;에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공개를 앞두고&amp;nbsp; 패널 혁신 기술력과 지역 거점 투자 이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을 앞두고 신형 폴더블폰의 화면 경쟁력에 대해 &amp;quot;자신이 없으면 제품을 내놓지도 않았다&amp;quot;며 &amp;quot;품질과 내구성, 디스플레이 특성 등 기술 전반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는 만큼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amp;quot;이라고 답했다.

최근 시장의 관심이 쏠린 3대 메가 프로젝트 충청권 투자에 대해서는 항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이 사장은 &amp;quot;현재 지자체 등과 협력해 본격적인 준비를 진행 중&amp;quot;이라며 &amp;quot;국민 앞에서 약속한 내용인 만큼 지체 없이 추진할 것&amp;quot;이라고 명확히 했다.

이날 개막한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축이 단순한 화면 제공에서 인공지능(AI)과 차세대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옮겨가는 현장이었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미래차 인테리어의 패러다임을 바꾼 &amp;#39;빅 홀&amp;#39; 디스플레이였다. 화면 한가운데 지름 80mm 구멍을 뚫고, 그 자리에 기어 장치와 에어컨 송풍구를 결합해 디지털 화면과 실물 부품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었다.

위아래로 늘어나는 세로형 슬라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AI 비서가 주행 경로를 안내하는 자율주행의 미래를 생생하게 구현해냈다.

맞은편에 마련된 LG디스플레이 전시관은 &amp;#39;소통의 창&amp;#39;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일상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폼팩터 혁신으로 가득 찼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개된 휴머노이드용 플라스틱 OLED(P-OLED)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하 30도의 극저온부터 영상 85도의 고온까지 견디는 극한의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는 산업용 로봇 생태계의 핵심 부품으로서 가치를 입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amp;#39;27인치 5K OLED&amp;#39; 체험존과 세계 최고 주사율(540Hz)을 달성한 &amp;#39;게이밍 OLED&amp;#39; 체험존 역시 전문가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이 단순히 양적 확대가 아니라 AI와 차량용 중심의 &amp;#39;고수익 OLED&amp;#39; 기술력에 달렸다고 평가한다. 글로벌 시장 성장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AI 기기가 늘어나고 미래차 전환이 빨라지면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찾는 수요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OLED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날 &amp;quot;수명과 성능이 우수한 탠덤 OLED 기술을 기존 TV와 차량용을 넘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군까지 확대 준비 중&amp;quot;이라며 &amp;quot;스마트 글라스 관련 기술은 물론이고 다양한 응용 솔루션까지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amp;quot;고 강조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54321516]]></link><author>김나윤</author><pubDate>Wed, 22 Jul 2026 22:16:14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5513119951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갤럭시 언팩] &amp;quot;300만원 폰 시대 열렸다&amp;quot;…전작 대비 최대 10% 인상]]></title><description><![CDATA[갤럭시 Z 폴드8.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차세대 갤럭시 Z 시리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amp;#39;300만원 시대&amp;#39;를 열었다. 최고 사양인 &amp;#39;갤럭시 Z 폴드8 울트라&amp;#39; 1TB(테라바이트) 모델 가격은 345만1800원으로 처음으로 3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최대 18% 인상 폭과 비교하면 실제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amp;nbsp;

삼성전자는 22일 오후 2시(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에서 차세대 갤럭시 Z 시리즈 가격을 공개했다. 16GB(기가바이트) 메모리와 1TB 스토리지 모델 기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345만1800원 △갤럭시 Z 폴드8 315만2600원이다. 300만원짜리 스마트폰 등장을 공식화했다. 이 밖에 12GB 메모리와 256GB 스토리지 모델 기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57만7300원 △갤럭시 Z 폴드8 227만8100원 △갤럭시 Z 플립8 168만3000원이고,&amp;nbsp;12GB 메모리와 512GB 스토리지 모델 기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83만300원&amp;nbsp;△갤럭시 Z 폴드8 253만1100원 △갤럭시 Z 플립8 193만6000원이다.

최고 사양인 폴드8 울트라 1TB 모델 가격 인상 폭이 가장 컸다. 올해 4월 가격을 인상한 전작 모델 폴드7 대비 약 10.4%(32만4500원) 인상됐다. 다만 가격 인상 이전 판매가와 비교하면 인상 폭은 17.6%(51만8100원)에 달한다. 폴드8 울트라 512GB와 256GB 모델은 전작(폴드7 4월 판매가 기준)보다 각각 19만8000원 인상됐고, 플립8도 전 모델보다 19만8000원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은 메모리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티타늄 소재와 디스플레이 개선, AI 기능 고도화까지 더해지면서 가격 인상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예상보다 인상 폭이 크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초 메모리 반도체&amp;middot;디스플레이 등 핵심 부품 가격 상승과 폴더블폰 인기에 따라 30만원 정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대부분 모델에 대해 가격 인상을 19만8000원 수준으로 조정하며 소비자 부담을 일부 낮췄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전년 대비 약 18% 오를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amp;nbsp;
&amp;nbsp;
이러한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규모의 경제와 원가 절감 노력이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등 계열사의 핵심 부품 공급망을 활용했고, 2019년부터 7년간 폴더블폰을 양산하며 축적한 생산 노하우와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원가 상승을 일부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AI 기능도 자체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면서 하드웨어 원가 부담은 최소화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43042315]]></link><author>박진영</author><pubDate>Wed, 22 Jul 2026 22:16:00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43941365107.jpg]]></url></image></item><item><title><![CDATA[[갤럭시 언팩] AI·디스플레이 혁신…애플에 맞선 삼성 경쟁력은]]></title><description><![CDATA[갤럭시 Z 폴드8 울트라&amp;middot;폴드8&amp;middot;플립8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올해 갤럭시 언팩은 &amp;#39;인공지능(AI)&amp;#39;과 &amp;#39;디스플레이&amp;#39;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하반기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유력해지면서 삼성전자는 7년간 축적한 폴더블 기술력과 AI 차별화를 앞세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amp;nbsp;

삼성전자는 22일 오후 2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을 개최하고 차세대 갤럭시 Z 시리즈를 공개했다. △콘텐츠 소비 중심의 &amp;#39;갤럭시 Z 폴드8&amp;#39; △멀티태스킹과 크리에이터 수요를 겨냥한 &amp;#39;갤럭시 Z 폴드8 울트라&amp;#39; △휴대성과 AI 활용성을 높인 &amp;#39;갤럭시 Z 플립8&amp;#39; 등 3종 라인업을 선보였다. 언팩에 앞서 공개된 티저 광고에서부터 기대를 모은 4대3 화면비율의 와이드형 폴드 제품도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 가장 공 들인 부분은 디스플레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요구했던 화면 주름과 내구성, 밝기 개선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amp;#39;티타늄 합금 필름&amp;#39;과 &amp;#39;플렉스 티타늄&amp;#39; 소재를 처음 적용해 화면 주름을 최소화했다. 또 힌지 구조와 화면 장력을 보다 정밀하게 설계해 폰을 열고 닫을 때 한층 부드러운 사용감을 구현했다. 또 메인 디스플레이는 전작 갤럭시 폴드7 대비 15% 향상된 최대 3000니트 밝기와 저반사 기술을 적용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폴더블에 적합한 AI 경험 강화도 차별적 요소다. 삼성은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에이전트형 AI를 폴더블 대화면에 최적화했다. 배달, 예약, 쇼핑, 일정관리 등 40여 개 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뿐만 아니라&amp;nbsp; 폴더블 대화면에서 AI가 작업하는 과정을 확인함과 동시에 다른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현했다. 사용자 맥락을 파악해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amp;#39;나우 넛지&amp;#39; 기능을 통해 AI 에이전트 역할도 강화했다. 친구와 채팅 중 만날 약속을 정하면 AI가 일정 등록을 먼저 제안하거나 만날 장소를 검색하면 위치 저장을 추천하는 방식이다.&amp;nbsp;

다만 올해 하반기 폴더블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시장 진입으로 삼성 점유율은 지난해 40%에서 올해 32%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여전히 전 세계 1위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폴더블폰 출시 첫해 25%, 화웨이는 24%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amp;nbsp;

애플의 진입이 삼성에 위기보다 시장 확대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위원은 &amp;quot;애플의 시장 진입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며 프리미엄 폴더블 시장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amp;quot;이라면서 &amp;quot;AI 기반 앱 연동과 멀티태스킹이 확산될수록 대화면 폴더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amp;quot;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mp;quot;삼성은 제품 완성도와 글로벌 유통망, 7년간 축적한 사용자 경험에서 여전히 뚜렷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amp;quot;고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mp;quot;삼성전자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상용화한 이후 매년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고도화해왔다&amp;quot;면서 &amp;quot;7년간 축적한 폴더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혁신과 AI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AI시대 최적의 폼팩터로 꼽히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이어가겠다&amp;quot;고 강조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34044148]]></link><author>런던(영국)=박진영</author><pubDate>Wed, 22 Jul 2026 22:15:38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3480692389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8세대 갤럭시 Z'…하반기 폴더블폰 시장 주도]]></title><description><![CDATA[삼성전자 대표이사 노태문 DX부문 사장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 행사에서 &amp;#39;갤럭시 Z 폴드8 울트라&amp;#39;와 &amp;#39;갤럭시 Z 폴드8&amp;middot;갤럭시 Z 플립8&amp;#39;을 공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라인업을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확대하며 하반기 프리미엄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19년부터 폴더블 시장을 개척해 온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디스플레이 혁신을 앞세워 올 하반기 첫 폴더블폰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과의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amp;nbsp;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오후 2시(한국시간 22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플립8 등 3종의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를 공개했다. 콘텐츠 소비, 생산성, 휴대성 등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따라 라인업을 세분화했다.&amp;nbsp;

이번 신제품은 두께, 무게, 카메라 성능 측면에서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7세대에 거친 폴더블 혁신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해 가장 완성도 높은 폴더블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와이드형 &amp;#39;폴드8&amp;#39;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4:3 화면 비율을 갖췄다. 콘텐츠 소비 패턴을 고려해 다양한 화면 비율(4:3 가로모드&amp;middot;3:4 세로모드&amp;middot;10:16 커버스크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역대 가장 가벼운 201g 무게에 48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오랫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amp;nbsp;

기존 폴드 7을 계승한 &amp;#39;폴드8 울트라&amp;#39;는 갤럭시 최상위 제품을 의미하는 &amp;#39;울트라&amp;#39; 명칭을 적용했다. 울트라라는 이름에 맞게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폴드 시리즈 최초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적용을 비롯해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탑재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차세대 영상 압축 기술(APV) 코덱 기반 고해상도 8K 영상 촬영 등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한다. 215g의 가벼운 무게와 역대 가장 얇은 4.1㎜&amp;nbsp;두께로 휴대성을 높였고, 펼쳤을 때 8형의 메인화면은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amp;nbsp;

최상의 휴대성과 사용자 개성 표현에 초점을 맞춘 &amp;#39;플립8&amp;#39;은 역대 플립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180g 무게와 6.1㎜ 두께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amp;middot;완제품) 부문 사장은 &amp;quot;AI가 진화할수록 모바일 기기는 사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이 될 것&amp;quot;이라며, &amp;quot;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가장 완성도 높은 폴더블 제품으로 모바일 경험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차세대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어갈 것&amp;quot;이라고 밝혔다.&amp;nbsp;

연내 출시 예정인 AI 스마트글라스 &amp;#39;인텔리전트 아이웨어&amp;#39;도 공개됐다. 구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제미나이 AI를 적용해 실시간 번역, 길 안내, 문서 기록 등을 손을 쓰지 않고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15311007]]></link><author>런던(영국)=박진영</author><pubDate>Wed, 22 Jul 2026 22:15:21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2001661626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amp;quot;한국 또는 중국?&amp;quot; GM노조 쟁점 떠오른 '신차 배정' 어디로?]]></title><description><![CDATA[한국GM 부평 공장.[사진=연합뉴스]


한국GM 노동조합이 임단협에서 국내 배정을 요구하는 신차는 현행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잇는 차세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차종의 생산 거점이 한국과 중국에 분포한 만큼 향후 국내 배정 여부가 한국GM의 지속가능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연구개발 조직인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지난 4월부터 신규 차량인 &amp;#39;9B.2&amp;#39; 개발에 착수했다. 해당 차량은 현행 트레일블레이저와 유사한 소형 SUV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모델의 생산지 배정은 미정이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신차 배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지만, GM 본사에서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9B.2가 현행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된 GM의 소형 SUV 플랫폼 &amp;#39;9B.1&amp;#39;을 계승하는 차세대 프로젝트인 만큼 한국GM과 상하이GM 가운데 한 곳에 생산이 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북미 수출 물량은 한국GM이, 중국 내수 물량은 상하이GM이 각각 담당하고 있다. 한국GM은 올해 상반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약 27만대를 북미 지역에 수출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한국GM]


다만 한국과 중국 GM은 모두 신규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상하이GM은 판매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선양공장을 폐쇄하는 등 생산 거점을 재편했다. 한국GM 역시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개발 프로젝트가 지난해 철회되면서 중장기 생산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한국GM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신차의 국내 생산 배정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력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이르면 2029년, 늦어도 2031~2032년 사이 단종이 예상되는 만큼 후속 차종 확보가 공장의 중장기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amp;quot;GM은 글로벌 차원의 신차 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각 생산기지의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생산지를 결정한다&amp;quot;며 &amp;quot;후속 차종을 확정하기 위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54719531]]></link><author>오주석</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8:01:48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5501391242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D-5개월' 대한항공·아시아나…조종사 연공서열 막판 샅바싸움 점입가경]]></title><description><![CDATA[참고 이미지 [사진=챗GPT]



통합 대한항공 출범이 5개월도 채 안 남은 가운데 조종사 간 시니어리티(연공서열)를 둘러싼 막판 샅바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amp;nbsp;
&amp;nbsp;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최근 시니어리티 재정립 관련 사측과 소통을 재개하기로 했다. 늦어도 다음 주 중 노사가 만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리티 재정립에 대해 노사가 얘기를 나눈 건 지난 3월이 마지막이다. 시니어리티는 기장 승격 순번뿐 아니라 비행 기종, 월 비행 시간, 임금 체계 등을 나누는 핵심 기준이다.
&amp;nbsp;
대한항공 조종사노조가 약 4개월 만에 재논의에 나선 건 통합 대한항공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는 12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합병을 마무리한다. 이후 양사 조종사는 통합 시니어리티 체계를 따르는데, 이때 상대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역시 시니어리티 통합 전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노조는 7월 23일부터 기장 승격에 관한 시니어리티 재정립 안건을 표결에 부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투표 결과 안건이 통과하면 사측에 공식 제안할 계획이다. 그간 노조는 찬반 정도의 의견만 전달하며 소극 대응해 왔으나, 처음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기 위해 움직인 것이다.

핵심은 민간 출신 부기장의 기장 승격 순번을 앞당기는 데 있다. 현재 같은 해에 입사하더라도 군 출신은 입사일 그대로 승격 순번이 부여되는 반면 민간 출신은 입사일보다 4년 늦춘 시기로 순번이 정해진다. 군 경력 조종사가 더 빠르게 기장이 된다는 의미다.&amp;nbsp;통상 항공사는 군 경력을 더 우대한다. 이 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자는 게 이번 안건의 골자다. 대한항공은 이미 이러한 민&amp;middot;군 간 차이를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amp;nbsp;
이 상황에서 통합 대한항공이 출범하면 결국 민간 출신 아시아나 부기장의 승격 순번이 가장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내에서 시니어리티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된 이유다. 현재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원은 약 890여명 정도인데, 그중 절반가량이 민간 출신이다.
&amp;nbsp;
다만 해당 안건이 현실화할지는 미지수다. 회사가 시니어리티는 인사권이라며 조종사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민간 출신 부기장의 승격 순번 적용 기준이 바뀌면 다른 조종사 순번이 뒤로 밀리게 돼 내부 반발 가능성도 있다.
&amp;nbsp;
업계 한 관계자는 &amp;quot;이미 대한&amp;middot;아시아나 조종사들은 통합 후 인원 증가로 기장 승급 지연을 예상 중&amp;quot;이라며 &amp;quot;회사는 어떻게든 시니어리티를 포함해 통합을 조용히 마무리하려 할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24004052]]></link><author>김수지</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5:52:5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30137567148.png]]></url></image></item><item><title><![CDATA[[아주초대석] 김재익 KG케미칼 대표 &amp;quot;2030년 해외 비중 50%…비료 넘어 에너지 인프라로&amp;quot;]]></title><description><![CDATA[김재익 KG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재익 KG케미칼 대표가 포화 상태에 접어든 국내 비료 시장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비료&amp;middot;화학소재 사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고 탱크터미널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해 사업구조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22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amp;quot;국내 비료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어 기존 제품만으로는 성장을 이어가기 어렵다&amp;quot;며 &amp;quot;2030년까지 해외 비료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amp;quot;고 말했다.

1954년 설립된 KG케미칼은 비료를 비롯해 콘크리트 혼화제, 수처리제, 차량용 요소수 등 농업과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초 화학제품을 생산해 왔다.

김 대표는 70년 넘게 쌓아온 제조 역량과 품질관리 경험, 원료 조달 능력을 해외시장 개척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농업 비중이 높은 동남아 국가에서 유기질&amp;middot;미생물&amp;middot;작물 맞춤형 비료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amp;quot;동남아 시장은 단순히 비료 소비량만 증가하는 곳이 아니다&amp;quot;며 &amp;quot;농업 생산성 향상과 토양 개량, 친환경 농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범용 제품보다 작물과 토양 환경에 맞춘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amp;quot;고 설명했다.

이어 &amp;quot;현지 농가와 파트너들은 가격이 낮은 제품만 요구하지 않는다&amp;quot;며 &amp;quot;수확량과 토양 상태를 개선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amp;quot;고 말했다.

KG케미칼은 국가별 작물과 토양 환경에 맞춰 서로 다른 제품군을 공급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베트남에서는 유기질 비료, 캄보디아에서는 미생물 비료, 인도네시아에서는 팜 농장용 특수비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가장 빠른 성과가 기대되는 시장으로는 베트남을 꼽았다. 김 대표는 &amp;quot;현재 베트남에 월 3000t 이상 유기질 비료를 수출하고 있다&amp;quot;며 &amp;quot;단기적으로는 베트남에서 가장 먼저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 그다음으로 캄보디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amp;quot;고 말했다.

김 대표는 &amp;quot;해외 비료 사업은 제품을 보내는 것만으로 물량을 늘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amp;quot;며 &amp;quot;제품 등록과 품질관리, 물류, 현지 유통, 기술 영업과 사후 관리가 모두 연결돼야 한다&amp;quot;고 강조했다.

해외 판매가 일정 규모를 넘으면 현지 생산기지 설립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지만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 물류비와 현지 기후 등을 고려해 생산 현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 대표는 &amp;quot;비료는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우기가 긴 동남아에서는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amp;quot;며 &amp;quot;수출 물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현지에서 반제품이나 완제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amp;quot;고 말했다.

다만 원료와 해상운임 상승은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 부담이 된다고 언급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비료 원료 대부분을 해외에서 들여오는 상황에서 원료를 수입한 뒤 완제품을 다시 수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환율과 해상운임이 동시에 오르면 원가 부담은 더욱 커진다.

김 대표는 &amp;quot;비료는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는 핵심 원료가 거의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amp;quot;며 &amp;quot;비싸게 원료를 구입해 제품을 만들어도 해외시장에서 원가 상승분을 모두 인정받기는 어렵다&amp;quot;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mp;quot;원가 경쟁력만 좇으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품질과 원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amp;quot;며 &amp;quot;오랜 기간 축적한 구매&amp;middot;생산&amp;middot;품질관리 역량을 활용해 현재 수출에서도 일정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amp;quot;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올해 경영의 핵심 과제로 &amp;#39;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amp;#39;을 꼽았다. 국내 비료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7개 업체가 한정된 시장을 놓고 경쟁하면서 범용 비료의 수익성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mp;quot;일반적인 제품만으로 경쟁해서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amp;quot;며 &amp;quot;KG케미칼이 기술력을 보유한 유기질&amp;middot;미생물&amp;middot;작물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고 이를 해외시장과 연결할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

화학소재 사업에서도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병행한다. 원료 구매 방식을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한편 생산공정별 자동화와 데이터 축적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공장에서는 공정 자동화를 위한 기반 작업도 시작했다. 노후 공장을 한꺼번에 바꾸기보다 개별 공정 단위로 설비를 개선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AI 기반 생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김 대표는 &amp;quot;지난해부터 공정별 자동화 투자를 진행했고, 올해는 향후 AI를 접목할 수 있도록 생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amp;quot;고 설명했다.

공장 자동화는 인력 감축보다 안전성과 생산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김 대표는 &amp;quot;현장에서는 반복적이고 힘든 작업을 줄일 수 있도록 자동화를 더 빨리 추진해 달라는 요구가 오히려 많다&amp;quot;며 &amp;quot;생산 효율뿐 아니라 작업자 안전을 높이는 것도 자동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이유&amp;quot;라고 말했다.

KG케미칼은 비료와 화학소재에 이어 에너지 인프라를 또 다른 성장축으로 키운다. 울산공장 유휴 부지와 그룹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연계해 액체 화물을 저장하는 탱크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amp;quot;탱크터미널은 KG케미칼의 신규 사업인 동시에 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과 연결되는 사업&amp;quot;이라며 &amp;quot;기존 화학 사업의 경기 변동성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다&amp;quot;고 강조했다.

이어 &amp;quot;단순히 저장시설을 임대해 수익을 내는 데 그치지 않고 그룹의 친환경 연료와 에너지 저장&amp;middot;물류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amp;quot;이라며 &amp;quot;특히 KG에코솔루션 등 그룹 내 친환경 연료 계열사와 연계하면 저장&amp;middot;물류 인프라를 외부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며 물류 안정성과 원가관리,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amp;quot;고 말했다.

김 대표는 KG케미칼의 체질 개선이 단순한 개별 회사 실적 개선에 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KG그룹이 추진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사업을 연결하는 소재&amp;middot;인프라 기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amp;quot;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밸류체인을 강화하려면 완성차와 소재, 에너지 인프라가 서로 연결돼야 한다&amp;quot;며 &amp;quot;KG케미칼은 이 가운데 화학소재와 에너지 인프라 영역을 담당할 수 있다&amp;quot;고 했다.

이어 &amp;quot;KG케미칼은 단순히 오래된 회사가 아니라 수차례 산업 변화를 견디며 신뢰와 경험을 축적한 회사&amp;quot;라며 &amp;quot;과거의 기반에 머물지 않고 해외 친환경 농업 시장과 고부가가치 소재, 에너지 인프라로 성장 영역을 넓히겠다&amp;quot;고 말했다.

김 대표는 &amp;quot;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성과 성장성의 균형&amp;quot;이라며 &amp;quot;제조업의 기본인 안전과 품질, 원가 경쟁력을 지키면서 미래 시장을 향한 투자를 신중하고 꾸준하게 추진하겠다&amp;quot;고 강조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91422526]]></link><author>신지아</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0:53:08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95737698203.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아주초대석] 70년 전통에 새 성장축 심는다...글로벌·신사업 키우는 김재익 대표]]></title><description><![CDATA[KG케미칼 CI [사진=KG케미칼]


김재익 KG케미칼 대표가 70년 넘게 비료&amp;middot;화학 산업을 지켜온 회사에 해외 친환경 농업과 에너지 인프라라는 새로운 성장축을 심고 있다.

1954년 설립된 KG케미칼은 국내 최초 민간 비료회사다. 현재 비료와 친환경 농자재를 비롯해 콘크리트 혼화제, 수처리제, 차량용 요소수 등 기초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비료 시장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보고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에는 유기질 비료, 캄보디아에는 미생물 비료, 인도네시아에는 팜 농장용 특수비료를 공급하는 등 국가별 농업 환경과 작물 특성에 맞춘 전략을 추진 중이다.

KG케미칼은 해외 비료 사업에서 연평균 108% 성장을 달성하고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5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단순히 수출을 넘어 현지 실증과 기술 영업, 유통망 구축을 병행하고 물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현지 생산기지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울산공장을 활용한 친환경 연료 탱크터미널 사업도 김 대표가 키우는 신사업이다. KG케미칼은 최대 20만㎘ 규모의 저장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하고, KG에코솔루션의 바이오선박유 사업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노후 생산공정 자동화와 AI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 대상 AI 교육을 시작으로 공정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생산 효율과 안전관리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대표가 그리는 KG케미칼의 미래는 전통 비료회사를 넘어 친환경 농업과 화학소재, 에너지 저장&amp;middot;물류 인프라를 연결하는 회사다. 기존 제조업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지키면서도 해외와 신사업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해 경기 변동에 강한 사업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90246492]]></link><author>신지아</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0:53:24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90635334715.png]]></url></image></item><item><title><![CDATA[&amp;quot;7시리즈와 롤스로이스 틈새 공략&amp;quot;...BMW, 25년만에 최상위 럭셔리 '알피나' 론칭]]></title><description><![CDATA[BMW 그룹 BMW 알피나 및 럭셔리 클래스 디자인 총괄 맥시밀리언 미쏘니(Maximilian Missoni) 부사장(사진 왼쪽)과 BMW 그룹 BMW 알피나 총괄 올리버 필레히너(Oliver Veillechner) 부사장(사진 오른쪽)[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BMW그룹이 25년 만에 고액 자산가를 겨냥한 럭셔리 브랜드 &amp;#39;알피나&amp;#39;를 론칭한다. 알피나를 통해 BMW 최상단 라인인 7시리즈와 롤스로이스 사이에 존재하는 틈새 시장을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22일 &amp;quot;기존 BMW의 럭셔리 클래스를 넘어 그룹 내 최상위 럭셔리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알피나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amp;quot;이라며 &amp;quot;알피나는 전 세계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절제된 품격의 럭셔리 브랜드로,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전략적 역할을 담당할 것&amp;quot;이라고 밝혔다.

알피나는 1965년 독일 바이에른에서 태동한 고성능 튜닝 브랜드로, 이후 성장을 거쳐 독립 자동차 제조사로 거듭났다. 모터스포츠에서 출발했지만 △장거리 주행에서 발현되는 평온함 △정밀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한 완성도 △과시하지 않는 절제된 자신감 등 3가지가 주요 특징이다. 고요한 럭셔리와 타협하지 않는 성능에 매료된 BMW그룹은 2022년 알피나 상표권을 인수했다. BMW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알피나 글로벌 판매량은 2600대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알피나 브랜드를 총괄하는 올리버 필레히너 부사장은 &amp;quot;BMW그룹이 롤스로이스 이후 25년 만에 새로운 브랜드를 맞이하게 됐다&amp;quot;면서 &amp;quot;올 1월부터 BMW그룹의 알피나 상표권 권리가 공식 이전됨에 따라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겠다&amp;quot;고 소개했다.

알피나는 최고급 럭셔리 시장을 겨냥한다. 필레히너 부사장은 &amp;quot;과거부터 초고액 자산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이들의 소비 방식도 과시적인 럭셔리에서 벗어나 절제된 럭셔리를 선택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amp;quot;면서 &amp;quot;이는 알피나가 지향하는 가치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amp;quot;고 설명했다.

이어 &amp;quot;BMW그룹에는 최상위 브랜드로 롤스로이스가 있지만, 롤스로이스의 가격대는 7시리즈와 상당한 간극이 존재한다&amp;quot;면서 &amp;quot;벤틀리, 마이바흐, 레인지로버를 비롯한 다수의 브랜드가 이미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알피나도 BMW의 최상단 라인과 롤스로이스 사이의 시장을 연결하는 전략적 역할을 담당할 것&amp;quot;이라고 했다.

BMW그룹에 따르면 최근 10여 년간 한국의 프리미엄 대형 럭셔리 시장은 꾸준히 성장했다. 프리미엄 대형 모델 판매량은 2014년 약 1만2000대에서 2025년 약 3만4000대로 약 2.8배 성장했다. 특히 초고가 럭셔리 세그먼트인 마이바흐, 람보르기니, 벤틀리, 페라리 등의 판매량은 같은기간 452대에서 2605대로 약 5.8배 증가했다.

알피나 국내 공식 매장은 2027년 상반기 준비 중이다. BMW그룹은 내년부터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를 공식 전개하고, 2027년 하반기께에는 전국에 7개 BMW 알피나 전시 공간을 열 계획이다. 신 모델은 2028년 초부터 순차 출시된다.

김강민 BMW코리아 세일즈팀장은 &amp;quot;2021년 이후 초고가 럭셔리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amp;quot;면서 &amp;quot;한국 역시 단순히 프리미엄 자동차 수요 증가가 아닌 점점 더 희소하고 차별화된 럭셔리를 원하고 있다&amp;quot;고 말했다.

이어 &amp;quot;이 추세는 글로벌 시장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알피나가 성장할 수 있는 고객 기반이 이미 형성됐다고 본다&amp;quot;며 &amp;quot;알피나를 통해 그동안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비어 있던 최상위 럭셔리 시장을 공략하겠다&amp;quot;고 덧붙였다.


BMW 알피나 브랜드 로고[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53157487]]></link><author>한지연</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5:52:17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5461356195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amp;quot;팔수록 손해, 유럽보다 5000만원 싼 ES90&amp;quot;…볼보의 승부수]]></title><description><![CDATA[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가 22일 서울 이태원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mp;#39;ES 90&amp;#39; 출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ES90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한국 출시가는 7000만원대 초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 E세그먼트(준대형 세단)이지만 가격은 D(중형), 품질은 F(대형) 세그먼트를 넘나드는 상품성으로 프리미엄 전기차(EV) 시장에서 테슬라와 독일 3사(BMW&amp;middot;벤츠&amp;middot;폭스바겐)의 아성을 뛰어넘겠다는 복안이다.

22일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서울 이태원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amp;#39;ES90&amp;#39;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amp;quot;ES90은 전동화 미래를 향한 볼보자동차의 모든 비전과 소프트웨어정의차(SDV) 기술력을 집약한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amp;quot;이라며 &amp;quot;한국이 전기차와 SDV 시장에서 미치는 글로벌 지배력을 고려해 약 6개월간의 본사 설득을 통해 글로벌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 정책을 취했다&amp;quot;고 강조했다.

볼보가 공개한 ES90 엔트리 트림 가격은 7294만원이다. 이 대표는 &amp;quot;ES90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1억원 이하 밑으로 출시된 전례가 없고, 심지어 브랜드 본고장인 유럽(1억3000만원) 보다 한국이 5000만원 이상 저렴하다&amp;quot;며 &amp;quot;국내에 판매 중인 S90 T8(PHEV)모델과 비교해도 최대 1800만원 이상 낮은 매우 파격적인 정책&amp;quot;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mp;quot;수익성 대신 판매 볼륨을 확대해 한국을 볼보의 프리미엄 EV 시장 1위로 만들겠다&amp;quot;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날 공개한 ES90 이미지[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날 볼보가 공개한 ES90은 세단의 우아함과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모델이다. 상위 클래스 수준의 3.1m 휠베이스를 통한 넓은 공간감과 깔끔한 스칸디나비아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탑승자의 웰빙을 고려해 먼지&amp;middot;꽃가루&amp;middot;미세 입자 등 화학물질을 걸러내는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최상위 트림인 울트라 트림에는 25개의 &amp;#39;바워스앤윌킨스&amp;#39;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됐다.

ES90은 볼보가 선보이는 SDV 첫 전략 모델로 엔비디아, 퀄컴 등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이 탑재됐다. 차가 스스로 생각하고, 정보를 처리하며 행동하는 볼보의 핵심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전기 아키텍처와 코어 컴퓨터, 존 컨트롤러,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초당 254조 회(TOPS) 연산 성능을 갖춘 엔비디아 오린 기반의 코어 컴퓨팅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차가 알아서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탑승자들은 안전, 커넥테비티, 사용자경험을 지속 발전시키는 SDV를 경험할 수 있다.

볼보의 강점인 &amp;#39;안전 공간 기술&amp;#39;도 업그레이드됐다. 카메라 5개&amp;middot;레이더 5개&amp;middot;초음파 센서 12개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센싱 기술로 차량 안팎의 사람을 효율적으로 보호한다.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등 안전 기술과 AI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해 운전자 패턴에 따라 안전 지원 방식을 차별화할 수 있다. 또 서브밀리미터 단위의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amp;#39;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amp;#39;으로 실내에 남겨진 반려견, 아동, 유아 등을 감지해 보호한다.

차량은 중국 CATL의 92kWh 배터리를 탑재한 후륜구동 싱글모터, 106kWh 배터리 기반 사륜구동 트윈모터, 트윈모터 퍼포먼스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350kW급 급속충전 환경에서는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으며, 10분 충전만으로 약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판매가는 7294만~9541만원이다.

지난달 사전 예약이 시작된 ES90은 이미 1000대를 돌파했다. 볼보코리아는 ES90을 연간 판매량을 2027년께 3000대 이상으로 올려 프리미엄 EV 시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의 볼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amp;quot;지난해보다 원화 가치가 16.1%나 떨어져 사실 ES90의 가격을 생각하면 본사는 많이 팔면 팔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amp;quot;라며 &amp;quot;마이너스 마진에도 불구하고 한국 전기 세단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그 어떤 상품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설정한 만큼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ES90을 경험하길 바란다&amp;quot;고 강조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40312206]]></link><author>한지연</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4:55:40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44110912745.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amp;quot;2분기 일회성 비용 빼면 흑자…하반기 더 좋은 성과 낼 것&amp;quot;]]></title><description><![CDATA[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mp;#39;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amp;#39;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나윤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 2분기 실적과 관련해 &amp;quot;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흑자를 달성했다&amp;quot;고 밝혔다.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사업 반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mp;#39;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amp;#39; 후 기자들과 만나 &amp;quot;2분기 실적에 실망하셨을 수 있지만, 희망퇴직 등 인력 운영 효율화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결과&amp;quot;라며 &amp;quot;이를 감안하더라도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amp;quot;고 설명했다. 체질 개선을 위한 선제적 비용을 감안하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연결 기준 올 2분기 매출 5조6121억원, 영업손실 10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줄어들며 적자 폭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11조1461억원,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정 사장은 &amp;quot;상반기 전체로 보더라도 확실한 실적 회복 흐름을 타고 있다&amp;quot;며 체질 강화 행보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한층 더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정 사장은 &amp;quot;디스플레이 산업의 계절적 특성상 하반기 성과가 상반기보다 대폭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amp;quot;며 &amp;quot;전사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실적을 만들어내겠다&amp;quot;고 다짐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완제품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이에 따른 패널 단가 인하 압박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에 대해서도 견고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amp;quot;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여파가 디스플레이 시장에 일부 존재하는 것은 사실&amp;quot;이라면서도 &amp;quot;그동안 지속적인 기술 기반의 원가 개선 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에 현재 수준의 대외 변수는 충분히 감내하고 극복할 수 있다&amp;quot;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차세대 기술 고도화 및 신사업 구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사장은 &amp;quot;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명과 전력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탠덤 OLED 기술을 기존 IT 및 차량용 제품을 넘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영역까지 확대 적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amp;quot;고 밝혔다.

이어 8.6세대 OLED 투자 검토 및 글라스 인터포저 등 첨단 기술 연구개발(R&amp;amp;D)를 지속해 기술 차별화도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amp;quot;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amp;quot;이라고 강조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41730268]]></link><author>김나윤</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4:43:2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4370136444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삼성중공업, 美 원전 설계사와 부유식 SMR 개발 본격화]]></title><description><![CDATA[지난 7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김경희 삼성중공업 미래사업본부장(왼쪽)과 시벤 술카(Shiven Sulkar) 사전트앤런디 최고원전책임자가 상호우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미국 원전 설계&amp;middot;엔지니어링 기업과 손잡고 부유식 소형모듈원자로(FSMR)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원전 설계&amp;middot;엔지니어링 리딩 기업인 &amp;#39;사전트 앤 런디 (S&amp;amp;L)&amp;#39;와 범용 FSMR 표준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우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amp;amp;L은 1891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70년 이상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주도해온 글로벌 기업으로 업계 전문지인 ENR이 발간한 &amp;#39;2026 탑 설계사 소스북(2026 Top Design Firms Sourcebook)&amp;#39;에서 원전 플랜트 분야 리딩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amp;nbsp;

이번 협약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개념 설계 수준인 FSMR 프로젝트를 실제 상업적 배치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amp;nbsp;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특정 원자로 노형에 제한되지 않는 범용 FSMR 표준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다양한 원자로를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양사는 FSMR 표준 플랫폼의 상업적 배치를 조기에 가시화 하기 위해 개발부터 인허가 지원, 건조 계획 및 해역 배치 전략 등 FSMR 사업화의 주요 단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변화하는 국제 및 미국 규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FSMR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삼성중공업 미래사업본부장(부사장)은 &amp;quot;글로벌 원전 설계&amp;middot;엔지니어링의 선두 주자인 S&amp;amp;L과의 협력은 자사의 FSMR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amp;quot;이라며 &amp;quot;차세대성장동력인 FSMR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해상 원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amp;quot;고 말했다.

한편, FSMR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해상 부유체에 탑재해 전력을 생산하는 차세대 해상 원전 플랫폼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함께 전 산업군의 전력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생산 육상 부지 확보가 어렵거나 전력망 연결이 제한적인 해안 도서 지역의 효과적인 에너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42712297]]></link><author>이나경</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4:33:51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4330463746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에쓰오일, 바이오선박유 공급 개시…해운 탈탄소 시장 공략]]></title><description><![CDATA[[사진] S-OIL 바이오선박유 공급 개시.jpg


에쓰오일(S-OIL)이 국제 해운업계의 탈탄소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선박유(B30 VLSFO) 공급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오선박유는 기존 초저유황연료유(VLSFO)에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를 혼합한 선박용 연료다. 별도의 선박 개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저탄소 연료로 평가받고 있다.

에쓰오일은 바이오선박유 원료 조달부터 블렌딩, 저장, 공급까지 전 과정을 울산 권역에서 수행할 수 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온산공장에서 생산한 VLSFO와 울산 지역의 바이오연료 생산시설 및 저장 인프라를 연계해 원료 조달부터 블렌딩, 저장, 공급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권역에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울산항은 자동차운반선(PCTC)을 중심으로 바이오선박유 수요가 높은 항만으로 꼽힌다. 에쓰오일은 주요 고객사와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바이오선박유 공급을 시작으로 친환경 연료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변화하는 국제 해운시장과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amp;quot;바이오선박유 시장에서는 제품 품질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효율적인 공급체계가 중요한 경쟁력&amp;quot;이라며 &amp;quot;자사는 기존 벙커링 사업 경쟁력과 온산 지역의 우수한 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저탄소 연료를 공급해 나갈 계획&amp;quot;이라고 밝혔다.

한편, IMO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국내 정유업계도 바이오선박유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을 확대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바이오연료를 비롯해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다양한 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41248248]]></link><author>이나경</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4:26:1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41729187574.jpg]]></url></image></item><item><title><![CDATA[포스코그룹,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스타트업 육성 본격화]]></title><description><![CDATA[포스코그룹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전경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22일 경북 포항에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이번에 개소한 &amp;#39;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amp;#39;는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실용화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항시 등 민&amp;middot;관이 협력해 조성한 국내 1호 제조 스타트업 육성 거점이다.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074㎡로 최대 10개 기업이 입주할 있는 규모다.

제조 스타트업은 기술을 개발해도 시제품 제작과 실증, 양산 설비 구축에 수십억원의 자금이 필요해 사업화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센터를 통해 실증 설비와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이른바 &amp;#39;데스밸리(Death Valley)&amp;#3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냉각수, 압축공기, 6대 산업가스(수소, 질소, 산소 등) 등 제품 실증에 필수적인 공용 인프라가 구축됐으며 RIST가 시험&amp;middot;분석, 신뢰성 평가, 공정설계 기술 등도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자체 보유한 벤처 육성, 제조, 연구개발,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 △연구개발 지원 △설비∙공정 스케일업 △사업화 △글로벌 판로 확보 등 인큐베이팅 전 과정을 담당하고, 중기부와 경북도는 센터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부터 실증&amp;middot;양산, 투자유치 및 사업화, 공장 설립에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센터 개관은 그간 포스코그룹이 추진해온 벤처 육성 플랫폼 &amp;#39;체인지업(CHANGeUP)&amp;#39;의 연장선상에 있다. 포스코그룹은 전략 사업과 연계 가능한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직접 투자하거나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나아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로 연결하는 데 주력해왔다.

현재 센터에는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기획창업 1호로 선정된 엔포러스(고온 수전해 수소 생산)를 비롯해 솔라라이즈(태양광 인버터 생산), 베리코어머티리얼즈(친환경 코팅제 생산), 이에이포스(이차전지 용매 추출제 생산) 등 포스코그룹의 직∙간접적인 투자와 연구 지원을 받은 4개사가 입주해 있다.

포스코그룹은 &amp;quot;앞으로도 지역 제조 벤처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신사업 창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지속 기여해 나갈 계획&amp;quot;이라고 말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40524221]]></link><author>이나경</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4:12:21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41113138110.png]]></url></image></item><item><title><![CDATA[이청 삼성D 사장 &amp;quot;칩플레이션에 하반기 업황 난항…폴더블 패널 자신 있다&amp;quot;]]></title><description><![CDATA[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mp;#39;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amp;#39;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나윤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amp;#39;칩플레이션&amp;#39; 여파로 올 하반기 디스플레이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폴더블폰 등 초격차 패널 기술을 앞세워 시장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이 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mp;#39;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amp;#39; 후 기자들과 만나 &amp;quot;최근 핵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완제품(세트)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가중되면서 스마트폰과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체 물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amp;quot;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mp;quot;이 같은 상황이 디스플레이 패널 업계에 강한 단가 인하 압박이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사업 여건이 상당히 녹록지 않은 상황&amp;quot;이라고 털어놓았다.

이 사장은 &amp;quot;올해 상반기에는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거두었으나 하반기는 여러 불확실성 요소로 인해 수익성 방어가 핵심 과제가 될 것&amp;quot;이라며 &amp;quot;다만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이 어려운 시기를 내실 있게 버텨낸다면, 향후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고차원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amp;quot;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폴더블폰 시장에 대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최초 공개되는 &amp;#39;갤럭시 Z 폴드/플립8&amp;#39; 시리즈와 관련해 &amp;quot;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핵심 분야&amp;quot;라며 &amp;quot;화면 주름 개선, 내구성 강화, 저전력 기술 등 차별화된 폼팩터 기술을 지속 적용해 갤럭시 Z 시리즈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한층 높여갈 것&amp;quot;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거센 추격과 생산능력(CAPA) 확대 공세에 대해서는 기술적 차별화를 유일하고도 확실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amp;quot;단순히 생산량이나 가격으로 승부하는 시장은 의미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고객이 원하는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선제적으로 구현해 제시하는 것&amp;quot;이라며 &amp;quot;북미 주요 고객사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서 최우선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결국 품질과 독보적 기술 격차가 핵심&amp;quot;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근 충청권 대규모 투자 계획을 비롯한 차세대 라인 증설 투자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는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 사장은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 실행 시점을 묻는 질문에 &amp;quot;현재 차세대 라인 구축을 위한 준비 절차를 착실히 진행 중&amp;quot;이라며 &amp;quot;폴더블 디스플레이의 고도화는 물론 8.6세대 IT용 OLED 라인과 확장현실(XR) 기기용 마이크로 OLED 등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첨단 기술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amp;quot;고 설명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40124201]]></link><author>김나윤</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5:54:5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40619484447.jpg]]></url></image></item><item><title><![CDATA[현대차 파업에 수천억 손실…완성차 '하투' 본격]]></title><description><![CDATA[지난 13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명촌정문에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사흘간의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오전조 근무자들이 2시간 일찍 퇴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수천억원대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완성차업계에 &amp;#39;하투(夏鬪)&amp;#39;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amp;nbsp;
22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부로 사흘째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을 단행 중이다. 앞서 지난 13~15일엔 2시간씩, 20일부터 4시간으로 확대해 파업 수위를 높이고 있다.
&amp;nbsp;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뉘는 기술직(생산직) 직원들이 각각 파업하기 때문에 실제 생산라인 가동은 올해 파업 기간 총 36시간이다.
&amp;nbsp;
이번 파업으로 인한 매출 손실액은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차량 평균 금액과 공장별 시간당 생산량(UPH) 등을 고려해 시간당 430여대, 187억원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36시간 파업 시 약 1만5800대, 6730억원 손실로 불어나게 된다.
&amp;nbsp;
여기에 협력업체까지 더하면 차질 규모는 한층 커진다. 자동차 생산 시스템은 제품&amp;middot;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적시생산 방식이기 때문에 완성차 공장 생산라인이 멈추면 부품사 역시 생산에 영향을 받는다.
&amp;nbsp;
그런데도 노사 협상은 여전히 교착 상태다. 회사가 지난 8일 15차 교섭에서 3차 협상안으로 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1000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제시한 이후 추가 교섭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amp;nbsp;
당장에 노조는 오는 2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추가 파업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가 추가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파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amp;nbsp;
다른 완성차업체 역시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GM 노사는 이날 &amp;lsquo;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amp;rsquo; 체결을 위한 17차 교섭을 진행한다. 이날 전반조가 4시간의 부분파업을 진행하는 상황 속에서다. 르노코리아도 오는 23일 노사 협의를 하는데, 이미 합법적인 파업 요건을 갖춰 쟁의행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32940120]]></link><author>김수지</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3:39:0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33126751657.jpg]]></url></image></item><item><title><![CDATA[MHS, 모빌린트 차세대 NPU 'MLA400' 열관리 부품 양산]]></title><description><![CDATA[엠에이치에스(MHS) 로고 [사진=MHS]



열관리 전문기업 엠에이치에스(MHS)가 모빌린트의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가속기 &amp;#39;MLA400&amp;#39;에 들어가는 열관리 기구물을 양산한다. 인공지능 반도체의 연산 성능이 높아지면서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주목된다.

MHS는 AI 반도체 팹리스 모빌린트와 MLA400용 열관리 기구물의 개발을 마치고 양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LA400은 모빌린트가 자체 개발한 NPU &amp;#39;에리스(ARIES)&amp;#39;를 기반으로 만든 PCIe 방식 AI 가속기다. 컴퓨터 비전과 AI 영상 관제 및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모델(VLM) 등 다양한 추론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MHS는 MLA400의 액티브형과 패시브형 제품에 적용되는 히트싱크를 비롯한 열관리 기구물 개발을 담당했다. 설계와 열해석 및 시제품 제작과 제조성 검토에 이어 부품 조달과 양산 기술 지원까지 수행한다.

양사는 개발 초기부터 방열 성능과 기계적 안정성을 함께 검증했다. 실제 양산 과정에서 필요한 제조성과 원가 경쟁력 및 품질 신뢰성도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다. MHS가 개발뿐 아니라 양산 공급까지 맡으면서 부품 설계 변경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amp;nbsp;


모빌린트(Mobilint)의 저전력 고성능 NPU(Neural Processing Unit) &amp;#39;MLA400&amp;#39; [사진=MHS]



AI 반도체는 작동 온도가 높아지면 연산 속도를 낮추는 스로틀링이 발생하거나 부품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히트싱크와 냉각 구조는 칩의 순간 성능뿐 아니라 장시간 가동 안정성과 시스템 신뢰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MHS는 모빌린트의 MLA400 공급 확대에 맞춰 열관리 기구물을 지속 공급하고 후속 제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의 열관리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수 MHS 대표는 &amp;quot;MLA400이 안정적인 성능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과 양산 전 과정에서 협력했다&amp;quot;며 &amp;quot;모빌린트의 제품 개발과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amp;quot;고 말했다.

MHS는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방산과 전기차 등 고발열 산업을 대상으로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열해석과 시제품 제작 및 양산을 일괄 지원하며 마이크로 채널 수랭 기술인 &amp;#39;MACS&amp;#39;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102126777]]></link><author>조성준</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0:57:49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102322735074.jpg]]></url></image></item><item><title><![CDATA[LG디스플레이, 상반기 흑자 전환…OLED 중심 체질개선 속도]]></title><description><![CDATA[LG디스플레이 전시관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OLED 중심 사업 재편과 원가 혁신으로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으로 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상반기 적자 흐름을 끊으며 연간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1조1461억원,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11조6523억원, 영업손실은 826억원이었다.

상반기 영업손익은 1년 새 1216억원 개선됐다.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LCD 중심의 저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OLED와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인 효과가 반영됐다.

2분기만 보면 매출은 5조6121억원, 영업손실은 1077억원이다. 상반기 흑자에도 분기 적자를 낸 것은 계절적 비수기와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이 겹친 영향이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통상 상반기에 수요가 약하다. 완제품 업체들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부품 재고를 조정하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에는 일회성 비용까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하반기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OLED 모니터 수요가 LG디스플레이의 연간 흑자 유지 여부를 가를 변수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도 OLED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한다. 중소형 사업은 하이엔드 제품에 역량을 집중한다. 안정적인 기술&amp;middot;개발&amp;middot;양산 체계를 활용해 고객사의 수요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대형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을 높인다. 특히 LCD에서 OLED로 전환이 빨라지는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다. 게이밍 OLED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늘려 출하량 확대를 추진한다.

원가 혁신도 핵심 과제다. LG디스플레이는 단순 비용 절감보다 AX, 즉 AI 전환을 활용한 생산 효율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개발, 제조, 생산 전 과정에서 공정 효율을 높여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mp;quot;2분기에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업 본연의 수익성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amp;quot;며 &amp;quot;하반기에도 원가혁신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할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92949594]]></link><author>조성준</author><pubDate>Wed, 22 Jul 2026 09:32:5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93229789522.jpg]]></url></image></item><item><title><![CDATA[한국화학산업협회 &amp;quot;석유화학 사업재편 2호 프로젝트 승인 환영&amp;quot;]]></title><description><![CDATA[여수 석유화학단지 [사진=연합뉴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22일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2호 프로젝트인 여수산업단지 내 롯데케미칼&amp;middot;DL케미칼&amp;middot;한화솔루션 간 사업재편 승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2월 대산산업단지 사업재편 1호 프로젝트인 롯데케미칼&amp;middot;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이뤄진 석유화학 사업재편 승인이다. 여수산업단지에서는 첫 승인 사례다.

협회는 &amp;quot;대산 1호 프로젝트에 이어 여수 사업재편이 승인되면서 국내 석유화학 공급과잉을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amp;quot;고 말했다.

이어 산업통상부와 재정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기관이 사업재편 승인 과정에서 협력해 금융&amp;middot;세제&amp;middot;연구개발(R&amp;amp;D) 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여수산업단지 내 생산설비 감축과 재배치가 이뤄지면서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참여 기업들도 고부가&amp;middot;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엄찬왕 한국화학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amp;quot;대산 1호 프로젝트에 이어 여수산단 사업재편까지 승인되면서 국내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이 본격화됐다&amp;quot;고 말했다.

이어 &amp;quot;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업의 자구 노력과 함께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amp;quot;며 &amp;quot;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석유화학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amp;quot;고 강조했다.

협회는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을 마무리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산업계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여수 1호 프로젝트 기업이 제출한 건의과제를 검토하여 △금융 및 세제 △원가 절감 및 제도 합리화 △지역경제 및 고용 안정 △기술개발 등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84515455]]></link><author>신지아</author><pubDate>Wed, 22 Jul 2026 08:56:01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8514711263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가온전선,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美 전력 인프라 수출 확대]]></title><description><![CDATA[가온전선 군포 사업장 전경 [사진=가온전선]



가온전선이 미국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전선 수요가 건설 경기 중심에서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교체 수요로 옮겨가면서 수출과 고부가 제품 비중이 함께 늘고 있다.

20일 가온전선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1조6330억원, 영업이익 6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7.3% 늘었다. 영업이익은 41.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회사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바뀐 점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실적을 이끈 시장은 미국이다.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동시에 늘고 있다. 서버와 전력설비가 대형화되면서 배전 케이블과 버스덕트 수요도 커지고 있다.

버스덕트는 대용량 전력을 건물 내부에 공급하는 전력 배전 장치다. 케이블보다 설치와 관리 효율이 높아 대형 데이터센터, 공장, 발전설비 등에 쓰인다. AI 데이터센터는 랙당 전력 사용량이 커 전력 인프라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추가 취재를 종합하면 전선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서버와 냉각설비뿐 아니라 변압기, 배전반, 케이블, 버스덕트까지 전력 기자재 전반의 수요를 끌어올리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가온전선의 배전 케이블 수출도 미국 내 공급 부족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맞물려 증가하고 있다. 노후 전력망 교체와 재생에너지 연계 설비 투자가 이어지면서 현지 공급망 확보가 중요해진 영향이다.

미국 생산법인 LSCUS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발전단지용 케이블 공급 확대에 따라 올해 LSCUS 매출이 지난해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

LS전선과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가온전선은 LS전선과 함께 미국 빅테크 AI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5 버스덕트 공급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가온전선은 하반기에도 미국향 고부가 제품 수출을 늘릴 방침이다. 현지 생산 기반을 활용해 납기 대응력과 공급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발주가 늘수록 현지 생산과 빠른 공급 능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amp;quot;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를 중심으로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amp;quot;며 &amp;quot;본사의 수출 확대와 LSCUS의 성장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amp;quot;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92540577]]></link><author>조성준</author><pubDate>Wed, 22 Jul 2026 09:27:50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9271021627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삼성전자서비스, 가전·모바일 AS 품질 1위]]></title><description><![CDATA[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KSQI 1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가전과 모바일&amp;middot;IT기기 사후서비스(AS) 품질 평가에서 다시 1위에 올랐다. 전자제품의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제품 판매 이후의 수리, 점검, 연결 서비스가 제조사의 경쟁력으로 커지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amp;#39;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amp;#39; 조사에서 가전 AS와 모바일&amp;middot;IT기기 AS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가전 AS 부문은 2011년부터 16년 연속 1위다. 모바일&amp;middot;IT기기 AS 부문은 2012년부터 1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두 부문 모두 조사 시작 이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KSQI는 전문 평가단이 조사 대상 기업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전문성, 고객 응대, 맞춤형 서비스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발표된 주요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amp;#39;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amp;#39;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 6월에는 &amp;#39;국가서비스대상&amp;#39; 가전 AS 대상을 받았다. 7월에는 &amp;#39;한국서비스품질지수&amp;#39;와 &amp;#39;국가고객만족도&amp;#39; 전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서비스 운영 방식도 바꾸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4월 서비스센터 예약 가능 거점을 기존 23곳에서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로 확대했다. 6월부터는 예약 가능 요일도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넓혔다.

전자업계에서는 제품 수리 속도뿐 아니라 예약 편의, 사전 점검, 연결 서비스가 AS 만족도를 좌우하는 변수로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반영돼 예약 서비스 이용 고객은 올해 3월 대비 6월에 2배 이상 늘었다. 평일에는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국 9곳 &amp;#39;주말케어센터&amp;#39;에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전 출장서비스도 단순 수리에서 제품 관리로 넓어지고 있다. 엔지니어가 출장서비스로 방문하면 접수된 제품 외에 고객이 사용 중인 다른 삼성전자 제품도 함께 점검한다. 이 서비스는 &amp;#39;플러스점검&amp;#39;이라는 이름으로 연중 제공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출장 과정에서 &amp;#39;스마트싱스 연결 서비스&amp;#39;도 제공한다. 고객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품 사용방법과 소모품 교체 시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AS가 고장 대응에서 사전 관리와 연결 서비스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는 &amp;#39;휴대폰 이동 서비스&amp;#39; 차량을 보낸다. 도서&amp;middot;산간 지역 고객을 위한 출장서비스도 운영한다. 산불과 수해 같은 재난 상황에는 특별 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제품 점검과 수리, 세척을 지원한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amp;quot;2026년 주요 서비스 품질 조사 전 부문에서 1위로 선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amp;quot;며 &amp;quot;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amp;quot;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92034552]]></link><author>조성준</author><pubDate>Wed, 22 Jul 2026 09:25:15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92208455915.jpg]]></url></image></item><item><title><![CDATA[LS일렉트릭-LG유플러스,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 개발 '맞손']]></title><description><![CDATA[LS일렉트릭-LG유플러스,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 개발 &amp;#39;맞손&amp;#39;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인프라를 공동 개발한다. AI 서버의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 경쟁의 축이 연산장비에서 전력 공급망으로 넓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amp;#39;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amp;#39;을 맺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800V 직류 전원 인프라다. 양사는 엔비디아 차세대 AI 플랫폼 &amp;#39;베라 루빈&amp;#39; 환경을 겨냥해 800V 직류 배전 기술을 공동 실증하고 표준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800V 직류 전원 인프라는 서버 랙 인근까지 고전압 직류로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류량과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변환 설비와 배선 규모도 줄일 수 있어 고밀도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교류 전력을 여러 단계로 변환해 서버에 공급한다. AI 서버는 GPU 집적도가 높아질수록 랙당 전력 사용량이 커진다. 전력 변환 손실과 발열 관리가 데이터센터 운영비를 좌우하는 구조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전력 데이터를 제공한다. 직류 전력 솔루션 검증을 위한 기술검증 환경도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이를 바탕으로 직류 전력 솔루션과 전력 데이터 분석&amp;middot;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추가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협력은 LG유플러스가 추진하는 파주 AI 데이터센터의 800V 직류 배전 실증 구상과도 맞물려 있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 변압기, 고압&amp;middot;저압 배전반, 전력관리시스템을 갖춘 전력 인프라 업체다.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시스템을 패키지 형태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북미 시장 성과도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의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규모는 지난해 약 8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약 1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LS일렉트릭은 천안 사업장에 직류 배전 제조 공장인 &amp;#39;DC 팩토리&amp;#39;도 구축했다. 반도체 변압기와 반도체 차단기,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적용해 직류 전용 기기 운용 경험을 쌓고 있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amp;quot;이번 LG유플러스와의 MOU는 차세대 혁신 직류 배전 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출발점&amp;quot;이라고 말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amp;quot;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의 핵심은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amp;quot;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91113519]]></link><author>조성준</author><pubDate>Wed, 22 Jul 2026 09:16:0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91521168476.jpg]]></url></image></item><item><title><![CDATA[SK, 소셜벤처 9곳 키운다...실증사업에 최대 6000만원]]></title><description><![CDATA[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amp;#39;SK임팩트부스터&amp;#39; 오리엔테이션에서 선발된 기업 9개사 임직원들과 (둘째 줄 오른쪽 첫 번째) 조민영 행복나래 SV(소셜밸류) 혁신본부장, (둘째 줄 오른쪽 두 번째)임은미 행복나래 SV혁신본부실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나래]
&amp;nbsp;


SK가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amp;#39;SK임팩트부스터&amp;#39; 1기 참여 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사업 협력과 성장 지원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amp;nbsp;

지난 5월 출범한 는 사회문제 해결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SK멤버사와의 사업협력 기회와 사업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 초기를 지나 성장 단계에 오른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 기업에는 △1000만원의 사업지원금 △SK멤버사 협력 시 실증 사업(PoC) 자금 최대 6000만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법률&amp;middot;홍보&amp;middot;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난달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 모집에는 300개가 넘는 소셜벤처가 지원했다. SK는 △전문가 서류 심사 △SK멤버사 현업 부서 검토 △면접 심사 등 세 단계의 심사를 거쳐 성장 가능성과 SK멤버사와의 사업 협력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최종 선발 기업은 △딥핑소스 △스타스테크 △에임인텔리전스 △엔츠 △엔티 △올도완 △제클린 △테라클 △퍼스트랩 등 총 9개사다.&amp;nbsp;

오리엔테이션에는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에코플랜트, SK디스커버리 등 SK멤버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발 기업과 SK멤버사 관계자들은 일대일 미팅을 통해 기술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실증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SK는 멤버사 현업 부서의 사업 수요와 선발 기업의 기술을 연계해 AI 도입과 탄소 감축, 자원순환, 산업현장 유해물질 제거 및 안전 분야에서 협력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나래 SV혁신본부장은 &amp;quot;선발 기업이 성장 단계에서 필요한 사업 협력과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SK멤버사와 연계하겠다&amp;quot;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이익 전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사용한다. 소셜벤처 육성과 결식아동 지원,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82143379]]></link><author>신지아</author><pubDate>Wed, 22 Jul 2026 08:55:34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82327189708.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이재용·최태원·이해진, 美서 젠슨 황 만난다…'AI 피크아웃' 우려 씻어낼까]]></title><description><![CDATA[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amp;nbsp;미국 실리콘밸리에 모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전격 회동한다.&amp;nbsp;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반도체 공급망과 AI 사업 전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행보다.&amp;nbsp;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그룹, 네이버, 엔비디아 수장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에서 라운드테이블 형태의 합동 미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amp;nbsp;

이번 자리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등 글로벌 생성형 AI 시장을 이끄는 핵심 인사들의 참석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의 메모리 및 서비스 기업 리더들과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젠슨 황 CEO가 지난달 초 방한해 국내 기업인들을 만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미국에서 다시 만나는 것으로 한국 기업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회동의 핵심 의제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 확보와 파운드리 협력, AI 인프라 구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amp;#39;베라 루빈&amp;#39;에 탑재될 HBM4 공급을 두고 전략적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과 2나노 첨단 공정을 활용한 AI 칩 생산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역시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amp;#39;AI 팩토리&amp;#39; 사업과 관련해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연쇄 회동이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amp;#39;AI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amp;#39;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고점 대비 조정을 받는 상황에서, AI 인프라 투자가 향후 2~3년간 견조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80850360]]></link><author>김나윤</author><pubDate>Wed, 22 Jul 2026 08:22:25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82118709913.jpg]]></url></image></item><item><title><![CDATA[[갤럭시 언팩 D-1] 영국 런던 중심지 가득 채운 삼성…현지서 기대감 '고조']]></title><description><![CDATA[영국 런던 피카딜리(Picaadilly)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 언팩 옥외광고 모습 [사진=박진영 기자]



갤럭시 언팩을 하루 앞둔 영국 런던은 도시 전체가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 공개를 알리는 거대한 광고판이 됐다. 피카딜리 광장과 아우터넷 등 런던 중심가는 물론 영국의 상징인 빨간 2층 버스까지 &amp;#39;갤럭시 언팩&amp;#39; 광고로 채워졌다. 행사장인 올드 빌링스게이트도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런던 전역을 무대로 폴더블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었다.&amp;nbsp;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2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영국 런던 템즈강변의 &amp;#39;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amp;#39;에서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갤럭시 Z 폴드와 갤럭시 Z 플립 시리즈를 비롯해 차세대 갤럭시 워치를 공개한다. 삼성은 구글과 합작해 만든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스마트 글라스)의 구체적인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amp;nbsp;
&amp;nbsp;


영국 런던 피카딜리(Picaadilly)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 언팩 옥외광고 모습 [사진=삼성전자]



언팩을 앞둔 런던 곳곳에서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출시를 알리는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런던 대표 관광명소인 피카딜리 광장 초대형 전광판에는 갤럭시 언팩 광고 영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다. 피카딜리 서커스는 런던 웨스트엔드의 주요 도로가 만나는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분할 화면에서 공간을 옮기면서 광고가 반복 송출됐고, 가끔씩 대형 전광판을 가득 채운 전체 영상으로 송출되기도 했다. 또 몰입형 미디어&amp;middot;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인 아우터넷도 삼성 광고로 채워졌다.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 시민들이 광고판 앞에서 영상을 바라보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영국 런던 아우터넷(Outernet)에서 진행 중인 갤럭시 언팩 옥외광고 모습 [사진=삼성전자]



특히 피카딜리 옥외광고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광고 영상은 티켓부스에서 언팩을 형상한 상자가 그려진 티켓이 나오고 티켓의 절취선을 자르는 장면이 펼쳐진다. 티켓 왼쪽 편에는 &amp;#39;새로운 형태가 열린다(A New Shape Unfolds)&amp;#39;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기존과 다른 4대3 비율의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폰 등장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겼다.&amp;nbsp;


빨간 2층 버스 외관을 채운 삼성전자 언팩 광고판 [사진=박진영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빨간 2층 버스에서도 언팩을 알리는 광고를 볼 수 있었다. 버스 외관에는 갤럭시 언팩 광고가 래핑돼 런던 시내를 누볐고, 이동하는 광고판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풍스러운 런던 도심과 미래지향적인 갤럭시 광고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풍경을 연출했다.
&amp;nbsp;


&amp;#39;갤럭시 언팩 2026&amp;#39;이 한창 준비 중인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 전경 모습 [사진=삼성전자]



행사가 열리는 올드 빌링스게이트도 마지막 준비에 분주했다. 이번 행사 대표 컬러인 연보라색을 바탕으로 행사장 외벽 곳곳에 대형 갤럭시 브랜드 그래픽이 설치돼 있었다. 공식 행사에 앞서 각국 취재진과 행사 관계자들의 출입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언팩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올드 빌링스게이트는 19세기 세계 최대 규모의 어시장을 리모델링한 역사적 건축물이다. 현재는 세계적인 패션쇼와 전시회, 글로벌 기업 행사 등이 열리는 런던의 대표 복합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혁신과 문화가 공존하는 런던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언팩 개최지로 이곳을 선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mp;quot;트렌드를 창조하며 끊임없이 진보해 온 혁신의 도시 런던에서 그동안 폴더블 카테고리를 정의해 온 갤럭시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한다&amp;quot;며 &amp;quot;혁신적인 폼팩터와 한층 진화한 지능형 기능이 결합된 차세대 갤럭시 제품은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되고 최적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AI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amp;quot;이라고 밝혔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2004045225]]></link><author>런던(영국)=박진영</author><pubDate>Wed, 22 Jul 2026 22:31:15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2/20260722004217478007.jpg]]></url></image></item><item><title><![CDATA[LG전자 실적 떠받친 webOS·구독…가전 수익모델 바뀐다]]></title><description><![CDATA[LG 웹(web)OS 무료 콘텐츠 서비스 &amp;lsquo;LG채널&amp;rsquo; [사진=LG전자]



LG전자가 제품을 한 번 팔고 끝나는 가전 제조사에서, 판매 이후에도 매출이 계속 도는 회사로 사업 모델을 넓히고 있다. 냉장고&amp;middot;TV 같은 하드웨어에 광고&amp;middot;콘텐츠&amp;middot;구독&amp;middot;관리 서비스를 얹어, 기기를 판 뒤에도 반복해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드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030년까지 전사 매출의 절반, 영업이익의 75%를 플랫폼 기반 서비스와 기업간거래(B2B), 신사업에서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을 잘 만드는 회사를 넘어 &amp;#39;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amp;#39;으로 정체성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앞선 사례는 TV다. LG전자는 2013년 사들인 운영체제 웹(web)OS를 광고&amp;middot;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워 왔다. TV를 한 대 팔면 그 뒤로는 그 화면에 광고와 콘텐츠를 실어 수익을 낸다. 웹OS를 얹은 기기는 전 세계 2억대를 넘었고, 회사는 이를 3억대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사 TV에 그치지 않고 다른 제조사에 플랫폼을 공급하고, 제네시스&amp;middot;기아 차량과 상업용 사이니지로도 탑재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기가 많아질수록 광고 매출이 커지는 플랫폼 사업의 특성을 노린 것이다.

가전에서는 구독이 같은 역할을 한다. 고객은 제품을 한 번에 사는 대신 매달 사용료를 낸다. LG전자는 여기에 소모품 교체와 방문 관리를 묶어 판매 이후에도 고객과의 접점을 유지한다. 렌탈&amp;middot;케어십을 집 안 전반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확장해, 가전을 &amp;#39;집이라는 공간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amp;#39;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B2B 사업 비중도 2021년 27%에서 최근 30%대 중반까지 올랐다.

이런 전환의 배경에는 하드웨어의 성장 한계가 있다. 냉장고&amp;middot;세탁기&amp;middot;TV는 이미 보급률이 높고 교체 주기도 길다. 경기와 주택 거래에 따라 판매가 출렁이기 때문에, 기기를 파는 것만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다. 반복 매출은 이 약점을 메운다. 구독은 계약 기간 내내 매출이 들어오고, 플랫폼은 판매가 멈춰도 광고 수익이 이어진다.

2분기 실적은 이 전략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LG전자의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조578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6.9% 늘었다. 매출은 14.9% 느는 데 그쳤지만 이익 증가폭은 그 열 배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3.1%에서 6.6%로 두 배 넘게 올랐다. 회사는 이익 개선의 한 축으로 웹OS&amp;middot;구독&amp;middot;온라인 등 고수익 사업의 성장을 꼽았다. 무엇을 파느냐만큼 어떻게 파느냐가 이익을 좌우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업계에서는 이 전환이 목표만큼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LG전자는 30일 실적설명회에서 사업본부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회사가 내건 &amp;#39;영업이익 75%&amp;#39; 구상이 어디쯤 와 있는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51357672]]></link><author>조성준</author><pubDate>Wed, 22 Jul 2026 14:47:39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5170014529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삼성, 반도체 다음은 '로봇'…압도적 제조 데이터로 보스턴다이나믹스 넘는다]]></title><description><![CDATA[삼성전자의 미래 로봇 사업 모습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mp;nbsp;

삼성전자가 노태문 세트(DX) 부문장 겸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amp;#39;RX(로보틱스 경험)사업추진실&amp;#39;을 신설하고 미래 로봇 시장을 향한 대대적인 조직 재편에 나섰다. 기초 연구개발(R&amp;amp;D)이나 탐색적 과제 수행 단계를 넘어 로봇을 반도체(DS)와 함께 전사 실적을 견인할 확실한 핵심 수익 창출로 육성하겠다는 명확한 사업화 선언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로봇 관련 컨트롤 타워 구축이다. 기존에 전사적으로 파편화돼 있던 관련 조직이 이번 RX사업추진실 산하로 전격 일원화됐다. 지난해 말 오준호 KAIST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영입하며 띄운 미래로봇추진단을 비롯해 삼성리서치의 선행 R&amp;amp;D 조직, 생산기술연구소의 로봇 개발팀 등 전사의 핵심 전력이 하나로 결집했다.

사업부 내 조직이 아니라 대표이사 직속의 &amp;#39;실(室)&amp;#39;급으로 격상해 경영 수뇌부의 신속한 의사결정 아래 대규모 투자와 유연한 외부 인재 영입을 주도하며 사업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가 로봇 컨트롤 타워를 전격 가동한 배경에는 DX 부문의 실질적 위기감이 자리한다. 반도체(DS)가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초유의 실적을 기록하는 동안 DX 부문은 가전 부진과 스마트폰 정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RX사업추진실을 필두로 로봇을 DX 부문의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amp;nbsp;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29일 청와대에서 &amp;quot;로봇 수요는 공장 등 산업 현장뿐 아니라 가정과 식당, 병원, 요양시설 등 사회 곳곳에서 크게 늘어날 전망&amp;quot;이라며 &amp;quot;삼성그룹 내부용 AI 데이터센터와 함께 로봇 관련 투자를 확대할 것&amp;quot;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차세대 로봇 패권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은 이미 치열하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중심으로 기술 우위 확보에 잰걸음이고 LG전자 역시 상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이번 조직 개편에서 현대차그룹 출신의 이동건 부사장을 로보틱스 전략팀장으로 선임하고 김현진 서울대 교수, 김의겸 아주대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을 전격 합류시킨 것도 이러한 경쟁 구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다.

특히 그룹 차원의 대규모 제조 데이터를 총동원해 단기간 내 기술 격차를 벌려 나갈 계획이다. 가전&amp;middot;스마트폰&amp;middot;반도체를 넘어 부품과 건설과 중공업 등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현장 데이터 자산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구미 &amp;#39;로봇 데이터 팩토리&amp;#39;를 구축하고 서울R&amp;amp;D캠퍼스와 연계해 로봇 지능화 및 제어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이 3단계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독자적인 인공지능(AI) 및 사용자 경험(UX) 기술을 더한 혁신 가전 로봇을 선보이며 가정용&amp;middot;상업용 로봇 초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어 그룹 차원의 제조 현장과 AI 팩토리를 무대로 산업&amp;middot;제조용 로봇의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건설 현장 등에 선제 적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뒤 대규모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선행 연구 단계에 머물던 휴머노이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보유한 인간형 로봇 플랫폼과 자율 제어 기술에 삼성전자의 AI 제어 역량을 전면 결합해 차세대 휴머노이드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amp;quot;삼성전자가 보유한 전 계열사 제조 데이터와 R&amp;amp;D 거점 연계는 분명한 강점&amp;quot;이라면서도 &amp;quot;로봇 사업의 핵심은 변수가 많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동작 검증인 만큼, 얼마나 빠르고 정교한 제어 솔루션을 구현해 내는지가 상용화의 관건이 될 것&amp;quot;이라고 설명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42411490]]></link><author>김나윤</author><pubDate>Tue, 21 Jul 2026 22:25:0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43205688954.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유증 반토막' 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사업 반등에 사활]]></title><description><![CDATA[한화솔루션 로고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가 당초 계획의 절반 수준인 약 1조2000억원으로 확정됐다. 투자 재원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미국 태양광 사업 성적표가 더 중요해졌다.&amp;nbsp;&amp;nbsp;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조1713억원을 조달한다. 당초 계획했던 2조3976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었다. 조달 자금의 대부분을 채무 상환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에 금융당국과 투자자들이 제동을 걸면서 규모가 대폭 줄었다.&amp;nbsp;

앞서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로 모은 자금 중 1조5000억원을 부채 상환에, 나머지 9000억원을 미래 성장 투자에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amp;nbsp;

한화솔루션은 조달 자금 감소에도 미국 생산시설 투자 계획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부족한 재원은 미국 현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자체 조달할 방침이다. 반면 채무 상환 자금은 5710억원에서 2636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였다. 미국 태양광 투자 계획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amp;nbsp;

회사 차원의 강도 높은 자구안도 추진 중이다. 실제 한화솔루션은 지난 16일 미국 혁신 기업 발굴을 위해 투자했던 벤처투자펀드를 8430만 달러(약 1255억원)에 매각했다.&amp;nbsp;

이외에도 미국 내 설계&amp;middot;조달&amp;middot;시공(EPC) 사법법인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상장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고 작년과 올해 분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약 3400억원도 확보했다.&amp;nbsp;

하지만 자금 공백을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결국 미국 태양광 사업의 수익성 회복 여부가 핵심 변수다.&amp;nbsp;

한화솔루션은 미국산 셀 프리미엄 확대와 솔라허브의 가동 정상화에 힘입어 한화큐셀의 수익성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미국의 연간 태양광 모듈 수요는 약 40GW에 달하지만, 내년 현지 셀 생산능력은 약 30GW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미국산 셀의 공급 부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솔라허브의 생산 수율과 가동률이 안정되면 셀 판매 가격 상승 효과와 AMPC 혜택이 실적에 본격 반영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amp;quot;벤처펀드 매각에 이어 유동화가 가능한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amp;quot;며 &amp;quot;자산 매각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만큼 하반기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자구안을 검토 중&amp;quot;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54006765]]></link><author>이나경</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7:35:1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011034339401.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중동 불확실성에 신시장 개척 사활...현대차, 14억 아프리카 '정조준']]></title><description><![CDATA[[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이 성장 잠재력이 큰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14억명에 달하는 인구 규모를 자랑하지만 자동차 보급률은 1% 미만에 불과해 초기 시장 형성 단계다. 현지 생산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일본&amp;middot;중국이 선점한 시장에서 입지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amp;nbsp;&amp;nbsp;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서아프리카 생산 거점으로 가나를 유력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가나 최대 항구도시 테마에서 반조립제품(CKD)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와 별도로 추가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방안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최근 가나 쿠마시의 만히아궁전을 방문해 아산테 왕국 국왕과 만나 가나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지역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프리카는 젊은 경제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향후 완성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년에는 아프리카 인구가 20억 명으로 늘어나고, 이 중 신차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 인구가 5억 명에 달할 것이라는 게 글로벌 자동차 업계 전망이다. 가나 정부도 2019년 도입한 자동차산업개발정책(GADP)의 일환으로 자국에 자동차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해외 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북아프리카 지역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알제리에 소형 해치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CKD 공장을 설립 중이다. 알제리 공장이 가동되면 북아프리카 수요 대응은 물론 인접국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량 410만8605대 가운데 중동&amp;middot;아프리카 비중은 약 8%에 불과하다. 다만 연 성장률이 5%를 웃돌고, 코발트&amp;middot;리튬&amp;middot;백금&amp;middot;희토류 등 핵심 광물이 풍부해 향후 전동화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 측 판단이다.&amp;nbsp;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amp;quot;글로벌 성장의 다음 무대는 아프리카로 보고 있다&amp;quot;고 언급한 바 있다.

아프리카는 54개 국가와 수천개 부족으로 구성돼 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계와 신뢰 형성이 초기 사업 형성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게 산업계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amp;quot;현대차의 아프리카 진출 전략은 단순 신차 판매를 넘어 시장, 자원, 공급망, 생산, 기술, 인재 육성 등을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amp;quot;라며 &amp;quot;중동에서 성공한 현지화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초기 자동차 생태계와 미래 모빌리티를 동시에 선점하려는 한층 진화한 방식&amp;quot;이라고 평가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44324557]]></link><author>한지연</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7:27:34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51104278043.jpg]]></url></image></item><item><title><![CDATA[고려아연, 9월 9일 임시주총 개최…&amp;quot;감사위원 분리선출·호주 투자 단행&amp;quot;]]></title><description><![CDATA[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과 독립이사 선임 등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9월 9일 개최한다. 아울러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호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 &amp;#39;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amp;#39; 투자도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amp;#39;임시주총 안건 확정 및 소집의 건&amp;#39;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시주총은 9월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상정 안건은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4인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 등이다. 개정 상법과 법무부 유권해석에 따르면 대형 상장사는 오는 9월10일까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인 이상 선임해야 한다.

고려아연은 지난 3월 정기주총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했지만 MBK파트너스&amp;middot;영풍 측 반대로 부결됐다. 이에 이번 임시주총에서 동일 안건을 다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 지난 6월 독립이사 4명이 중도 사임하면서 발생한 이사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집중투표 방식으로 독립이사 4명을 선임한다. 해당 안건은 고려아연 주주인 유미개발과 MBK&amp;middot;영풍 측의 제안에 따라 상정됐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amp;quot;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등 개정 상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정관 변경을 추진해 왔다&amp;quot;며 &amp;quot;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amp;quot;고 말했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호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인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 투자 안건도 의결했다.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고려아연 호주 손자회사 아크에너지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추진하는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와 태양광발전소 통합 건설 사업이다.

저장용량 2200MWh, 발전용량 200MW 규모로 운영 기간은 40년에 이른다. 이 사업은 2023년 NSW주 정부의 장기 에너지 서비스 계약(LTESA) 사업자로 선정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BESS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 운영해 설비 투자비와 운영비를 줄이고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프로젝트 사업자인 아크에너지의 모회사 썬메탈홀딩스(SMH)에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금은 프로젝트 건설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amp;quot;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사업 다각화와 친환경 에너지 조달,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 전략의 핵심 사업&amp;quot;이라며 &amp;quot;이번 투자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장기 수익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

한편,&amp;nbsp;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햇수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영풍&amp;middot;MBK파트너스 연합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이사회 장악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73756078]]></link><author>이나경</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7:47:14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74056912356.png]]></url></image></item><item><title><![CDATA[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amp;quot;롤러코스터 같은 상황…국민 앞에 겸손해야&amp;quot;]]></title><description><![CDATA[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리는 준법감시위원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 후에도 이어지는 성과급 산정 논란과 노사 간 갈등에 대해 &amp;quot;국민 앞에 겸손해야 한다&amp;quot;며 정책과 기업 운영 모두 국민을 바라보고 이루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4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참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해 준감위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성과급 논란 등 급변하는 최근 상반기 경영 환경을 &amp;#39;롤러코스터&amp;#39;에 비유하며 평소 좋아하는 사자성어인 &amp;#39;거고사추 지만계일&amp;#39;를 인용했다. 높은 곳에 있을 때 떨어질 상황을 생각하고, 가득 찼을 때 넘쳐흐르는 것을 경계하라는 의미로 기업 운영과 정책 시행 과정에서 절제와 겸손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amp;quot;상반기 노사 문제뿐만 아니라 주가까지 변화를 예측하기 참 힘든 상황&amp;quot;이라며 &amp;quot;정부의 정책이든 기업의 운영이든 전부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 앞에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amp;quot;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헌법 제119조를 거론하며 &amp;quot;국가 경제질서가 헌법의 범위 내에서 원칙대로 진행되어야 한다&amp;quot;고도 덧붙였다. 헌법 119조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적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과 동시에 적정한 소득 분배와 경제주체 간 조화를 규정하고 있다. 이는 최근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이후 불거진 사업부 간 보상 격차 갈등과 노노 갈등, 정치권의 초과이윤 배분 논란 속에서 노사 간의 균형과 조화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위원장은 성과급 문제와 관련해 현재 준감위 차원에서 직접적으로 검토 중인 안건은 없다고 밝혔다. 향후 이사회 안건이나 정식 검토 요청이 넘어오면 살펴볼 것이라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최근 전남광주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계획에 대해서는 &amp;quot;아직 호남권 투자는 구체적으로 진행된 바가 없어 검토 여부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amp;quot;면서도 &amp;quot;향후 정식 안건으로 올라온다면 어떠한 계기에서 투자 계획이 시작됐는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법 절차를 거쳤는지 살피게 될 것&amp;quot;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준감위는 경영 기구가 아닌 만큼 구체적인 경영 판단 자체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올 하반기 준감위의 핵심 과제로 &amp;quot;노사 문제 등 사회적 관심이 큰 현안들에 대해 준법감시 차원의 다양한 의견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집중할 계획&amp;quot;이라고도 전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70451019]]></link><author>김나윤</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7:14:15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7130477240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amp;quot;AI는 학습 못하고 로봇은 데이터 못 쓴다&amp;quot;…경총, 규제 개선 112건 제안]]></title><description><![CDATA[[사진=챗GPT 생성]


&amp;quot;인공지능 기술개발을 하려 해도 데이터 수집&amp;middot;학습 과정에서 한국만 저작물 이용 규제로 불확실성이 큽니다.&amp;quot;(AI 기술담당자 A씨)

&amp;quot;로봇 AI는 사람의 표정과 음성 등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해야 하는데 모자이크 영상과 변조된 음성만 사용할 수 있어 연구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amp;quot;(로봇 연구개발 기술자 B씨)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산업 현장에서 이 같은 규제 애로가 이어지면서 기술 발전 속도에 맞지 않는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AI&amp;middot;로봇 등 첨단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 개선을 위해 미래산업, 기업경영, 환경&amp;middot;안전, 노동, 현장애로 등 5대 분야 112건의 규제 합리화 과제를 발굴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합리화추진단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가장 시급한 과제로 AI 학습 데이터 활용 규제를 꼽았다. AI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amp;middot;학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저작물을 활용하지만 현행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기준이 모호해 법적 분쟁과 형사처벌 위험이 상존한다는 것이다.&amp;nbsp;

로봇 분야에서는 AI 학습용 원본데이터 활용 제한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자율주행 분야는 원본데이터 활용이 가능하지만 로봇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로 모자이크 영상과 변조된 음성만 사용할 수 있어 사람의 표정과 음성을 인식하는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수소산업에서는 생산&amp;middot;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저압(0bar) 상태의 수소차를 충전할 별도 기준이 없어 신차 조립과 사고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amp;nbsp;이 밖에도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 선정 요건 완화,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개선, 장기 저성과자 해고 기준 및 절차 법제화, 파견 허용 업무 확대 등 기업경영과 노동 분야 규제 개선도 함께 건의했다.

김재현 경총 규제개혁팀장은 &amp;quot;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AI&amp;middot;로봇 등 첨단산업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amp;quot;강조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50725644]]></link><author>오주석</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5:13:17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51246470607.png]]></url></image></item><item><title><![CDATA[시멘트 업계 &amp;quot;호르무즈 재봉쇄에 에너지 비용 고공 행진, 생존 위기&amp;quot;]]></title><description><![CDATA[태국에서 개최한 2026 Cemtech Asia 국제 세미나에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세계무역 담당 해리 머피 크루즈가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시멘트협회]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와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재개 가능성으로 세계 원유 공급망 불안 등 국제 에너지 물가의 상승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국내 시멘트 산업도 제조 원가 부담에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21일 삼표시멘트, 쌍용씨앤이,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 등 국내 시멘트 업계는 시멘트 제조 시 사용하는 유연탄, 유류 등 에너지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를 낮추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시멘트 산업은 에너지 비용 인상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amp;#39;2026 Cemtech Asia&amp;#39;에 참석한 글로벌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세계무역 담당 해리 머피 크루즈는 현재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75달러지만 중동 전쟁의 확전이나 봉쇄 장기화 시 배럴당 최소 130달러에서 최대 16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 치명적인 부분은 카타르에서 생산하는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출길마저 막힐 수 있다는 우려다. 아시아 주요국의 카타르산 LNG 수입 비율은 한국 15%, 싱가포르&amp;middot;인도 43%인데 주로 발전소의 전력 생산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LNG 가격 상승은 결국 시멘트 제조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기 요금 인상 압박으로 작용한다.

시멘트는 생산 설비 운영에서 에너지 사용 비중이 높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단순 연료비 증가뿐 아니라 물류비,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진다. 글로벌 시멘트 가격 인상이 시작되면 건설업계의 원가 상승도 불가피하다. 이는 건설 산업 침체를 촉발하고 다시 건설 투자 위축과 시멘트 수요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게 업계 우려다.

시멘트 업계는 &amp;quot;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이 단순 제조 원가 상승을 넘어 원가 전반의 구조 변화와 시멘트 수요 기반을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amp;quot;면서 &amp;quot;유연탄, 유가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만이 생존이 가능할 것&amp;quot;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시멘트 업계는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유연탄 대신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 사용 확대, 에코발전 활성화, 재생에너지 활용 등에 적극적이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amp;quot;국내 건설경기 침체와 맞물려 지난해 시멘트 내수가 40여 년 전 수준으로 후퇴한 것은 심각한 경고&amp;quot;라며 &amp;quot;재생에너지 비중이 적은 상황에서 글로벌 시멘트산업의 대응 전략을 반면교사로 삼아 삼표시멘트 등 국내 시멘트 업계도 탄소감축에 필요한 순환자원 사용을 확대해 화석연료 대체율을 2,035년까지 53%로 높이고 에코발전 활용을 통해 해외 에너지 의존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amp;quot;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42303483]]></link><author>한지연</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4:43:0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43823717382.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제이오션중공업, 유캐스트와 스마트 조선소 구축 나선다]]></title><description><![CDATA[하화정 제이오션중공업 대표(오른쪽)가 7월 21일 김재형 유캐스트 대표와 차세대 스마트 조선소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이오션중공]


제이오션중공업이 유캐스트와 손잡고 군산조선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세대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amp;nbsp;

제이오션중공업은 유캐스트와 군산조선소 스마트 조선소 구축 및 이음5G(5G 특화망) 기반 피지컬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제이오션중공업 하화정 대표와 유캐스트 김재형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amp;nbsp;

이번 협약은 제이오션중공업의 조선&amp;middot;해양 인프라와 유캐스트의 5G 특화망, AX(인공지능 전환)&amp;middot;IoT(사물인터넷) 솔루션, 로봇공학 기술을 융합해 군산조선소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것이 목표다.&amp;nbsp;

이에 따라 제이오션중공업은 군산조선소를 스마트 조선소로 구축하기 위한 실증 부지와 현장 설비 등 인프라를 제공하며, 현장 공정 데이터와 조선소 특화 시나리오를 통해 실효성 있는 실증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amp;nbsp;

유캐스트는 이번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사업장 내 △이음5G 무선 통신 인프라 설계 및 최적화 △조선소 실시간 모니터링 위한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고신뢰성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등을 구축하게 된다.

양사는 작업자 안전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앞장선다. 특히 용접, 도장, 운반 등 조선소 환경에 특화된 산업용&amp;middot;협동 로봇 및 자율주행 솔루션과 피지컬 AI 솔루션을 연동해 조선업계의 자율제조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양사는 AX 산단 실증 및 5G 특화망 확산 관련 정부지원사업에도 공동 제안 및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과제로 전환되면 유캐스트가 주관기관으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최우선 사업 권한을 부여하는 등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amp;nbsp;

제이오션중공업 관계자는 &amp;quot;이번 협약은 군산조선소에 최첨단 이음5G와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하는 상징적인 발걸음&amp;quot;이라며 &amp;quot;유캐스트의 뛰어난 기술력을 군산조선소에 접목해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조선업계를 선도할 안전하고 스마트한 차세대 조선소의 표준을 제시하겠다&amp;quot;고 말했다.&amp;nbsp;

한편&amp;nbsp;제이오션중공업은 HJ중공업의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군산조선소 인수를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지난달 제이오션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은 7800억원에 군산조선소를 양수&amp;middot;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05648090]]></link><author>이나경</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1:05:0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05803613469.png]]></url></image></item><item><title><![CDATA[&amp;quot;전기차는 달리는 발전소&amp;quot;…현대차, 글로벌 V2X 시장 본격 공략]]></title><description><![CDATA[[사진=챗GPT 생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를 달리는 에너지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차량과 전력을 연결하는 에너지 서비스(V2X) 통합 글로벌 브랜드 &amp;#39;올데이에너지(AllDayEnergy)&amp;#39;를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V2X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충전비를 절감하고 필요할 때 외부로 전력을 공급해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차량을 충전한 뒤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가정이나 전력망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국가별로 운영해 온 V2X 서비스를 올데이에너지 브랜드로 통합한다.현대차그룹 브랜드 차량 앱을 활용해 영국을 시작으로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V2G(Vehicle-to-Grid) 실증사업이 이뤄지고있다. 지난 5월부터 아이오닉 9과 기아 EV9 차주 40명을 대상으로 일반 가정 환경에서 V2G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 배터리를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처럼 활용해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 거래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V2G의 활용 가치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10㎾급 양방향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10만 대가 동시에 1시간 방전하면 약 1GW 규모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약 80만 명이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amp;nbsp;

글로벌 시장에서도 V2G 서비스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자연재해 발생 시 전기차 전력을 가정의 비상 전력으로 활용하는 V2H(Vehicle-to-Hom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는 전기요금에 따라 충전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충전(V1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상용화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에서는 닛산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V2G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독일에서 V2G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중국 BYD도 V2G 기반 전기요금 패키지 사업을 도입하며 에너지 서비스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amp;nbsp;


현대자동차그룹과 하나은행이 제휴한 올데이에너지 내맘적금.[사진=현대차]


이날 현대차그룹은 올데이에너지 론칭을 기념해 하나은행과 제휴한 &amp;#39;올데이에너지 내맘적금&amp;#39;도 출시했다. 적금 가입자에게 연 최고 4.5% 금리와 전기차 공유 서비스 할인, 외식 쿠폰 등을 제공해 V2X 서비스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mp;quot;올데이에너지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V2X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amp;quot;며 &amp;quot;글로벌 고객들이 차량을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100826927]]></link><author>오주석</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0:29:22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102226144890.png]]></url></image></item><item><title><![CDATA[엘앤에프, 씨아이에스케미칼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title><description><![CDATA[엘앤에프플러스 공장 전경 [사진=엘앤에프]
&amp;nbsp;


엘앤에프가 씨아이에스케미칼과 협력해 NCM(니켈&amp;middot;코발트&amp;middot;망간)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확대한다.

엘앤에프는 씨아이에스케미칼에 투자하고 폐배터리 전처리부터 핵심 금속을 회수하는 후처리까지 이어지는 리사이클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을 통해 폐양극재와 블랙매스 전처리 역량을 확보해 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금속을 고순도로 회수하는 후처리 기술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씨아이에스케미칼은 습식제련 기술을 활용해 LFP 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회수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탄산리튬 회수율은 약 98%이며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LFP 리사이클링 기술 검증도 마쳤다.

양사는 NCM용 고순도 클린 MHP(니켈&amp;middot;코발트 혼합수산화물) 개발과 LFP 리사이클링 사업화에 나선다. LFP 재소재화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국책과제 수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허제홍 엘앤에프 대표는 &amp;quot;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전처리 역량에 후처리 기술을 더하게 됐다&amp;quot;며 &amp;quot;재생원료 공급망을 확대하고 고객사의 순환경제 요구에 대응하겠다&amp;quot;고 말했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려는 각국의 규제에 따라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사용후 배터리의 관리 및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며, 유럽연합(EU)도 재생원료 사용 비율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엘앤에프는 전과정평가(LCA)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mp;#39;ABB(AI&amp;middot;빅데이터&amp;middot;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amp;#39;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091011746]]></link><author>신지아</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0:19:14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091333131335.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앞세워 8년 연속 '에너지대상']]></title><description><![CDATA[&amp;#39;에너지대상&amp;#39;을 수상한 삼성전자 &amp;#39;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amp;#39; 에어컨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과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생활가전을 앞세워 8년 연속 &amp;#39;올해의 에너지위너상&amp;#39; 최고상인 에너지대상을 받았다. 사람의 움직임과 습도 및 제품 사용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쓰도록 제어하는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amp;#39;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amp;#39;에서 에너지대상과 에너지기술상 등 총 10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mp;#39;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amp;#39; 에어컨은 에너지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함께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에너지대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모션 레이더로 사용자의 활동량과 부재 여부를 감지한다.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냉방을 줄이거나 전원을 꺼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2% 절감한다. 습도 센서와 냉매 제어 기술을 적용한 &amp;#39;쾌적제습&amp;#39; 기능은 기존 제습 방식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줄인다.

&amp;#39;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amp;#39;은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전체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 최대 7400W의 화력을 내면서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제품 중앙에 후드를 내장하고 공기질 센서로 조리 중 발생하는 유기화합물을 감지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한다.

삼성전자의 고효율 기술은 단순히 모터와 압축기 성능을 개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센서와 AI가 사용 상황을 판단해 불필요한 작동을 줄이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과 냉난방 제품 7종으로 에너지위너상도 받았다. 수상 제품은 &amp;#39;EHS 히트펌프 보일러&amp;#39;와 &amp;#39;비스포크 AI 콤보&amp;#39; 세탁건조기 및 &amp;#39;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amp;#39; 냉장고를 비롯해 벽걸이 에어컨과 인덕션 및 무선청소기와 노트북 등이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 계절성능계수 4.9를 기록해 소비 전력의 약 5배에 해당하는 난방 에너지를 생산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 줄였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활용해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최대 35%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스마트싱스의 &amp;#39;AI 절약모드&amp;#39;를 사용하면 제품별 에너지 소비를 추가로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냉장고는 최대 15%이고 세탁기는 최대 70%이며 에어컨은 최대 30%까지 절감 가능하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amp;quot;8년 연속 에너지대상을 수상하며 고효율 생활가전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amp;quot;며 &amp;quot;차별화된 에너지 기술을 발전시켜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겠다&amp;quot;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084135692]]></link><author>조성준</author><pubDate>Tue, 21 Jul 2026 08:43:59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084311276111.jpg]]></url></image></item><item><title><![CDATA[LG전자, '에너지위너상' 12관왕…10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title><description><![CDATA[LG전자가 대상 3개를 비롯해 총 12관왕을 차지하며 10년 연속으로 &amp;#39;올해의 에너지위너상&amp;#39;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은 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에 선정된 LG 이페이퍼(E-paper) 디스플레이(왼쪽 상단), 대상을 받은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왼쪽 하단), 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오른쪽). [사진=LG전자]



LG전자가 &amp;#39;올해의 에너지위너상&amp;#39;에서 12개 본상을 받으며 10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에어컨과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이어 식기세척기까지 대상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혔다.

LG전자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2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mp;#39;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타워I&amp;#39; 에어컨은 대상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온도와 습도를 함께 제어하는 &amp;#39;AI 콜드프리&amp;#39; 기능과 고효율 실내기&amp;middot;실외기 기술을 적용해 동급 제품보다 냉방효율을 최대 13% 높였다. 전기요금은 최대 11.5%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는 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전력 공급 없이도 화면을 유지하는 전자종이 방식과 초저전력 제어 기술을 적용해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보다 소비전력을 99% 이상 줄였다.

출시를 앞둔 &amp;#39;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amp;#39;도 대상을 받았다. 에너지위너상 제정 이후 식기세척기가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전기 사용량을 기존보다 약 10% 줄이고 물 사용량은 약 18% 절감했다. 세척 시간도 약 24분 단축했다.

이번 수상은 에너지 절감 경쟁이 전력 소비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물 사용량과 사용 시간까지 함께 낮추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LG 퓨리케어 얼음정수기와 디오스 스템 베이직 냉장고는 에너지기술상을 받았다. 히트펌프와 벽걸이 에어컨 및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바스에어시스템과 워시콤보 및 스타일러와 정수기 등도 에너지위너상에 선정됐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전무는 &amp;quot;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차별화된 기술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계속 선보이겠다&amp;quot;고 말했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083644681]]></link><author>조성준</author><pubDate>Tue, 21 Jul 2026 08:39:04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08381148407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삼성전자, 대표이사 직속 'RX사업추진실' 신설…차세대 로봇 사업 총력]]></title><description><![CDATA[[사진=연합뉴스]



&amp;nbsp;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기구인 &amp;#39;RX(Robotics eXperience)사업추진실&amp;#39;을 신설하고 차세대 로봇 사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 신설은 전사적으로 분산돼 있던 로봇 관련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결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전자는 중장기 로봇 전략 수립부터 핵심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해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RX사업추진실의 핵심 거점은 서울 우면동 R&amp;amp;D캠퍼스에 마련된다. 로봇 관련 인력의 근무지를 일원화해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로봇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오피스 및 실험실 등 연구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의 모션 제어 성능을 높이는 데도 힘 쏟는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에 &amp;#39;데이터 팩토리&amp;#39;를 구축해 로봇의 빠른 현장 투입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R&amp;amp;D캠퍼스 연구조직과의 밀착 협업을 통해 로봇의 지능화와 제어 기술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기술 우수 국가에 각각 연구거점도 확보한다. 현지의 특화 기술과 생태계를 활용하고 해외 우수 인재를 적극 영입할 예정이다.

인재 확보를 위한 주요 인사도 이뤄졌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 운영 등 로봇 전략을 이끌었던 이동건 삼성전자 기획팀 부사장이 로보틱스전략팀장으로 선임돼 중장기 사업 로드맵 작성을 맡는다.

학계의 핵심 전문가들도 대거 합류한다. 지능형 자율 로봇 및 제어 분야 석학인 김현진 서울대 교수와 로봇 손과 매니퓰레이션(지능형 작업)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온 김의겸 아주대 교수가 RX사업추진실에 합류해 기술력을 보탠다.&amp;nbsp;

삼성전자 관계자는 &amp;quot;대표이사 직속 체제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차별화된 로봇 경험을 창출해 나갈 것&amp;quot;이라고 밝혔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090221724]]></link><author>김나윤</author><pubDate>Tue, 21 Jul 2026 15:05:57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091003386323.jpg]]></url></image></item><item><title><![CDATA[&amp;quot;월드컵은 미래기술 무대&amp;quot;…현대차, FIFA 27년 동행 재조명]]></title><description><![CDATA[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주요 거점을 순찰 중인 스팟.[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27년간 이어온 FIFA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스페인 우승으로 막을 내린 이번 월드컵에서 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 지원에 그치지 않고 로보틱스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amp;#39;아틀라스&amp;#39;와 4족 보행 로봇 &amp;#39;스팟&amp;#39;을 앞세운 로보틱스 마케팅을 펼쳤다.

아틀라스는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16강전 하프타임 무대에 등장해 유명 선수들의 세리머니를 재현하고 경기 공을 심판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스팟은 국제방송센터와 경기장 주요 거점에서 자율 순찰과 모니터링 임무를 수행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외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amp;quot;월드컵 역사상 한 번도 없었던 장면&amp;quot;이라고 평가했으며, 마케팅 전문지 애드위크는 현대차그룹이 월드컵 후원을 넘어 로보틱스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사례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아틀라스의 준비 과정을 담은 &amp;#39;더 트레이닝 그라운드(The Training Ground)&amp;#39;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650만회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FIFA 월드컵 단일 대회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2160대의 공식 차량도 지원했다. 2002 한&amp;middot;일 월드컵부터 올해 북중미 월드컵까지 7개 대회에서 공급한 공식 차량은 총 8900여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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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FIFA 한&amp;middot;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과 FIFA의 인연은 1999년 시작됐다. FIF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가 됐다. 이후 27년간 월드컵을 비롯한 FIFA 주관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amp;nbsp;

이는 FIFA 최고 등급 후원사 가운데 아디다스와 코카콜라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기록이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FIFA 공식 파트너 자격을 유지한다.

한편,&amp;nbsp; 지난 20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선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amp;nbsp;1-0으로 꺾고 우승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092853802]]></link><author>오주석</author><pubDate>Tue, 21 Jul 2026 09:36:35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093205685626.jpg]]></url></image></item><item><title><![CDATA[SK인텔릭스, KAIST와 맞손…'나무엑스' 기반 AI 정신건강 서비스 고도화]]></title><description><![CDATA[지난 20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SK인텔릭스-KAIST AI컴퓨팅학과 관계자들이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의진 KAIST AI컴퓨팅학과장,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 [사진=SK인텔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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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웰니스 로보틱스 기반의 AI 정신건강&amp;middot;웰니스 서비스 소프트웨어(SW) 고도화에 나선다.&amp;nbsp;

SK인텔릭스는 지난 20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KAIST와 차세대 정신건강 및 웰니스 서비스의 공동 연구&amp;middot;개발과 연구 성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과 이의진 KAIST AI컴퓨팅학과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보틱스 기반 인공지능(AI) 정신건강 서비스 SW 공동 연구개발 △ 연구&amp;middot;실증 환경 구축 △ AI 알고리즘 개발용 데이터셋 수집 및 활용 △ 개인 맞춤형 솔루션 실증 △ 국가 R&amp;amp;D 과제 공동 수행 △ 산학협력 프로그램(해커톤&amp;middot;인턴십 등) 운영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amp;#39;나무엑스&amp;#39;의 개발자용 API를 연구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연구진이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AI 알고리즘을 검증&amp;middot;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연구 성과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AI 기반 정신건강&amp;middot;웰니스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 실증사업과 국가 연구개발(R&amp;amp;D) 과제를 공동 수행하며 학계와 산업계가 상생하는 연구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김형진 SK인텔릭스 나무엑스사업본부장은 &amp;quot;KAIST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웰니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등 헬스케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amp;quot;고 강조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084228693]]></link><author>김나윤</author><pubDate>Tue, 21 Jul 2026 09:01:15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09001069312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정의선 회장, 가나 아산테 왕국 방문]]></title><description><![CDATA[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 가나를 찾아 주요 부족인 아샨티 왕국 국왕을 예방하고 있다.[사진=만히아 궁전 페이스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가나의 전통 왕국인 아산테 왕국을 방문해 국왕을 예방했다.&amp;nbsp;

21일 아산테 왕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과 함께 지난 15일 가나 아산테주(州) 주도 쿠마 소재 만히아궁에서 아산테 국왕 오툼푸오 오세이 투투 2세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한국 최초 고유 자동차 모델 &amp;#39;포니&amp;#39; 모형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자서전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왕은 이에 대한 답례로 아산테 왕국의 전통 직물인 켄테 천을 건네며 환대했다.

이번 만남은 현대차그룹의 서아프리카 경제&amp;middot;문화 협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amp;nbsp;

현대차그룹은 가나 현지 공식 판매사를 통해 수도 아크라 인근 테마와 아마사만에서 각각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amp;nbsp;

현대차 테마 반조립(CKD) 공장은 지난해부터 가동에 돌입했다. 기아 아마사만 CKD 공장은 2023년 준공됐다.

한편, 현대차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 반조립 공장을 설치하고 있다. 지난달 태국에 설비를 구축하는 등 15개 이상의 국가에 CKD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연말에는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준공한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721083131673]]></link><author>오주석</author><pubDate>Tue, 21 Jul 2026 08:36:30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7/21/20260721083407334025.jpg]]></url></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