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 version="2.0"><channel><title>아주경제 AI</title><link>https://www.ajunews.com/ai</link><description><![CDATA[ 아주경제 AI 뉴스의 RSS 서비스입니다. ]]></description><language>ko</language><copyright>Copyright(C) Ajunew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copyright><pubDate></pubDate><item><title><![CDATA[삼성SDS, 피지컬 AI 조직 키운다…KT 출신 배순민 합류]]></title><description><![CDATA[배순민 삼성SDS RX사업팀장[사진=연합뉴스]



삼성SDS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전문가인 배순민 전 KT AI퓨처랩장을 영입했다.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AI 전환(AX) 역량을 로봇 분야로 확장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최근 로봇 사업을 담당하는 RX사업팀을 신설하고, 팀장으로 배순민 전 KT AI퓨처랩장을 선임했다. RX사업팀은 삼성SDS의 피지컬 AI 전략을 이끄는 핵심 조직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는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AX 경험과 클라우드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로봇 운영과 데이터 활용을 결합한 서비스를 강화하며 제조&amp;middot;물류 분야의 AI 자동화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도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amp;quot;피지컬 AI와 스테이블코인 등 신기술 분야를 사업화를 전제로 검토하고 있으며, 디지털 물류 영역에서도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amp;quot;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배 상무는 KT의 자체 AI 모델 &amp;#39;믿음&amp;#39; 개발을 주도한 AI 전문가다. 지난 3월 KT가 박윤영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한 이후 회사를 떠나 삼성SDS에 합류했다.

배 상무는 삼성 계열과도 인연이 깊다. 2015년 삼성테크윈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와 KT AI퓨처랩장을 거쳤다. 삼성SDS 합류로 다시 삼성 계열에서 AI 사업을 이끌게 됐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7144527248]]></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Wed, 17 Jun 2026 14:52:02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7/2026061714490276095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韓통신사, 또 미·중 안보전쟁 도마에...앤트로픽發 中 연관 의혹]]></title><description><![CDATA[SKT 을지로 T타워 [사진=SKT]




앤트로픽의 차세대 모델 &amp;#39;미토스5&amp;#39;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배경에 중국과 연계된 국내 통신사가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통신업계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트럼프 1기 시절 LG유플러스에 이어, 이번에는 SK텔레콤에 대한 의혹제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amp;nbsp;
16일 IT업계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백악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대한 외국인 접근 차단 조치 배경에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그룹이 모델에 접근한 사실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amp;nbsp;
사전 접근 명단에 한국 통신사가 포함됐다는 보도가 뒤따르면서, 의혹의 시선은 자연히 국내 통신3사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SKT로 향하고 있다.
&amp;nbsp;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이 미토스를 해킹 등에 오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운영해온 사이버보안 협의체다. 검증된 기관&amp;middot;기업에 모델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출범한 뒤 이달 2일 15개국 약 150개 기관으로 참여 대상이 단숨에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T,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참여 대상으로 거론됐는데, 이 중 통신사는 SKT가 유일하다.
&amp;nbsp;
미 정부는 참여 대상 확대 후 불과 열흘 만인 지난 12일 국가안보를 근거로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대한 모든 외국 국적자의 접근을 차단하라고 앤트로픽에 지시했고, 앤트로픽은 즉시 서비스를 중단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에게 보낸 서한에서 두 모델이 중국&amp;middot;러시아 등 우려국의 군&amp;middot;정보기관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외신은 중국과 연계된 그룹이 모델의 보안장치를 우회해 접근한 사실이 차단 조치의 발단이 됐다고 전했다.
&amp;nbsp;
다만 차단 배경을 둘러싼 해석은 엇갈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등 고위 당국자들에게 아마존 연구진이 페이블5에서 사이버 공격 관련 정보를 끌어낸 사실을 전달한 것이 조치의 발단이 됐다고 보도해, 중국 연계설과는 다른 배경을 제시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AI 정책을 담당했던 딘 볼은 중국에는 첨단 반도체 수출을 일부 허용하면서 영국 등 동맹국 국민의 모델 접근까지 막은 조치는 &amp;quot;앞뒤가 맞지 않는다&amp;quot;고 비판하기도 했다.
&amp;nbsp;
SKT는 중국과의 연계 의혹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일 글래스윙 합류와 미토스 조기 접근권 획득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2023년 8월 앤트로픽에 1억달러를 전략적으로 투자한 만큼, 중국과의 연결고리를 의심받는 상황 자체가 곤혹스럽다는 분위기다.
&amp;nbsp;
SKT 관계자는 &amp;ldquo;익명 제보자의 제보가 SKT를 지칭하는 지도 모르겠고, 어떤 사실관계도 확인이 안되는 상황&amp;rdquo;이라며 &amp;ldquo;중국과는 어떠한 관계도 갖고 있지 않으며, 백악관의 입장이라는 내용 조차도 의구심이 생기는 상황&amp;rdquo;이라고 말했다.&amp;nbsp;
&amp;nbsp;
국내 통신사가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과의 연결고리를 의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에도 LG유플러스가 화웨이 5G&amp;middot;LTE 장비를 도입했다는 이유로 안보 우려의 대상으로 지목된 바 있다. 당시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가 비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한 데 이어, 미 의회에서는 중국산 통신장비를 쓰는 국가에 대한 군사협력 재검토 법안까지 거론됐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안 역시 미&amp;middot;중 패권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 기업이 또다시 안보 리스크의 한복판에 놓인 사례로 거론된다.
&amp;nbsp;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amp;quot;사실관계를 확인 중&amp;quot;이라는 입장이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7141444152]]></link><author>김성현</author><pubDate>Wed, 17 Jun 2026 15:12:35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7/20260617141739514611.jpg]]></url></image></item><item><title><![CDATA[IITP, AX 2.0 청사진 공개…군 AI 데이터 거점도 구축]]></title><description><![CDATA[홍진배 IITP 원장이 17일 AI&amp;middot;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열린 &amp;#39;2026 성과 미디어데이&amp;#39;에서 IITP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나선혜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인공지능(AI) 2.0 시대를 맞아 반도체&amp;middot;피지컬AI&amp;middot;6세대 이동통신(6G)&amp;middot;국방AI 등 핵심 기술 육성에 속도를 낸다. 올해 AI&amp;middot;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amp;amp;D)에 1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국가 AI 주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풀스택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홍진배 IITP 원장은 17일 서울 마포구 AI&amp;middot;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열린 &amp;#39;2026 성과 미디어데이&amp;#39;에서 &amp;quot;AX 2.0 시대에는 반도체&amp;middot;네트워크&amp;middot;보안&amp;middot;피지컬AI&amp;middot;인재까지 모두 연결된 풀스택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amp;quot;며 &amp;quot;핵심 주권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amp;quot;고 말했다.

홍 원장은 AI 전환(AX)을 1.0과 2.0으로 구분했다. AX 1.0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지적 보조 도구 중심이었다면 AX 2.0은 에이전틱AI와 피지컬AI를 통해 실제 행동과 의사결정이 가능한 단계라는 설명이다. 그는 &amp;quot;AX 2.0은 생산성 혁명을 가져올 것&amp;quot;이라며 &amp;quot;개별 모델 경쟁이 아닌 산업 전반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amp;quot;고 강조했다.

이날 IITP는 그간 추진해 온 주요 R&amp;amp;D 성과도 소개했다. 우선 AI 반도체 분야에서는 2019년부터 신경망처리장치(NPU)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2020년부터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을 추진한 결과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등 국내 AI 반도체 기업이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홍 원장은 &amp;quot;선제적인 R&amp;amp;D 투자를 통해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amp;quot;며 &amp;quot;추론 중심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amp;quot;고 말했다.

피지컬AI 분야에서는 월드모델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amp;quot;월드모델 없이 남의 모델 위에 서비스를 구축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amp;quot;며 &amp;quot;독자적인 피지컬AI 파운데이션 모델과 핵심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amp;quot;고 밝혔다.

통신 분야에서는 오픈랜(Open RAN)과 5G 장비 분야 성과를 소개했다. 오는 12월에 있을 &amp;#39;2026 6G 비전 페스타(2026 6G Vision Fest)&amp;#39; 등을 통해 6G 조기 상용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홍 원장은 &amp;quot;오는 2028년 미국 LA올림픽이 조기 상용화의 분기점이 될 것&amp;quot;이라며 &amp;quot;한국도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amp;quot;고 강조했다.

보안 분야에서는 AI 기반 공격 대응 기술과 제로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동형암호, 양자내성암호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크립토랩의 동형암호 기술에 대해 &amp;quot;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amp;quot;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AI&amp;middot;ICT 인재 저변 확대와 고급 인재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ITP는 올해 AI중심대학 10곳과 AX대학원 10곳을 신규 선정해 AI 핵심 인재 부족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연구센터(ITRC)와 AI 신진연구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AI 인재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국방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군 AI 데이터 거점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홍 원장은 &amp;quot;국방 데이터는 접근이 어려워 AI 기업들이 활용하기 쉽지 않다&amp;quot;며 &amp;quot;용산&amp;middot;양재&amp;middot;판교&amp;middot;대전&amp;middot;부산 등 5개 권역에 군 데이터를 활용한 AI 학습&amp;middot;실증 거점을 구축할 예정&amp;quot;이라고 말했다.

이어 &amp;quot;민간에서 개발한 AI&amp;middot;통신&amp;middot;보안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amp;quot;며 &amp;quot;방산 AI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amp;#39;K-팔란티어&amp;#39;와 같은 기업을 육성하겠다&amp;quot;고 덧붙였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7114236938]]></link><author>나선혜</author><pubDate>Wed, 17 Jun 2026 11:48:19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7/20260617114411186857.jpg]]></url></image></item><item><title><![CDATA[LG AI연구원, 디앤디파마텍과 손잡고 AI 펩타이드 신약 개발 나선다]]></title><description><![CDATA[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AI연구원과 디앤디파마텍 경영진이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공동 개발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LG]



LG AI연구원이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개발에 나선다. AI 기반 분자 설계 기술을 앞세워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임상 성공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LG AI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디앤디파마텍과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우형 LG AI연구원장과 이화영 사업개발부문장, 장종성 바이오인텔리전스랩장을 비롯해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홍성훈 부사장, 박은지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펩타이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짧게 연결된 생체 활성 물질로, 체내에서 다양한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펩타이드의 안전성과 체내 흡수율을 개선한 경구용 치료제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난치성 질환과 정밀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LG AI연구원은 AI를 활용해 질병 원인 물질의 구조를 분석하고 기존 방식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최적의 펩타이드 서열을 설계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디앤디파마텍은 AI가 도출한 후보물질의 구조 설계와 합성, 평가를 담당하며, 자체 약물 전달 기술을 적용해 경구 제형 개발부터 전임상&amp;middot;임상시험, 글로벌 인허가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AI 기반 분자 설계 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효율을 높이고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한편, 펩타이드 신약의 임상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AI 기반 신물질 개발 플랫폼 &amp;#39;엑사원 디스커버리&amp;#39;의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를 신약 개발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7084716454]]></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Wed, 17 Jun 2026 15:14:18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7/2026061708481828156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SOOP, 해외·중계 콘텐츠 등 AI 자막 활용 넓혀…하반기 '채팅 번역' 도입]]></title><description><![CDATA[SOOP CI [사진=SOOP]




SOOP의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자막 기능을 스포츠 중계와 해외 여행 방송, 무음 시청 등 다양한 콘텐츠 환경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amp;nbsp;

SOOP은 올 하반기 내 채팅 번역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방송 음성뿐 아니라 채팅까지 실시간으로 번역해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유저와 스트리머가 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amp;nbsp;&amp;nbsp;

SOOP AI 자막은 실시간 음성 인식(STT)과 AI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amp;nbsp;SOOP은 지난 1월 글로벌과 국내 서비스를 통합하며 국내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 AI 자막 기능을 도입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빠른 발화 속도와 현장 소음, 게임 사운드 등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환경으로 정확한 음성 인식과 번역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서버 기반 음성 인식 기술과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과 번역을 제공하고 있다.&amp;nbsp;

AI 자막은 스포츠&amp;middot;e스포츠 중계와 토크 방송 등 실시간 정보 전달이 중요한 콘텐츠에서 주로 활용된다. 경기 상황과 해설부터 선수명, 전술 용어 등 음성만 제공되는 콘텐츠에서 놓치기 쉬운 정보까지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된다.&amp;nbsp;

SOOP은 현지 언어로 중계가 제공되지 않는 해외 이용자들도 공략하고 있다. AI 자막이 언어 장벽을 낮추며 국내외 유저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해외 여행 콘텐츠에서는 스트리머와 현지인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번역돼 제공돼 시청자들이 현지 상황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amp;nbsp;

글로벌 이용자와 소통하는 스트리머들의 방송에서도 활용된다. 실시간 번역 자막을 통해 해외 이용자들도 방송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e스포츠 선수와 스트리머들의 방송에서는 해외 팬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SOOP 관계자는 &amp;quot;글로벌 이용자와 스트리머 간 소통 환경을 확대하고 언어 장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amp;quot;이라고 말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7095343631]]></link><author>안신혜</author><pubDate>Wed, 17 Jun 2026 09:57:22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7/20260617095513196164.jpg]]></url></image></item><item><title><![CDATA[메타 '스레드' MAU 5억명 돌파…한국 '커뮤니티' 기능 론칭]]></title><description><![CDATA[소셜 플랫폼 &amp;#39;스레드&amp;#39;가 한국 시장에 론칭하는 &amp;#39;커뮤니티&amp;#39; 기능 [사진=메타]




메타는 17일 텍스트 기반 소셜 플랫폼 &amp;#39;스레드&amp;#39;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가 5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메타에 따르면 한국에셔의 앱 총 이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스레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메타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주제별로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mp;#39;커뮤니티&amp;#39; 기능을 선보인다. 스포츠, 음악, 팬덤,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관심사를 중심으로 성장 중으로, 이용자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더 쉽게 발견하고 관련 대화에 보다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amp;nbsp;

커뮤니티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들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에서는 패션, 커피, 카페, 집밥, 전시회, 헬스, 음악 추천, 재테크, 야구 등의 주제의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커뮤니티에 가입해 멤버로 참여할 수 있다.&amp;nbsp;

커뮤니티 가입 시 해당 커뮤니티 페이지에 멤버로 표시된다. 메타는 관련 주제 태그가 프로필에 자동으로 추가해 이용자들이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쉽게 발견하고 관련 대화에 보다 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커뮤니티별로 멤버 전용 커스텀 &amp;#39;좋아요&amp;#39; 이모티콘이 적용한다. 각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amp;nbsp;

스레드 가입자는 2023년 7월 출시 5일 만에 1억명을 넘어선 바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스레드의 MAU는 2024년 12월 약 3억명을 돌파했다. 같은 해 5월 또다른 소셜 플랫폼 X(옛 트위터)의 MAU는 6억명으로, 스레드는 출시 1년 5개월 만에 X의 MAU를 추격했다.&amp;nbsp;

지난달 스레드는 음악 첨부 기능도 선보였다. 게시물이나 답글에 좋아하는 노래의 일부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이용자들이 음악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대화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타 관계자는 &amp;quot;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레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람들이 관심 있는 문화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쉽고 유의미하게 연결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겠다&amp;quot;고 말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7093306590]]></link><author>안신혜</author><pubDate>Wed, 17 Jun 2026 09:37:5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7/20260617093518430673.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웹케시, 토스페이먼츠 결제·정산 데이터 경리나라에 담는다]]></title><description><![CDATA[왼쪽부터 토스페이먼츠 우송수 부사장, 웹케시 강원주 대표[사진=웹케시]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토스페이먼츠와 손잡고 결제&amp;middot;정산 데이터 자동 연동 서비스를 구축한다.&amp;nbsp;

웹케시는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와 데이터 연동 기능 개발 및 고객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웹케시의 경리 업무 플랫폼 &amp;#39;경리나라&amp;#39;와 토스페이먼츠의 결제&amp;middot;정산 시스템을 연동하는 기능을 공동 개발한다. 토스페이먼츠 가맹점은 결제와 정산 내역을 경리나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매출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연동 기능이 적용되면 별도로 결제&amp;middot;정산 데이터를 내려받거나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확인할 필요 없이 경리나라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관리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서비스 연동을 넘어 공동 마케팅과 신규 고객 발굴에도 협력한다.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B2B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amp;quot;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제한된 인력으로 사업 운영과 경영관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amp;quot;며 &amp;quot;토스페이먼츠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결제&amp;middot;정산 데이터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amp;quot;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금융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과 기업 간 거래(B2B) 핀테크 사업을 확대하며 금융 AI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7090849511]]></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Wed, 17 Jun 2026 09:23:3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7/20260617090916867119.jpg]]></url></image></item><item><title><![CDATA[SKT·KB·서울신보, 데이터 결합해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title><description><![CDATA[[사진=SKT]



SK텔레콤(SKT)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 KB국민은행(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카드(대표이사 김재관)와 민관 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권을 분석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amp;nbsp;17일 밝혔다.
&amp;nbsp;
4개 기관은 전날(1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교류 및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유동인구(SKT) △가맹점 매출(KB국민카드) △상권활성화지수 및 점포 이력(서울신용보증재단) △여&amp;middot;수신(KB국민은행) 데이터를 연계&amp;middot;분석해 지역별 상권 변화와 자금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서울시 소재 특정 상권의 발달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한 결과가 소개됐다.
&amp;nbsp;
예컨대 신촌&amp;middot;연세로 상권은 최근 단순 통과형 상권에서 체류형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요일 &amp;#39;차 없는 거리&amp;#39; 운영 이후 야간 유동인구와 장시간 체류 방문객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다.

기존 상권 분석이 유동인구 규모에 집중했다면, 이번 협력은 체류 시간과 소비 패턴까지 반영해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성공 가능성과 초기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기관은 추후 서울시 및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별 상권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amp;nbsp;소상공인에게 상권&amp;middot;점포 등 입지 정보를 컨설팅해 주는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amp;nbsp;소상공인들은 이를 활용해 특정 상권의 방문 연령층&amp;middot;성별,&amp;nbsp;시간대별 체류 패턴,&amp;nbsp;유사 업종 매출 흐름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amp;nbsp;

김명국&amp;nbsp;SKT 산업용(Industrial) AI담당은 &amp;quot;SKT는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7084807457]]></link><author>나선혜</author><pubDate>Wed, 17 Jun 2026 08:58:3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7/20260617085043312844.jpg]]></url></image></item><item><title><![CDATA[&amp;quot;재생에너지는 너무 비싸고, LNG는 모자라다&amp;quot;…韓 AI DC 전력 확보 이중고]]></title><description><![CDATA[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AFP 연합뉴스]




전력구매계약(PPA) 특례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산업 진흥 특별법의 핵심 카드로 꼽혔지만, 정작 국내 재생에너지 PPA 단가가 현재의 구조에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대안으로 요구된 액화천연가스(LNG) 직접구매 역시 국내 LNG 발전 용량 자체가 부족해 현실적인 해법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일부 여당 의원을 중심으로 지난달 7일 본회의를 통과한 &amp;#39;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AIDC 특별법)&amp;#39;에 LNG PPA를 추가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AIDC 특별법은 당초 LNG가 PPA 특례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논의됐으나,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제외됐다.

LNG를 다시 포함해 AIDC 사업자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지만 AIDC용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줄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 LNG 발전 설비는 2023년 43.2기가와트(GW)에서 2038년 69.2GW로 늘어나는데, 전체 발전량 중 LNG 비중은 같은 기간 27.5%에서 11.1%로 줄어든다.

설비 비중(29.9%&amp;rarr;25.8%)과 발전량 비중의 격차를 보면, 현재는 두 수치가 비슷해 평균적인 가동 수준이지만 2038년에는 설비 비중이 발전량 비중의 2배를 넘어선다. 설비는 늘려놓고 절반 이상을 놀리는 유연성 자원으로 운용하겠다는 정책 방향 때문이다.

올해 12월 상업 가동을 앞둔 세종발전소(0.54GW), 함안발전소(0.5GW), 보령복합화력(1.35GW), 보령신복합(0.5GW) 등 신규 LNG 발전소 4기를 모두 합쳐도 2.89GW에 그친다. 이마저도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이 이미 체결한 LNG 장기 수입계약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AIDC향 신규 수요에 배정할 여유분이 아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부도 LNG를 제외하고 기존 전력망 체계 안에서 AIDC 전력수급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재생에너지 PPA 역시 AIDC 전력 수급을 위한 해법이 되기 힘든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직거래 공급가는 kWh당 250원 수준이다. 해상풍력의 경우는 300원도 넘어간다는 것이 AIDC 시행사들의 설명이다.

이는 전력거래가격(SMP)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합산가 기준 시세(약 190원대)보다 높은 수준으로, 실제 계약 단계에서는 입지&amp;middot;송배전 비용 등이 추가로 반영되며 원가 대비 kWh당 가격이 100원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PPA는 가격이, LNG는 용량과 공급 안정성이 걸림돌이 되면서 단기간에 쓸 수 있는 대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원자력 발전 역시 건설에 장기간이 소요되면서 당장 국내 AIDC 확장을 위한 해법으로 해외처럼 전용 요금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력 수급 계획의 부재도 문제로 떠오른다. 미국에서는 오픈AI의 &amp;#39;스타게이트&amp;#39; 텍사스 애빌린 데이터센터 단지 하나가 2026년 중반 완공 시 1.2GW 전력을 끌어 쓴다. 전력 인프라 기업 크루소는 스타게이트 전용으로 2027년까지 4.5GW 규모 가스터빈 발전 용량을 확보하는 계약을 맺었다. 한국이 2026년 말까지 새로 짓는 LNG 발전소 4기를 모두 합친 것보다 1.5배 이상 많다.

미국은 빅테크가 데이터센터 전용 발전시설을 직접 짓거나 계약해 용량 문제를 풀고 있지만, 한국은 국가 단위 신규 LNG 증설분 전체도 해외 AI 데이터센터 한 곳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셈이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54031732]]></link><author>김성현</author><pubDate>Wed, 17 Jun 2026 07:54:01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5432078049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韓 AI 원가 경쟁력, 美 ·中 대비 40% 이상 부족]]></title><description><![CDATA[&amp;nbsp;


데이터센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의 데이터센터 적용 전기요금이 주요국 대비 높아 인공지능(AI) 서비스 원가 경쟁력에서 미국, 중국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amp;nbsp;전기 요금 자체는 싼 편인데 대량 사용하는 산업용 요금이 경쟁국 대비 비싸기 때문이다.

16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데이터센터(DC)에 적용되는 산업용 평균 요금은 8.62센트(약 131원)로 한국(kWh당 179~182원)&amp;nbsp;대비 37~39%가량 낮다. 동일한 AIDC를 운용할 경우 미국에서 서비스할 때 원가 경쟁력이 40% 가까이 높다는 얘기다.&amp;nbsp;

산업용 요금은 24시간 가동되는 공장&amp;middot;데이터센터 등 대용량 수요자에 적용되는 요금 체계다. 상업용&amp;middot;가정용보다 저렴하게 설계된다.&amp;nbsp;텍사스, 노스다코타 등 지역의 경우 산업용 전기요금이 kWh당 6센트 대까지 떨어진다.&amp;nbsp;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에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역시 미국과 우리나라의 요금 격차가 크다.&amp;nbsp;미국의 평균 태양광 PPA 가격은 올해 1분기 기준 kWh당 6.45센트, 평균 풍력 PPA는 7.94센트다. 반면 한국은 재생에너지 평균 PPA 가격이 kWh당 약 13센트(200원)에 달한다. 산업용 평균 요금보다 더 비싸다.&amp;nbsp;
&amp;nbsp;
엔비디아 H100 1000대 규모 클러스터를 가정하면, 한국에서는 연간 전기료가 약 26억7300만원에 달한다. 미국에선 약 20억2200만원만 내면 된다. 중국은 더 저렴하다. 간쑤&amp;middot;구이저우&amp;middot;내몽골 등 거점 지역(kWh당 약 5.2센트)에서는 약 12억1100만원에 불과하다.

미국은 버지니아&amp;middot;오리건주가 25메가와트(MW) 이상 대형 부하에 별도 요금등급을 신설했고, 일본은 탈탄소 전력 사용 데이터센터에 설비투자비의 최대 50%를 보조한다. 싱가포르와 아일랜드는 그린에너지 비율을 전력 접속 허가 조건으로 건다. AI 강국을 선언한 한국은 데이터센터 전용 요금이 아예 없다.
&amp;nbsp;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DC 운영비는 국내 이용자의 AI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정부가 추진하는 &amp;#39;국가대표 AI 모델&amp;#39; 등 소버린 AI 모델은 처음부터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학습&amp;middot;서빙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전기요금이 AI 서비스에 미치는 원가 비중이 높아 국내 DC를 사용할 경우 토큰 당 가격을 더 높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
&amp;nbsp;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amp;quot;앞으로는 와트당 토큰 생산량이 중요하다&amp;quot;며 &amp;quot;전기료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면 결과적으로 국내 AI 모델은 가격 경쟁력이 밀려, 글로벌 AI 시장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43258532]]></link><author>김성현</author><pubDate>Wed, 17 Jun 2026 07:53:5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43405540606.jpg]]></url></image></item><item><title><![CDATA[넥슨 NDC, AI 시대 조직 성과 조건은…김태훈 CTO &amp;quot;새 도구보다 문제 해결 능력&amp;quot;]]></title><description><![CDATA[이용욱 넥슨코리아 실장(왼쪽)과 김태훈 러브앤퓨리 CTO(오른쪽) [사진=안신혜 기자]




인공지능(AI)이 개인과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높아진 개인 생산성을 조직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26(NDC)에서는 AI 활용으로 높아진 개인의 업무 효율을 조직의 성장과 사업적 성과로 확장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태훈 러브앤퓨리(Love&amp;amp;Fury)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6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담 세션에서 AI 시대 경쟁력은 새 도구를 얼마나 빨리 쓰느냐보다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션은 이용욱 넥슨코리아 실장과 김 CTO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CTO는 오픈AI에서 챗GPT 초기 버전 개발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러브앤퓨리를 공동 창업해 AI 이미지 생성 모델 기반 가상 피팅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실장은 &amp;quot;개인의 AI 활용 경험과 생산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이것이 조직 성과와 사업적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병목은 어디에서 오는가&amp;quot;라고 물었다.

김 CTO는 AI를 잘 활용하는 개인과 그렇지 않은 개인 사이의 생산성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답했다. AI, 백엔드, 프론트엔드, 인프라 등 여러 개발 영역을 넘나들 수 있는 사람이 AI 도구를 활용하면 수행 가능한 업무 범위가 크게 넓어진다는 설명이다.

다만 개인의 생산성 향상이 곧바로 조직 성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봤다. 여러 영역을 동시에 다룰 수 있는 인재가 많지 않은 데다 기존 조직 구조가 한 사람이 다양한 역할을 맡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지 않다는 이유다. 김 CTO는 &amp;quot;큰 조직의 경우 리더십의 전략과 판단에 성과가 크게 좌우된다&amp;quot;고 강조했다.

넥슨은 이 같은 조직 차원의 확산 과제를 AI허브(HUB)실을 통해 풀어가고 있다. 이 실장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해 9월 AI허브실을 신설하고 전사 AI 활용 확산을 위한 바텀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AI 커뮤니티에는 그룹사 직원 약 30%가 참여하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최신 AI 정보와 실제 업무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넥슨은 주 1회 AI 활용 사례 방송을 진행하고,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과 소형 모델을 쉽게 써볼 수 있도록 AI 스튜디오와 AI 데모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이 실장은 새로운 AI 모델과 도구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떤 도구를 써보고, 어떤 도구는 지켜봐야 하는지 물었다. 김 CTO는 &amp;quot;새로운 도구를 많이 써보는 것보다는 기본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더 중요하다&amp;quot;고 답했다. 그는 &amp;quot;빠르게 등장하는 도구 상당수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amp;quot;이라며 &amp;quot;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능력은 도구가 바뀌어도 유지되는 핵심 역량&amp;quot;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 기반 정보 접근 능력을 AI 시대의 기본기로 꼽았다. 김 CTO는 &amp;quot;AI 코딩 에이전트가 자연어 지시와 코드 맥락을 바탕으로 작동하는 만큼 어떤 언어로 문제를 설명하고 정보를 제공하느냐가 결과물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amp;quot;고 지적했다. 현재 코딩 에이전트 경쟁의 중심이 영어 기반 개발 생태계에 놓여 있는 만큼 영어로 정보를 탐색하고 AI와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봤다.

김 CTO는 주요 글로벌 AI 기업들이 현재 다국어 지원보다 코딩 에이전트의 지능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어가 영어보다 더 많은 토큰을 사용할 수 있어 AI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코드와 문서, 대화 맥락의 양이 줄어들 수 있고 영어 기반으로 구성된 코드&amp;middot;문서&amp;middot;변수명 등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맥락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고도화된 검색 능력도 강조했다. 김 CTO는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일반 정보만으로는 차별화된 결과를 만들기 어렵다고 봤다. 특히 AI&amp;middot;개발 분야의 주요 논의와 고품질 레퍼런스가 영어권에서 먼저 생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검색 연산자와 검색 환경을 활용해 원천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어로 재가공된 정보만 접할 경우 원래 맥락이 줄어들거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AI 시대의 문제 해결 능력은 단순히 프롬프트를 잘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좋은 정보를 찾고 이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역량까지 포함한다는 의미다.

김 CTO는 &amp;quot;AI 시대에도 개인이 왜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분명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amp;quot;고 말했다. 그는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업무 방식은 바뀌고 있지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려는 태도와 성장의 동기는 여전히 개인 경쟁력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93828113]]></link><author>안신혜</author><pubDate>Tue, 16 Jun 2026 20:12:34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95225989937.jpeg]]></url></image></item><item><title><![CDATA[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amp;quot;다장르 게임 동시 개발, 생존 위한 선택&amp;quot;]]></title><description><![CDATA[16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26(NDC)에서 오후 세션을 진행 중인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오른쪽)와 이경혁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왼쪽) [사진=안신혜 기자]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가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개발하는 넥슨게임즈의 제작 방식에 대해 &amp;quot;회사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구조&amp;quot;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게임 시장이 개발비와 제작 규모를 앞세운 초대형 게임과 특정 이용자층의 취향을 겨냥한 게임으로 양분되면서 중간 영역의 게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대표는 16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26(NDC)에서 이경혁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과 만나 넥슨게임즈의 병렬 개발 방식과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한 대담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대담은 박 대표의 게임 이용자 경험에서 출발했다. 이 편집장이 &amp;quot;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 무엇이냐&amp;quot;고 묻자 박 대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mp;#39;에버퀘스트&amp;#39;를 꼽았다. 그는 긴 시간 퀘스트를 수행한 뒤 아이템을 얻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amp;quot;하는 내내 욕을 했지만 아이템을 얻는 순간 앞의 고생이 사라질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amp;quot;고 말했다. 다만 그는 &amp;quot;특정 콘텐츠를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어떤 경험에서 만족을 느끼는지 큰 방향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amp;quot;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현재 게임 시장에 대해서는 이용자 취향이 빠르게 세분화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amp;quot;요즘은 모든 것을 갖춘 아주 큰 게임이거나 이용자가 원하는 한 부분을 확실히 잡은 게임으로 갈라지고 있다&amp;quot;며 &amp;quot;그 사이에 있는 게임들은 힘들어지는 상황&amp;quot;이라고 짚었다.

대형 게임은 개발비 부담이 크고, 좁은 타깃을 겨냥한 게임은 성공 가능성은 있지만 회사 운영 측면에서 리스크가 높다는 설명이다.

넥슨게임즈의 동시 개발 구조도 이런 상황에서 자리잡았다. 박 대표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라이브 게임 5개, 신규 프로젝트 4개 정도를 동시 개발하고 있다. 박 대표는 &amp;quot;10년, 20년 가는 게임 정도의 성공을 하지 못한 회사가 10년 넘게 살아남기 위해 버둥거리다 보니 지금의 상태가 됐다&amp;quot;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현상은 한국 게임 산업이 온라인 게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자리잡은 특수성에서 기인했다고 봤다. 패키지 게임은 출시 후 개발팀이 다음 프로젝트로 이동할 수 있지만 온라인 게임은 출시 이후에도 개발 인력이 라이브 서비스에 계속 투입된다. 이 구조에서는 한 게임이 끝난 뒤 다음 게임을 만드는 방식만으로는 신작 주기가 지나치게 길어진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장르 확장에 대해서는 &amp;quot;한 발은 역할수행게임(RPG)에 걸쳐 놓고, 한 발은 다른 것을 조금씩 탐색하고 있다&amp;quot;고 묘사했다. 외형적으로는 슈팅,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로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성장 구조와 핵심 시스템에서 RPG 기반의 공통점이 있다는 의미다.

동시 개발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경험 축적을 꼽았다. 앞선 프로젝트의 시행착오와 이를 해결한 경험을 이어지는 프로젝트가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넥슨게임즈의 다음 과제로 장기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꼽았다. 그는 &amp;quot;게임을 론칭해 이용자에게 어느 정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자리까지는 해왔다고 생각한다&amp;quot;면서도 &amp;quot;론칭 이후 오랫동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서비스하는 데는 아직 부족하다&amp;quot;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amp;quot;지금 만들고 있는 게임들이 시장을 잘 뚫고,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와 오래 함께 가는 것이 다음 과제&amp;quot;라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53240709]]></link><author>안신혜</author><pubDate>Tue, 16 Jun 2026 17:41:58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53810735139.jpeg]]></url></image></item><item><title><![CDATA[통신 네트워크에도 AI, 주파수 효율·데이터 처리량 높여]]></title><description><![CDATA[[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에 이어 AI 디바이스 시대가 열리면서 통신망의 인공지능 전환이 본격화하고 있다.글로벌 통신장비 기업들이 기지국에 AI를 탑재하며 통신망의 AI 전환을 이끌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에릭슨은 최근 AI 모델을 기지국 베이스밴드와 라디오에 직접 적용하는 &amp;#39;AI 인 랜(AI in RAN)&amp;#39; 솔루션을 공개했다. AI를 활용해 네트워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에릭슨은 해당 기술로 다운로드 처리량을 최대 20%, 주파수 효율을 최대 10%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amp;nbsp;

노키아도 AI-RAN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노키아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 AI-RAN 기술을 앞세워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 내달에는 &amp;#39;AI 슈퍼사이클을 향한 네트워크 혁신&amp;#39; 행사를 열고 AI-RAN 기술 전략과 미래 네트워크 비전을 공개한다.

통신업계가 네트워크에 AI를 접목하는 까닭에는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가 있다. 특히 AI 글래스,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등은 카메라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아야 해 기존 모바일 서비스보다 훨씬 많은 트래픽을 유발한다.&amp;nbsp;

업링크 트래픽 급증도 예고됐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온디맨드 AI 에이전트가 확산될 경우 업링크 사용량은 현재 대비 4.4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상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amp;#39;올웨이즈 온 AI&amp;#39; 환경에서는 업링크 사용량이 최대 7.5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amp;nbsp;

국내 통신 3사(SK텔레콤&amp;middot;KT&amp;middot;LG유플러스)도 관련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T는 노키아, HFR과 협력해 엔비디아 GPU 기반 범용 서버를 활용한 AI-RAN의 다양한 장비 구조를 개발&amp;middot;실증했다.&amp;nbsp;

KT 역시 지난해 국내 최초로 AI-RAN 상용 검증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도 2028년까지 AI가 네트워크를 자율적으로 운영&amp;middot;분석하는 &amp;#39;완전 자율 네트워크&amp;#39; 구축을 목표로 AI 기반 플랫폼 &amp;#39;에이아이온(AION)&amp;#39;을 고도화하고 있다.

통신 3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AI-RAN 핵심 기술 확보에도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ETRI를 국가지정 AI-RAN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 전문연구소로 지정하고, 2030년까지 총 47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mp;quot;기존 모바일 트래픽이 다운로드 중심이었다면 AI 환경에서는 업로드 중요성이 함께 높아질 것&amp;quot;이라며 &amp;quot;중장기적으로 통신사의 통신망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투자가 필수적으로 이뤄질 것&amp;quot;이라고 분석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50217603]]></link><author>나선혜</author><pubDate>Tue, 16 Jun 2026 16:21:5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5095634024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업스테이지, 'AI 솔라'+'다음·타임리'=&amp;quot;모두를 위한 AI 시대&amp;quot;]]></title><description><![CDATA[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업스테이지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백서현 기자]



다음(AXZ)과 AI 에이전트 플랫폼 &amp;#39;타임리&amp;#39; 인수를 마친 업스테이지가 인공지능(AI) 모델 기업을 넘어 플랫폼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amp;nbsp;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업스테이지와 다음 운영사 AXZ, AI 에이전트 플랫폼 타임리를 아우르는 &amp;#39;업스테이지 컴퍼니&amp;#39; 출범을 선언했다. 그는 &amp;quot;업스테이지는 AI 모델을 잘 만드는 기술 회사에서 출발했지만 이제는 다음의 B2C 플랫폼과 타임리의 B2B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만들겠다&amp;quot;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생성형 AI 시장이 &amp;#39;챗봇&amp;#39;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amp;#39;AI 에이전트&amp;#39;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mp;quot;이제 챗(Chat)하는 시대는 끝났고 에이전트를 통해 일을 시키는 시대가 됐다&amp;quot;며 &amp;quot;앞으로 AI의 지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에이전트 지능을 높이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amp;quot;이라고 강조했다.

업스테이지는 AI 모델 고도화와 에이전트 기능 강화에 집중한다. 김 대표는 AI 성능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지수(AAII) 기준 솔라 프리뷰 모델이 44.4점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amp;quot;이달 말 공개할 &amp;#39;솔라 오픈 2&amp;#39;는 45점 이상, 7월 출시할 상용 모델은 그보다 더 높은 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amp;quot;이라며 &amp;quot;에이전트를 사용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겠다&amp;quot;고 했다.

기업 시장은 최근 인수한 타임리가 맡는다. 김대환 타임리 대표는 &amp;quot;AI는 조직의 자산이 돼야 한다&amp;quot;며 &amp;quot;개인이 만든 챗봇과 에이전트를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활용하는 것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amp;quot;라고 말했다.

타임리는 다양한 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하나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미지&amp;middot;영상 생성과 문서 작업 등 업무에 필요한 AI를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했다. 서울시, 코레일, 한국석유공사, 대학 등 전국 600여 개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김 대표는 &amp;quot;타임리는 클라우드 기반 AI 에이전트 인프라를 통해 조직의 AI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amp;quot;고 설명했다.

소비자 서비스는 다음이 중심축이 된다. 이건수 AXZ 대표는 &amp;quot;다음은 36년간 축적한 뉴스와 전문가 콘텐츠,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보유한 플랫폼&amp;quot;이라며 &amp;quot;에이전트 다음으로 진화하겠다&amp;quot;고 밝혔다.

그는 다음이 보유한 뉴스와 증권, 금융, 영화 등 검증된 전문 데이터가 AI 시대 경쟁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하루 3만~5만 건의 뉴스 콘텐츠와 36년치 뉴스 아카이브, 26개 국어 사전, 다양한 버티컬 데이터를 AI 검색에 활용할 계획이다.

AXZ는 오는 7월 AI 검색 서비스인 &amp;#39;AI 오버뷰&amp;#39;와 &amp;#39;AI 모드&amp;#39;를 선보인다.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AI가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출처를 함께 제시하며, 추가 질문도 이어갈 수 있도록 구현한다. 이후 쇼핑&amp;middot;여행&amp;middot;맛집&amp;middot;금융 등 버티컬 데이터를 결합한 &amp;#39;서치 에이전트&amp;#39;로 발전시켜 예약과 구매까지 수행하는 AI 포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amp;quot;AI 시대에는 검색이 가장 크게 바뀌는 영역이 될 것&amp;quot;이라며 &amp;quot;기존 키워드 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검색으로 진화할 것&amp;quot;이라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44256562]]></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Tue, 16 Jun 2026 16:19:5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44323898853.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카카오, 카톡 채팅방서 바로 쓰는 '챗GPT 챗봇' 출시]]></title><description><![CDATA[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대화 중 바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는 &amp;#39;챗GPT 챗봇&amp;#39; 기능을 선보였다. 별도 앱을 실행하지 않고 카카오톡 안에서 AI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 일상 속 AI 활용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amp;nbsp;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챗GPT 챗봇을 호출해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amp;#39;챗GPT 챗봇&amp;#39; 기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그룹 채팅방과 1대1 채팅방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채팅방 우측 상단 메뉴에서 &amp;#39;챗봇&amp;#39;을 선택해 챗GPT 챗봇을 추가한 뒤 입력창에서 &amp;#39;@ChatGPT&amp;#39;를 멘션하거나 키보드 툴바의 &amp;#39;ChatGPT&amp;#39; 버튼을 눌러 질문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amp;quot;@ChatGPT 오늘 날씨 알려줘&amp;quot;, &amp;quot;@ChatGPT 생일 축하 메시지 작성해줘&amp;quot;와 같이 입력하면 챗GPT가 채팅방 안에서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보다 긴 대화는 답변 말풍선 하단의 &amp;#39;자세히 보기&amp;#39;를 눌러 연결되는 &amp;#39;챗GPT 포 카카오&amp;#39; 서비스에서 이어갈 수 있다.

이번 기능은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AI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 협업해 &amp;#39;챗GPT 포 카카오&amp;#39;를 출시했으며, 지난 5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1100만 명을 넘어섰다.

유용하 카카오 AI커넥트 성과리더는 &amp;quot;챗봇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에서 대화하며 더욱 쉽고 편리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amp;quot;며 &amp;quot;카카오톡과 AI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일상 속 AI 대중화를 이끌어가겠다&amp;quot;고 말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51121619]]></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Tue, 16 Jun 2026 16:22:15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51216105302.png]]></url></image></item><item><title><![CDATA[SK AX &amp;quot;AI가 일하는 기업이 성장&amp;quot;…'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비전 제시]]></title><description><![CDATA[김완종 SK AX 사장이 16일 &amp;lsquo;이매진(IMAGINE) AX 2026&amp;rsquo;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SK AX]




SK AX가 기업의 실제 업무와 운영 전반이 AI로 재설계되는 &amp;#39;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mp;#39;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AI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사람-AI 협업을 통해 기업 전체가 증강되는 &amp;#39;성장의 선순환&amp;#39;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SK AX는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amp;#39;이매진(IMAGINE) AX 2026&amp;#39;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amp;nbsp;컨퍼런스는 &amp;#39;비욘드 AI: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AI가 일하는 기업)&amp;#39;를 주제로 진행됐다. SK AX는 전사 업무와 운영 전반을 AI로 혁신한 &amp;#39;Being AX&amp;#39; 경험을 소개했다.&amp;nbsp;

김완종 SK AX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mp;quot;기업의 경쟁력은 AI를 통한 전사 최적화로 새로운 성장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다&amp;quot;고 강조했다.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와 전사 증강 부문에서 기업간 격차가 경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앞으로 AX로 인한 기업의 경영 성과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사장은 AX 혁신을 위해서는 단순 AI 도입을 넘어 전략, 기술, 데이터, 운영체계, 인재, 변화관리 등 AX 핵심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amp;quot;우리가 첫 번째 고객이라 생각하고 실천해 역량을 검증해 왔다&amp;quot;고 말했다. AI 도입의 목적과 기대하는 결과물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는 전략적 로드맵이 바탕으로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SK AX는&amp;nbsp;기업이 AI를 통해 &amp;#39;전체 최적화&amp;#39;를 이루기 위해 AI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인 통합 플랫폼이 필수적이라고 봤다. SK AX의 Being AX 전략은 에이전틱AI 플랫폼 &amp;#39;엑스젠틱와이어 NPO&amp;#39;을 기반으로 한다. 수많은 에이전트를 연결하고 이들의 협업을 오케스트레이션하고, 보안과 품질 편차, 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통제한다.&amp;nbsp;

김완종 사장은 &amp;quot;AX는 조직 전체가 AI와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과 기업운영 체계를 재설계하는 것&amp;quot;이라며 &amp;quot;AI와 협업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지지하는 조직문화와 시스템을 만들어야 AI 증강을 통한 전사 통합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amp;quot;고 강조했다.

제조, 반도체, 금융, HR 등 다양한 영역의 SK AX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의 실제 협력 사례도 공유됐다. SK AX는 AI 에이전트가 안정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체 환경을 설계하는 기술 &amp;#39;하네스 엔지니어링&amp;#39;으로 넘어감에 따라 AI 기반 운영 방식으로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기업 AX에 주력하고 있다. 사람의 업무는 감독&amp;middot;판단으로 넘어가 더 높은 차원으로 증강된다는 판단이다.&amp;nbsp;

오픈AI는 시스템의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업무 성과와 투자 대비 효과를 높이는 AX 혁신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SK AX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의 정밀도와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혔다. 수율 극대화를 위한 자율운영 모델인 자율형 공장(Autonomous FAB)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amp;nbsp;

풍력타워 제조기업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제조 AX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과는 데이터 보안, 권한 관리, 규제 대응을 충족하는 &amp;#39;1인 1 금융 에이전트&amp;#39; 기반 업무 혁신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HR 컨설팅 기업 머서와는 사람과 AI가 협업하는 조직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있다.

손건일 SK AX 최고고객책임자(CCO)는 &amp;quot;에이전트 구성원을 염두에 둔 기존 프로세스 재설계, 사내 암묵지의 에이전트화를 통한 자산화, 이를 통한 성공 경험이 중요하다&amp;quot;며 &amp;quot;현재의 시스템과 현장 업무를 이해하고 AI기술을 통해 업무 끝단까지 재연결하려는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amp;quot;고 말했다.

차지원 SK AX 최고AI혁신책임자(CAIO)는 &amp;quot;기술 선택의 기준이 &amp;#39;AI를 어떻게 일하게 할 것인가&amp;#39;의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다&amp;quot;며 &amp;quot;AI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내려면 기업 내부의 데이터와 시스템, 프로세스뿐 아니라 산업별 도메인 지식이 정교하게 맞물려야 한다&amp;quot;고 말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44620568]]></link><author>안신혜</author><pubDate>Tue, 16 Jun 2026 16:21:31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50159782895.jpg]]></url></image></item><item><title><![CDATA[SKT, AI 에이전트에 사번 부여…'AX 혁신 2.0' 추진]]></title><description><![CDATA[[사진=SKT]



SK텔레콤(SKT)이 구성원이 인공지능 전환(AX)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한 &amp;#39;AX 혁신 2.0&amp;#39;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AI를 단순 업무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구성원처럼 활용한다는 것이 골자다.

정재헌 SKT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amp;#39;2026 뉴 이천포럼&amp;#39;에서 AX 혁신 2.0을 제시했다. AX 혁신 2.0은 AX가 조직 생산성의 향상과 회사 비즈니스 모델 혁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amp;nbsp;

이에 따라 SKT는 AI 에이전트에 사번을 부여한다. 소속과 직무, 권한까지 할당해 사람과 유사한 형태로 관리한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위한 데이터&amp;middot;보안 접근 권한 규정을 마련해 AI 에이전트와 사람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amp;nbsp;

SKT는 &amp;#39;AX 샌드박스&amp;#39; 제도도 도입한다. 지난 석 달 간 AI CIC 내 일부 조직에서 AX 샌드박스를 시범 운영했다.&amp;nbsp;이 과정에서 △한 사람이 여러 에이전트와 함께 기획,&amp;nbsp;개발,&amp;nbsp;디자인 등 복수 역할을 수행하는 &amp;#39;멀티 롤(Multi-Role)&amp;#39; 업무 방식의 가능성 △기존에는 긴 시간이 필요한 기획 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생산성 개선 효과 △소통과 의사결정 속도의 향상&amp;nbsp;등을 확인했다.

SKT는 AX 샌드박스를 점진적으로 전사 확대할 예정이다. 구성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amp;nbsp;AI를 활용한 새로운 업무 방식을 자유롭게 시도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amp;nbsp;이를 통해 AI와 함께 더 빠르게 기획하고 실행하며 개선하는 업무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구성원들의 AI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내 AI 플랫폼과 업무 시스템 연계를 확대한다. 에이닷 비즈(A. Biz), 폴라리스, 플레이그라운드 등 기존 AI 개발 플랫폼을 통합하고 보안 체계를 강화해 업무 전반에 AI 활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사 AI 전환(AX) 확산을 위한 실행 조직도 운영한다. SKT는 각 조직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amp;#39;AX 카탈리스트&amp;#39;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무 중심 AI 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AI 아이디어 공유 시스템은 &amp;#39;AX 라이브러리&amp;#39;로 고도화해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전사 자산으로 축적&amp;middot;확산할 방침이다.

정 CEO는 &amp;quot;AX의 일상화를 통해 구성원의 시간과 역량이 새로운 도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전환될 것&amp;quot;이라며 &amp;quot;구성원이 마음껏&amp;nbsp;AI&amp;nbsp;역량을 쌓고 성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amp;quot;고 말했다.
&amp;nbsp;
한편 정 CEO는 취임 이후 줄곧 AX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월 신입사원, 신입 팀장과 만난 자리에서 &amp;quot;AX 가속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이루자&amp;quot;고 밝힌 바 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41820485]]></link><author>나선혜</author><pubDate>Tue, 16 Jun 2026 16:19:28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42837931706.jpg]]></url></image></item><item><title><![CDATA[넥슨 NDC 개막… 이정헌 대표 &amp;quot;AI, 게임 창작에 주도적 활용해야&amp;quot;]]></title><description><![CDATA[이정헌 넥슨 대표가 16일 개막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26(NDC) 환영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넥슨]



이정헌 넥슨 대표와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16일 개막한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26(NDC)에서 인공지능(AI)을 게임 산업의 거스를 수 없는 변화이자 창작자가 주도적으로 활용해야 할 도구로 제시했다. AI 확산으로 게임 개발 및 구현 장벽은 낮아지고 있지만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의 안목과 이용자와 함께 축적한 맥락에서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16일 오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26(이하 NDC)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이 게임업계 핵심 테마로 부상하면서 넥슨은 올해 NDC의 전체 51개 세션 중 15개가 AI 관련 주제 강연으로 확대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따라 게임 개발에 AI 기술을 접목한 최신 실무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정헌 대표는 이날 오전 환영사에서 &amp;quot;AI가 인터넷 혁명, 나아가 산업혁명이라는 말에 공감한다&amp;quot;며 &amp;quot;AI라는 거부할 수 없는 확정적 흐름에서 차이를 만드는 것은 사람의 안목&amp;quot;이라고 말했다.

그는 &amp;quot;AI는 사람의 일을 대체하지 않는다&amp;quot;며 &amp;quot;AI가 잘하는 것은 답이 정해진 일로, AI 시대가 향후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AI를 경쟁자가 아닌 훌륭한 도구 및 수단으로 보고 이를 주도적으로 사용하려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amp;quot;고 강조했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역시 &amp;#39;구현이 쉬워지는 시대, 우리는 무엇으로 경쟁하는가&amp;#39;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AI 확산으로 게임 개발의 구현 장벽이 낮아질수록 게임사의 경쟁력은 기술 구현 자체가 아니라 이용자와 함께 축적한 &amp;#39;맥락 자본(Accumulated Intelligence)&amp;#39;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개발자가 장르와 이용자 취향을 이해하며 쌓은 판단력, 라이브 서비스 운영 경험 등이다.

강 대표는 &amp;quot;구현이라는 장벽 자체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amp;quot;며 &amp;quot;AI는 코드와 이미지 및 프로토타입을 더 빨리 뽑아주지만 우리만 쉬워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쉬워진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amp;quot;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 시장에서 공급 과잉과 선택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강 대표는 스팀 출시작이 2015년 약 2800개에서 2025년 약 2만개로 늘었지만 이 가운데 리뷰 1000개를 넘긴 게임은 608개로 전체의 약 3%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또 2024년 PC&amp;middot;콘솔 플레이 타임의 57%가 출시 후 6년이 지난 게임에 집중됐다.

강 대표는 구현 비용이 낮아질수록 경쟁의 무게중심은 &amp;#39;맥락&amp;#39;으로 이동한다고 봤다. AI가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는 있지만 특정 게임과 이용자 사이에 축적된 시간과 관계는 쉽게 복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두 가지 관점으로 AI를 재정의했다. 인공지능을 뜻하는 &amp;#39;Artificial Intelligence&amp;#39;와 이용자와 함께 보낸 시간, 운영 경험, 커뮤니티 문화가 쌓인 &amp;#39;맥락 자본&amp;#39;이다. 그는 &amp;quot;첫 번째 AI는 모두의 무기지만 두 번째 AI는 맥락의 진가를 알아본 이들의 것&amp;quot;이라고 짚었다.

이어 &amp;quot;인공지능은 사서 얻을 수 있지만 맥락 자본은 오직 맥락을 쌓아온 시간만이 만들 수 있다&amp;quot;며 &amp;quot;구현이 쉬워지는 시대에 첫 번째 AI를 누구보다 잘 쓰면서 그 위에 두 번째 AI를 누구보다 두텁게 쌓아야 한다&amp;quot;고 강조했다.

한편 NDC 2026은 넥슨 사내 소규모 발표회로 시작한 행사로, 2011년부터 외부 행사로 전환됐다. 지난해 NDC는 3일 간 현장 누적 참관객수 7600여명, 온라인 생중계 누적 조회수 5만8500회를 기록했다.

올해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세션 분야는 △인공지능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amp;amp;사운드 △프로덕션&amp;amp;운영 △데이터 △사업&amp;amp;마케팅 △블록체인 △커리어 등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넥슨컴퍼니 소속 개발사를 비롯해 크래프톤, 로블록스, 엔씨(NC) AI, 구글 딥마인드, 스노우플레이크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 및 IT 기업 소속 임직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13736245]]></link><author>안신혜</author><pubDate>Tue, 16 Jun 2026 16:13:30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15423324200.jpeg]]></url></image></item><item><title><![CDATA[업스테이지 &amp;quot;하정우, 자사 보유 주식 0&amp;quot;…주식 파킹 의혹 선 그어]]></title><description><![CDATA[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사진=연합뉴스]



업스테이지가 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현재 자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간 제기된 &amp;#39;주식 파킹&amp;#39; 의혹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16일 기자간담회에서 &amp;quot;하 전 수석은 현재 업스테이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amp;quot;며 &amp;quot;회사와는 관계가 없는 사안&amp;quot;이라고 밝혔다.

업스테이지에 따르면 하 전 수석은 과거 비상근 AI 교육 자문을 맡으며 보상으로 비상장 주식 1만주를 액면가에 부여받았다. 다만 해당 주식에는 6년의 의무보유(베스팅) 조건이 설정돼 있었다.

전체 1만주 가운데 권리가 확정되지 않은 4444주는 주주간 계약에 따라 주당 100원에 최대주주인 김성훈 대표에게 자동 반환했다.

나머지 5556주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주식백지신탁 대상이 됐으며, 업스테이지는 해당 지분 역시 수탁기관을 통해 전량 처분된 것으로 보고 있다.&amp;nbsp;

앞서 하 전 수석은 공직 취임 이후 업스테이지 주식을 형식적으로만 처분한 것 아니냐는 &amp;#39;주식 파킹&amp;#39;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amp;nbsp;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105450111]]></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Tue, 16 Jun 2026 16:09:28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105513812351.jpg]]></url></image></item><item><title><![CDATA[NC AI, MBC와 'K-콘텐츠 AI' 구축…방송 제작 AX 본격화]]></title><description><![CDATA[NC 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mp;lsquo;AX원스톱바우처 사업&amp;rsquo;에 선정됐다.[사진=NC AI]



NC AI가 MBC, NHN클라우드, 데이터메이커와 손잡고 K-콘텐츠 제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혁신에 나선다.

NC AI는 MBC, NHN클라우드, 데이터메이커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mp;#39;AX 원스톱 바우처 사업&amp;#39;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AI 솔루션과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합 지원해 기업의 AX를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기획부터 데이터 구축, AI 개발,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연계해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AI 활용 사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컨소시엄은 글로벌 K-콘텐츠 수요 확대에도 제작비 증가와 광고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미디어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편집, 자막, 더빙, 화면해설 등 후반 제작(포스트프로덕션) 과정의 비효율을 AI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송 영상 속 인물과 대화, 감정, 장면 맥락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amp;#39;미디어 온톨로지&amp;#39;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프로덕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개발한다.

NC AI는 이번 사업에서 핵심 기술 개발을 맡는다. 미디어 온톨로지 엔진 설계와 AI 모델 파인튜닝, SaaS 플랫폼 및 API 개발을 담당하며, 자체 미디어 특화 AI &amp;#39;바르코(VARCO)&amp;#39;를 제작 워크플로에 적용해 방송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AI 편집, AI 다국어 더빙,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화면해설 등 3종의 Saa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반복적인 후반 제작 업무를 AI가 지원해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제작진은 기획과 연출 등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미디어 접근성을 높여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amp;quot;이번 사업은 제작 효율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추진하는 프로젝트&amp;quot;라며 &amp;quot;미디어 온톨로지와 멀티모달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미디어 산업의 AX를 이끌고 K-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amp;quot;고 말했다.&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082112642]]></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Tue, 16 Jun 2026 08:33:26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082129229176.jpg]]></url></image></item><item><title><![CDATA[&amp;quot;냉각 전력 10분의 1로&amp;quot;…KAIST, AI 반도체 발열 잡았다]]></title><description><![CDATA[[사진=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냉각 전력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amp;nbsp;
&amp;nbsp;
KAIST는 김성진 기계공학과 교수팀과 이익진 AX학과 교수팀이 반도체 칩 내부에 매니폴드와 마이크로채널을 결합한 새로운 액체 냉각 구조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니폴드는 냉각수를 여러 경로로 나눠 공급&amp;middot;회수하는 구조이며, 마이크로채널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 물길이다.

기존 기술은 일부 채널에만 냉각수가 집중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연구진은 냉각수가 모든 채널에 균일하게 흐를 수 있도록 구조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냉각 성능은 높이고 에너지 손실은 줄였다.

실제 실리콘 웨이퍼로 제작한 결과 냉각 효율을 나타내는 성능계수(COP)는 10만6000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보고된 기존 최고 수준 대비 10배 이상 높은 수치다. 같은 양의 열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기존 기술의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 기술은 나노 표면 처리나 다이아몬드 소재, 액체가 끓으며 열을 제거하는 복잡한 냉각 방식 없이 상온의 물만으로 구현됐다. 기존 반도체 생산 공정에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상용화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을 AI 데이터센터용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대형 AI 반도체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베라 루빈 플랫폼을 설계하면서 전력 공급과 냉각 시스템을 핵심 요소로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반도체 상용화 과정에서 냉각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향후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amp;#39;베라 루빈&amp;#39;급 초고성능 칩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amp;nbsp;

김성진 교수는 &amp;quot;AI 시대에는 반도체 성능뿐 아니라 열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어하느냐가 핵심 경쟁력&amp;quot;이라며 &amp;quot;이번 기술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운영 비용을 줄이는 핵심 기술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amp;quot;고 말했다.]]></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082230646]]></link><author>나선혜</author><pubDate>Tue, 16 Jun 2026 08:32:19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083127943786.jpg]]></url></image></item><item><title><![CDATA[[AI 브리핑] G7·수출통제·역대급 IPO… 사흘 만에 재편된 글로벌 AI 지형]]></title><description><![CDATA[[사진=연합뉴스]




앤트로픽&amp;middot;오픈AI&amp;middot;구글 AI 수장, G7 정상회의 첫 동반 참석&amp;hellip; 프론티어 AI 거버넌스 논의
&amp;nbsp;
오픈AI 샘 올트먼, 구글 딥마인드 데미스 허사비스,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6월 15일부터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한다. 3대 AI 기업 수장이 G7 무대에 동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트먼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개인 초청으로 G7에 첫 참석하며, 오픈AI 측은 이번 회의에서 AI 인프라, 사이버&amp;middot;생물 분야 프론티어 AI 리스크, 청소년 안전 등에 관한 자발적 공약 패키지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AI 허브로 부상시키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amp;nbsp;
앤트로픽, 미 정부와 마이토스&amp;middot;페이블5 수출통제 분쟁 협상 돌입
&amp;nbsp;
앤트로픽 고위 기술진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AI 모델 접근 제한 해제를 협상 중이다. 앤트로픽은 지난 12일 미 상무부로부터 최신 모델 마이토스5&amp;middot;페이블5에 대한 외국인 접근을 전면 차단하라는 수출통제 지침을 받아 해당 모델 접근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사태의 발단은 아마존 연구진이 모델을 테스트하던 중 사이버공격 관련 제한 정보를 우회 추출하는 취약점을 발견, 앤디 재시 아마존 CEO가 이를 백악관에 직접 보고하면서부터다. 백악관은 또한 중국 연계 세력이 마이토스에 무단 접근한 정황도 통제 명령의 배경 중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
&amp;nbsp;
앤트로픽은 &amp;quot;이 기준이 유지되면 업계 전반의 신규 프론티어 모델 출시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amp;quot;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amp;nbsp;
스페이스X, 사상 최대 750억 달러 IPO&amp;hellip; AI 인프라 기업으로 재탄생
&amp;nbsp;
스페이스X는 6월 12일 나스닥 상장을 통해 주당 135달러에 5억5550만 주를 매각, 750억 달러(약 103조 원)를 조달하며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기록을 경신했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돌파하며 애플&amp;middot;마이크로소프트&amp;middot;엔비디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앤트로픽은 스페이스X-xAI 데이터센터 AI 컴퓨팅을 월 12억5000만 달러에, 구글은 월 9억2000만 달러에 임차하는 계약을 각각 체결한 상태다. 스페이스X는 2월 xAI 인수를 통해 그록(Grok) AI 모델과 콜로서스 데이터센터를 품었으며, IPO 자금으로 위성 확장, 발사 역량 증대, 궤도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amp;nbsp;
&amp;quot;2026년 기술 업계 14만2000명 감원&amp;quot;&amp;hellip; AI 투자 확대와 맞교환
&amp;nbsp;
2026년 들어 기술 업계 누적 감원 규모가 14만2000명에 달하는 가운데, 수익을 내는 대형 기업들도 AI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오라클은 강한 실적 발표 직후 1만 명을 감원하고 곧바로 수십억 달러를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쏟아붓는 행보를 보였으며, TD코웬 분석가들은 이번 인력 감축만으로도 80억~100억 달러의 잉여 현금 흐름이 발생하고 이 자금이 GPU 구매와 인프라 건설로 직결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오픈AI는 기업 현장 배치 엔지니어 수백 명을 신규 채용하는 4조 원 규모 엔터프라이즈 배포 법인을 설립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6080636597]]></link><author>김성현</author><pubDate>Tue, 16 Jun 2026 08:08:52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6/2026061608073631928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개인정보위, 싱가포르·홍콩과 AI 개인정보 협력 강화…아시아 공조체계 구축]]></title><description><![CDATA[개인정보위 로고 [사진=연합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싱가포르, 홍콩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협력을 강화한다. 새로운 개인정보 이슈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개인정보 불법 유통 대응과 아시아 지역 협력 기반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15일 홍콩에서 열린 제65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 협의체(APPA) 포럼을 계기로 싱가포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각각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및 아시아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감독기구 간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신기술 기반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각국은 AI 환경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규범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 불법 유통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불법 거래, 스캠, 보이스피싱 등 개인정보 악용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감독기구 간 공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PPA 포럼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개인정보 불법유통 워킹그룹에도 싱가포르, 홍콩과 함께 참여해 관련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높은 국가와 신흥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규범 논의를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AI 프라이버시 정책 및 모범사례 공유, 조사&amp;middot;집행 관련 정보 교환과 상호 지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 및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등도 포함됐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amp;quot;싱가포르와 홍콩과의 이번 협약은 AI 시대 아시아 개인정보 감독기구 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amp;quot;이라며 &amp;quot;앞으로도 세계 주요 개인정보 감독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amp;quot;고 말했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5083949837]]></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Mon, 15 Jun 2026 08:44:13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5/20260615084047592140.jpg]]></url></image></item><item><title><![CDATA['월드컵 특수' 잡은 네이버…모바일 중계권 앞세워 치지직 생태계 키운다]]></title><description><![CDATA[네이버 치지직,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 생중계



네이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뉴미디어 독점 중계를 앞세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amp;#39;치지직&amp;#39;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월드컵이라는 초대형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를 확보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해 쇼핑&amp;middot;콘텐츠 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대한민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월드컵 전용 중계 채널과 스트리머 &amp;#39;같이보기&amp;#39; 방송을 합친 최고 동시 접속자는 482만명을 기록했다.

이날 총 817명의 스트리머가 &amp;#39;같이보기&amp;#39; 방송을 진행했다. 인기 스트리머 한동숙 채널은 최고 동시 접속자 37만5965명을 기록했고, 전체 같이 보기 방송의 누적 라이브 시간은 1613시간에 달했다. 단순 경기 중계를 넘어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경기를 즐기는 참여형 콘텐츠가 이용자를 끌어모았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중앙그룹으로부터 2026년부터 2032년까지 FIFA 월드컵 국내 뉴미디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JTBC가 보유한 중계권 가운데 뉴미디어 부문을 확보해 치지직 앱과 웹을 통해 모바일 생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TV 중심이었던 스포츠 중계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끌어오며 이용자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치지직은 네이버가 2023년 말 출시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게임 방송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e스포츠와 스포츠, 공연, 엔터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치지직을 단순 게임 플랫폼이 아닌 종합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월드컵은 플랫폼 외연을 넓힐 수 있는 최대 이벤트로 꼽힌다.

중계 서비스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긴밀하게 연계했다. 한국전을 제외한 해외 경기 생중계는 멤버십 가입자에게만 제공하고, 한국전 역시 멤버십 이용자에게 고화질 시청 서비스를 지원한다. 월드컵 콘텐츠를 멤버십 혜택으로 활용해 신규 가입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체류시간과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 적립 혜택뿐 아니라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월드컵을 계기로 확보한 이용자를 멤버십으로 유입시키고, 이후 쇼핑과 콘텐츠 소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스포츠 콘텐츠를 이용자 확보 수단으로, 멤버십을 네이버 생태계 확장의 연결고리로 활용하는 셈이다.

치지직만의 차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월드컵 중계에서는 경기 중 실시간 인공지능(AI) 숏폼 클립을 제공하고, 경기 종료 직후에는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이용 환경에 맞춘 기능을 강화했다.&amp;nbsp;

817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한 &amp;#39;같이보기&amp;#39; 역시 일반 중계와 차별화되는 치지직의 핵심 콘텐츠다. 이용자는 실시간 채팅과 스트리머 해설을 함께 즐기며 기존 TV 중계와 다른 시청 경험을 누릴 수 있다.&amp;nbsp;

네이버는 치지직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네이버 1784 내 치지직 전용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네이버는 이처럼 자체 라이브 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대형 이벤트와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하며 치지직의 콘텐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amp;nbsp;]]></description><link><![CDATA[https://www.ajunews.com/view/20260615145824776]]></link><author>백서현</author><pubDate>Mon, 15 Jun 2026 17:49:00 +0900</pubDate><image><url><![CDAT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15/20260615150349738891.jpg]]></url></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