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낭여행 즐기던 청년, LPGA 대회 후원사 만들다 프리디 그룹을 창립한 케네스 리 CPO(왼쪽)와 아벨 자오 CEO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프리디 그룹] 지난 3일(현지시간) 강풍이 불던 영국 스코틀랜드 에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클럽하우스 2층 테라스에서 한 사람을 만났다. 그의 이름은 케네스 리(한국명 이민규). 1985년생인 그는 금방이라도 스케이트보드를 탈 것 같은 옷차림으로 "금일 도착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클럽하우스 내의 그의 위치는 외모와는 정반대였다. 올해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을 후원하는 프리디 그룹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 "14년만의 WBC 한일전, 네이버로 보세요"…전 경기 생중계·명장면 제공 네이버가 다음달 8~21일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경기 생중계권을 획득하고 스포츠 커뮤니티 관련 행사로 팬들을 공략한다. 더 많은 이용자를 플랫폼에 머물게 해 광고 효과 등을 높이기 위함이다. 국내는 특히 야구 경기 시즌에 네이버 플랫폼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의 은퇴 기념 행사 이후인 작년 9월30일 기준 총 135만명이 네이버 '마이티켓' 서비스로 티켓을 발급 받았다. 21일 네이버는 자사 플랫폼에서 WBC 전체 47경기를 생중계하고 명장면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
- "어려운 이웃 돕는데 써주세요"…전북현대, 입장 수입금 기부 전북현대 프로축구단 소속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토크콘서트 입장 수익금을 김관영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현대모터스의 허병길 대표와 김상식 감독, 그리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주역인 김진수·조규성·김문환·백승호·송민규 선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현대 프로축구단이 주최하는 토크콘서트 입장 수익금 기부식과 선수단 공인구 싸인볼 전달, 2023년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 시즌권 구입 퍼포먼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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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하무스 해트트릭…포르투갈, 6-1로 8강 진출 포르투갈이 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세대교체 신호탄도 함께 쏘아졌다. 포르투갈이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6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8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누른 '아프리카 돌풍' 모로코다. 포르투갈은 4-3-3, 스위스는 3-5-2 전술을 내놨다. 포르투갈은 37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21세인 곤잘루 하무스를 투입했다. 호날두는 메이저 대회 31경기 만의 선발제외다. 시작부
- 2022-12-07
- 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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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대체 하무스 득점…포르투갈, 전반 2-0 리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2001년생 곤잘루 하무스가 16강 선발로 나섰다. 하무스는 전반 17분 선제골에 성공하며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쐈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전반 종료 결과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포르투갈은 4-3-3 대형으로 출발했다. 3톱은 주앙 펠릭스, 하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중원은 오타비오, 윌리엄 카르발류, 베르나르두 실바가 맡았다. 4백은 하파엘 게헤이루, 후벵 디아
- 2022-12-07
- 04: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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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사상 첫 8강 진출…승부차기서 스페인에 3-0 승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가 16강에서 만난 스페인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모로코는 사상 첫 8강에 진출했다. 모로코와 스페인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8강 티켓을 두고 맞붙었다. 이날 두 팀은 전·후반 90분, 연장 전·후반 30분 등 총 120분간 득점 없이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끝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모로코와 스페인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모로코는 이날 수비에 치중하며 조심
- 2022-12-07
- 03: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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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돌풍' 모로코-'무적함대' 스페인, 0-0 전반 종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벨기에를 2-0으로 격침하며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가 16강에서 스페인을 만나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7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스페인이 8강 진출 티켓을 두고 맞붙은 가운데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모로코는 경기 초반부터 중원에서 촘촘하게 그물망을 구성해 스페인에 공간을 주지 않았다. 스페인이 모로코 측면을 제외하고는 중앙으로 공을 투입하기 쉽지 않은 정도였다. 스페인은 모로코의 밀집 수비를 뚫
- 2022-12-07
- 0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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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샤를리송, 손흥민 향한 애정 "쏘니 너는 영웅" 브라질 대표 축구 선수인 히샤를리송이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브라질 경기가 끝난 후 히샤를리송은 자신의 SNS에 "나는 손흥민이 여기까지 올라오기 위해 얼마나 싸웠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한국 사람들에게 영웅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고 있는 두 사람은 경기 시작하기 전부터 대화를 하고 포옹을 하는 등 친분을 드러냈다. 특히 경기가 브라질 승리로 끝나자 히샤를리송은 손흥민에
- 2022-12-06
- 16: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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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들도 놀라게한 백승호 중거리슛 "알리송마저 못 막아" 한국 축구 대표 선수 백승호가 브라질전에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자 축구 전문가가 극찬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은 백승호 중거리슛에 대해 "엄청난 골이었다. 25야드 밖에서 때린 슈팅은 알리송조차 막을 수 없었다"고 극찬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이 골의 기대 득점은 0.04였다. '기대 득점'이란 선수위치·골문까지의 거리·슈팅각도·패스유형 등 데이터를 분석해 뽑는 수치로, 0.04의 경우 100번 차면 4번 들어가는 정도의 슛을 의미
- 2022-12-06
- 14: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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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韓 축구 새 얼굴 주목…"졌지만 이강인·백승호 등 부상" 외신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새로운 얼굴에 주목하고 있다. 비록 이번 월드컵은 16강전에서 마무리하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5일(현지시각) 스포츠 전문 매체 ESPN는 "한국이 자존심 구기지 않고 새롭게 인정받는 많은 얼굴을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이 1대 4로 패한 후 월드컵에서 퇴장하는 것은 비참한 밤이 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한국은 지난 2주 동안의 노력을 돌아보면 기뻐할 수 있는 것이 더 많다"고 말했다. 먼저 성장한 경기력을 꼽았다. ESPN
- 2022-12-06
- 14: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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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유니폼 교환 요청에…이강인 '윙크'로 화답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한국 대표팀의 이강인(21‧마요르카)에게 유니폼 교환을 제안했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매체 '텔레문도 데포르테스(Telemundo Deportes)'는 "네이마르의 멋진 제스처! 네이마르가 이강인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며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16강전을 마친 후 라커룸으로 가던 중 이강인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눈 뒤 이강인이 발길을 돌리려고 하던
- 2022-12-06
- 14: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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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이 선택한 '2022 최고의 감동' 남긴 사진은? 외신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찍은 최고의 사진으로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를 선정했다.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2대1로 꺾으며 16강에 진출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경기를 승리로 끝냈지만,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됐었다. 이에 한국 선수들은 한자리에 모여 휴대폰으로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당시 모습은 중계 카메라에도 포착돼 전 세계로 방송됐다.
- 2022-12-06
- 1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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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 '역시 브라질'...ESPN "전력 격차 전반 초반에 드러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이 브라질에 1대4 스코어로 패배한 가운데, 외신은 브라질의 막강 화력을 주요하게 보도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6강에 진출한 아시아 3개국(한국·일본·호주)이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며 기대를 모았던 '한·일 8강전' 성사가 무산된 데 아쉬움을 전했다. 일본은 한국보다 4시간 먼저 치러진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패배했다. 닛칸스포츠는 한국과 브라질 전에 대해 "에이스 네이마르가 돌아왔고, 브라질은
- 2022-12-06
- 10: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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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위로하는 벤투 감독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 한국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다. 이후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트넘)에 이어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까지 골
- 2022-12-06
-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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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16강까지 왔다" 월드컵 본선 데뷔전에서 벤투호의 이번 대회 마지막 골을 터뜨린 백승호(25·전북 현대)가 "끝까지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16강까지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 후반 벤투 감독은 후반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을 불러들이고 백승호를 투입했고, 백승호는 후반 31분
- 2022-12-06
- 10:20:06
경기일정
- 2022.11.21 ~ 12.3조별리그
- 2022.12.4 ~ 12.716강전
- 2022.12.10 ~ 12.118강전
- 2022.12.14 ~ 12.15준결승전
- 2022.12.183위결정전
- 2022.12.19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