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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정면 돌파 文대통령, 결국 조국 임명 강행…정국 격랑 속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격 임명했다. 보수 야당의 극렬한 반대와 임명 불가가 우세한 국민 여론, 윤석열호(號) 검찰의 속전속결 수사 등 삼중고에도 '정면 돌파'를 택한 것이다. 문 대통령의 강공 승부수로 청와대와 검찰 간 전면전이 극에 달할 전망이다. 보수 야당도 총력 투쟁을 예고, 당분간 정국은 메가톤급 격랑 속으로 빠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3·6면> 문 대통령은 이날 조 신임 장관을 비롯한 8·9 개각 후보자였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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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석 민심 달래기 나선 정부, 경기회복 확신은 글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사흘 앞두고 민심은 이미 싸늘해졌다. 경기 위축을 알리는 적색등이 연이어 켜지면서 심리까지 굳어버린 탓이다. 정부는 곧바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전통시장을 방문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을 주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잠재성장률 마저 하락하며 향후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도 꺾였기 때문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9일 오후 추석 맞이 민생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홍 부총리는 시장 음식 등을 직접 구매하며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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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8월 경매 낙찰가율 62.8%…"10년만에 최저치"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 경매 낙찰가율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의 낙찰가율이 폭락한 영향이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19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9.5%포인트 하락한 62.8%를 기록했다. 1만2000건을 돌파했던 진행건수는 1만1898건으로 소폭 감소했고, 이 중 4034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3.9%, 평균응찰자수는 3.7명으로 집계됐다. 8월 낙찰가율은 2009년 3월(61.8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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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로벌 증시] 美∙中 무역회담 진전...뉴욕증시 혼조 다우 0.14%↑ [사진=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회담 진전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주요 IT기업들의 하락세로 인해 결국 혼조세로 마쳤다. 다우지수는 직전 대비 38.05포인트(0.14%) 올라간 2만6835.51에 끝났다. S&P500지수는 0.28포인트(0.01%) 하락한 2978.43에, 나스닥지수는 15.64포인트(0.19%) 빠진 8087.44에 마쳤다. 중국에서 나온 화해의 제스처가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중국은 화웨이에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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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FA 2019] 송대현 LG전자 사장 "전통 가전 강국 유럽, 기술력으로 뛰어넘겠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간 가전'이라는 새로운 화두와 함께 가전 포트폴리오를 공간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가전뿐 아니라 TV, 스마트폰 등도 만드는 멀티플레이어다. 유럽은 전통적으로 가전이 강한 국가지만, LG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을) 성공하는 시장으로 만들겠다." 송대현 LG전자 H&A 사업본부장(사장)은 7일(현지시간) 독일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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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문가 기고] 초저금리시대 채권투자로 살아남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김진웅 부소장] 요즘 한 통신사가 '초(超)시대'를 주제로 광고하고 있다. 초시대란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송두리째 바꾸는 일종의 4차 산업혁명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초시대 말고도 우리는 또 다른 초시대를 고려해야 한다. 바로 초저금리 시대이다. 선진국 경제로 접어든 우리나라는 앞으로 금리가 오르더라도 현재 수준 이하에서 머무를 확률이 높아 보인다. 연 1.5%로 금융자산을 2배로 불리려면 대략 47년이 걸린다. 자산증식이 요원한 수준이다. 하지만 방법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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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잠재성장률 하락속도, 전망보다 빨라…고령화 등으로 더욱 하락 전망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빠른 속도로 하락하는 가운데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크게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조사통계월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총요소생산성 개선이 정체된 가운데 노동·자본 투입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잠재성장률은 물가상승률을 높이지 않는 범위에서 한 나라의 노동과 자본을 최대로 활용해 달성할 수 있는 성장률을 의미한다. 주로 생산가능인구,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를 통한 자본축적, 사회 제도의 효율성 등에 의해 결정된다. 2001~2005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