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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아주경제·NNA 韓日기업 공동조사] ① 한일관계 악화 언제까지? 韓기업 "올해 끝나" 80%, 日기업 "내년까지" 50% [그래픽=김효곤 기자]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강화조치로 촉발된 한·일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한 일본 기업이 한국 기업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본지와 일본 NNA의 공동 앙케트 조사 결과 확인됐다. 양국의 대립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를 묻는 질문에 조사 대상인 일본 기업의 48.4%가 '내년까지 갈 것'이라고 대답했으나, 한국 기업은 13.5%에 그쳐 상황인식에 대한 온도차가 감지됐다. 본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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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주경제·NNA 韓日기업 공동조사] ② 韓기업 "화해 필요하나 대일 의존도 줄이자" 일본 정부가 지난달 1일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관리 강화 조치를 발표한 후 50일이 흘렀다. 최근 수출규제 대상 품목으로 지정됐던 핵심소재 중 포토레지스트의 수출이 잇따라 허가됐지만, 소재 조달의 불투명성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안보를 이유로 수출 규제에 나선 일본과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로 받아들이는 한국은 서로를 백색국가(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에서 배제하며 치고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일관계 악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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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주경제·NNA 韓日기업 공동조사] ④ 日기업 70% 한일관계 악화 영향 우려 "장기화 피할 수 없다" 한·일관계 악화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일본기업의 12.5%가 '이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답했다.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대답도 56.3%에 달했다. '영향이 없다'고 답한 일본기업은 31.2%로 나타났다. 이미 피해를 입고 있다고 답한 일본기업의 사례로는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고 있다’(제조업)거나 ‘일·한교류 목적의 단체방문의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항공업), ‘대일 감정의 악화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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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로벌 증시]美국채금리 하락 속 다우지수 하락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등 불안감이 번지면서 주요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0.66%(173.35포인트) 빠진 25,962.44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79%(23.14포인트)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0.68%(54.25포인트) 내린 7,948.56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비관론이 누그러졌다. 중국이 대출우대금리를 하향 조정하고 독일이 재정 부양책을 꺼내는 등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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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재용,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박차···"미래 경쟁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세번째)이 20일 광주 사업장 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센터에서 교육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일본의 수출규제, 글로벌 경쟁 심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특히 모든 사물이 5세대 이동통신(5G)으로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막대한 데이터를 수집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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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실적에 눈먼 우리·하나은행···DLS 손실 사태 키웠다 'DLS(파생결합증권) 파동'의 중심에 선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실적 쌓기에 매몰돼 소비자 보호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초고위험성 상품을 초단기로 운영하며 수익 챙기기에 급급했고, 하나은행은 고객에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야할 '고지 의무'를 소홀하지 않았냐는 지적이 나온다. ◆'펀드판매 1위' 우리은행, 손실 조짐에도 판매 확대 우리은행은 문제가 된 DLS와 DLF(파생결합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한 금융사다. 특히 독일 국채금리 연계 상품(D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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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뭄에 선방 車·유통·통신 3분기는 방망이 짧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새로 자동차·유통·통신주를 사겠다면 눈높이를 낮추어야겠다. 나머지 업종 실적이 곤두박질쳤던 상반기 깜짝실적을 거두었지만, 3분기 전망은 신중해졌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조정이나 미·중 무역전쟁은 주식시장 전반적으로 투자심리를 억누르고 있다. ◆"車·통신 방망이 짧게 쥐면 괜찮아" 자동차나 통신주는 큰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괜찮은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