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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추미애 子 '휴가' 논란... 카투사 VS 육군 규정 충돌이 원인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를 둘러싼 정치권 논쟁이 점입가경이다. 정치권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 상황은 '주한 미 육군 규정 600-2'에 의거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부대원의 전반적인 관리에 있어서는 미 육군 규정이 우선하지만, 휴가는 한국군에 따른다는 별도 조항 때문이다. 서씨는 카투사에서 복무하던 2017년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차 병가를 내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후 같은 달 23일까지 9일간 2차 병가를 냈으나
- 2020-09-08
- 19: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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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남중국해發 '화약고' 불똥 한반도로 튀나 미국과 중국의 남중국해발(發) 무력 충돌 위협에 '화약고'로 불렸던 한반도를 상기시키기고 있다. 미국의 중국 봉쇄 강화 전략으로 언급되고 있는 쿼드 플러스(Quad Plus)가 이미 비공식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쿼드 플러스(Quad Plus)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거론한 대(對)중국 봉쇄전략 쿼드(Quad)의 확장형으로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에 한국과 대만 등을 포함한 연합체를 말한다. '쿼드 플러스'(Quad Plus) 작동의 근거로 지난 8월 28일 종료된 올해 첫 전구급 한미연합훈련 중 발견된 몇몇
- 2020-09-07
- 0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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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 집단감염 탓에... '정경두 교체 발표 연기 가능성' 서울 사랑제일교회발(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교체 시기에도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19일 정부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후임 국방부 장관 후보에 대한 인사검증은 사실상 마친 상황"이라며 "당초 이번 주 내로 신임 장관을 내정할 계획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발 집단감염 사태로 국방부 장관 교체가 계획보다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이순진 전
- 2020-08-19
- 1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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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탈북민 월북 사태... 수도군단은 왜 침묵하나 20대 탈북민 김 모씨 월북 사태로 해병대 경계작전 실패에 대한 후폭풍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벌써부터 김수용 해병대 2사단 8여단장과 백경순 해병대 2사단장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작전통제 및 지휘 계선을 보면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해병대에게만 지우는 게 타당한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강화도 연미정 인근 배수로 지역의 작전통제 및 지휘계선은 해병 2사단(사단장 백경순)→수도군단(군단장 최진규)→지상작전사령부(사령관 남영신)으로 올라간다. 물론, 해병 2사단 8여단이 연미정 배수
- 2020-07-28
- 1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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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해군 '나대용함', 6만8000 톤급 선박 마주 오는데 '멀뚱멀뚱'... '쾅' 부산 앞바다에서 수출용 자동차를 실은 대형 선박과 충돌한 잠수함이 해군의 209급(1200t) 8번함인 ‘나대용함’으로 확인됐다. 해군 관계자는 "차운반선과 충돌한 잠수함은 209급인 나대용함"이라며 "스치듯 충돌해 외판을 펴고 도료를 칠하면 되는 수준의 경미한 사고"라고 말했다. 나대용함이 노르웨이 국적 6만 8000 톤급 자동차 운반선과 충돌한 것은 지난 15일. 사고가 난 지점은 부산 가덕도에서 남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상으로, 자동차 운반선은 먼바다로 나오던 중이었고 나대용함은 수심이
- 2020-07-24
- 11: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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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정경두號 육사 이전 논의?... "육방부 척결기조 해도해도 너무한다" 육군사관학교의 지방 이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육사 출신 현역과 예비역 장성들의 말을 빌리자면, 육사의 서울 시대 종식을 바라는 이들이 많아졌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부족한 주택 공급을 위해 '태릉골프장 용지'를 언급하자, 국방부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 주택 공급 효과를 위해 육사 이전 문제가 포함될 것이 불 보듯 뻔했지만, 공군 출신 정경두 장관이 이끄는 국방부는 이유를 묻지도 따지지도 못했다. 오히려 정부와 서울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발표한 당
- 2020-07-21
- 1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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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해군, 미군 보다 위장 월등한 新함상전투복 연내 보급 해군(참모총장 부석종)이 함상전투에 최적화된 함상전투복을 장병들에게 연내 보급할 계획이다. 새로 보급되는 함상전투복은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색을 띄고 있으며, 함정 근무자들의 생존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디지털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해군 관계자는 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우리 해군이 사수해야 하는 바다라는 상징성과 그 동안 우리 해군이 착용해온 푸른색 계통의 함상근무복의 전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푸른색 계통의 함상근무복 디자인이 채택됐다"면서 "다만, 지상근무자들은 기존의 디지
- 2020-07-09
- 15: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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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포항 화진 훈련장 민간에 공개되나... 육군 2작사 '고심 중'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포항 화진리에 위치한 '화진 훈련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공개할 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포항 송라면 지역 주민들이 "화진해수욕장 내 군사시설 부지를 반환하라"며 사실상 훈련장 이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차체인 포항시 역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진해수욕장 해안가로 둘레길을 계획했지만 2군사령부 시설에 막혀 차질을 빚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국방부를 상대로 화진 훈련장 부지 반환 절차를 밟을 것임을 예고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육군 제2작
- 2020-07-06
- 1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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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정경두 국방부 장관 교체 없다. 박한기 합참의장과 동시 교체 못해" 청와대 안보라인 재편이 임박하면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교체설(說)도 불거지고 있다. 하마평도 구체적이다. 정경두 장관의 후임으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거론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경두 장관의 교체는 당장 없을 전망이다. 대신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교체가 유력하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 의원은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을 동시에 교체할 수 없다"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 교체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박한기
- 2020-07-02
-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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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北, 남북연락사무소 폭파하는데... 정경두, 장병 철모·방탄복 입혀 유해발굴 보내야 하나 북한이 대적(對敵)사업 보복, 비무장 지대(DMZ) '요새화' 등 연일 남한을 위협하고 있지만, '9·19 군사합의'로 DMZ 유해발굴 사업에 동원된 장병들에 대한 안전 대책은 철모, 방탄복 이외에 추가된 것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도 유해발굴 태스크포스(TF)장을 맡고 있는 이상철 육군5사단장은 "유해발굴을 통해 한반도 평화 씨앗 뿌린다"며 임무의 당위성만을 주장하고 있다. 국방부(장관 정경두) 역시 "한반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유해발굴 중단 등에
- 2020-06-16
-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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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김정은, '핵보유국 지위 확보' 명분으로 대북전단 택했나 대북전단 살포를 문제 삼은 최근 북한의 행보가 '핵보유국 지위 확보'를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도의 전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핵보유국 지위 확보' 명분 확보를 위해 결과 도출에 시간이 걸리고(북한 핵무력 증강 시간 벌기), 그 과정에서 남남갈등이 야기되는 대북 전단을 전략적으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려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북 연락 채널을 신속하게 폐기하고 연일 남한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 2020-06-11
- 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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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정경두의 국방부, '자유민주주의' 말할 자격 있나" "사람값 못하는 탈북민 대북 전단 방치하면 남북 군사합의 파기가 될지 단단히 각오 해둬야 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알고 떠들어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도로 대남 전단을 살포하는지 몰라도, 대한민국의 대북 전단 살포는 정부가 아닌 민간단체가 하는 독자영역이다.' 일갈했어야 했다. 애초에 민간단체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군 차원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어야 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4일 국방부 당국자는 “대북 전단을 운반하는 풍선은 9.19 남북 군사합의상 &ls
- 2020-06-04
-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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