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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원인철 합참 의장, 육군 22사단 먹통 과학화 경계시스템 12사단서 왜 설명하나 합동참모본부(의장 원인철)가 '북한 남성 22사단 GOP 월책 사건' 조사 결과 발표 요구를 10여 일 이상 거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내려지자마자,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육군 12사단 GOP 현장을 취재진에 공개하고 보완 대책을 설명할 계획이다. 25일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50분 일정으로 국방부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육군 12사단 GOP 현장 취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GOP 작전 현황을 설명하고, 과학화 경계시스템 정밀 분석 결과 및 보완 대책 등이다. 합
- 2020-11-25
-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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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육군 22사단 '무용지물' 광망 센서..."일부러 센서 둔감하게 조절했을 수 있다" 북한 남성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온 사건과 관련해 광망(철조망 감지센서) 센서가 작동하지 않은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우선 제기되는 가능성은 광망 센서 고장이다. 앞서 탈북민이 월북한 7월 18일에도 강풍으로 광망이 절단되는 고장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광망 센서 주원인으로 동물이나 강풍에 의한 광망 절단이 꼽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에 따르면 2015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GOP 경계 시스템 장비의 작동 오류 및 고장은 총 2749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동
- 2020-11-05
- 1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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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노크 귀순 사건'이어 또 다시 물음표 달린 육군 22사단 경계작전 북한민으로 추정되는 미상인원이 침투한 강원도 동부지역이 육군 22사단(사단장 표창수) 경계작전 구역으로 확인됐다. 육군 22사단은 지난 2012년 '북한 병사의 노크 귀순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4일 군 당국은 월남을 감행한 미상 인원 신원을 약 13시간 만에 확보했다. 미상 인원은 전날 저녁 7시 26분경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 북측에서 철조망을 넘어 남쪽으로 향하는 장면이 군 감시 장비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군 당국은 현재까지 월남한 미상 인원이 북한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확인조차 해주지 않고 있다.
- 2020-11-04
-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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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ADD, 남세규 후임으로 강은호 밀었나...국방부에 먼저 채용 자격 변경 요청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짬짜미' 논란이 거센 국방과학연구소장 응시 자격 변경을 국방부에 먼저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군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국방과학연구소장 응시 자격 변경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목적으로 공문을 보내 국방부가 승인한 사안이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관계자는 '공문'을 언급하며 국방부 주도로 이뤄진 사안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앞서 국방과학연구소는 '짬짜미' 채용 공고 논란에 대해 "채용 공고는 국방부 인사복지
- 2020-11-03
- 15: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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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위상이 있는데'...코로나19 와중에 외부 인사 초청한 공군 공군이 3일 개최하는 '제39정찰비행단 창설식'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요지는 여전히 일상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 행사가 아닌 외부 인사까지 초청하는 창설식이 마땅하느냐는 것이다. 2일 공군에 따르면, '제39정찰비행단 창설식'은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충주 공군부대에서 열린다. 전체 행사 참여인원은 300여 명이다. 외부 초청대상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 역대참모총장, 역대 39전대장, 지역기관장 등을 선정해 초청장도 발송했다. 일선에 복무 중인 공군 관
- 2020-11-02
-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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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서욱 국방·원인철 합참의장 발언 北에 南탓 빌미줬다" 북한군에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47)의 월북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월북'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북한은 30일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을 "남조선 전역을 휩쓰는 악성 비루스(바이러스·코로나19를 지칭)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위험천만한 시기에 예민한 열점 수역에서 자기 측 주민을 제대로 관리 통제하지 못하여 일어난 사건"이라고 전했다. 관리(管理)의 뜻은 '사람을 통솔하고 지휘 감독한다'는 뜻이다. 통제(統制)는 '일정한 방
- 2020-10-30
- 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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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민간선박 4분 뒤면 NLL넘는데...그제서야 출동한 해군 항로 착오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던 민간어선 사건을 두고 해군의 늑장 대응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해군이 미상 선박 포착 직후 북상을 저지하거나 호출하는 등 초동 조치가 즉각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19일 해군에 따르면 당일 낮 12시 45분께 연평부대 우도에 있는 감시 레이더를 통해 우도 서남방 6.5km에서 북상하는 광성 3호를 최초 포착했다. 약 9분 뒤인 12시 54분경 또 다른 해군 레이더와 감시 장비로 광성 3호가 북상 중인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문제는 해군이 약 11분간 광성 3호에게 북상을 중단
- 2020-10-19
- 1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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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거절당한 서욱과 '이견 아니다'라는 국방부 상황 인식 14일(현지시각) 발표된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서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문구가 미국 측 요구로 빠졌다. 이전 성명에 기본적으로 포함됐던 용어가 빠졌다.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 크게 세 가지다. △양국이 정책적 변화에 합의했거나 △용어를 빼자고 한 미국의 주한미군 감축 의지가 분명하거나 혹은 △미국이 다른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라고 평가할 수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이날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합의했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 때문에
- 2020-10-15
-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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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해경 입 빌려 '월북' 못 박고서...軍 "할 말 없다" 군 당국(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이 해양경찰청(이하 해경)과 연평도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에 대한 월북 정황이 담긴 '감청 등에 의한 특별취급 정보(SI)'를 공유한 가운데 해경이 29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군 당국은 해경이 열람한 SI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범위에 대해 해경 측과 전날 조율을 마쳤음에도 여전히 "할 말이 없다"며 입을 닫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경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해서 군이 입장을 말하는 것은
- 2020-09-29
- 1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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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추미애 장관 측이 아들 휴가로 굳이 군 민원실에 전화한 까닭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특혜 휴가' 의혹이 '황제 탈영'으로 번지고 있다. 서씨는 카투사에서 복무하던 2017년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차 병가를 내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이후 같은 달 23일까지 9일간 2차 병가를 냈으나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간부에게 병가 연장을 문의했고, 나흘간 개인 휴가(3차 휴가)를 쓴 후 27일 복귀했다. 서씨는 특혜 의혹을 일으킨 나흘 간 개인 휴가 이유에 대해 '무릎 수술 후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라는 사유를 댔다. '병영생활규정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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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자고 일어나니 수익률 368% 투기 귀재된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 4400만 원으로 2억 600만 원을 번 귀재(鬼才). 3년 10개월 새 수익률 368% 낸 투자계의 신화.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방부 장관으로 내정된 뒤, 서욱 후보자에게 붙은 갭투자 의혹의 꼬리표다. 사정은 이렇다. 서욱 후보자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아파트 1채(134㎡·40평형, 전용 34평)를 4억 1400만원에 구입해 올해 5월 6억 2000만원에 되팔았다. 이 아파트는 구매 당시 전세(3억 5000만원)를 끼고 사 은행 대출 2000만원 외에 실제 들어간 본인 자금은 약 4400만원이 전부였다. 3년 10개월 새 수익률이
- 2020-09-15
- 13: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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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의 소원수리] 북한 공군 주력 러시아製 '미그-29' 리비아서 격추 리비아에서 북한 공군 주력 전투기인 러시아제(製) MIG-29(미그-29)가 지난 8일(현지시각) 격추당했다. 격추당한 미그-29는 러시아가 리비아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LNA) 사령관을 지원하고자 파견된 전투기 중 1대로 추정되고 있다. 10일 파이터봄버(the Fighterbomber)채널이 공개한 영상과 불가리안밀리터리닷컴에 따르면 미그-29가 리비아 북동부 시르테 700미터 상공에서 격추 당했다.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조종사는 긴급 탈출에 성공해 살아 남았다. 조종사는 LNA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헬기를 타고 구조됐다.
- 2020-09-10
- 0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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