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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 ‘고사위기 수제맥주 업체는 어떻게 하죠? [현장에서] ‘고사위기' 수제맥주 업체는 어떻게 하죠? 이재훈 산업2부 차장[아주경제DB] 지난해 52년 만의 주류세 개정으로 국내 수제맥주 업계가 모처럼 만에 웃었지만 실제 '빈익빈부익부'라는 양극화에 업체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소매(편의점) 유통채널 확보에 성공한 업체는 승승장구 했고, 전문펍 중심으로 하우스맥주에 공을 들이던 소규모 업체는 '고사위기'에 내몰린 것. 국세청과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633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 30%씩 성장해 2024년에는 2021-01-22 19:43:40
  • [박승찬 칼럼] 中, 국영아 민영아 너흰 형제잖아 [박승찬 칼럼] 中, "국영아 민영아 너흰 형제잖아" 박승찬 (사)중국경영연구소 소장 겸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중국 앤트그룹 국유화 논쟁과 관련해 모 신문사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최근 국영기업은 약진하고 민영기업은 퇴보하는, 이른바 국진민퇴(國進民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내외 매체는 최근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영기업의 국유화 이슈를 ‘국진민퇴 회귀’로 해석하며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작년 초 보험·증권·신탁 등 민간 중소 금융회사의 국 2021-01-21 15:55:24
  • [기고]  코로나 1년, 시급한 공공의료 강화와 양극화 해소 [기고] 코로나 1년, 시급한 공공의료 강화와 양극화 해소 [박근종 이사장]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1월 20일로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그사이 우환질고(憂患疾苦)의 세 차례 큰 유행이 덮쳐 우리 사회를 송두리째 흔들었고, 지금은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3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한 내림세를 타고 다소 주춤해지는 형국이다. 1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모두 7만3,518명이 확진됐고, 1,3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월 14일 기준 OECD 회원국 37개국 중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136.45명으로 뉴질랜 2021-01-21 15:13:53
  • [CEO칼럼] 넷-제로(Net-zero) 시대를 향한 소비자정책의 역할 [CEO칼럼] 넷-제로(Net-zero) 시대를 향한 소비자정책의 역할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지난해 등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전 세계 경제를 위축시키고 산업구조를 변화시켰다. 소비행태가 변화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 디지털·그린 혁명이라 일컬어지는 디지털과 저탄소 사회·경제로의 전환은 경제 회복과 성장 동력의 하나로 급부상했다. 20세기 초 석유를 동력으로 하는 제2차 산업혁명과 제3차 산업혁명을 거쳐 우리는 비로소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2021-01-21 07:30:43
  • [강효백의 新경세유표-39]  문화재청 국보 지정 허점 투성이<2> [강효백의 新경세유표-39] 문화재청 국보 지정 '허점 투성이'<2> 강효백 경희대 법무대학원 교수 ∙한국의 국보 총331건: 1위;자기 69건, 2위;불상 38건, 3위;탑 33건 4위;불경 31건(1)* 일본의 국보 총1194건: 1위;서적 331건, 2위;공예품 254건, 3위; 건조물 227건 *한국 국보 서적17건(사찬 중국고서 5건 포함) ∙ 『동국통감』을 편찬하여 올렸는데, 임금이 보고 전교하기를, "이 책은 진실로 만세(萬世)에 남길 만한 것이다 –성종 1484년 11월 13일 문재인 정부의 문화재청을 칭찬하겠다. 2020년 4월 29일 문화재청은 국보 제168호 '백자 동화매국문(銅 2021-01-21 07:00:00
  • [조진구 칼럼] 하노이 이후의 실패, 무엇을 두려워하나 [조진구 칼럼] 하노이 이후의 실패, 무엇을 두려워하나 [조진구 교수] 지난해 말 일본에서 출판된 『2021년 이후의 세계질서(2021年以後の世界秩序)』(와타나베 쓰네오 지음)란 책을 읽고 여러 가지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220페이지의 그리 두껍지도 않는 문고판이지만, 미국의 정치외교에서 미중관계, 코로나 시대의 국제문제, 기후변화, 북한 핵문제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양하기도 하지만 깊이도 만만치가 않다. 2021년 이후의 국제정세의 흐름과 방향을 생각하는 데에 도움은 되었지만, 한편에서는 이런 책을 쓸 생각도 하지 못한 필자의 나태함이 부끄러 2021-01-20 16:07:08
  • [이왕휘 칼럼] 바이든, 위안에 구겨진 달러 자존심 펼까 [이왕휘 칼럼] 바이든, 위안에 구겨진 '달러 자존심' 펼까 이왕휘 교수 바이든 행정부가 직면한 가장 까다로운 문제들 중 하나는 달러화의 위상과 비중 하락이다. 미·중 사이의 경제력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데, 과연 달러화가 위안화의 도전을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 중국 채권과 주식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투자자들을 어떻게 미국 자본시장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을 것인가? 달러화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미국 국가부채의 급속한 증가세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와 코로나19 위기 이후 재정지원으로 2020년 회계연도에 국가부채는 국내총생 2021-01-20 16:01:10
  • [강효백의 新아방강역고-22] 환단고기 픽션은 가고 한·중 正史 팩트는 오라! <1> [강효백의 新아방강역고-22] 환단고기 픽션은 가고 한·중 正史 팩트는 오라! <1> 강효백 경희대 법무대학원 교수 ∙ 고려의 어떤 명장(名匠)이 증기선을 창조하였다는 문구가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신용할 수 없는 것은, 남들을 속일 수 없으므로 그럴 뿐만 아니라, 곧 스스로를 속여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신채호 『조선상고사』 ∙ 우리에게 『환단고기』의 ‘동서 2만리 남북 5만리’ 픽션은 필요 없다. 대한의 고유한 영토는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 『사고전서』 등 한·중 정사(正史)의 ‘동서 2천리, 남북 4천리’ 팩트로 충분하기 때문이 2021-01-20 07:00:00
  • [전문가 기고] ​LG카, 삼성카도 나올 수 있을까? [전문가 기고] ​LG카, 삼성카도 나올 수 있을까? 작년 말 애플에서 오는 2024년께 자율주행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가 술렁였다. 특히 배터리 재설계 방식을 이용한 자체 생산에 대한 고민은 물론이고 이른바 ‘애플카’에 대한 언급은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뜻으로 해석돼 큰 기대를 할 만했다. 그 후속으로 최근 애플이 현대차 그룹에 협의를 요청했다는 소식은 우리를 더욱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애플카 발표 당시 가장 강력한 전기차 혁명의 아이콘인 테슬라 주가가 하락할 정도로 그 영향력은 컸다. 약 20년 전부터 자율주행차를 대변하는 용어로 &l 2021-01-20 05:00:00
  • [문형남 칼럼] 알고리즘의 순기능과 역기능 [문형남 칼럼] 알고리즘의 순기능과 역기능 [문형남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한국AI교육협회 회장] 알고리즘이 있어서 참 편하다. 종종 결정 장애가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런데 알고리즘이 이런 결정 장애를 해결해준다. 뭘 선택할까 고민하는 사람에게 그들의 취향을 저격해서 마음에 들 만한 선택안을 추천해준다. 알고리즘은 인간이 만든 것인데, 인간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어가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구글과 네이버 등 포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아마존과 쿠팡 등 쇼핑몰 2021-0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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