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제약, 美 NPEW 2024 참관···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조아제약, 美 NPEW 2024 참관···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조아제약은 오는 1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4(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4)'에 참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현지 건강기능식품시장 동향 조사를 비롯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조아 세피지 앰플의 현지 진출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쉽다'는 의미를 지닌 용기로 미국 약전(United States Pharmacopeia, 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았다. 독창적 디자인과 그
    • 2024-03-11
    • 09:27:20
  • 오늘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158명 파견
    오늘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158명 파견
    정부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현장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환자의 병원 간 이송을 지원하는 전원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11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은 전날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며 "지난주 결정한 예비
    • 2024-03-11
    • 06:00:00
  • 美 FDA, 일라이릴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 승인 연기
    美 FDA, 일라이릴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 승인 연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 일라이 릴리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나네맙’ 승인을 연기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DA는 도나네맙 승인 결정을 연기하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한다.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도나네맙은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하는 약이다. 도나네맙은 알츠하이머병 초기 환자 17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에서 위약보다 인지력 저하를 35%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
    • 2024-03-10
    • 21:46:36
  • 전공의 이탈 4주차, 교수 사직 행렬까지··· 커지는 갈등·혼란
    전공의 이탈 4주차, 교수 사직 행렬까지··· 커지는 갈등·혼란
    전공의 집단 사직이 4주 차에 접어들면서 의료 현장의 갈등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 전공의와 전임의 이탈에 이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행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료공백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20개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하는 등 추가 대책을 내놨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이날 소속과 실명을 밝히고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해 전자 설문 방식으로 연
    • 2024-03-10
    • 16:16:48
  • 복귀 전공의 색출?··· 대전협 비대위원장 비난 중단해야, 결정 존중
    복귀 전공의 색출?··· 대전협 비대위원장 "비난 중단해야, 결정 존중"
    집단행동에 나선 일부 전공의들 사이에서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색출하는 등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전공의 대표 측에서도 이를 자중하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나왔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현재 근무 중인 전공의 선생님들에 대해서 비난할 의사가 없다"며 "일부 온라인상에서 실제로 그러한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면 중단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전공의 각자의 입장과 그에 따른 결정은 모
    • 2024-03-10
    • 11:19:19
  • 대통령실 PA 간호사 시범사업 추진…의사 증원 규모에는 변화 없을 것
    대통령실 "PA 간호사 시범사업 추진…의사 증원 규모에는 변화 없을 것"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9일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보건의료기본법을 근거로 추진해 나가고, 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보다 더 제도화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태윤 실장은 이날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성 실장은 "전공의가 (의료 현장에서) 이탈했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는 시스템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문의 내지는 해당 병원에서 직접 일하는 분들로 (의료) 체제를 개편하고 진료지원 간호사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4-03-09
    • 21:20:32
  • 정부, 내주 이탈 전공의에 1차 면허정지 통지서 발송 완료한다
    정부, 내주 '이탈 전공의'에 1차 면허정지 통지서 발송 완료한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 현장에 미복귀한 전공의들에게 내주까지 1차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 발송을 완료하기로 했다. 9일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부터 집단사직 후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 중이다. 최근 들어 하루 1000건 단위로 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추세라면 빠르면 내주 초쯤 근무지 이탈 전공의 1만 여명에게 모두 사전통지서가 발송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은 이달 25일까지 의견을 제출해
    • 2024-03-09
    • 10:51:19
  • 전국 의대 교수들, 오늘 첫 총회 열고 의대 증원 대응책 논의
    전국 의대 교수들, 오늘 첫 총회 열고 의대 증원 대응책 논의
    전국의 의대 교수들이 9일 한자리에 모여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 등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오후 5시께 비공개 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책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의교협은 전국의 각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이 모인 단체다. 그간 의대 증원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전공의, 의대생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날 열리는 전의교협 총회는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 2024-03-09
    • 09:25:05
  • 전공의 이탈률 93% 달해…정부, 복귀 희망 전공의 보호 위한 센터 설치
    전공의 이탈률 93% 달해…정부, 복귀 희망 전공의 보호 위한 센터 설치
    최근 전공의 공백 사태 속 병원을 이탈하거나 계약을 포기한 병원 전공의가 1만2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을 보호하고자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8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만2907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 이탈자는 1만1985명이다. 이는 전체의 약 93% 수준이
    • 2024-03-08
    • 17:10:31
  • 의협, 정례브리핑서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게시글, 명백한 가짜뉴스
    의협, 정례브리핑서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 게시글, 명백한 가짜뉴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병원에 남은 전공의들의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는 내용의 커뮤니티 게시글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8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의협 내부 문건이라는 폭로 글이 게시됐다"며 "내부 확인 결과 명백한 가짜뉴스이며 조작된 허위문건"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의협 내부 문건 폭로' 글이 게시됐다. 의협 회장의
    • 2024-03-08
    • 15:35:36
  • 의료공백 장기화··· 건보 재정 1800억 투입, 간호사도 심폐소생술 한다
    '의료공백' 장기화··· 건보 재정 1800억 투입, 간호사도 심폐소생술 한다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가 이틀 사이 3000억원 넘는 예산을 배정했다. 예비비 1285억원에 매달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까지 투입키로 하면서 의료 현장에 남은 인력에 대한 보상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결과,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 장기화에 대비해 기존에 시행 중인 과제들은 지원 기간을 늘리고,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이
    • 2024-03-08
    • 05:24:43
  • 유한양행,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차세대 렉라자 발굴 기대감↑
    유한양행, 항암제 후보물질 도입··· 차세대 '렉라자' 발굴 기대감↑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벤처의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입하며 항암제 파이프라인 추가 확보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카나프테라퓨틱스로부터 SOS1 저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이하 SOS1 저해제)의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2080억원이며, 계약금 60억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계약이다. 사이러스는 의약·화학 기반기술을 통해 표적 항암제와 표적단백질 분해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카나프는 약물 융합기술 기
    • 2024-03-07
    • 18:50:50
  • 메디톡스, 작년 매출 2211억원··· 사상 최대 실적
    메디톡스, 작년 매출 2211억원··· 사상 최대 실적
    메디톡스는 지난해 매출이 2211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173억원, 순이익은 96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63%, 74% 감소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톡신 및 필러 등 주요 사업의 성장과 새롭게 진입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의 호조로 지난해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톡신 매출은 전년 대비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16%, 26% 성장했으며, 필러 매출은 해외와 국내에서 각각 4%, 11% 증가했다.
    • 2024-03-07
    • 18:31:07
  • 전공의 92% 근무지 이탈···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발송
    전공의 92% 근무지 이탈···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발송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체 전공의의 92%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기준 서면 점검을 통해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만2225명)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은 총 1만1219명(91.8%)에 달했다. 정부는 지난 5일부터 현장 점검을 통해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해 등기우편으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비
    • 2024-03-07
    • 12:25:43
  • 의료공백 장기화 대비···정부 건보재정 월 1800억 추가 투입
    의료공백 장기화 대비···정부 "건보재정 월 1800억 추가 투입"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월 1882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추가 투입한다.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 통제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오늘 중대본에서는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현장 의료진을 지원하고, 추가 인력을 투입하며 의료 이용과 공급체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비상진료 기간 중 상급종합병원 등의 중증환자 중심의 진료를 유도
    • 2024-03-07
    • 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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