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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결정 임박…"국민 10명 중 6명은 미국 베이비스텝 예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민 10명 중 6명이 금리수준 예상치로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을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자체 소통 플랫폼을 통해 미국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8.9%가 베이비스텝을 예상했다. 기업인과 국민들은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시작된 금융 불안이 연준의 인플레 잡기 행보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도 30.5%로 나
- 2023-03-22
- 0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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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이노션 사장, 한국광고산업협회 제22대 회장 취임 한국광고산업협회는 21일 제3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용우 이노션 사장을 협회 제2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83년 현대모비스에 입사한 뒤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2002년)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 부사장(2018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사업부장 부사장(2019년)을 거쳐 2020년 8월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콘텐츠 환경의 변화와 디지털 혁신에 따라, 광고 산업의 기능과 영역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 2023-03-22
- 07: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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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지난해 일제히 연봉 올렸다···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연봉킹' 재계 총수 중 지난해 '연봉킹'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보수 경영'을 고수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총수 연봉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주사에서 106억44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72억9400만원, CJ ENM에서 41억9800만원을 받는 등 총 221억3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218억6100만원)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이재현 회장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재계 총수 중 연봉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21년
- 2023-03-21
-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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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해 35억원 보수 수령···70억원 받은 조대식 의장에게 '연봉킹' 내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회사 SK로부터 3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사 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2022년 이사 보수 한도 범위에서 직책(대표이사),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35억원으로 결정하고 매달 약 2억9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SK 내 연봉킹은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다. 조 의장은 지난해 급여 24억원에 상여 44억53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1억6700만원으로 총 70억
- 2023-03-21
- 19: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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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비스포크' 판매 50% 확대···한종희 "로봇에 역량 집중" 삼성전자가 초고효율·초연결성을 키워드로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통해 시장 수요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올해 판매량을 더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비스포크 가전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성을 강화한다. 올해 신성장동력으로 로봇 사업에도 집중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미디어데이 ‘비스포크 라이프’를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 신제품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여기서 보다 진화
- 2023-03-21
-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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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일단 한숨 돌렸지만···"7년내 11.4% 감축도 도전적" 정부가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산업 부문 목표치를 2018년 대비 14.5% 감축에서 11.4% 감축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산업계는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도전적인 목표"라며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관계 부처는 21일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2042년) 정부안에서 2018년 대비 2030년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계획 중 부문별 목표치를 일부 조정해 제시했다. 산업 부문은 2030년까지 탄소 배
- 2023-03-21
-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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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일 85주년 창립기념일 조용히 보낸다···"이재용 회장의 메시지도 없을 것" 올해로 창립 85주년을 맞는 삼성이 22일 창립기념일을 별도 행사 없이 보낸다. 지난해 이재용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창립기념일이지만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내기로 한 것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창립기념일에 별도 대외행사를 열지 않는다. 또 이 회장도 특별한 메시지를 발표하지 않겠다는 방침으로 파악된다. 삼성의 창립기념일은 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현 삼성물산)가 세워진 3월 1일이다. 다만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7년 3월 22일에 총수로 오르고 다음해인 1988년 '제 2의 창업
- 2023-03-21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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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위, 평택 반도체 사업장 방문…"현장 수시 방문할 것"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최초로 삼성 관계사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삼성 준법위는 2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준법경영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희 삼성 준법위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전원과 삼성전자 경영진, 안전환경 및 준법경영 담당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은 현장 중심의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삼성 준법위가 삼성 관계사의 사업장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준법문화 정착을 위
- 2023-03-21
- 1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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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中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올해 EV5·EV6 출시 기아가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기아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E-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기아 EV 데이'에서 준중형 전동화 승용형 다목적차(SUV) '콘셉트 EV5'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중국 전동화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역대 글로벌 최대 판매 등 성과를 소개하며 올해 중국 시장에 전용 전기차를 본격 출시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재도약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올해는 중국에서 EV6와 EV5를,
- 2023-03-21
-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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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전고체 배터리 소재 '황화리튬' 시제품 공급 이수화학이 황화물계 전고체 전해질의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2S)의 첫 시제품 공급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원료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수화학은 데모플랜트 준공 이후 시험 과정에서 만들어진 시제품을 국내 주요 고체 전해질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급한 물량은 전량 에코프로비엠의 시험생산 라인에 투입된다. 시험 과정 이후, 본격적인 공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시제품 공급은 실험실 테스트 규모를 넘어 시험생산 테스트 가능 수준으로 공급했다는 점에서 업계 내에서는 황화리튬 양
- 2023-03-21
- 14: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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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산업권 부담 줄인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환영"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원전·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면서도 산업권 부담을 큰 폭으로 줄이는 내용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경제단체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기후위기 대응에 책임감을 갖고 국가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계획을 반겼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포함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경제계도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
- 2023-03-21
-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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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여성∙CEO 출신 사외이사 대폭 늘린다...이사회 다양성·전문성 강화 SK그룹 각 상장사가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여성 및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거 신규 선임한다. 이를 통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 이사회의 사외이사 비중도 한층 커지는 등 SK가 최근 수년간 ‘거버넌스 스토리(Governance Story)’를 적극 추진해온 결과, 이사회 중심 경영 및 지배구조 고도화 관련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SK 12개 주요 상장사는 이사회를 열어 총 12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고 이달 말까지 주총에서 이들을
- 2023-03-2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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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주주가치 제고" 금호석유화학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소각에 나선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취득이 끝나면 해당 주식은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자사주가 소각되면 유통주식 수가 줄면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배당금은 보통주 주당 5400원, 우선주 주당 5450원 수준으로 결정했다. 배당에 사용되는 금액은 총 1464억원으로 자사주 취득 금액과 합산하면 총 2464억원에 달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12월 향후 2~3년간 별도 재무제표
- 2023-03-21
- 11: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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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광대역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용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 U100' 공개 삼성전자가 초광대역(UWB)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반도체 '엑시노스 커넥트(Exynos Connect) U100'을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UWB·블루투스·와이파이 기반 반도체를 포괄하는 브랜드로 '엑시노스 커넥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초연결 사회 도래에 대비해 무선통신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UWB는 넓은 주파수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이다. 기기 간 거리와 위치를 수 센티미터 범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
- 2023-03-2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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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에 AI까지"…삼성전자, 2023년형 '비스포크 라이프' 선봬 삼성전자가 에너지 효율은 물론 스마트한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한 2023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비스포크 라이프‘를 열었다. 여기서 다채로운 맞춤형 가전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비스포크 라이프는 기존 ’비스포크 홈‘이 진화해 공간과 취향 맞춤에서 사용자가 추구하는 가치와 라이프스타일 맞춤으로 더 고도화한 가전을 의미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가전은 핵심 부품의 고효율화와 고도화한 A
- 2023-03-21
-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