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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젊은 트로트 가수 '일영', "트로트붐 정말 반갑죠"
"요즘처럼 트로트가 사랑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트로트 열풍이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지만 한편으론 쉽게 타올랐다 사그라질까 걱정도 됩니다". 트로트 가수 일영[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트로트를 향한 사랑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 방영된 인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오디션에 참가한 이들은 트로트의 주 향유층이라 볼 수 없는 10대~30대 젊은이들이 대부분이다. 트로트의 붐을 젊은 세대가 나서서 이끄는 모습이 새롭고 신선하다. 미스터트롯에 참가한 임영웅, 김
2020-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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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생충' 곽신애 대표 "봉준호 감독과 재회? '선' 안 넘는다면!"
곽신애 대표(52)는 알고 있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세계를 뒤흔들 거라고. 2015년 4월 봉준호 감독이 10장짜리 시놉시스를 들고 오던 날부터 영화가 완성되던 날까지. 곽 대표에게는 '계획'이 다 있었다. 영화 '기생충'을 제작한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는 영화잡지 '키노' 기자로 시작해 제작사 청년필름, LJ필름 기획마케팅실을 거쳐 바른손이앤에이의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영화 '해피엔드' '여자, 정혜'
2020-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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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푸라기라도…' 전도연, '칸의 여왕'을 넘어서려
"한때는 '영화나라 흥행공주'가 제 별명이었어요. 어느 샌가부터 '전도연' 하면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가 되었지만요. '칸의 여왕'은 넘어서야 할 숙제인 것 같아요. 작품성이든 흥행성이든··· 스스로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요." 배우 전도연(47)은 끊임없이 스스로를 시험한다. "이만하면 됐다"고 자기만족을 할 법한데도 그는 숙제를 만들고 도전하고 싶은 리스트를 짠다.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
2020-02-26 16: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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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푸라기라도…' 정우성, 타인의 '기대'를 깨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김용훈 감독부터 상대 배우인 전도연 그리고 스태프들까지. 극 중 태영이 이토록 능청스럽고 지질하며 인간적일 거라고 말이다. "하지만 저는 시나리오를 볼 때부터 태영이 이렇게(유머러스하게) 보였어요. 어두운 이야기 속 유일하게 희화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 여겼죠. 그가 가진 관계나 생각 그리고 허점을 극대화해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저의 태영과 연기를 본 분들이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영화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
2020-02-24 1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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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눈빛요정 '공유림', 드라마 '터치'에서 빛나는 존재감 각인
"제 실수나 흑역사를 보는 게 싫어서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연습할수록 좋은 신이 나오는 것이 기분 좋습니다." 배우 공유림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신인 배우 '공유림'은 22일 종영을 앞둔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주상욱 분)이 운영하는 ‘차뷰티’ 신입 어시스트 채선녀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쳤다.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차정혁(주상욱)과 아이돌 데뷔에
2020-0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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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영구 "'미스터트롯' 참가자들 서혜진 PD 만난 게 천운"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은 서혜진 PD를 만난 게 천운이라고 봐야죠." 그야말로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인기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최고 시청률 29%(닐슨 코리아)에 육박하며 종편 예능 역대 기록을 냈고,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무명에 가까웠던 트로트 가수들을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렸다. 국내 트로트 열풍을 일으켰던 '미스트롯'에 이어 트로트 인기에 정점을 찍은 '미스터트롯'. 방송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변신, '야
2020-02-17 0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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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성민 "'미스터 주' '남산의 부장들'…내겐 모두 도전"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하루아침에 동물과 대화 능력이 생긴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영화 '미스터 주')와 대한민국을 독재 정치로 장악한 대통령(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동일 인물이라니! 배우 이성민(52)은 의도치 않게 동시기 두 작품으로 관객과 만났지만, 극과 극 장르·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최근 이성민은 영화 '미스터 주'(감독 김태윤)와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개봉을 기념해 아주경제와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같은 날 개봉한 두 작품에 관한 애정과
2020-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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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스터 주' 배정남 "모델, 배우, 예능인…뭐라 부르든 상관없어"
남자들의 '우상'이라 불렸었다. 이국적 외모에 남다른 패션 센스로 '형님'이라 추앙받던 그였다. 그러나 낯간지러운 걸 못 참는 성격 탓에 '있는 척'하는 걸 견딜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의 진짜 '민낯'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멋짐'을 내려두고, '친근함'을 앞세우자 놀랍게도 그에게 배우로서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배우 배정남(37)의 이야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미스터 주:사라진 VIP'(감독 김태윤, 이하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2020-02-05 15: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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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이병헌 연기 감탄, 빼먹고 싶을 정도"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하기까지 40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에서 배우 이희준(41)은 경호실장 곽상천 역을 맡았다. 알다시피 곽상천은 박정희 전 대통령 경호실장 차지철을 모티프로 한 캐릭터. 좀체 열 내는 법 없이 정제된 어조로 말하는 '남산의 부장들'에서 가장 뜨겁고 직선적인 인물이다. 작품 속 캐릭터들과 다른 결을 가진 곽상천은 지금까지 이희준이 보여준 캐릭터들과도 다르다. "말하는 바와 속내가 일치하는&quo
2020-01-29 14: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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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날 보고 싶어 하는 사람 있을 때까지…"
지난해 12월 개봉해 8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백두산'에 이어 올해 1월 개봉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까지. 그야말로 연타석 흥행 성공이다. 배우 이병헌(51)은 '백두산' 개봉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남산의 부장들'로 관객을 찾아왔고 어김없이 좋은 반응을 끌고 있다. 뜨겁고 치열했던 '백두산'을 지나 차갑고 정제된 '남산의 부장'에 도달하게 된 이병헌. 연달아 두 작품을 선보이게 됐지만 왜인지 피로감은 적다. 두 작품의 온도 차가 크기 때
2020-01-28 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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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치지않아' 강소라 "데뷔 10년, '자연스러움'이 제일 중요"
소원은 망하기 직전인 동물원 '동산파크'의 수의사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처럼 여기던 북극곰 까만코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폭력적 성향을 띠자 큰 걱정에 빠진다. 설상가상 다른 동물들마저 동물원을 떠나버리고 소원은 동물원과 까만코를 지키기 위해 새로 부임한 원장 태수와 '동물 탈'을 쓰고 동물 행세를 하게 된다. "관객처럼 웃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봤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나왔나 봐야겠단 생각이었는데 막상 영화가 시작되고 나니 저도 모르게 빠져들었죠. 재밌었어요." 영화 '해치지않
2020-01-20 11: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