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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지금은 비상상황...연휴기간 방역 허리띠 바짝 조여야"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의 ‘정밀방역’과 국민의 ‘참여방역’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새해 아침에는 지금보다 훨씬 호전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시작되고, 내일부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전국적으로 … 2020-12-23 09: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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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에 부는 변화]① 정가·수의매매 전담 경매사 지정 의무 추진...도매법인 재지정 요건도 강화 배추 경매를 기다리는 농산물 도매시장[사진=아주경제DB] 앞으로 도매시장은 농산물의 투명한 거래를 위해 정가·수의매매 전담 경매사를 반드시 지정하는 방식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도매법인의 재지정 요건도 강화되고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간 대금정산조직도 설립도 추진된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물 도매시장의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지난달 학계와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도매시장 유통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주요 개선 과제를 내놨다… 2020-12-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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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에 부는 변화]② 농협, 내년 온라인 경매 주력...온라인 거래소도 확대 농협은 도매시장의 온래인경매 활성화를 위해 일찌감치 온라인 거래소 구축에 뛰어들었다. 올해 양파, 마늘 등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는 사과, 채소류 등도 온라인 경매를 거쳐 온라인 거래소로 유통할 계획이다. 2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혁신 방안 중 하나로 도매사업의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을 꾀한다. 농협은 올해 4월 농축산물 유통혁신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올바른유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농협, 도매사업 온라인 중심 개편[자료=농협중앙회] 우선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소를 늘린다. 이전부터 오프라인 … 2020-12-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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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간 정총리 "특효약 개발, 코로나19 극복 중요한 계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인천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연구 시설 내 현미경으로 치료제 관련 세포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중인 셀트리온을 찾아 “환자들을 잘 치료하는 특효약이 개발된다면 한국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을 방문해 “셀트리온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1상, 2상을 마치고 결과를 … 2020-12-22 19: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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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근로복지공단 "인권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근로복지공단[사진=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 창립 25주년을 맞아 노사가 손잡고 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공단은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권경영이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임직원, 고객, 지역주민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뜻한다. 공단 노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다짐했다. 또 임직원 모두 인권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과 인권 존중 … 2020-12-22 17: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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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서울-인천국제공항 이동시간 단축"...14년 만에 제3연륙교 착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3번째 교량인 제3연륙교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인천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 착공 현장을 찾아 "주변 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고 개발과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이고, 서울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돼 공항경제권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인천 서구 청라동 종점부에서 열린 제3연륙교 착공식에 참석해 "인천과 전국 곳곳이 더 빠르게 연결돼 국제도시이자 동북… 2020-12-22 17: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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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중기부, 대전 남으면 부처 간 협력 어려워"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중소벤처기업부만 대전에 남아 있다면 정책 유관 부처 간 원활한 협력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중기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 기상청 등 수도권의 청(廳) 단위 기관이 이전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기부의 세종 이전 여부를 두고 대전시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 총리가 정부 핵심 부처 대다수가 세종시에 있어 중기부도 세종으로 옮기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 2020-12-22 15: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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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일자리안정자금 축소, 5인 미만 사업장 1인당 월 7만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연합뉴스] 내년부터 영세 사업주에게 주는 일자리안정자금 지급액이 5인 이상 사업장은 근로자 1인당 월 9만원에서 5만원으로, 5인 미만은 1인당 월 11만원에서 7만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에도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은 계속하되 지급액은 올해보다 줄어든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 1.5%로 떨어진 데 따른 조치다. 내년도 일자리안정자금 예산도 1조2900억원으로, 올해(2조1600억원)보다 40.3% 감소했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 2020-12-22 14: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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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주는 공익가치만 220조원...탄소 줄이고, 일자리 창출도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서 열린 '2020년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에서 산림청, 무주군, 임업 분야 단체 참가자들이 덩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산림 공익가치 연간 221조원, 국민 1인당 428만원 혜택.” ‘숲 가꾸기’를 통해 우리나라가 매년 얻는 가치를 추산한 수치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흡수 기능과 함께 산사태 방지, 산림 경관과 산림 휴양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 숲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이 누리는 혜택은 숲 조성 비용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하다. 지구온난화,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 2020-12-22 13: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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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각 시·도,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적극 검토해달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각 시·도는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전국 주요 도시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부산광역시에서도 내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을 한발 앞서 차… 2020-12-20 15: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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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컨테이너 물동량 5.4% 증가...20개월 만에 최대 지난달 전국 항만 물동량이 전년대비 3.6% 줄어들며 감소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도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는 항만 물동량 상황이 호전되며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항만 물동량은 1억2977만t으로 지난해 같은 달(1억3456만t)보다 3.6% 감소했다. 항만 물동량 추이를 보면 8월 -18.2%에서 9월 –4.4%, 10월 –9.9%, 11월 -3.6%로 9월 이후 한자릿수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무역항별 물동량(… 2020-12-20 12: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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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리두기 영향" 수송 부문 에너지 소비 약 12% 감소 에너지 감소폭이 컸던 항공 부문.[사진=아주경제DB]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일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국내와 국제 모두 여객 수요가 크게 줄어 도로와 항공 부문의 에너지 소비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수송 부문 에너지 소비가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1억4740만TOE(석유환산톤)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줄었다. 최종 에너지 소비량은 산업·수송·가정·상업·공공 부문에서 최종적… 2020-12-20 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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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생활치료센터 간 정총리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안정적 확보 중요"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시 은평생활치료센터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서울 은평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병상과 생활치료센터의 안정적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 2020-12-18 14: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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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산물 1만5000건 안전성 조사...조사물량 대폭 늘려 수산물 안전성 검사[사진=아주경제DB] 최근 5년간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수산물 1만5000건에 대해 조사가 실시된다. 정부는 항생제 등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양식장을 대상으로 두 달마다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안전을 위해 안전성 조사물량과 분석항목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2021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18일 밝혔다. 연 소비량 500t이 넘는 품종과 최근 5년간 부적합 판정이 있었던 품종 등 관리가 필요한 품종을 중심으로 1만5000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벌인다. 전년도… 2020-12-18 1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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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쥐 등 야생동물 수입 검역 강화된다..."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 유입 차단" 국내 서식하는 박쥐.[사진=연합뉴스] 앞으로 박쥐목, 쥐목 등 야생동물 수입 관련 검역이 강화된다. 코로나19나 광견병처럼 동물과 사람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야생동물 중 동물원용 우제류, 영장류, 가금 외 조류를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검역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가축을 제외한 박쥐목, 쥐목(설치목), 식육목(개과, 고양이과, 스컹크과, 래쿤과, 족제비과, 사향고양이과, 아프리카사향고양이, 몽구스과 동물)을 추가했다. 농식품부 야생동물 수출… 2020-12-18 09: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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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제정책방향] 정부 일자리 104만개 또 땜질식 고용 대책…민간 일자리로 청년 취업 늘려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정부 주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 104만개를 제공하고, 내년 1월 중 50만명 넘게 채용할 계획이다. 청년 일 경험 사업도 10만개 마련한다. 이를 위해 내년 일자리 예산만 30조5000억원을 편성했고, 이 중 14조원은 조기 집행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내년 취업자 수가 15만명 증가하고 고용률(15~64세)도 올해보다 소폭 오른 65.9%로 내다봤다. 막대한 정부 재정을 투입해 만든 일자리 예상치이긴 하지만, 땜질식의 한시적 일자리로 고… 2020-12-17 1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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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제정책방향](수출) 中企 수출 샘플 배송비, 온라인 전시회도 1곳당 1000만원 지원 HMM, 미국 수출기업 위해 6번째 임시선박 투입[사진=연합뉴스] 내년부터 수출 중소기업들은 제품을 온라인 전시회에 보낼 때 부담하는 샘플 배송비용을 10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선적공간 부족, 운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큰 중소·중견기업에게 국적선사의 임시 선박을 월 2척 이상 투입하고, 선적 공간의 절반을 우선 제공한다.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비, 기존 신남방 자유무역협정(FTA)은 한-필리핀, 한-캄보디아 등으로 확대하고, 신북방과 남미 등 신흥국과의 FTA 협상도 추진한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2021년 경제정… 2020-12-1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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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제정책방향](기업 지원) 자금 조달 가능 회사채 매입 기한, 6개월 더 연장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정부가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기한을 내년 7월까지로 6개월 더 연장하는 안을 추진한다. 어려움이 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대출·보증 등의 정책 금융 지원도 내년 302조원까지 확대한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기업 경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을 매입하는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기존 내년 1월까지에서 7월까지로 6개월 더 매입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업 경영 지원[자료=기획재… 2020-12-1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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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제정책방향](일자리) 공공일자리 104만개 제공...근로자 고용시 세액공제도 지속 내년부터 청년·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의 직접 일자리 104만개가 제공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근로자 고용이 줄어든 사업장의 경우 2019년 고용 증가분을 인정해 고용증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8개 업종의 경우 내년 1분기 고용상황에 따라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고용 안정에 중점을 두고 내년 일자리 예산을 올해(25조5000억원) 대비 5조원 늘린 30… 2020-12-1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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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제정책방향](청년 일자리) 공공기관 신입 5% 이상, '일 경험 사업' 청년 뽑는다 내년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일 경험 사업이 민간 8만개, 공공 2만개 등 총 10만개로 늘어난다. 특히 공공기관은 정규직 신규 채용 인원의 5% 이상은 기관 내 일 경험 사업에 참여한 청년으로 채용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취업 기회마저 잃어버린 청년들을 위해 정부는 먼저 직무 경험을 한 뒤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용 사다리’를 놓겠다는 취지다. 17일 정부가 발표한 2021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청년 일 경험 사업으로 민간 부문에서 청년 디지털 일자리 5만명, 지역 주도형 일자리 2만6000명 등 총 8만명을 지원한다. 공공… 2020-12-17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