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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연말 대외 기술포상 싹쓸이…"우수한 기술력 입증" 대우조선해양이 연말 각종 대외 기술포상을 휩쓸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기계기술총연합회, 대한기계학회 등 유관기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기술대상, 세계일류상품, 그리고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돼 대외 기술포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기술대상에는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해외로 수출한 ‘DSME 1400톤급 수출 잠수함’이 선정됐다. 대한민국기술대상과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대우조선해양의 1400톤급 … 2020-12-16 14: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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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LNG 운송시장 진출…쉘社와 7년 장기계약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 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화두로 부상하면서 팬오션이 LNG선 운송 시장 진출에 나섰다. 팬오션은 지난 15일 세계적인 에너지 회사인 쉘(Shell)과 LNG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신조 LNG선 2척에 대해 7년간, 약 3억625만불(약 3318억원)에 장기대선(TC)을 맺었다. 팬오션은 17만4000CBM급 LNG선 2척을 신조해 2024년 9월부터 2031년 10월까지 7년간 쉘과 체결한 장기계약에 따라 LNG선을 대선 할 계획이다. 쉘은 이번 계약에 대해 최장 6년을 추가로 연장가능한 옵션을 보유해, 팬… 2020-12-16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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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1조원 수주 ‘잭팟’...총 6척 건조계약 따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6척, 1조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버뮤다 및 아시아 소재 선사들과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과 31만8000t(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금액은 약 1조원이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4척의 LNG선은 모두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각 3척, 1척씩 건조돼 2024년 하반기까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셸·Shell)의 용선용… 2020-12-16 09: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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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양천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2000만원 후원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시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2020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에 누적된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탈북 주민 등 5300여 세대에 이르는 양천구 내 저소득가정의 김장 김치 구입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양천구 관내 복지재단인 양천사랑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매해 김장 사업비를 후원하고,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를 펼쳐왔다. 7년 연속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이번 기부금… 2020-12-16 08: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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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號, ‘수소경제’ 광폭 행보…호주서 첫 해외사업 시동 연임에 사실상 성공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수소경제 추진을 위해 연일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만장일치 추천 의결을 받은 직후부터다. 최 회장은 그룹의 비전을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으로 제시했다. 2050년까지 수소 5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해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사업을 개척하고, 탈탄소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당장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등의 핵심 기술 및 생산 역량을 조기에 갖추는 한편 … 2020-12-16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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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노사화합격려금으로 자사주 77억원 상당 지급 동국제강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노사화합격려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노사화합격려금으로 자사주 97만7000여주를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금액으로는 77억5900만원 상당이다. 회사 측은 "이사회가 코로나19 위기에도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노사 화합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3분기까지 코로나19 위기로 연결기준 매출(3조8278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2416억원)은 … 2020-12-15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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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학계·中企와 손잡고 ‘차세대 태양광 셀’ 개발 착수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솔루션 부문 한화큐셀이 차세대 태양광 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화큐셀은 학계, 중소기업과 함께 구성한 한화큐셀 컨소시엄이 차세대 태양광 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이하 탠덤 셀) 개발의 국책 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9월 차세대 셀 기술선점을 위해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태양광 연구개발 혁신전략'의 일환이다. 한화큐셀 판교 R&D센터에서 연구원이 차… 2020-12-15 16: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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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재단, 코로나19 위기 대학생 100명에 총 1억원 장학금 지원 세아그룹이 설립한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이하 세아재단)은 코로나19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아재단은 지난달 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억원을 지원할 것을 포함하는 내용의 추경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후 소득수준과 지원 시급성을 우선 고려해 전국 30개 대학교와 국가보훈처, 남북하나재단과의 협의 하에 대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공학 전공 대학생 60… 2020-12-15 1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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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호주서 1000억원 규모 대형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주 두산중공업은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이 호주에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민자발전사인 뷔나에너지(Vena Energy)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호주 퀸즐랜드주 ESS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ESS 사업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는 약 1000억원이다. ESS는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그린에너지가 접목되는 사업으로 평가되며, 피크 전력 수요 관리와 신재생 발전원의 출력 안정화 등 용도로 쓰인다. 두산중공업 CI [사진=두산중공업 제공] 싱가포르에 본사를… 2020-12-15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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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社, 막판 ‘뱃심’…출렁이는 2021년 부활의 대출격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연말 수주 몰아치기를 하며 곳간 채우기에 분주하다. 이달 들어서만 1조원 규모의 수주고를 채우며 막판 뒷심을 보이고 있다. 각 사별로 당초 목표한 올해 수주액 달성은 쉽지 않겠지만,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조선 강국’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다만 작년 대비 절반 수준의 발주량이 아쉬운 대목이다. 업계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충격이 줄어들면서 급증하는 물동량을 대비해 초대형 선박 등의 발주가 이어… 2020-12-15 0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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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솔루스→솔루스첨단소재 사명 변경...진대제·이윤석 각자대표 체제 두산그룹이 매각한 두산솔루스가 솔루스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꾸고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솔루스첨단소재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진대제·이윤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신인 두산솔루스는 작년 10월 ㈜두산에서 인적 분할됐고, ㈜두산은 두산솔루스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매각했다. 이날 두산그룹과 거래가 종결되면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솔루스첨단소재의 새 주인이 됐다. 진… 2020-12-14 18: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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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인수전, 동부건설·KDBI·SM그룹 ‘3파전’ 압축 한진중공업 인수전이 3파전으로 좁혀졌다. 당초 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의 독주가 예상됐으나,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NH투자증권 PE본부(NH PE) 컨소시엄과 손잡고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합류해 대항마로 나섰다. 조선업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는 SM그룹도 의욕적이라 막판까지 결과는 예측불허다. 14일 한진중공업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산은 M&A컨설팅실과 삼일회계법인이 이날 실시한 본입찰에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KDBI 컨소시엄, SM그룹 등 3곳이 참여했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건설… 2020-12-14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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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울산에 국내 최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장’ 짓는다 SKC가 울산시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폐플라스틱 친환경 열분해유 공장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SKC는 14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와 '친환경 자원화 사업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폐플라스틱으로 산업용 열분해유를 만드는 친환경 자원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SKC와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친환경 자원화 설비 공장 투자를 담당하고, 울산시는 신설 투자 관련 인·허가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SKC와 SKC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14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와 ‘친환경 자… 2020-12-14 15: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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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정주영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 독후감 대회...총 상금 1억100만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그룹인 ‘현대’를 일궈낸 아산재단 설립자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담겨있는 자서전 의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진로와 취업, 창업 등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맞닥뜨릴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내년 3월 21일 정 명예회장의 별세 20주기를 맞아 마련됐다. 중·고등학생부문과 대학생·대학원생,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상 1명에게 상금 1000만원, 금상 2명(각 부문별 1명), … 2020-12-14 15: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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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 티케이케미칼, 웹어워드 코리아 ‘화학분야 대상’ SM그룹 계열 티케이케미칼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웹어워드 코리아 2020(Web Award Korea 2020) 화학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 새롭게 오픈한 티케이케미칼 웹사이트는 기업 아이덴티티 강화는 물론 항균소재사 ATB-UV+를 비롯해 친환경재생섬유인 에코론(ECOLON) 등 차별화 소재와 새로운 BI를 적용한 스판덱스(ARACHR)의 브랜드 마케팅과 고객과의 소통 및 접근성향상을 위한 기능적인 요소를 중점으로 리뉴얼 됐다. 특히 티케이케미칼이 보유한 사업분야, 제품 특징별 디자인 요소를 개발… 2020-12-14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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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英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 선정 효성첨단소재가 탄소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 분야 노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젝트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실시한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 등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의 한 영역인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 중 가장 신뢰받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A 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 … 2020-12-14 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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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닻 올린 최정우, ‘그린수소·배터리소재’ 두마리 토끼 잡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연임의 닻을 올렸다.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최 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된 것. 경쟁자가 없는 단독 후보라, 내년 3월 주총과 이사회 결의를 거치면 공식 재선임된다. 최 회장은 이를 기점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수소 사업과 이차전지(배터리)소재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을 위한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2018년 7월 취임 당시 포스코를 ‘철강 그 이상의(Steel and Beyond)’ 글로벌 기업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그가 이번 연임을 통해 당시 비전을 구체화하… 2020-12-14 0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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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中 재생에너지’ 직접구매해 현지공장 가동…탄소 배출 10만t↓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목표로 삼은 LG화학이 중국에서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해 현지공장을 가동한다. LG화학은 중국 장쑤성 우시 양극재공장이 현지 풍력·태양광 전력판매사인 ‘윤풍신에너지’로부터 연간 14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40GWh는 약 3만 가구 이상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우시 양극재 공장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 LG화학 중국 우시 양극재 공장 전경 [사진=LG화학 제공] 이번 계약은 풍력·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친환경 전기를 중간… 2020-12-14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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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제는 그린수소 기업”…2050년 500만t 생산·30조원 매출 목표 포스코가 오는 2050년까지 수소 생산 500만톤(t) 체제를 구축, 수소사업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포스코는 이같은 내용의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 비전을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등의 핵심 기술 및 생산 역량을 조기에 갖출 계획이다. 수소 사업을 그룹 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 미래 수소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미래 청정에너지의 핵심인 수소를 주도… 2020-12-13 1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