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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산과 병원 분리…"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특화" 강남차병원이 산과 병원을 별도로 분리해 오픈한 강남차여성병원 전경. [사진=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이 산과 병원을 별도 분리해 특화한다. 15일 차병원그룹에 따르면 강남차병원에서 산과 병원을 분리한 '강남차여성병원'이 이날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100m 지점 건물을 신축해 마련됐다. 지하 7층, 지상 17층 건물에 88개의 병동과 26개의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8개의 고위험 산모 집중치료실(OICU), 8개의 가족분만실을 갖췄다. 고위험 산모와 … 2021-02-15 0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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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늘부터 수도권 밤 10시까지 영업 가능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두 달여 동안 지속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을 밤 10시로 1시간 늘리고, 대형마트·영화관·PC방 등은 영업시간 제한을 없앤다. 국민적 피로감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고려한 조치다. 다만 거리두기와 별개로 적용했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 2021-02-15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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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AZ백신 고령자에 허용할까…15일 접종 계획 발표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종합암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에서 의료진이 접종을 마친 참가자들을 관찰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의 2~3월 시행계획이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15일 발표된다. 특히 임상시험 자료 미흡으로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만 65세 이상 접종 허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고령층 접종 여부에 따라 정부의 전체적인 접종 계획도 달라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 2021-02-14 18: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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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도권 유행 감소세 정체…정부 “재확산 땐 거리두기 재상향” 코로나19 정례브리핑 하는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최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돼 있다고 평가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4일 오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비수도권은 안정적으로 3차 유행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은 유행 감소세가 정체되고 있으며 재확산의 위험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손 반장은 “(최근 일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이 282명으로 직전 주의 258명보다 증가했다”… 2021-02-14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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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5인 이상 가족 모임부터 결혼식까지…거리두기 완화 어떻게 달라졌나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가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하고, 비수도권은 방문판매업을 제외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는 계속 유지하지만, 직계가족과 영업활동에 대해선 예외를 허용한다. ‘5인 모임 금지’ 예외 대상은 누구인지, 지역별로, 업종별… 2021-02-14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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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서 20대 첫 사망…지병 치료중 확진 하루만에 숨져 설 연휴 사흘째인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처음으로 2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20대 확진자 A씨가 부산 굿힐링병원에서 사망했다. 국내에선 코로나19 사망자 중 40대가 12명, 30대가 6명 발생한 바 있지만, 20대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하루 만에 숨졌다. 이 환자는 지병이… 2021-02-14 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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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코로나19] 신규확진 326명, 이틀째 300명대…지역 304명 지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임시선별진료소로 차량이 들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6명 추가돼 누적 8만35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62명)에 이어 이틀째 300명대다. 최근 1주일(2월8∼14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88명→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을 기록, 이 기간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이다… 2021-02-14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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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이달 중순부터 의료기관 공급” 지난해 12월 22일 공개된 '렉키로나주'.[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이달 중순부터 의료기관에 공급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렉키로나주를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전날 공식 허가했다. 방대본은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한시적으로 직접 구매해 의료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2021-02-06 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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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설 앞두고…전파력 더 센 변이 바이러스 12명 추가, 누적 51명 지난 5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역복을 입은 해외 입국자들이 육군 검역지원단으로부터 안내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두고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다고 알려진 해외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12건 추가로 확인됐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6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해외유입 사례 56건의 검체를 분석해 추가로 12건의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2건 중 10건이 영국형, 2건은 남아프… 2021-02-06 15: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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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거리두기·5인이상 금지’ 14일까지 유지…정부 “설연휴 감염위험 높아”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설 연휴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유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오는 14일까지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비수도권에 한해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을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2021-02-06 13: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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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수도권 밤 10시로 영업제한 완화…수도권 그대로 지난달 14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영업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을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히 높은 수도권은 현행 오후 9시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비수도권에 한해 운영시간 제한을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완화… 2021-02-06 1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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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코로나19] 신규확진 393명, 이틀 연속 300명대…지역 366명 지난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명 추가돼 누적 8만52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70명)보다 23명 늘어났으나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1월31일∼2월6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355명→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393명’을 기록, 이 기간 300명대가 5번, 400명대가 2번이… 2021-02-06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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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위험군 3.8%→22.1%…정부, 전 국민 심리지원 강화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윤태호 반장.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자 전화 상담 등을 통한 우울 심리 지원을 강화한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백신과 치료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 위험군은 2018년 3.8%에서 2020년 17.5~… 2021-02-05 1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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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밤 9시 제한·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굉장히 숙고 중" 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현행 '밤 9시 영업제한' 완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조정 방안을 오는 6일 발표한다. 다만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설 연휴까지 적용한다며 완화 여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반장은 "지난주 일요일(1월 31일), 거리두기와 관련된 일부 방역수… 2021-02-05 13: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