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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 사업 추진 한국전력이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한다. 한전은 2일 나주 본사에서 한전, 전라남도, 나주시 간 '그린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한전은 그린수소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을 주관한다. 전남과 나주는 수소 생산에 필요한 태양광 설비 지원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추출, 생산 과정에서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는 수소를 그레이(Gray) 수소이다. 그린수소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로 주로 수… 2019-09-02 0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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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분야별 대명사가 된 00700·롯데닷컴·파리바게뜨 '2019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는 분야별 1위를 장기 집권 중인 'SK국제전화 00700', 롯데닷컴(인터넷쇼핑몰)·파리바게뜨(베이커리)이다. 이들 브랜드는 적게는 6년, 많게는 11년간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군림했다. 브랜드가 부문별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이들 브랜드는 명확한 고객 접근목표를 갖고, 차별화된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멈추지 않았으며, 소비자 니즈에 항상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 'SK국제전화 00700', 지구 둘레 8… 2019-09-0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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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00700·롯데닷컴·파리바게뜨 분야별 '톱 브랜드' 수성 00700과 롯데닷컴, 파리바게뜨가 각각 국제전화, 인터넷쇼핑몰, 베이커리 부문에서 국내 최고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00700은 11년 연속 국제전화 부문 1위를 기록했고, 롯데닷컴은 6년 연속 인터넷쇼핑몰 1위를 달성했다. 베이커리 부문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이는 파리바게뜨는 부문별 '최고'의 자리를 넘어 서비스업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올해 국내 66개 업종 및 239개 브랜드에 대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를 조사한 결과, 전체 브랜드의 NBCI 평… 2019-09-02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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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442억 달러로 13.6% 줄어…9개월 연속 마이너스 (종합)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 대외여건 악화, 지난해 좋은 성적에 따른 기저효과,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 수출 규제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442억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1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12월 -1.7%를 시작으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6월 -13.8%, 7월 -11%에 이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2019-09-01 1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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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442억 달러로 13.6% 줄어…9개월 연속 마이너스(속보)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 대외여건 악화, 지난해 좋은 성적에 따른 기저효과,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442억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1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30.7%로 부진했으며, 대(對)중국 수출은 -21.3%를 기록했다. 수입은 424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줄었다. 무역수지는 17억2000만 달러로 91개월 연… 2019-09-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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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불화수소 첫 수출허가…들쭉날쭉 허가에 불확실성 증폭 일본이 지난달 초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지 두 달 만에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의 대(對)한국 수출을 허가했다. 또 다른 규제 품목인 포토레지스트(감광액)는 약 한 달여만인 지난 7일과 19일 2건을 허가했다. 그러나 다른 수출 신청 건에 대해서는 언제 허가를 내려줄지는 미지수다.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을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이처럼 수출허가 기간이 들쭉날쭉해지면서 업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일본이 지난달 4일부터 에칭가스,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 2019-08-30 1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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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1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1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한수원의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대한 품질과 안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다. 한수원은 제45회 품질분임대 경진대회에서 금상(대통령상) 1개, 은상 1개, 동상 6개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9200여개 기업, 5만5000여 품질분임조 중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9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 2019-08-30 1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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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경제 위기 속 확장적 재정정책 필요…재정건전성은 글쎄" 정부가 내년도 514조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전년 대비 9% 이상 늘어난 말 그대로 '슈퍼예산'이다. 정부가 씀씀이를 이처럼 크게 늘리는 건 부진한 경기와 어려운 대외여건을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극복하기 위함이다. 최근 경기 상황을 볼 때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미다. 이 같은 정부의 슈퍼 예산안에 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최근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확장적 재정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했다. 다만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규모 증가 폭이 빠르게 늘어나는 등 재정건전성 악화에는 우려를 표했다. 지… 2019-08-29 1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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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수입규제 29개국 200건…4개월새 8건 늘어 한국에 대해 이뤄지는 수입규제가 29개국 2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개월새 8건이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제9차 수입규제협의회와 제19차 비관세장벽협의회를 열고 최근 수입규제 및 비관세 장벽 동향과 추이를 점검하고 민관 합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4월에 열린 제8차 수입규제협의회 이후 반덤핑 10건,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7건 등 17건의 조사가 시작됐고 반덤핑 4건, 세이프가드 4건, 상계관세 1건 등 9건이 종료됐다. 철강 세이프가드는 별다른 조치 부과 없이 … 2019-08-29 1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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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기온·잦은 비·日 불매운동 영향에 7월 오프라인 유통업체 '울상'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온라인은 성장세를 이어 갔지만 오프라인 매출이 5.6%나 줄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덥지 않은 여름과 잦은 비 등 날씨 영향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부문은 8.7% 성장했지만 오프라인 부문이 5.6% 감소했다.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줄어든 것은 지난 2월 -0.4% 이후 처음이다. 오프라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 2019-08-29 11: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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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고교생 224명에 1억1000만원 장학금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고교 장학생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1999년부터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도입한 이래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에는 대구지역의 고교생 224명에게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장기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온 스타트(학업 우수자)', '온 재능(예… 2019-08-29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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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사람 중심 농업 정책 전환"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사람 중심으로 농업 정책의 기본 축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중소농과 규모화된 농가 각각이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품목별·유형별로 농업 정책의 체계를 바꿔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우리 농업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람 중심 농정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 2019-08-29 10: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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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농식품부 예산 15조원 돌파…공익형 직불제 탄력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예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공익형 직불제 관련 예산이 2조2000억원으로 편성, 정부가 추진하는 직불제 개편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내년도 예산·기금안 총지출 규모가 15조2990억원으로, 올해 14조6596억원보다 6394억원(4.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 예산이 15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업 중심'에서 '사람을 함께 배려'하는 재정 운용으로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농식품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며 "사… 2019-08-29 0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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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산업부 예산 9조4000원…日 수출규제에 2000년대 들어 최대 증액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산업 육성 예산을 2배로 늘리는 등 내년 예산을 1조8000억원 증액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예산안을 9조4608억원으로 올해(7조6934억원)보다 23% 확대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 예산은 올해 산업위기 대응 등으로 12% 증가한 데 이어 내년에는 범정부 차원의 산업부문 증액에 힘입어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23%의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부는 당초 내년도 예산 상한선을 올해보다 조금 높은 7조8000억원 수준으로 잡았다가 뜻밖에 일본 수출규제… 2019-08-29 09: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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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금 60→80만원 인상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금이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인상된다. 오후 4시 이후 아이를 돌봐주는 '어린이집 연장반' 정착을 위해 3조7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초등돌봄교실'과 '다함께 돌봄'을 확대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인다. 정부는 29일 발표한 '2020년 예산안'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확대 방안을 내놨다. 우선 내년도 어린이집 연장반 도입·정착을 적극 뒷받침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3조7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2019-08-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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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육성에 3조1000억원 투입 지역신보 특례보증이 5조원 더 늘어난다. 소상공인 융자 역시 2조3000억원으로 확대된다. 1인 방송 플랫폼·스튜디오를 구축하는 등 온라인 판로도 지원한다. 정부는 29일 '2020년 예산안'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3조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포용적 자금 공급 확대,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통해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을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지역신보 특례보증이 현재 20조5000억원에서 25조5000억원으로 5조원 확대되고 소상공인 융자도 2조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30… 2019-08-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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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줄인다…7만9000가구 신규 혜택 정부가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를 줄여 7만9000가구에 신규 혜택을 주는 등 저소득층의 소득개선 및 생계비 경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자립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29일 발표한 '2020년 예산안'을 통해 저소득·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내놨다. 우선 소득 하위 20%인 1분위 중심 저소득층 소득개선을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에 중증장애인 포함 시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또한 저소득 근로 빈곤층의 자발적 근로유인 강화를 위해 25~64세 수급자 대상 근로소득공제 30%를 신규로 도입… 2019-08-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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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산안] 3조3000억원 들여 신혼부부·청년 선호 임대주택 2만9000호 공급 정부가 3조3000억원을 투입해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원하는 양질의 공공 임대주택 2만9000호를 공급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지원을 10만명에서 14만명까지 늘리고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청년저축계좌'를 신설한다. 정부는 29일 발표한 '2020년 예산안'을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 희망사다리 보강' 방안을 내놨다. 우선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역세권 중심으로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선호하는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9000호 늘어난 2만9000호 공급한다. … 2019-08-29 09:00:00